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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중사, 전정국 14 | 인스티즈


 

자기 오늘 이쁩니다. 내꺼 티가 팍팍 나는게, 좋네요.

 

 

중사, 전정국

14

; 벚꽃구경 (2), 그리고..

 

 

 

 

 

 

 

길을 걸으니 내 왼쪽과 정국의 오른쪽에는 모두 커플들이 어깨동무나 손을 잡으며 걷고있었다. 우리도 물론 손을 맞잡으며 걷고 있었지만 왠지모르게 기분이 나빴다. 요즘 왜이렇게 커플들이 많은겁니까? 정국에게 묻자 정국은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우리도 커플입니다.

 

 

 

 

전중사, 저 어깨동무해주십시오.”

갑자기 뭔 어깨동무입니까? 저는 깍지끼는게 더 좋습니다.”

아잉... 어깨동무해주십시오.”

, 자기 지금 저한테 앙탈 부리시는 겁니까?”

 

 

 

 

그럼 제가 해드려야지요. 정국은 깍지 낀 손을 풀고 내 어깨를 잡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얼굴이 화끈화끈해졌다. 고개를 들어 정국을 바라보자 허공에서 눈이 마주쳤고, 정국은 손을 들어 내 머리를 살살 쓸어내렸다. 이쁩니다. 아주, 많이.

 

 

 

 

연애라는게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왜 그런 것 같습니까?”

길거리에 이러고 다니는 사람들 진짜 혐오했는데, 내가 이러고 있으니... ...”

그래서, 싫다는 겁니까?”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너무 좋습니다. 좋아 죽을 것 같습니다.”

 

 

 

정국은 내 볼을 한번 콕 찔렀다. 갑자기 찌르는 정국을 째려보자 정국은 고개를 숙여 내 눈에 쪽 하고 입술을 닿았다가 뗐다. 이렇게 훅훅 들어오는게 어디있습니까? 부끄러워 괜히 정국에게 짜증내자 나를 자기쪽으로 더 끌어당겼다. 벚꽃이 너무 이쁩니다.

 

 

 

 

솔직히 말해보십시오. 벚꽃이 이쁩니까, 내가 이쁩니까.”

당연히..”

당연히...?”

벚꽃도 이쁘고 자기도 이쁩니다. 특히 벚꽃이랑 같이 있는 자기가 더 이쁩니다.”

 

 

 

 

내가 더 이쁘다는 말을 하는 것을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그 대답이 나오지 않자 뭔가 서운했다. 나는 내 어깨위에 올린 정국의 팔을 내리고는 빠른 걸음으로 먼저 쑥쑥 지나갔다. 자기야!! 먼저 가는게 어딨습니까!! 뒤에서 나를 부르는 정국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갔다. 정국은 언제 온건지 내 손목을 잡고는 자기를 보게 나를 돌려세웠다. 그리고 말할 틈도 없이 갑자기 내게 입술을 겹쳐왔다. 깜짝 놀라 손을 어정쩡하게 허공에 띄우고 있자, 정국은 내 손을 자기 허리위에 올렸다. 나는 정국의 허리를 감싸 안고, 오로지 정국에게만 집중했다. 한참이나 있다 입술이 떨어졌다. 숨을 고르고, 정국은 내 머리를 또 쓰담았다.

 

 

 

 

제 눈에는 자기가 제일 이쁩니다. 아까는 그냥 장난칠려고 그런건데...”

“...”

얼마나 이쁜지, 진짜 너무 좋습니다.”

아 진짜. 이쁘다는 말 그만 쫌 하십시오.”

 

 

 

 

싫습니다. 정국은 말을 끝내고 내 볼에 또 잠시 닿았다가 떨어졌다. 얼핏 본 정국의 귀끝은 새빨게져있었다. 다시 런런런-. 달달한 우리의 분위기를 깨는 전화벨이 울렸다. , 뭐야. 신경질을 내며 전화를 받자 석진선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너 몇 시까지 들어와야되는지는 알지? . 11시 아닙니까? 지금 시간 몇 신지 봐봐. 나는 정국에게 입모양으로 몇신지 물었다. 정국은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휴대폰을 꺼내 나에게 보여주었다. 10시 반. ?? 10시 반?

 

 

 

 

봤냐, 시간.”

. 조금만 미뤄주시면 안됩니까? 저희 지금 엄청 멀리와있는데. 걸어가면 11시는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그거는 니네 탓이지. 11시까지 안 튀어오면 내일 부대 청소 둘이서만 시킬거야.”

