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물이대세인듯ㅋㅋㅋㅋ저도한번..조심스럽게..
민들레고등학교
w.내가그린기린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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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민들레고등학교. 처음듣는 학생들은 엄청 촌스러보이고 뭐하는 학교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새로 급부상하고있는 학교중하나다.
민들레고등학교는 아직 졸업생이없고 올해 3회 입학생이 새로 입학한 신설학교이다. 이학교가 왜세워졌냐고 묻는다면
이사장의 손자가 중학생시절 "할아버지 이근방 학교는 갈데가없어"라는 한마디에 학교를 세웠고 손녀의 "민들레가 좋아요"라는 말에 이름을 민들레로 붙였다고하는데
자세한내막은 알수가없다. 하지만 이 기원은 후에 민들레고의 전설이된다.
학교의 시스템을 살펴보면 인문과 예체능계로 나뉘게된다.
인문은 공부를 하겠다는 애들을 위한곳이요. 예체능계는 연예인,모델,화가,체육인등 전문분야를 가지고싶어하는 애들을 위한곳이다.
인문쪽은 중학내신+면접+입학시험을 통해 들어가는 곳이요. 예체능은 실기+면접+입학시험을 통하여 들어가게된다.
각학년별로 인문과 예체능을합쳐 6반을 이루며 학기별 시험을통해 반의클래스를옮긴다.
학교에대한 설명은 우선 이정도면될것같다. 앞으로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학교는아니니깐.
민들레고등학교에는 1.2.3학년을 통틀어 학교의 '남신'이라 불리는 6명이있다.
남신이란. 보통 정말 잘생긴, 신같은 외모라는뜻의 의미로 쓰이지만 이학교에서는 조금 이중적인의미로 쓰인다. 그것은 앞으로 차차알아보자
'김우빈' 이란 이름이 적힌 노랑색 명찰을차고 여유롭게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이하나있더라.
민고(민들레고의 줄임말)의 대표 남신중 한명. 그의 복장을 찬찬히 살펴보자면 교복안엔 흰색.회색티만 허용한다는 규정을어기고
흡사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붉은색의 티를 입고있고 교복의 바지는 긴다리에 딱맞춰 줄여져있을뿐만이아니라 "파마는 허용해도 니들머리가
단풍잎마냥 물들어가는꼴을 난 못본다!!!"라고 외치는 학생주임의 외침이 무안해질정도의 스타일을 갖추고있었다.
그런데 선도들은 뭐하는가 하면 말했잔은가. 김우빈은 민고의 남신이라고.
그렇다고 남신이라고 모두 이렇게 막장으로다니는가? 선도들은 찍소리도 못하는가? 라고 한다면 그건아니다.
저기 '홍종현'이라고 명찰을 달은학생을보라. 저학생이 어떻게 보이는가.
교복은 규정에딱맞게. 머리는 규정에 어긋나지 않을정도로만. 거기에
이번신입생중 탑으로 들어와 신입생대표를 맡았을뿐만아니라 준수한외모를 소유하고있으며 절대로 선생님들의 속을 썪이지 않는 또다른 남신이다.
또한 교우관계마저 활발하여 방금 교문을 통과하면서도 선도부와 정답게 인사를 나누지않았나!
단지 선도부원들이 우빈에게 아무소리도 못하는 이유는 복학생이요. 또한 중학생때부터 아주 험한소문이 돌았다고한다.
이정도로 무서워하나? 싶겠지만 그 소문이 사실이라고 입증된 사건이있는데 그사건이후 우빈은 민고의 "미친개"로 불린다.
때문에 선도들도 아무리 권력이 있다고하더라도 함부로 대할수가 없던것이다.
"sinx를 미분하면.. cos..."
"얌마 아침부터 수학공식 지겹지도않냐"
종현이 우빈의 말에 이마를 찌푸리며말했다.
"형은 그스타일 지겹지도 않아요? 학생이 이게뭐에요"
"이래서 범생이는 피곤하다니깐.. 너근데 진짜 예체능계로 옮길생각없냐 아까운데"
"형이나 잘하세요. 이번에 또사고치면 이제 방송안찔러준다며요"
우빈이 흠칫한표정으로 그래서 어쩌라고를 연발해대자 종현이 아아아아 안들려요를외치며 건물쪽으로 사라졌다.
전혀 어울리지도않고 흡사 호랑이와 토끼같은 조합이지만 둘은 저렇게 말도잘하는 사이라니 언밸런스하다.
아직 이른시간이라그런가 학생들이 많이없다. 나머지 남신은 어디있는가 한다면 다음에 찾아보자.
어렵네요이거..... 모델은 다른분들많이안쓰셔서 써보는뎈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그래서 인기없을듯
재미없어도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신다면 스릉해요스릉스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