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뉴휴 전체글ll조회 1450l

 

[EXO/백현] 꿈을 이룬 너와 그러지 못한 나 (완결) | 인스티즈

(오늘도 브금 꼭꼭 들어줘요 ㅠㅠ 진짜 마지막화인만큼 꼭꼭ㅠㅠ 중간에 안끊기에 마지막쯤에 들어야 진짜 감동 빵!)

 

 

 

 

 

백현아 미안해, 정말정말 많이 사랑해 너가 날 잊어도 난 널사랑할꺼야 그러니까 더더욱 빛나줘, 더 멋있고 훌륭한 백현이가 되어줘 이런 선택을 한

내가 후회하지 않게. 사랑해.

 

 

 

.

.

 

 

 

오늘은 백현이의 첫 단독 토크쇼. 이때까지 EXO의 단독 토크쇼는 몇차례 해왔지만 딱 백현이. 백현이 혼자만의 토크쇼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백현이가 5년동안 많이 컸다는 증거겠지. 백현이에게 상처를 주고 떠나보낸후 백현이는 더이상 나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고

그때처럼 동네에서 마주친적도 없었다. 그래도 난 백현이의 콘서트든 방송이든 따라다니며 백현이를 응원해왔다. 그래서 오늘 이 단독 토크쇼도

오게 된것이고.

 

 

 

 

오후 7시. 드디어 백현이의 단독 토크쇼는 녹화가 시작되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백현이의 팬분들의 함성과 박수로 토크쇼는 시작했다. 오늘의 엠씨는

재미있게도 같은그룹 EXO의 멤버 찬열군이였다.

 

 

 

 

 

"네! 안녕하세요 이번 백현씨의 첫! 단독! 토크쇼의 MC를 맡은 EXO의 찬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토크쇼의 주인공! 슈퍼스타! EXO의 백현입니다~"

"아 본인이 본인입으로 슈퍼스타라고 소개하시면 안민망하세요?ㅋㅋㅋ 그런건 원래 MC가 하지 않나요 백현씨?"

"아 원래 MC분이 하셔야 되는데 안셨잖아여 그래서 제가 했어요, 왜 불만이시라도...?"

"아, 그렇구나. 아네 제가 경솔했네요 죄송합니다 ㅋㅋ"

 

 

 

 

 

토크쇼의 막은 찬열군과 백현이의 장난으로 열렸다. 그에 사람들은 다들 귀엽다며 웃고 박수쳤고 토크쇼는 보통의 토크쇼처럼

데뷔하게된 계기 멤버들사이의 일화 데뷔후의 슬럼프 등등 그런 이야기로 이루어 졌고, 지금 토크쇼를 찍는 백현이는 적어도 내눈에는

그무엇보다도 빛나보였고, 우수에 차보였다.

 

 

 

 

 

 

"백현씨! 그럼 백현씨가 힘들었을때 활동중이라던지 공백기 동안에 너무 힘들어서 아 그만두고싶다 라고 느꼈을때 가장 먼저 떠올랐거나

힘이 됬던게 뭐였나요?"

"음.. 저는 우선 저희 팬분들?! 제가 힘들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저를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생각에 힘을 냈죠. 그리고

제가 데뷔하기 까지를 같이 걸어와준 운명의 동반자같은? 아무튼 그런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친구는 좀 잘 안되고 저만 잘되서 그친구 몫까지 잘해야 겠다 라고 생각했죠.

음 어떻게보면 소울메이트네요."

"네? 소울메이트는 저아닌가요?"

"아핰 그래요 찬열씨도 있네요."

"네 억지로 답해주셔서 감사하네요."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던 도중 찬열군은 힘들었을적 생각나거나 힘이 되어준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힘들었을때 그만두고 싶었을때 생각한사람.

팬 그리고 데뷔까지를 함께 걸어온 친구. 나인가? 아니 나였다 나밖에 없었다. 내가 그렇게 상처를 줬어도 백현인 날 기억해주고 힘들때마다 날생각해 주었다.

다른 사람이 듣기엔 그냥 그랬나 보다 하는 이야기지만 나에겐 백현이의 저말 한마디가 너무나 벅찬 말이였다.