!! 진짜!! 김석진!!! 4일만에 보는건데 이 정도 배려도 안해주십니까? ?”

내가 여친이 없어서 못해주겠다. 얼른 와.”

 

 

 

 

띠띠띠-. 자기 할 말만 하고 석진선배는 전화를 끊었다. 미치겠네, 진짜. 무슨일 있습니까? 정국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 한숨만 나왔다. 전중사, 여기에서 부대까지 몇분 걸립니까. 정국은 잠시 생각하더니 1시간? 이라고 대답했다. 미친 듯이 뛰면, 몇분 걸립니까. 40분정도 걸리지 싶습니다. 또 한숨을 뱉었다. 김대위님이 지금 오랍니까? 나는 정국의 말에 고개만 끄덕였다. 정국은 휴대폰으로 뭔가를 검색하는 듯 싶더니 주머니 안에 휴대폰을 집어넣었다. 택시 타고 갑시다.

 

 

 


역시 정국은 똑똑했다. 왜 그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택시타고 가면 되는 것을 왜 굳이 걸어가야된다고 생각했는지. 정국은 손을 휘휘 저으며 택시를 잡고있었다. 멍 때리고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데, 정국이 택시를 잡았는지 나에게 달려와서 내 손목을 잡고 택시 안으로 밀어넣었다. 방탄부대로 가주십시오.

 

 

 

 

군인커플인가 보네요?”

.”

잘 어울리세요, 두 분.”

감사합니다.”

 

 

 

 

택시 아저씨가 백미러로 우리를 보면서 물어보셨다. 군인커플, 잘 어울린다. 기분이 좋았는데, 가슴 언저리가 지끈지끈거렸다. 또 이 불안증이 도졌는 가보다. 지금 부대로 돌아가면 분명히 아버지가 정국을 부를 것이다. 불러서 무슨 말을 할까, 다른 부대로 가라고 하시겠지. 고개를 옆으로 돌려 정국을 바라보자 내 시선을 느꼈는지 자기도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정국이 보기에 내 표정이 안 좋았는지, 정국은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는 손을 들어 내 미간을 살살 쓸어내렸다. 자기 인상 쓰는거 안 이쁩니다. 저한테 이쁘단 소리 들으시려면 인상 쓰지마십시오




"도착하면 분명히 아버지가 전중사 호출할겁니다."

"...."

"그럼 저랑 사귀냐고 물으실거고, 안된다고 말씀하실겁니다."

"..."

"다른 부대로 가라고 명령내리실 수도 있습니다."

"...."

"이게...이게..다.. 저 때문인 것만 같아서.. 너무 미안합니다."




정국은 한숨을 뱉고는 손을 들어 내 어깨위애 살포시 올려놓았다. 그리곤 일정하게 톡톡 두드려주었다. 갑자기 속에서 벅차올라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했고 정국은 나를 내려다보더니 내 머리를 자기 어깨쪽으로 기대게했다. 이중위님 때문이 아닙니다. 정국의 듣기좋게 낮은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중사와 중위의 연애가 쉬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바닷가에서 중위님께 키스했을 때 기억나십니까?"

"...예..."

"이중위님이 저한테 왜 자기랑 안사겨주냐고 뭐라하신것도 기억나십니까?"

"까먹는게 이상한거아닙니까? 근데 그거는 갑자기 왜.."

"제가..중위님을 그때도, 그전에도 좋아했었는데 고백을 주저한 이유가 이거때문이었습니다. 중사와 중위의 연애가 어려우니까, 결코 쉬운게 아니니까. 사랑에는 장애물이 있기마련인데 우리 사랑에 장애물은 너무 큰 거니까."

"...."

"그래도 그때 제가 먼저 키스해서 이렇게 행복하게 사랑하는거 너무좋습니다. 힘든일은 당연이 있겠지요. 없는게 이상한겁니다. 근데 그 힘든게 생각보다 너무 빨리 찾아온 것 같아서, 그게 걱정되는 것 뿐입니다. 저는 다른 걱정없습니다."

"...."

