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연히 사라진 은발의 남자.?.
부모님을 여의고 홀로 살다보니 독백이 많아졌고 그로 인해 내가 얻은건추리력,나쁘게 말하면 망상.이었다.
'..늑대들은 왜 그 남자를 경계하지 않았지?"
'왜일까.어째서?"
이렇게 의문점만 남긴채 끝나는게 대부분이었지만./결국 끝은 시작이 되며 순환된다.
"아가,반려왔어."
"......"
"아가,못 먹겠어?싱싱한 걸로 잡아왔는데."
"...아저씨-,아저씨...?"
"귀엽네,그거 아가거 아니야.내가 내 반려 습성도 모를까?"
아저씨가 가져온 먹..이에 놀라 흠칫,몸을 떨자 날 귀여워하는 아저씨였다.
..언제부터 반려가 된거지.?
왜. 기분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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