 

 

 

 

 

 

 

"아 그럼 이제 슬슬 토크쇼가 끝낼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여~~ 아쉽져 여러분!!!"

"네!!!!!!!!!"

"아그럼 저희 마지막으로 화끈하게 백현씨의 과거 한번 듣고 갈까요? 솔직히 이제 5년찬데 한번 꺼낼때가 되지 않았나요? 여기서 한번

꺼내고 훌훌 털어버립시다. 여러분"

"아!!!"

"여러분 연애가 나쁜건 아니잖아여? 솔직히 백현씨가 연애경험이 한번도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죠. 저흰 너무나 뻔한 거짓말따윈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여러분들도 쿨하게 한번듣고 가슴속에 묻어 버립시다. 알았져?"

"네..."

"아근데 저기요? 제 의사는요?"

"네 그럼 백현씨 단도직입적으로 물으께요 마지막으로 연애해보신게 언제죠?"

"아닠ㅋㅋㅋㅋㅋ저기욬ㅋㅋㅋㅋㅋ?"

"네 조용히 하시구여 언제시냐구요 어차피 해야될꺼 그냥 지금 쿨하게 말합시다."

"하.. 저 아근데 진짜 거짓말 아니고 저 데뷔후에는 한번도 없어요."

"에이~~~~"

 

 

 

 

 

 

 

이제 점점 토크쇼가 막을 내릴 시간이 다가오자 MC인 찬열군은 백현이의 과거 즉 연애사를 한번 듣고 가자 하였고 팬분들은 처음엔 거부 하시다가 찬열군의

말에 힘없이 알았다고 답하셨다. 그와중에 자신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막 진행하자 당황한 백현이는 자신의 의사는 안묻냐며 물어왔고, 찬열군은 그런 백현이의

말도 무시한채 자신의 마음데로 백현이에게 질문을 했다. 결국 포기한 백현이는 그냥 말해버리자 하는 심정으로 데뷔후에는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백현이의 말이 끝나자

마자 찬열군을 포함한 팬들은 모두 장난섞인 야유를 보냈다. 그리고 나역시 설마 했다. 데뷔전이 마지막이면 내가 마지막이다. 설마 아직도 나를 생각하는 건가..?

 

 

 

 

 

 

"진짜에요, 왜이러세요 다들 저 순정파라구요!ㅋㅋㅋㅋ"

"아그래요? 정말요? 설마 이모든 분들 앞에서 거짓말 하시는거 아니죠? 거짓말하시는 거면 백현씨 정말

은퇴를 진지하게 생각해보셔야 할지도 몰라요"

"무슨 은퇴에요 ㅋㅋㅋ 아 근데 정말이에요 정말진심진짜 저 데뷔후에 한번도 사겨본적 없어요. 아물론 저한테 작업을

걸어오신 분들은 있는데 전 철벽남이니깐 다 물리쳤죠"

"아그래요? 그럼 이렇게 다시 질문할께요 데뷔전에 몇번이나 연애 해 보셨어요?"

"저는 한번이요."

"아 정말요? 진짜요? 그렇게 안생기셨는데..."

"아까부터 저한테 진짜 왜이러세요? 오늘 끝나고 숙소해서 스파링 한번 하실래요?"

"아 죄송해요. 아그럼... 한번밖에 없으시면... 그연애사라도 들어야 제가 MC로써 뭐좀 했다고 할수있겠죠? 그렇죠 여러분?"

"네!!!"

 

 

 

 

 

 

데뷔전이 마지막연애였다. 그리고 한번이였다. 그럼 나잖아. 나밖에 없잖아. 하지만 저 말들때문에 아직까지 백현이가 내생각을 한다고 단정 지을순

없었다. 그냥 나에게 상처를 받고 그후 아무도 안사귄걸수도 있고, 아님 정말 일이 바빠서 일수도 있고, 맘에드는 사람을 못만나서일수도 있다. 싫다. 백현이의

한마디에 또 기대를 해버리는 내가. 솔직히 내가 그렇게 까지했는데 백현이가 아직까지 날 좋아해주길 바라면 그건 정말 못된년이지.

결국 백현이는 찬열군과 팬들의 성화에 못이겨 자신의 연애사. 즉 나와의 연애사를 풀어 놓았다.