"대령님께 제 생각과 제 마음만 말하면 되는겁니다. 뭐, 건방져보일수도 있겠지만. 대령님이기 전에 내 자기의 아버지시니까."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말란말입니다. 정국은 어깨를 감싸고 있던 손으로 내 머리를 느리게, 조심스럽게 쓰담았다. 적막만이 가득했다. 나는 정국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 몰래 눈물을 훔쳤다. 뭐, 몰래도 아니겠다. 정국의 셔츠에 내 눈물자국이 가득했으니. 고개를 들어 창문너머를 바라보자 불빛이 반짝였다. 거의 다 도착했는 것 같습니다. 정국은 기사아저씨께 요금을 건네주고는 정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석진선배는 우리가 제 시간에 오는지 안오는 지 감시할려고 정문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석진선배에게 인사를 했고, 석진선배는 나에게 손만 들어주고는 옆에있는 정국에게 귓속말로 뭐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정국이는 표정이 어두워졌다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석진선배는 정국의 어깨를 두드려주었고, 정국은 옷 매무새를 정리하고 건물로 들어갔다. 어디 가는겁니까? 설마. 석진선배는 아무 말 없이 내 눈을 계속 쳐다보았다. 맞다는 소리였다. 내가 생각하는게, 그게 맞다는 거였다. 나는 정국이 간 길을 따라 달려갔고, 그 끝에는 대령실이 있었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자 정국과 아버지가 마주보고 서있었다. 문을 여는 소리에 정국과 아버지는 동시에 나를 쳐다보았다. 아버지는 허, 아버지는 헛웃음을 내셨다. 




"여주 너는 나가라."

"....그치만..."

"나가라고 할때 나가!!! 얼른!!!"




아버지의 말에 하는 수 없이 바깥으로 나갔다. 대령실 밖에는 석진선배가 서있었다. 석진선배를 보자 갑자기 앞이 눈물로 뿌얘지더니 볼있는데를 지나 주르륵 흘러내렀다. 석진선배는 자기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했다. 석진선배는 나를 자기품 안에 가두었다. 마음을 편히먹어. 괜찮을꺼야, 괜찮을꺼야.




괜찮을꺼야.



제발, 제발.











안녕하십니까, 공삼공구입니다.

다음화부터는 정국시점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장범준 노래 넘나 좋은것

암호닉은 다음화에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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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8년 전
독자2
천하태태평/ 정국이 반존대에 말도 너무 이쁘게 하는 거 아닙니까ㅜㅜ 그리고 사실 전부터 좋아했다는 말에 또 심쿵합니다.. 뭔가 작가님 글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간질간질 하는데 기분 나쁜 간질간질이 아니라 설레는? 평소 못 느껴봐서 그런가봐요! 이번 편도 정말 잘 봤습니다! 꼭 대령님께서 허락 해 주셔야 하는데ㅜㅜ 다른 부대 이전 만큼은 아니되옵니다 작가님!!! 좋아합니다❤️ ( 아근데 중간에 이상한? 문구들이 있어요! ㅅ근소근)
8년 전
공삼공구
오...그렇네여...? 지우겟습니당
8년 전
비회원1.168
즌증국입니다 단결!!! 아 제발....아버지....제발....전중사는 아무 잘못 없지 말입니다ㅜㅜㅜㅜㅜㅜ제잘못입니다ㅜㅜㅜㅜㅜ(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ㅈㅅ) 아 제발 안돼요ㅠㅠㅠ떨어뜨리지만 마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
달달한비입니다! 아 제발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헤어지지 않고 예쁘게 연애하면 좋겠는데ㅠㅠㅠㅠ둘이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8년 전
공삼공구
흐잉.......
8년 전
독자4
도시락입니다
으엥ㅇㅇ에엥에엥에엥우 둘이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ㅜㅜㅜㅜㅜㅜ꼭ㅜㅜㅜㅜㅜㅜㅜ이번 화 너무 애잔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정국아 너가 말을 잘해야 한다...!!!

