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이뽀질꼬햐 전체글ll조회 1723l 3

 

로준글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ㅠㅠ

 

 

---------------------------------------------------------------

 

 

 

 

 

 

 

 

 

 

 

 

 

"뭔가 있는 사이 되볼래요?"

 

 

"........"

 

 

 

로이의 말을 듣고 바보처럼 멍해져버렸다.

입을 살짝 벌리고 로이를 쳐다보는데

갑자기 웃기 시작한다.

 

 

 

"큭큭..장난이에요,장난"

 

 

"..어...아..?"

 

 

"형, 좋았구나?"

 

 

"아,아니!!누가!!"

 

 

"아니면 아닌거지 왜 소리를 질러요"

 

 

"아니 니가..자꾸 나 놀리니까 그렇지"

 

 

"반응이 팍팍 오는데 어떡해요"

 

 

"그래서, 나 놀리는게 재밌냐??"

 

 

"응."

 

 

허..

할말을 없게 만든다.

 

점심을 먹고나서, 다시 카페로 왔다.

자꾸 로이가 말을 거는데

나도모르게 틱틱거린다.

 

 

 

"형, 거기 시럽좀 줘요"

 

 

"......"

 

 

"형, 서빙좀"

 

 

"........"

 

 

"형?"

 

 

"아, 가잖아"

 

 

"...왜그러는데요"

 

 

"알거없어"

 

 

"삐졌어요?"

 

 

"아니"

 

 

"큭큭. 삐졌죠?"

 

 

"아니라니까?"

 

 

자꾸 날 놀리기만 하는 로이가 짜증났다.

이나이에 삐졌다는 것도 창피하고..

 

 

 

"이제 문 닫아요"

 

 

"......."

 

 

 

주말이라 좀 일찍 문을 닫았다.

앞에 놓여진 카페라떼를 빤히 쳐다만 보고 있는데,

로이가 내 앞에 앉는다.

 

 

 

"형"

 

 

"...왜"

 

 

"영화보러 갈래요?"

 

 

"......"

 

 

"성유리 나오는데.."

 

 

"....."

 

 

내가 손을 꼼지락거리며 망설이자

표를 팔랑거리며 되묻는 로이

 

 

"음? 갈래요?"

 

 

"......."

 

 

"일어나요"

 

 

 

내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자

일어나라며 손을 내미는 로이.

이자식, 나 풀어주려고 애쓴다.

 

 

 

 

 

 

 

 

영화관에 도착을 했다.

역시나 주말이라 사람들로 북적북적..

 

 

 

"형이 팝콘 사와요"

 

 

"..내가 왜?"

 

 

내가 왜? 라며 묻자 로이가

내 어깨에 팔을 두르더니,

인상을 살짝 쓰며

 

 

 

 

 

 

 

 

 

 

 

 

 

 

 

 

 

 

 

 

"표는 내가 샀으니까?"

 

 

"......"

 

 

 

"억!..."

 

 

 

로이의 배를 팔꿈치로 찍어버렸다.

 

어꺠의 팔도 뿌리치고 팝콘을 사왔다.

 

 

로이의 옆에 털썩 앉자,

시선이 내 손으로 가있다.

 

 

 

 

"..왜"

 

 

"오늘은 밴드 안갈아요?"

 

 

"귀찮아.."

 

 

"내가 갈아줄게요. 봐봐요"

 

 

 

귀찮아서 손을 로이쪽으로 내밀었더니

이게 뭐라고 인상까지 쓰며 집중이다.

 

 

"거의 다 나았네.."

 

 

"응. 약 열심히 발랐다"

 

 

"다됐다."

 

 

로이가 붙여준 밴드는 노란색 뽀로로밴드.

 

 

"영화시간 됐다. 들어가요"

 

 

"응"

 

 

팝콘과 콜라를 들고 앞서가는 로이의 뒤를 졸졸 따라갔다.

그래..이때까지 나한테 닥칠 악몽을 몰랐지...