 

 

 

 

 

"일단 그분은 제 첫사랑이에요, 보통 첫사랑은 실패하신다고 하는데 전 첫사랑에 성공했어요, 아 저니까 당연한건가?"

"쓸데없는 말은 자제좀 하주세요^^"

"아 예. 아무튼 그분은 저랑 같은 동네시고 초중고 다 같이 나오셨어요 심지어 유치원도. 그냥 쉽게말해서 한글다떼고 나서부터

그분을 좋아했어요 제가. 근데 아쉽게도 그분은 절 어렸을적엔 안좋아 하셨더라구요? 저같은 매력쟁이를. 근데 막 어렸을때는

좀 좋아하는애 말하기 부끄럽고 괜히 장난치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한 중3말까지 좋아하는거 티도 못내고 그냥 친한 이성친구로 지냈어요.

저는 그래도 그동안 여자친구 하나 안사귀고 그분만 좋아했는데 그분은 막 남자친구 사귀고 그랬어요, 저한테 연애 상담하는데 어휴 얼마나

짜증나던지. 그러다가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그분이 절 좀 피하시는거에요 멀리하고 한 반년동안 계~~속 정말 계속 그러셔서 제가 언제한번 날잡아서

왜그러냐고 뭐라고 막했더니 아 그냥 좀 그렇다고 얼굴 보기 그렇다는 그러는거에요. 전 이게 뭔상환인가 왜이러나 싶었죠 그래서 홧김에 그냥 좋아한다고 

난 너 좋아하는데 너가 나 계속 이유없이 피하니까 걍 좋아한다고 말하겠다 했죠. 그랬더니 그분이 비디오 일시정지 시키신것처럼 가만히. 정말 손가락 하나 안움직이시고

가만히 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부르면서 건들였죠 그랬더니 진짜냐고 정말이냐하셔서 그렇다고 근데 너가 자꾸 피해서 미치겠다니깐 자기도 요새 그런 감정들어서

저를 잃을까봐 피한거라고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냥 결론은 나좋다는거지? 그럼 나도너좋고 너도나좋고 사귀면 되겠네 이러고 손잡고 

교실갔어요."

"어유 박력남이시네요?"

 

 

 

 

 

 

 

첫사랑. 그랬다 나는 백현이에게 첫사랑이였다. 나도 백현이가 첫 남자친구는 아니지만 정말 사랑이라고 느껴본건 처음이였다. 우리가 사귀게 된날 고등학교 입학후

점점 백현이에 눈이가고 감정이 생기는데 오랫동안 백현이를 잃고 싶지않아 내감정을 죽이고자 백현이를 피해다녔지만 그렇게 주구장창 피해다녀도 내감정은

커지기만 하고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내가 자신을 피해다니는걸 모를리 없는 백현이는 내가 피한지 정확히 5개월정도 되었을때 학교 복도에서 백현이를 보고

나오다 말고 바로 들어가자 백현이는 그대로 우리반에와 날 데리고 학교건물 뒤 창고쪽으로가 왜 피하냐며 이유를 물었고 내가 대답을 안하자 백현이는 뜬금없이

정말 뜬금없이 나보고 나너 좋아해 라고 했다. 나 너 되게 좋아해 한글다떼고나서부터 너 좋아하면 말다한거 알지? 근데 너가 갑자기 나 이렇게

일부러 피해다니니깐 내가 어떻게 해야될질 모르겠다고. 그니까 그냥 말할래 나 너 좋아해. 딱 이렇게 이말은 아직도 내인생에서 잊으수가 없다. 난 저말을 듣고

그냥 그대로 멍하니 멈췄다. 그리고 머리속으로 생각했다. 좋아해. 내가 백현이를 좋하한다고 한게 아닌 백현이가 나를. 백현이가?나를? 좋아해? 또 그렇듯

내가 생각하느라 아무 말도 안하니깐 백현인 000, 야 이러면서 날 건들여서 난 정말이냐고 진짜냐고 바보처럼 되물었다. 백현이도 내가 바보 같았는지

이쁘게 웃으면서 진짜라고 근데 너가 나피해서 아주 미치겠다고 했다. 그래서 난 그냥 내질렀다. 나도 너 좋아해 아니근데 내가 널 좋아하는게 확실한가 싶기도하고

너랑 헤어지면 좋은 친구였던 너도 잃고 그래서 아니 내가 무슨말이냐면 이러면서 내생각을 나도 정리하지 못하고 그냥 말했다. 백현이는 내 말을 듣더니 더욱이 이쁘게

웃으면서 그럼 결론은 너도나 좋아하고 나도 너 좋아하고 이거네? 그럼 사귀면 되지 라고 했다. 그러고 종이쳐서 백현인 내손을 잡고 교실로 갔고 그때부터 우린 사귀게 되었다.

