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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 전체글ll조회 1210l 12

 

 

*.가볍게 읽어주세요:)

 

 

 

 

[쑨환/ 쑨양태환] 삐쟁이

 

 

 

 

 

 

 

 

 

 

 



“Ah. There’s Sun. Say hello to him.”

 

 

 

 

 코치님의 말에 조금 옆을 보니 시무룩한 얼굴로 아침밥을 깨작깨작 먹고있는 쑨양이 보인다. 평소와는 다르게 왜 저렇게 쳐져있냐. 원래는 항상 쑨양이 먼저 인사를 했지만, 어제의 일도 있고-사실 왜 내가 어제의 그 일을 생각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별것도 아닌데-오늘은 내가 먼저 인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쑨양.”

 

“?”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내쪽을 쳐다보길래 손을 흔들며 hi-하고 웃으며 인사를 했다. 그러자 갑자기 입이 댓발 나오더니 작게 hi 하곤 고개를 휙 돌려 포크로 베이컨을 마구 입에 쑤셔 넣는다. 뭐야, 설마 어제일 때문에 그러는거야?

 

 

 

 

“What’s he up to?” (쟤 왜저래?)

 

하하. I don’t know.”

 

 

 

 

이상한 녀석이라며 끌끌 혀를 차는 코치님을 이끌고 발걸음을 옮겼다. 아 뭔가 매우 찝찝한데. 어제 쑨양 너가 더 좋아라고 직설적으로 말했어야 하나. 머리를 긁적이면서 뒤로 힐끔 쑨양을 쳐다보니 다시 시무룩해져서는 포크로 애꿎은 베이컨을 헤집고 있다. 설마 저거 나때문이야?

 

 

 

 

“Park! Good morning~.”

 

“?”

 

 

 

 

뭔가 듣기 싫은 가벼운 목소리가 들리길래 앞을봤더니, 어제 날 그렇게나 힘들게 한 아넬이 접시를 들고 내게 인사를 하고 있다.

 

 

 

 

“Good morning, Anel.”

 

 

 

 

 

머쩍게 웃으며 인사하니 싱글싱글 웃더니 자신의 접시를 들어보인다.

 

 

 

 

“Join us?”

 

“Amme?”

 

“Yes. I want to talk more with you.”

 

“Ahhha.”

 

 

 

 

싫어싫어싫어싫어. 난 너의 그 시끄러운 입방정을 아침부터 듣고 싶지 않단 말이다. 구원의 눈빛으로 코치를 쳐다보니 내표정을 보더니 아-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Then I’ll have a dish with coaches.”

 

 

 

 

ㅍ…파더!? 마치 내 마음을 다 아는 마냥 허허-웃으며 내 어께를 툭툭 쳐주곤 자리를 뜬다. 아나진짜. 걸음을 옮기는 코치를 말없이 째려보고있자 아넬이 내 어께를 툭툭친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접시를 들어보이며 히-웃는다. 웃지마 새끼야. 음식을 갖고 오겠다며 뷔페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넬이 같이 가겠다는 것을 극구 만류하고. 하아-한숨을 쉬고 고개를 드니 삐쟁이 쑨양이 콧구멍을 씰룩이며 날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나랑 눈이 마주치니 휙 고개를 돌려 다시 아까 지가 헤집어 놓은 베이컨을 마구 흡입한다. 아 나 쟤는 또 왜저래.