 

 

 

 

 

 

 

 

 

 

-----------------------------------------------------

 

주녕이에겐 무쓴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해주시는 독자님이 생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용 내사랑머거 빵야빵야

 

댓글주세용 ㅎㅅㅎ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오 재밌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
하 재밋어욬ㅋㅋㅋ
11년 전
독자3
ㅋㅋㅋ으앜ㅋㅋㅋ너무졸앙요 ㅋㅋㅋ재밈ㅅ닼ㅋㅋㅋ
11년 전
독자3
저는신알신하고싶지만못허네요ㅠㅠ 비회원이라ㅠ흑흑 재밌게잘보고가요 ㅎㅎ
11년 전
독자3
!!!!!!!!!??????????????이런거좋아하는독자에요 아 겁나 슈스케처럼 밀당잘하신다.....다음편......아........
11년 전
이뽀질꼬햐
...응?? 밀당..?..할생각은 없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에 담편 올릴게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08.26 20:47
기타[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맘처럼 되지 않는다고1 한도윤08.22 22:51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 제이 10.03 15:42
기타 쁘띠고 19세 구자철의 파란만장한 인생 Story...⑥11 구루마블 10.03 15:40
기타 [국대망상/구자철] 제목이 없습니다 -[001]10 월척 10.03 15:29
기타 남팬 돋는 우리오빠의 팬픽을 공개합니다!!13 오오미 10.03 14:39
기타 [쑨환/쑨양태환] 두 개의 귀걸이 # 671 히륜 10.03 14:29
기타 [박주영/기성용망상] 평행선(Parallel lines) - 0236 초고추장 10.03 14:2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2 천사강림하셨.. 10.03 14:17
기타 나도 하는데 왜 못한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20 무너 10.03 14:08
기타 [로이준영] 카페라떼 로이번외20 이뽀질꼬햐 10.03 13:43
기타 [기성용대] 첫만남 Season2 6화85 기성용대는사랑.. 10.03 12:59
B.A.P [B.A.P/영재대현] 이게 77ㅔ이후기 라는거니 233 암더께히 10.03 12:36
기타 [쑨양X박태환] 쑨환그냥그렇고그런망상글11 망상 10.03 12:12
기타 [국대망상] 기성용 / 분홍색 ground 0143 긩긩 10.03 12:08
기타 남팬 돋는 우리오빠 일화 1344 오오미 10.03 12:04
기타 비원에이포 상황문답 길거리편10 바나 10.03 11:09
기타 [로이준영] 카페라떼36 이뽀질꼬햐 10.03 10:20
블락비 [블락비/피코] 아저씨_416 피코는사랑입니.. 10.03 09:27
기타 [쑨환] Bwana, I'm your Secretary. -Prolouge61 ㅇㅇ그러하다. 10.03 03:51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5 lieben 10.03 03:32
기타 [국대망상/구자철] 제목이 없습니다 -[Pro]23 월척 10.03 03:16
블락비 [블락비/피코] 아름아파트 109동에는 여우가 산다 0114 아르미 10.03 02:55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7 떡작가ㅏ 10.03 02:53
기타 아무렇게나 쓰는 글-39. 하루4 불면증 10.03 02:43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긩긩 10.03 01:54
기타 내 친구중에 레알 팬픽st돋는 마성의 게이들이 있어19 제르미홍 10.03 01:36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8 즐똥 10.03 01:27
기타 남팬돋는 우리오빠 일화 12(추가)77 오오미 10.03 01:25
추천 픽션 ✍️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thumbnail image
by 콩딱
번외편으로 들고왔어요! 눈물의 여왕 보고 시한부인 여주와 남친 지훈아찌와 그런 늒ㅋ힘 요즘 생각이 막 안 나서 ㅠㅠ 쉬는 타임!!!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뭔가 체력이 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속이 아프다던가 며칠 전에 한 행동이 기억 안 나고그래서 아저씨 몰래 병..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전체 인기글 l 안내
9/20 7:56 ~ 9/20 7: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