 

 

 

 

 

 

 

 

 

"네 박력하면 저죠. 근데 그분도 저랑 꿈이 같으셨어요. 그래서 더 잘 맞고 서로 그런 쪽으로 슬럼프가 오면 더 잘 챙겨주고 든든했어요. 그리고

제가20살 됬을때 제가 지금 있는 기획사에 캐스팅 됬잖아요. 그래서 그날 가서 바로 말했어요 그분한테. 솔직히 말하면서도 이게 엄밀히보면

제가 미안할 일이 아니기도 한데 너무 미안한거에요 저만 된게. 그리고 제가 캐스팅 됬다는 얘기가 헤어져야 된다는 얘기 잖아요. 그래서 더 미안하고

그랬죠. 근데 그분이 정말 속이 깊으셔서 제가 미안해 하는거 알고 오히려 자기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좋은일이라고 솔직히 자기도 속으론 엄청 속상하고

제가 미울꺼면서 계속 웃어주는거에요. 그리고 저한테 우는거 안보여 주실라고 일부러 빨리 인사하고 뒤돌아 가시는데 진짜 그 모습을 보는데 어떻게

잡아서 무슨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너무 미안하고 꼭 성공해야겠다. 성공해서 찾아가야겠다. 이생각밖에 안했어요. 그러다 제가 중간에 너무 힘들고

제 나름 슬럼프도 오고 그랬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딱 그분이 너무 생각나는거에요. 그리고 사실 그분은 모르는게 있는데 그분이 저 데뷔하고나서 모든 콘서트랑 거의

대부분의 방송같은거 오셨는데 가리고 오셨다고 제가 모르시는 줄 아셨나봐요. 근데 전 다 알고 있었죠. 그래서 더 얘가 날 아직도 안잊어줬네 안미워하네

이생각으로 성공해서 찾아가기로 했는데 그때 제가 자만심이 있어서 그랬는지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해서ㅋㅋ... 그냥 찾아갔죠.

 

 

 근데 그분이 단칼에 저 짤라버리시더라구요. 그래도 전 계속 매달렸죠. 그냥 제가 그분을 알고지낸 시간이 시간인지라

그분이 저한테 거짓말을 하거나 그런게 눈에 훤~히 다 보이는데 그분이 저 아직 못잊고 있으신거 다보이고 그런데 자꾸 밀어내시길래 전 처음에 제가

연예인이라서 싫으신줄알고 계속 밀어붙였죠. 그리고 몇일동안 매달리다가 그분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하고 만나러 그분 집앞까지 가는데 그분이

남자분이랑 있으신 거에요 완전 다정하게 허리감고 그러면서 근데 그게 다른사람이 보면 누가봐도 연인같아보이는데  제가 봤을땐 그냥 딱 감이왔죠

아 쟤가 날 떼어놓으려고 저렇게 까지 하는구나. 하고 그래도 일단 남자분이랑 있으셔서 기분은 안좋았어요. 어찌됬든 스킨쉽 하고 있는건 사실이니까.

전 일단 끝까지 그분이 그남자분이랑 집까지 어떻게하고가나 하고 계속 쫓아갔죠 그분도 저의식하는거 딱 보이더라구요. 완전 바보에요 연기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그렇게 해서 근 20년을 봐온 제가 속겠냐구요. 아무튼 그래서 집까지 쫓아 가는데 쫓아가는 동안 생각했죠 아그렇게 내가 연예인인게 부담스럽나?

