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손의 이별 - 빅스
보이그룹 이재환 X 걸그룹 너쨍 8
w. 잔잔한
-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가고
그 일이 생긴 후 한달 정도가 지나갔다.
그리고,
나의 마음 한켠에 존재했던 이재환이 사라져갔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서야, 내 핸드폰이 내 손에 들어올수있었다.
"....."
한달전에 그에게 전화, 아니 문자라도 와있을까
전원을 킬수가 없었다.
만약 와있다면, 나의 감정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것만 같았다.
당장이라도 이재환 목소리를 듣고만 싶어 전화를 걸 것만 같았다.
그래도 한달만에 받은건데,
영원히 그 때문에 꺼둘수는 없었기에 전원을 켜 보았다.
전원을 켜보니, 많은 알람들이 와있었다.
그 중에서는 당연히 이재환의 문자가 먼저 눈에 보였다.
[별빛아]
[미안해]
[너에게 나쁜 추억이 되서 미안해]
나쁜 추억이긴 개뿔
이런데도 이재환이 보고싶은 내 자신이 한심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재환에게 문자를 보낼순 없었다.
왜냐하면, 나만 피해를 보는 게 아니란걸 이 한달동안 너무 많이 깨달았으니까 말이다.
이재환은 나의 아픈 손가락이였다.
-
"이번주 핫 컴백! 컨셉돌하면? 빅스죠! 이번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빅스의 활동 시기와 우리의 활동 시기가 겹쳐져 버렸다.
우연이라기에는, 너무 빨리 다시 만나버렸다.
나는 계속 피할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빅스 대기실은 갈 수밖에 없었다.
"...."
"안녕하세요"
이재환이 바로 내 앞에 있었고,
나는 처음 본 사람인 것 마냥 인사를 했다.
이재환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입술 상하는데.
이재환도 이 한달동안 나처럼 지낸건 아닐까,
고작 나 때문에 이재환이 힘들어하는 걸까,
이런 생각들로 내 머리를 가득 채운다.
"....."
"....."
우리에게 돌아오는 말은 결국 없었고,
우리 둘은 눈빛 하나도 서로의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
"김별빛! 오랜만이다!"
"...."
"야야"
"아..어.. 이홍빈"
"정말 내 속 썩히지."
"...."
"이래서 네가 멍청인거야."
'...아니거든'
"재환이 형 아직도 좋아하지."
"...."
"어휴 어휴 내가 속이 썩어요! 둘 사이에서 죽겠어!"
"...."
"재환이 형도 아직 너 좋아해. 그동안 많이 보고싶어했어."
마음이 잠시 흔들렸다.
그리고 나는 다시 바로 잡았다.
그리고 이홍빈한테 말했다.
"난 이제 아니야."
허허 넘 늦어버렸죠...ㅠㅠ
죄송할따름입니다...ㅜㅠㅠㅠㅠㅠ
이번화 고구마 별빛 이네요,...
작가가 고구마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담화에 큰사이다와함께 완결이 나지 않을까 생각되...(독자님들:뭐라고!?????1?!!??!?)
사실
보이그룹 이재환 X 걸그룹 너쨍
이 계획없이 진행되었는데도, 독자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완결과 특별편의 내용, 여부 등 작가도 모릅니다!!!!!!!(신박)
담 차기작은 좀 더 계획을 마니 짜는걸로ㅠㅠㅠ...!
글구 차기작 맛보기두 곧 가져오겠습니다...!
암호닉더럽(Tㅐe ㅣㅇVE)...♡
2721 초록책상 로즈골드 사요나라 포개 민쵸 1110 촉촉한 핑슉탁 쟈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