8년 전
공삼공구
정국아.....
8년 전
독자5
찌야입니다! 둘이 좋으면됐지 왜 주위에 훼방꾼이 많은겁니까?ㅠㅠㅠㅠㅠ사랑하게 해주십시오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그러게말입ㄴ당....
8년 전
독자6
[정연아]입니다!
어흑 전정국 중사 달달루~해서 녹아 증발할고 같습니다.근데 좋습니다.! 단결!
(오늘도 어김없이 앞뒤가 맞지 안습니다 힣)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
허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아버님 제발 사랑하게 해주세욮ㅍ퓨ㅠㅜㅠㅠ
8년 전
공삼공구
흐앙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체리입니다!!헐...왜하핑달달함뒤에맴찢입니까...ㅠㅠㅠㅠ단짠단짠은음식에만해당하게해달란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아빠님제발둘이그냥이쁘게연애하게해주시면안되는겁니까ㅠㅠ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그러게말입니다....저도 얼른이어주고싶지만.....
8년 전
독자9
식빵이에요ㅠㅠ 애잔 돋아ㅠㅜㅜㅠ 아 둘이 이대로 쭉 잘 만나야되는데 ㅠㅜㅠㅜ
8년 전
공삼공구
그러게말입니당
8년 전
비회원47.115
도손 아...드디어 올게 왔군요 사랑의 마지막 관문이 왔네요 진짜 이 문만 지나면 정국이랑 여주랑 너무 행복할 것 같은데...ㅠㅠㅜ 여주 아버님이 예쁘게 봐주시면 안 될까요..?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그러게요....참.....
8년 전
비회원6.215
바람에날려입니다!대령관님!제발ㅠㅠ헤어지란 말은 하지말아주십쇼ㅠ이커플 헤어지면 대령님 천벌받을거에욥ㅠㅠ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0
퍼플 아 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됩니다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1
리프
아 헐 아버님 전중사는 진짜 잘못 없지 말입니다 아버님이 이러시면 제가 가만히 안 이고 날뛰게 될 수도 있지 말입니다 아 아버님 진짜 뭔가 막 아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서로 좋아서 연애 한다니까 이번 한 번만 조헤 그냥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도 잘 보고 갑니다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2
비븨뷔
헐 어떡해요 이 커플... 아부지 제발 허락해주십시오ㅜㅜㅜㅜㅜㅜㅡㅜㅜ 저런 남자가 또 어디있다고...!(부들) 제가 여주의 아버지였다면 두팔벌려 전서방을 환영했을텐데 껄껄 잘읽었습니다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 전중사가 많이 혼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불려간 전중사 화이팅이지말입니다
8년 전
공삼공구
홧팅.....ㅎ...
8년 전
독자13
코코몽입니다!!
전중사 잘못 없는데ㅠㅠㅠㅠㅠ 뮤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둘이 깨가 쏟아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까워요 진짜 ..

8년 전
공삼공구
흐앙ㅜㅜㅜㅜ
8년 전
독자14
맴매때찌입니다!!
달달하던 이 커플에게 위기가....ㄷㄷㄷㄷ잘해결됐음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잘 안되면 여주 아버님 납치하러 갑니다 ..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5
오타ㅏ입ㅂ니다ㅏㅏ 경ㄹ국 꽅ㅊ구경ㅇ은 별ㄹㄹ 못하구가네여ㅕㅠㅠㅠㅠㅠ어쉽 ㅠㅠㅠㅠㅠ내가 못조는 김ㄴ에 너네라두 봐라라구 했눈ㄴ데ㅜㅠㅠㅠㅠㅠㅠㅠ아니 무슨ㄴ 벌ㅇ써 복ㄱ귀를 시팁니까ㅜ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아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ㅠㅠ제발ㄹㄹ 대령ㅇ안ㅁ 재발ㄹㄹ 헹지자고는 하지마십ㅈ시오ㅠㅠㅠㅠㅠ부탁ㄱㅎ압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오탘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8년 전
독자16
윤기야밥먹자에요 하앙 달달하다 넘나 달달하다가 갑자기...하...찌통8ㅁ8 제발 잘 풀려야 할텐데요ㅠㅠㅠㅠ다음 정국이시점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17
너만볼래예요!
결국...항... 중위랑 중사랑 사귀는게 진짜어려운지 이제알았음니다... 계급차이다 너무슬프네요ㅠㅠ 아버님..한번만 허락해주세요ㅠㅠ 태후처럼 벗기지말아요ㅠㅠ우헝헝..ㅠㅠ 넘나 슬픈것.. 벚꽃놀이 이쁘게 갔다왔는데.. 달달했는데.ㅡ 이제 못보겠죠?ㅠㅠ 작가님 제바루ㅜ

8년 전
독자18
복동입니다 정국이 다른 부대로 가는거 그런거 아니어야합니다 대령님 전중사는 그저 여주를 사랑한 잘못 밖에 없지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떨어뜨리면 안된다말입니다아아ㅏㅠㅠㅠㅠㅠ엉엉
8년 전
독자19
[뷔밀병기]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중사 정국이 넘나 매력적이고 겁나 어울려요ㅠㅠㅠㅠㅠ 하 제발 여주와의 러브스토리가 해피엔딩이기를 바랍니다ㅠㅠ여주와 꾸기의 행쇼를 기원하며 단결!
8년 전
독자20
아버님 정국이 좋은 남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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