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에 올라탔다
고급차라서 그런지 내부가 매우 블링블링 하다.
난 차를 트럭만 타봤지 고급차는 처음 타서 그런지 입만 벌리고 차를 구경했다.
구경만 하다가 차가 멈췄다. 그리고 기사님께서 문을 열어주셨다.
눈앞에 나타난 것은 으리으리한 저택이 서있었다.
"크어어어어어어엌"
이상한 소리를 내고 나는 멍하니 저택만 본다.
"말도안돼. 그 하얀사람이 이렇게 돈이 많았다니"
차를 내리고 레드카펫이 깔리면서 집사같은 분이 안내를 하주셨다.
저택에 들어섰다.
"우와아아아아아아ㅏㅏ 진짜 넓다."
난 너무 촌에서 온 애같았지만 그래도 저택이 근사하고 넓어서 신기했다. 집사분이 내가 지낼방을 안내해 주셨다.
"열어도 되요?"
"문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스윽―
"오오오오오오오!!!!!"
난 순간적으로 소리질렀다. 방이 너무 고급졌기 때문이다.
"와..방이 너무 좋은데요?"
집사분한테 말을 걸었지만 못들은건지 무시한건지 나혼자 뻘쭘했다.
"저기 집사분, 그 하얀사람 어디있어요?"
"도련님은 바로 옆방에 있으십니다"
하얀사람이 누군지 잘 알아들은 집사분은 바로 옆방에 있다고 알려주셨다.
"예의는 있게 노크를 해야겠지? 는 무슨 그냥 들어가야지"
옆방문을 아주 활짝 열었다.
하얀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있었다.
"저기 햐안사람?"
"…"
"하얀사람분?"
"…"
"저기 하얀사람!!!!!!!!!!!!"
"악!!!!!!! 놀래라"
하얀사람은 이어폰을 완전 빵빵하게 틀어놨는지 크게 불러야 응답했다.
"미안 내가 이어폰을 크게 틀어서 말이야.."
"자기소개 부터 해야겠지? 야옹아, 이름이 뭐야?"
"난 홍길동이야. 하얀사람아 넌 이름이 뭐니?"
"난 정택운이야"
"정택운? 그럼 택운이라고 불러?"
"응 택운이라고 불러"
정택운이라는 애가 반말을 먼저 하길래 나도 반말을 하기로 결정했다.
"길동아 너 여기 와서 해보고 싶은거 없어?"
"해보고 싶은거라.. "
딱히 생각이 나질 않았다.
아 생각났어.
"나 그거 그 뭐냐 그래 치킨!! 치킨먹자"
"치킨?"
"아 뭐해. 빨리 치킨 시켜 두마리. 배고파 뒤지겠다"
"집사님 치킨 맛있게 두마리 튀겨서 제방으로 가져다 주세요"
"뭐야? 안시켜?"
"우리집에 치킨 튀길 수 있어."
"와 쩐다 치킨을 집에서 먹을수 있다니!!"
치킨이 도착했다.난 너무 배가 고파서 쌍닭다리 뜯어서 입에 쑤셔넣었다.
"길동아"
"쨥쨥 왜?"
"내가 왜 너를 데려왔는지 알아?"
"왜 데려왔는데?
"사실..."
제글이 초록글에 올랐어요!!
여러분 제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