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1분만 있자고요"
"으에..?"
애완동물 매장에서 방금,아니 지금 처음 본 망개떡을 닮은듯한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것도 같이 있자고,1분만
무슨 소리인지 그것도 1분만이라니..무슨이유인지 한 번 들어나볼까 했지만 그 남자는 갑자기 손에 있는 내 폰을 가져가서 몇 초가 지나자 나에게 다시 폰을 주곤 말을 하였다
"미안한데 이따가 이 번호로 영상통화 오면 꼭 받아요"
이 말만 하고 씨익 웃고는 매장을 나가는 남자였다 잠깐 본 그 남자는 내가 보기엔 이상한 사람이진 않아보인다 (잘샹긴 옵하여써 단지 내겐...끄흡)
시간이 지나고 내일모레가 수학여행인지라 먹을거리를 사러 마트에 왔다 그리고 내 손에 있던 전화도 울렸다
"뭐해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