 

 

 

 

 

 

 

 -

 

 

 

 

 

 

 

으으-”

 

 

 

 수영복을 갈아입고 기지개를 폈다. 그리고 한숨을 푹. 어제 조금 늦게 잤더니 오늘 정신이 비몽사몽이다. 이게 다 아넬 때문이다. 걔가 날 끌고가서 밤 늦게까지 힘들게 하고, 걔 때문에 쑨양이 나한테 퉁퉁대는거다. 아우, 골이야. 깍지를 껴 뒷머리에 얹고 고개를 숙여 잠시 목을 마사지 했다. 지그시 뒷목을 누르며 눈을 감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옆에서 끼익-하고 락커문 여는 소리가 들린다. 힐끗 옆을 보니 삐쟁이 쑨양이다. 원래는 항상 먼저 살갑게 인사를 걸어오던 쑨양인데, 오늘은 아주 날 못 본 척 지 할 일만 한다. 얼씨구. 몸을 쑨양쪽으로 기울이고 고개를 내밀어 보아도 내게 눈길 한번 안준다. 나 참, 내가 왜 얘 삐진걸 달리야 하는지.

 

 

 

 

쑨양.”

 

…….”

 

쑨양?”

 

…….”

 

 

 

이젠 내말에 대답도 안한다. -하고 뒷머리를 헤집다가, 그냥 귀찮고 신경만 쓰이는데 이대로 그냥 둘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짜피 그리 자주 볼 사이도 아니고, 서로 인사만 살갑게 하던 사이였을 뿐, 그리 가까운 사이도 아니였으니 별 지장은 없는데. 허나 인내심을 갖고 좀 더 달래보기로 했다. 2살 많은 내가 참아야지.

 

 

 

 

나랑 말 안할 거야?”

 

…….”

 

 

 

 

끝까지 말 안한다 이거지. 흐음-하며 팔짱을 끼고 쑨양을 노골적으로 바라보았다. 수영모를 쓰면서 내 시선이 의식 됐는지 힐끗힐끗 날 쳐다본다. 눈치 볼꺼면서 왜 튕기냐 튕기긴. 안하는 척 내 눈치보는게 은근 귀여운 구석이 있어서 살짝 웃었다. 그러자 다시 삐진척 돌입이다.

 

 

 

 

 진짜 말 안할 거지?”


…….”

 

영원히? Forever?”

 

…….”

 

 

 

 

Forever?하는 내 말에 잠시 ㅇ‸ㅇ 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더니 다시 고개를 돌려 아무렇지 않은 척 수경을 착용한다. 그럼 뭐하나, 이미 입이 발끝까지 내려와 있으면서. , 거참 사내자식이 그냥 쫌 깨끗하게 잊지.

 

 

 

 

알았어. 연습 열심히 해.”

 

 

 

 

체념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 뒤 몸을 반쯤 돌리자, 갑자기 두꺼비손이 내 팔을 턱 하고 잡는다. 뭐냐는 표정으로 쑨양을 바라보니 또 똥싼 강아지다. 뭐 또. ,. 거리더니 머리를 쥐어뜯을 심신이였는지 머리를 마구 만지다가 수영모를 벗어버린다.

 

 

 

 

,그거 아니다.”

 

“?”

 

 

 

뭐가? 쑨양쪽으로 몸을 완전히 돌려 눈을 똑바로 맞추니 내 시선을 피해버린다. 시선을 사선에 두고서는 힐끔 날 쳐다본다.

 

 

 

 

태환이랑 말할꺼다..”

 

.”

 

"Forever…아니야."

 

"…."

 

"…."

 

"…푸훕."

 

 

 

 

더듬거리면서도 끝까지 한국말로 말하는 쑨양이 웃기고도 귀여워서 아하하-하고 크게 웃어 재끼니 귀부터 얼굴까지 시뻘게진다. 아 짜식, 귀엽네? 삐진 척은 해야겠는데, 나랑 영원히 단절하기는 싫으니 급히 잡는거 봐. 내가 허리를 굽어가면서 웃으니 지도 쪽팔렸는지 팔로 내 다리를 툭툭친다.

 

 

 

 

웃지마, 태.”

 

푸핳하. , 알았어. 풓하하.”

 

 

 

 

아니 웃긴걸 어떻게. 참으려 해도 터져나오는 웃음에 그냥 아하하 하며 허리까지 접어가며 크게 웃었더니, 곧 따라서 피실피실 웃는다. 잠시, 우리는 그렇게 서로 마주보고 한참을 웃었던 것 같다.