하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분은 제가 연예인인게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았아요. 그리고 그분이 연기 하이라이트로

안고 뽀뽀하시는척하는데 아그건 차마 연기여도 보기 싫어서 뒤돌았죠 그리고 일단 가는척 했어요 그래야 그 남자분 가실테니깐. 그러고 그남자분 가시고

제가 그분이 너무 빨리가셔서 급하게 따라 갔는데 엘레베이터 앞에서 주저 앉아서 우시더라고요. 그때처럼 또 저한테 뒤돌아서 우시는거에요. 그리고 그때

딱 생각했죠 아 얘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내가 더 성공하길 바라는구나. 아직은 때가 아니구나. 이생각을하고 또 다시한번 혼자 생각했죠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힘들게해서 그리고 꼭 성공해서 다시 만나러 가겠다고. 이러고 전 지금도 계속 열심히 일하고 있죠."

 

 

 

 

 

 

 

놀라웠다. 그냥 백현이의 말에 나는 아무말도 미동도 할수없었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은체 눈물만 흘렀다. 백현인 모든걸 알고있었다. 내가 자신에게 한것이

연기인것도 내생각도 내마음도. 그리고 백현인 날 한번도 잊지 않아주었고 날 계속해서 생각해주었다. 내 머릿속엔 그저 백현이의 말들만

돌아다녔다. 백현인 나와 백현이가 헤어지던날 내가 울던것도 알고있었고 2년전 우리가 만났을때 내가 아직 백현이를 기다리는것도 백현이를 위해

백현이를 내쳤던것도 모든걸 알고있었다. 결국 끝까지 백현인 내생각을 해주었다.

 

 

 

 

 

 

"...네! 음 분위기가 갑자기 왜이러죠? 아하하 그래서 백현씨 뭐 그분을 아직도 잊지 않았다는...말씀인가요..?"

"제가 어떻게 그분을 잊겠어요. 몇년을 사랑했고 그분은 제 성공을 위해 혼자서 힘들어 하셨는데."

 

 

 

 

 

 

백현이의 진지한 이야기와 결론은 아직까지 날 생각한다는 백현이의 말에 촬영장의 분위기는 묘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여깄는 팬분들중 그누구도

백현이가 날 잊지 않았다는 말에 욕을 하거나 야유를 하진 않았다. 물론 나에게도. 그러나 난 더이상 여기있다간 정말 백현이에게 달려가 안겨

펑펑 울꺼만 같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도 못한체 일어나 나가려 했다.

 

 

 

 

 

 

 

"근데 그분이 자꾸 저때문에 울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 미안해요. 자기딴엔 저한테 안들킨다고 우는거 같은데 바보야 다보여 너. 그렇게

꽁꽁싸매고 온다고 내가 널 못알아봐? 그렇게 맨날 뒤돌아 운다고 내가 모를줄알지? 내가 바보도 아니고. 넌 내가 너 잊었다고 생각하지

근데 그러면 나 진짜 나쁜놈이잖아. 내가 너 정말 잊어서 그거때문에 너가 울면 그땐 나 정말 못된놈이다 그치? 난 못된놈 되기 싫으니까

너 안잊어 그리고 널위해 그리고 날위해 더 멋지고 빛나게 더 성장할꺼니까 지켜봐줘 그리고 정말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빛나는 사람이되면

찾아갈께. 그러니까 너도 나 잊지마. 잊어도 내가 다시 기억나게 해줄테니까 기다려.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팬들 사이를 나와 밖으로 나가려던 난 백현이의 목소리에 백현이의 말에 그대로 멈춰버렸다. 그리고 점점 백현이의 말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내눈물또한 많아졌다. 마지막으로 잊지말라며 기다리라는 백현이의 말에 난 뒤돌아 백현이를 보았다. 백현이는 나와 눈을 맞추어 바라보았고

이쁘게 웃어주었다. 그러고는 말했다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난 마스크와 모자로 가렸던 얼굴을 보이며 나또한 이쁘게 웃고 입모양으로 말했다.

 

 

 

 

"나도, 나도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


안녕하세요!'-'♡ 뉴휴~

안녕하세요 뉴휴에용.

우선 어제 못와서 너무너무 죄송해서

그냥 오늘 짐ㅋ승ㅋ분ㅋ량ㅋ으로 완결내서 가져왔어요!

