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지민아,왜 쪼그려있어?"
"누나 주려고 무꼬기 잡았능데...무꼬기가 도망가써...흐아ㅠㅜㅠㅜ"
"누난 물고기 안 먹어도 돼요~"
"ㅠㅜㅠㅜㅠㅜ으아앙ㅜㅠㅜㅠㅜ"
"지민이 누나랑 결혼한다고 했지?누나는 우는거 안 좋아하는데.."
"그럼 지미니 시러해...?그런고야..?"
"지민이 좋아하지!지민이도 누나 좋아?"
"응!누나 이만-큼!이마안큼!사랑해!"
"누나도 사ㄹ.."
"꼬맹아,이 누나는 형아꺼야.그러니까 건들지마.이미 결혼도 했다?"
"...혀아 나빠써 혀아 미워!!"
동굴로 뛰어가는 지민이를 달래주려했다.아저씨에게 잡혔지만.
"왜 애기를 울려요 아저씨.."
"이쁜 건 나만 봐야되는 성격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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