 

 

 

 

 

 

 

 

 

 

 

 

 

 

 -

 

 

 

 

 

 

 

 

 

웃음이 쫌 멎어갈 쯤, 쑨양은 왜 웃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한 일이 웃기면 원래 조금 웃고 민망해 하지 않나. 헌데 나보다 더했음 더하게 웃었다.

 

 

 

 

하하, 후으. 쑨양 너가 생각해도 웃겨?”

 

“NO.”

 

그럼 너는 왜 웃어?”

 

태환이 웃으니까.”

 

푸하하. 내가 왜 웃는지는 알고 웃는거야?”

 

“NO.”

 

그런데?”

 

 

 

내말에 날 힐끔보더니 갑자기 새색시 표정을 짓는다. 뭐야 저 부끄부끄함은? 아직 적응안된 버라이어티한 쑨양의 안면근육에 당황해 살짝 미간을 찌푸리니, 뒷목에 손을 얹고 날 다시 쳐다본다. 입이 꿍냥꿍냥 움직이더니 곧 조심스레 열린다.

 

 

 

 

태환 웃는거 귀엽다.”

 

 

귀여워.”

 

"…ㅇ…."

 

"그래서 웃는다."

 

 

 

 

 

ㅁㅣ…ㅊ……ㅅ………ㄲㅣ……. 쑨양의 말같지도 않은 발언을 듣고 나는 제자리에 정말 딱 돌처럼 굳어버렸다. 진짜 순간 멍-한게 머릿속에 텅 비어버린다. 미친거야? 얼이 빠진 표정으로 쑨양을 쳐다보니 갑자기 내 볼을 쿡, 찌른다.

 

 

 

 

>_<”

 

 

 

 

그러고는 정말 인터넷 채팅에서나 쓸법한 표정을 짓는데와 나 소름. 귀엽다 발언에 한번 소름, 진화한 안면근육에 두 번 소름. 쑨양의 발언과 만행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몰라 그저 말없이 가만히, 그냥 지금 내가 당한게 뭔가-하고 멍하니 있는데 누가 내 바로 뒤 케비넷을 통통 두들긴다.

 

 

 

 

 “?”

 

“Hi-”

 

 

 

 

얼 빠진 채로 뒤를 돌아보니 펠프스다. , hi-하고 정신없는 상태로 맞인사 해주니 um하고 날 쳐다본다. ? 하고 물어보니 또 um하곤 뭔가 곤란한 표정으로 날 바라본다.

 

 

 

 

“What?”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Say.”

 

 

 

 

말하라니까 Am,하면서 눈으로 쑨양을 쳐다본다. , 쑨양이 들으면 안되는건가. 쑨양아 저거 진짜 어떻게 처리하지. 쑨양의 귀엽다가 음성 지원되는 효과를 느끼며 잠시 갈등을 하다가 일단 펠프스 일부터 처리하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쑨양.”

 

 

 

 

천천히 뒤를 돌아 쑨양을 쳐다보니뭐야, 또 입이 댓발 나와있다. 왜 또! 아니, 니가 왜.

 

 

 

 

Okay.”

 

 

 

 

내가 말 꺼내기도 전에 알았다면서 출구로 나간다. 눈치는 빠르네. 쑨양의 뒷모습을 보다가 다시 귀여워가 음성지원되는 것 같아 몸에 소름을 느끼고 정신을 차렸다. 정신차려라 박태환. 자 이제 말하세요 펠프스.

 

 

 

 

“So, what?”

 

“Um, Pup.”

 

“?”

 

“May I borrow your ear?”

 

 

 

 

귀 좀 빌리자는 펠프스에 흔쾌히 다가가 귀를 기울이니, 피실거림을 멈추고 입을 연다.