그동안 꿈을 이룬 너와 그러지 못한 나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독자님들 ㅠㅠ♡

댓글달아주시고읽어주신 독자님들에 전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엄밀히 말하자면 저좋자고 쓰는 글이기도

했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다음꺼로

썰? 그런걸 가져와볼 생각이 있긴한데 그건 막 소설형식은아니고

짤막한 썰풀이 식이에용...그래도 읽어주실꺼죠? ㅠㅠ

그럼 지금까지 글 좋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쟈해용 사랑합니다.!!!!

♥암♥호♥닉

없어여..ㅠㅠ

그동안 암호닉 신청해주신 유후님 비타민님 너무너무 감쟈해용♥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멋져ㅠㅠㅠㅠ
10년 전
뉴휴
고마워요완결까지읽어줘서ㅠㅠ 백현이 멋있져!!! 어떻게하면 우리독자님들이 원하는 행쇼를하면서 내가원하는 아련아련미련을 남길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어요ㅠㅠ 백현이가 멋있어보였다니 너무너무 다행이에요~~ 우리우리 독자님 완결까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음에 제가 썰이든 뭔든 갖고와도 읽어주실꺼져..?제발 그렇다고해줘요 안그럼 쓰니 우럭우럭 아무튼 고맙고 얼른자요 우리이쁜독자님'-'♡
10년 전
독자2
어엉우ㅜㅜㅜㅜㅜㅜㅠ행복한결말이네요ㅠㅜㅠㅠ
10년 전
뉴휴
솔직히 처음쓸때 좀 주인공을 처량하게 불쌍의 끝을볼까 싶었는데 우리독자님들이 다들 행쇼를 너무 바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나름 쓰니가 원하는 쪽으로 행쇼를 만들었어요!! 우리독자님들이 좋아해주시니까 쓰니는 그냥 너무좋아요..♡ 행복한 결말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너무너무들어요!! ㅎㅎ 지금까지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음에 제가 썰을갖고오든 소설형식을 가져오든 읽어주시뗴ㅠㅠ 우리이쁜독자님'-'♡
10년 전
독자3
하ㅠㅜㅜ유후예요ㅠㅜㅜ대박..현이왤케머이찌..ㅠㅜㅜ눈치이렇게빠른남자왤케좋아♥♥
10년 전
뉴휴
유후님!! 어제 못와서 또 죄송해요..ㅠㅠ 그래도 오늘 기다릴 유후님 생각해서 완결을 내서 가져왔어요 ㅠㅠ 진짜 이거 쓰는데 몇시간 걸렸어요 ㅠㅠ 저 타자 느린편도 아닌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글쓰는데 너무 오래걸려여.. 아무튼 우리 유후님이 좋아해주셔 저도 너무너무나 좋아요~♥ 현이 마지막 갈수록 말하는거 멋있지 않아요?! 전항상 제글 다쓰고 올리고 다시 읽어보는데 저는 저부분이 좋아요ㅎㅎ.. 우리 유후님은 어떤부분이 좋으셨나 모르겠네용 그리고 우리 유후님이 그렇게 행쇼를 외치셔서 제가 행쇼를 갖고 와봤는데 어떤가용 전 원래 행쇼안하게 해주려다가 좀 미련을 남기면서 행쇼를 줘봤는데 이런것도 맘에 드나 모르겠네여 아무튼 우리 유후님 진짜 첫회부터 암호닉 신청해주시고 한회한회 빠짐없이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쓰니가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해요ㅠㅠ♥ 다음에 제가 그냥 짤막한썰을 갖고와볼까 하는데 우리 유후님 또읽어주실꺼죠..? 유후님이 원하시면 소설형식도 또 가져올께여ㅎㅎ 얼른 자요!!! 우리이쁜유후님'-'♥
10년 전
독자4
아진짜정말감사해요ㅠㅜㅜ저는제가아무리행쇼행쇼해도자까님께서구성해오신스토리기잇서서쫌죄송하기도하구그랫섯는데ㅠㅜㅜ당연히다음편도읽어야죠!!!!!당연히!!뉴후작가님꺼리면뭐든다좋답니다~항상길고성의잇는답글감사해요금손닥가님!!♥_♥오늘도즐거운하루되세요~월요일이지만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
아진짜 눈물이나여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인데 왜 눈물이 나는거져ㅠㅠㅠㅠㅠ백현아 얼른 성공해서 찾아가ㅠㅠㅠ솔직히 저런상황이라면 누구나 응원해줄수밖에 없을거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증마류ㅠㅠㅠㅠㅠ서로너무아끼는게 보여서 더 아련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뉴휴
우리독자님울지마여ㅠㅠ 우리독자님들 행복하시라구 행쇼시켰는데!!!!!!! 현이 저러고 곧 찾아가지 않았을가하는 의심미가 드네요ㅋㅋ 근데 그래도 질투도 많이 났을텐데 응원해준 징어 대다내 짝 멋있다 짝 우리독자님 글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너무너무감쟈해용♡~ 다음에 뭘갖고와도 읽어주시뗴...♡우리이쁜독자님'-'♡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뉴휴
그렇져!!!!! 징어랑 백현이 둘다 행쇼행쇼해서 독자님 기분이 좋으셔서 저도 좋아염ㅇ.< 마지막회까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우리독자님 ㅠㅠ 다음에 제가 갖고 오는 글도 재밌게 읽어주시뗴!!!! 너~무너무나 감쟈해용 우리이쁜독자님'-'♡
