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기니들남은연휴 잘보내고 있어?나는 그럭저럭 잘보내고 있어ㅋ어제 부모님 외가 가셔서 혼자있어서 종인이 불렀어그래서 같이 써니봤다. 써니 너무 감동적이였어ㅠ진짜 펑펑우니까 김종인이 옆에서 넌 이게 뭐가 슬프냐고 뭐라하길래 반박하려고 쳐다봤는데 얘도 눈가가 촉촉해ㅋ그래서 서로 마주보고 막 웃다가 다시 티비보다가 소파에서 잠들었어.일어나니까 둘이같이 침대에 누워있더라고.아마 김종인이 방으로 데리고 갔나봐일어나서 밥먹고 영화보다가 낮잠자다가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 글쓰고있는건데 김종인이 뭐하냐고 그래서 크리스형이랑 카톡한다니까 또 막 뭐라고 해ㅠ그래서 내가 친한형하고 연락도 못하냐고 그랬더니 아무말도 못하고 끙끙거린다ㅋ조만간 김종인 한번 여기에 데려올까?뭐라고그러고 데리고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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