아니 그러고 보니까 왜 펠프스는 계속 피식피식 웃는건지설마 얘도 조울증이야? 설마.

 

 

 

 

“Your swimming suit.”

 

“?”

 

phup,reverse.”

 

 

 

 

 

?

 

……?

 

………?

 

리버스?

 

시야를 내려 내 수영복을 확인했다. ………시발.

어쩐지 오늘따라 궁디가 쫙 쪼인다 했어.

 

 

 

 

ah.”

 

“PHGood luck.”

 

“T, Thanks.”

 

 

 

 

굿럭이 뭐야 시발. 일단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급하게 화장실로 향했다. 진짜 정신을 어따 팔아먹고 다니냐 박태환.

 

 

 

 

 

 

 

 

 

 

 

 

 -

 

 

 

 

 

 

“Okay, great. very good Tae Hwan. Let’s take a break.”

 

 

 

 

 코치의 말에 헉헉대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 역시 1500m는 너무 힘들다. 이건 진짜 물에 빠져 죽으라는 거라고. 숨을 고르게 한 후 물속에서 나왔다. 다른 선수들, 모두 열심히구나. 한선수 한선수를 쭉 보다가 무한 질주를 하고 있는 쑨양을 발견했다. 매우 빠르구나, . 솔직히 1500m를 엄청난 스피드로 질주하는 쑨양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나보다 겨우 2살 어린게 속도는 엄청나다. 지구력이 특히 어마어마하고. 하여튼 박태환 너도 늙었구나 늙었어. 멍하니 쑨양의 질주를 바라보고 있는데, 어느덧 목표량을 다 채웠는지 숨을 몰아쉬며 멈춰선다. 코치가 스탑워치를 보고 함박웃음을 짓는걸 보니 기록이 꽤나 좋은 모양이다. 부럽네. 씁쓸히 미소를 짓고 있다가, 고개를 돌리는 쑨양과 눈이 마주쳤다.

 

 

 

 

. great.”

 

 

 

 

아까의 귀엽다 발언이 매우 심기에 걸리긴 하지만, 일단 눈이 마주쳤으니 애매하게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줬다. 그러자 날 엄청나게 째려보다가 물 안으로 잠수해버린다. 뭐야 쟤. 아까 다 풀린 거 아니였어?

 

 

 

 

나도 모르겠다.”

 

 

 

 

노력을 해봐도, 뭘 어떻게 말해줘도 퉁퉁대니 조금 짜증이 나려한다. 엉아 피곤하다. 쯥-하고 이맛을 다신 뒤 숨을 훅 들이마시고 다시 물 안으로 들어갔다.

  

 
 
 
 
 
 
 
 
+.작가사담
 
양갱입니다:)
상편 싸지른지 하루도 안됬는데 왜 또 싸지르냐구요?
ㅋ............그러게요. 그냥 오늘 글잡에 쑨환행쇼 하라고....ㅠㅠ
올림픽 끝난지 어느덧 2달......칭송받던 쑨환이 언제부턴가 심해 4000m 아래로 가라앉고 있어요....으흡..슬퍼
그래도 전 꿋꿋히 쑨환을 밀으렵니다. 빨았던 커플 중 이렇게 귀여운 공 본적이 없어요ㅜㅜ 누가 뭐래도 전 끝까지 달립니다.
 
이번편에 쑤냥이 초큼 많이 귀여운 것 같아서 노래도 캄칙 한걸로 써봤어요. 이번엔 글과 맥락이 쫌 이어지나요ㅎㅎ?
아님말공
 
 
+암호닉 신청하신 고마운 분들

양양이 비둘기 유스포프 태쁘니 마린페어리 아와레 광대승천 햇반보이 너구리 허니레인 또윤 렌

 
♥♡♥♡♥♡♥♡上편에 댓글 남겨주신 모든 독자님들 제사랑 마구마구 퍼먹으세요♥♡♥♡♥♡♥♡♥♡♥♡
 
커밍 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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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ㅑㅇ양양이어요!!일뜽?!?!
11년 전
독자2
야호야호일등이에요!!ㅋㅋㅋ쑨환이심해로가라앉앗지만 자까님처럼 계속밀어주시는분들덕에 전 계속쑨환분자랍니닿ㅎㅎ으힝너무좋아
그나저나아넬...관심잇수.....? 태쁘니는쑤냥껀데.....