10년 전
독자7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로좋아하니깐언젠간행복해지겟져ㅜㅜㅜㅜㅜㅠ
10년 전
뉴휴
비타민님 ㅠㅠ 어제 댓글 달아주셨는데 제가 이제보네용... 죄송해염 우리 비타민님도 암호닉 신청해주시고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해요 ㅠㅠ♡ 진짜 비타민 말 그대로처럼 저한테 많은 힘이 되셨어요 ㅠㅠ 비타민님이 원하시는데로 이야기가 흘러간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비타민님 제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다음에 제가 갖고오는 글도 꼭꼭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뗴~ 우리이쁜비타민님'-'♥
10년 전
독자8
ㅠ ㅠ 멋짐뱌큥이
10년 전
뉴휴
ㅠㅠ마지막멘트 멋있져 우리 배큥이 끝까지 멋있는 너란큥이나쁜큥이 우리 독자님 제글 완결까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다음에 제가 갖고오는 글도 좋아해주실꺼죠?!ㅎㅎ 그럴꺼라 믿습니당 우리독자님!우리이쁜독자님'-'♥
10년 전
독자9
헐 소오름..딱 브금이 끝나자마자 다 읽었어요..와..아무튼 새벽이라서 그런가 온갖 감수성이란 감수성은 다 터질기세에요ㅋㅋㅋㅋ진짜 백현이 너무 멋있네요..다 알고있었으면서 모른척까지하다니..❤ㅠㅠㅠㅠ이제 다시 둘은 행복해지겠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뉴휴
소으으으으으으으름 읽으시는 속도가 빠르신가봐여... 전 제글인데도 브금 한번 반 들어야 끝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독자님 감수성이 퐝퐝 터지셨나 모르겠네용 백현이 멋지게 쓰느라 고생했어요 ㅠㅠ 일화부터 정주행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용:D 후원자썰도 많이 사랑해주시뗴! 우리이쁜독자님'-'♡
10년 전
독자10
저도 브금끝나자마자 다읽어서 깜짝놀랬어욬ㅋㅋㅋㅋㅋ작가님 폭풍댓글에 놀랬다는것도 안비밀❤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전)남자친구입니다 한도윤 09.19 23:12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연락하지 말 걸 그랬어 한도윤 09.12 23:53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 09.05 23:47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 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 08.27 19:49
기타 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 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맘처럼 되지 않는다고1 한도윤 08.22 22:5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이런 사랑은 병이다 한도윤 08.15 14:1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고백 1 한도윤 08.08 22:38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311 1억 08.07 19:32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재회 23 한도윤 08.04 17:45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재회 1 한도윤 08.01 23:08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첫사랑과 헤어진 날 한도윤 08.01 23:07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210 1억 08.01 22:09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112 1억 07.29 23:28
[김무열]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14 1억 07.17 22:48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7 1억 05.01 21:30
나…19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5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3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42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19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전체 인기글 l 안내
9/28 19:50 ~ 9/28 19:5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