11년 전
양갱
태쁘니는 쑤냥이 꺼죠ㅋㅋㅋㅋㅋㅋ 양양이님처럼 쑨환분자가 계속 요동쳐줘야 대기권이 안정될텐데ㅠㅠ으헣 제덕분에 조금 침체가 가라앉았다면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아귀여워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암호닉...상우..로ㅎㅎ....
11년 전
양갱
상우님! 귀여웠나요ㅋㅋㅋㅋㅋㅋ힣역시 쑤냥이는 귀여워야 제맛 놀려먹어야 제맛-
11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쑨양이 삐졌나 보네ㅋㅋㅋㅋ그러다가 태환이도 삐진다
11년 전
양갱
삐쟁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앜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ㅋㅋㅋㅋㅋ
11년 전
양갱
앜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
샤긋으로 암호닉신청이요!ㅎㅎ
태쁘도 긔여운데 쑤냥이 성격이랑 표정이 너무 긔엽네요ㅋㄱㅋㅋ
잘보고가용ㅎㅎㅎ

11년 전
양갱
샤긋님~ㅋㅋ쑤냥이는 삐치는게 제맛이죵ㅎㅎ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
렌입니다.. 쑤냥이 때에 태화니 정신도 잠시 가출을 했군요..;;; 그런 표정으로 자꾸 휙휙 삐쭉삐죽 거리면 암요.. 신경이 쓰이지요. 그래도 영원히 말 안하는건 안되겠나보죠? 말은 할거라니.... >.< 아고.. 귀여워 죽겠어요.. 쑨환은 진국이죠.. 마구마구 우려야 해요.. 쑤냥아.. 아무래도 태화니는 직설화법, 돌직구 던져야 알아먹을거 같으니까 그냥 니가 확 말해버려.. 다른 사람이랑 놀지마!!! 라고... 너무 귀여운 두 사람 이야기.. 얼른 다음편이 올라왔음 좋겠어요..
11년 전
양갱
렌님~으헣일단 엄청난 길이의 댓글에 넙죽 절합니다. 암요 쑨환은 진국이죠. 마구마구 뼛속까지 우려먹어야 되는데ㅠㅠ하아.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원래 쑨환은 귀여운걸 좋아해서ㅎㅎㅎ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
햇반보이예요!!!!! 흐아 브금도 달달 쑨환도 달달♥ 아 둘다 느무 귀여워여♥♥♥♥
11년 전
양갱
햇반보이님! 햇반보이님 댓글도 엄청나게 달달하네요♥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
말같지도 않은 발언 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양갱
ㅋㅋㅋㅋㅋ그 대목이 좋으셨나요ㅎㅎㅎ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7
달달하닼ㅋㅋㅋㅋㅋㅋㅋ아 이런 달달물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잘보고갑네다
11년 전
양갱
저도 이런 달달물 겁나게 좋아한답니다ㅠㅠ헌데요즘 쑨환이 침체기ㅠㅠ아궁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8
자까님 저 또윤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삐돌이 쑤냥이네옄ㅋㅋㅋㅋㅋ아 저 이모티콘 상상가여..ㅋㅋㅋㅋㅋㅋ다른사람이라면 전혀 상상도 안 가고 부자연스러웠을텐데 우리 쑤냥이는.........^^......평소도 입삐쩌는 귀여운 쑤냥이라면 가능합니다..그저웃지요..ㅋㅋㅋㅋㅋ너무귀엽네요ㅠㅠㅠ다음화도기대할게요♥♥♥♥♥♥♥♥♥♥♥
11년 전
양갱
억ㅋㅋㅋㅋ또윤님♥♥♥♥♥♥♥♥♥♥♥♥엄청난 하트에 일단 보답ㅎㅎ. 그쵸 평소에도 입근육이 자유자재한 쑨양이니....핥............함 만져보고 싶............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8
으어엉 비둘기예요!!!들어와보니와잇네요 ㅎ ㅎ ㅎ 으엇좋아좋아요!!!으힣힣 쑤냥귀요무니다!!
11년 전
양갱
으어엉 비둘기님! 으엇 저도 비둘기님 좋습니다! 으힣힣 쑤냥 귀요무니이무니다!
11년 전
독자9
으어~~쑤냥이 아직도 오해르류ㅠㅠㅠㅠ태환도 화나기 시작하는거 같은데!!쑤냥~~언능 오해를 풀어랏!!!!아 근데 이러다 정말 삐친 태환을 풀어줄라고 애쓰고 안달하는 쑤냥도 귀여울거 같아욯ㅎㅎㅎㅎㅎ-아와레에요^^
11년 전
양갱
아와레님~저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요.............下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태환은 아주 관대했답니다...........다음엔 삐친 태환 푸는 쑤냥이로 하나 싸질러 볼까요ㅎㅎ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0
쑨 왤케,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으ㅠㅠㅠㅠㅠㅠㅠㅠ 삐진것도 귀엽고 >_< 이 표정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펠프스가 와서 할말있다그랬을때 태쁘 인기남이네ㅋㅋㅋㅋ 했는데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뺑 이예용!!!!!!!!^ㅇ^

11년 전
양갱
뺑님~쑨의 안면근육은 소중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사실 리버스는 태환 사진중에 유명한 짤 있잖아요, 그 엉골 다보이는..........ㅋㅋㅋ그거 보고 생각나서....핳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 아 구여우ㅜ 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내용
11년 전
양갱
급하셨어ㅋㅋㅋㅋㅋㅋ구여우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1
암호닉태환찡신청하고 신알신도 하고갑니당!!! 어머 수영복을 ㄱ....거꾸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디가안쪼인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쑨양얼른삐진ㄴ거풀어야할텐데
11년 전
양갱
태환찡님! 신알신 감사합니다~ 수영복은 태환 사진중에 엉골다보이는....그 엉덩이에 엠피 꼇는데 엉골이 하악한 사진 보고 생각나서ㅋㅋㅋㅋ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2
삐돌이 쑨양! 삐치는 행동도 귀엽넹.....혹 펠프랑 둘이 얘기하는것도 오해했을까요? ...ㅋㅋㅋㅋ..태환이 궁디가 콱 쪼인다는ㅋㅋㅋㅋ......그래도 두살 위인 태환이가 참고 다독여 줘야지 어떡하겠어요?....ㅋㅋ.....담편도 보러올께요.....유스포프....
11년 전
양갱
.........유스포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운남는 .....유스포프........웃어서 죄송한데요...ㅋㅋㅋㅋㅋ아진짜 유스포프님 댓글 볼때마다 빵터지는거 아시나요ㅋㅋㅎㅎㅎㅎ나쁜의미가 아니라ㅋㅋㅋㅋㅋ뭔가 댓글이 진지한데 웃겨서ㅠㅠㅋㅋㅋㅋㅋ뭔가 스믈스믈 기어가는 느낌의 댓글ㅋㅎㅎㅎㅎㅎㅎ유스포프님 사랑한다구요...네...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3
저만 펠프스와의 4각관계를 기대했나요ㅋㅋㅋㅋㅋㅋㅋ 태쁘를 사이에 둔 쑨양, 아넬, 펠프스와의 질투 포텐 터지는 관계... 물론 엔딩은 쑨환으로....
이,이게 아니라... 쑤냥 삐친거 너무 귀엽습니다아~ 삐돌이 쑤냥ㅋㅋㅋ >_<

11년 전
양갱
독자 13님ㅎㅎㅎㅎㅎ엄청난 4각을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ㅋㅎㅎㅎㅎ질투 포텐터지는것도 나름 신선한데.........?독자 13님이 써질러 주시는건 어떠실란지.........핥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4
우어어ㅓ어 재밌어재밌어 저 암호닉 '피클로'로 신청할게요!!
11년 전
양갱
우어어ㅓ어 감사해요감사해요 피클로님~ㅎㅎㅎ
11년 전
독자14
하!!!!!!!!!!!!!!!!!!하를 던져주세요!!!!!!!!!!!!!! 빨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양갱
하!!!!!!!!!!!!!!!!!하 던졌는데!!!!!!!!!!!!독자 14님은 주무시겠죠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새벽에 던져서 독자 능욕하기^^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5
저도 계속 파렵니다 나중에 쑨양과 태환이가 만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귀여운 삐쟁이 쑨양 ㅋㅋㅋㅋㅋㅋ 왜이리 귀엽답니까 ㅋㅋㅋㅋㅋ 펠프스 깜짝 출연 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아롱이로 기억해주심 감사하겠어요!! ㅎㅎ
11년 전
양갱
아롱이님~ 쑨환은 뼛속까지 진하게 우려먹어야되요ㅠㅠ여기서 주춤하기엔 너무 엄청나잖아ㅠㅠㅠㅎㅎ제가 쑨양은 귀여운걸 좋아해서요ㅋㅋ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6
[ 마린페어리 ]
삐쟁이가 제가 생각한 삐쟁이가 맞군요 ㅎㅎ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쑨양이 참으로 귀엽게 나옵니다 ^^ 中편은 특히나 앙! 소리날만큼 귀엽네요 ㅎㅎ
펠프스때문에 자리비켜주는 쑨양은 참으로 눈치가 빠른데 아넬은... 영 ㅎㅎㅎ ㅠ_ㅠ 아넬 이미지가 이게아닌데.. 점점 콧구멍대마왕으로 바뀌고있네요 ㅎㅎ
양갱님의 글을 흡수해서 그런지 ㅠ_ㅠ 불쌍한 아넬 ㅎㅎ
아.. 태환이 수영이 뒤집어입다니 ㅠ_ㅠ 많이 불편했을것 같아요~ 그래도 못알아차린거 보면... 쑨양이 삐진게 많이 신경쓰였나봅니다
쑨환으로 끝까지 달리신다니 ㅠ_ㅠ 무척 기쁜 소식이여요 ㅎㅎ!! 저도 달리고 달릴껍니닷 >ㅅ<
下편으로 언능 달려갈께요 (^_^)/

p.s 아 브금을 너무 잘 선택하시는것 같아요 !! 귀요운 쑤냥이를 위한 브금일까요? ㅎㅎ 제목과 아티스트 알려주세요 ^^

11년 전
양갱
마린페어리님! 또 엄청난 댓글을ㅎㅎ감사합니다
삐쟁이...네 맞아요ㅎㅎ 그 안면근육발달한 정신연령 7세 남자아이.
앙! 소리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이 너무 귀여우세요ㅎㅎㅎ
아넬은....이야기 진행상 저런 느낌의 사람이 한명 필요해서 그냥 막 갖다 붙혔어요ㅋㅋㅋ뭔가 펠프스보단 나을 것 같아서^^;
마린페어리님께서 엄청난걸 캐치하셨어요! 맞아요! 제가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태환은 쑨양 삐진걸 필요이상으로 신경쓰고있답니다ㅋㅋㅋ 아무도 몰라주셨는데 페어리님이 알아주셨어................핰

이번 브금은 '라이너스의 담요-picnic' 입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17
재미있어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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