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13 (만두는 따뜻해)
너징 수능특집으로 했던 레이와 민석이의 라디오에 따라감
사실 할일없어서 사무실에서 기웃거리는데 레이랑 민석이가 꼬셔서 너징 데리고감ㅋㅋㅋ
튕기는 척 했지만 내심 기뻤음!
신나서 차안에서 신나게 수다떨고 민석이랑 레이 디제이하는 거 30분정도?구경했을까?
너징 갑자기 아랫배가 살살아파옴..
아..뭐지 이 기분나쁜 느낌은?????
그날이긴 하지만 원래 생리통 따위 없는 너징에게 일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생리통이 왔다
그러하다!
너징 인상찌뿌리고 간신히 앉아있는데, 미치겠음
그렇다고 지금 가면 너징 돈없음 집에도 사람없음ㅋㅋㅋㅋ
매니저오빠 차타고 그냥 몸만 온거라서 너징 꼼짝못함..
슬슬 배가 아파오는 느낌에 배감싸쥐고 쇼파에 기대고 있는데
민석이가 노래 틀자 너 징쳐다봄
'징어 왜그래?'
너 징 아무것도 아니라고 고개젓는데 점점 배가 아려옴
그러자 민석이 잠깐 쳐다보더니 작가 누나에게 뭐라뭐라 말해줌
그러자 작가 누나가 담요갔다줌!
여동생 있다더니 여자를 잘안다아....
(고마워)라고 입모양으로 작게 말하고는 배로 담요 감싸고 있었음.
디제이 중간중간, 노래 나오는 중간중간 광고나오는 중간중간 계속 민석이가 쳐다봄
너징 괜찮다고 고개끄덕이자
'진짜? 배 따뜻하게 하고 있어' 이러면서 걱정하는 눈길로 쳐다봐줌
너징 괜히 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서 눈감고 있다가 어느새 잠듬ㅋㅋㅋㅋㅋ
너징 흔드는 손길에 비몽사몽 눈뜨니 민석이가 머리 정돈해줌
'배는 괜찮아?'
너징 괜히 부끄러워서 고개 끄덕
'아파도 약먹지마, 내성생긴대 집에가서 배따듯하게 하고 알았지?'
담요 반납하고 자기 후드 챙겨서 허리에 둘러줌
민석이 여동생 부럽다.........이런오빠라니!!!!!!!!!!!!!!!!
너징 속으로 이런 오빠 주세요라고 울부짖음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너징에게는 사고뭉치 동생만 있을 뿐^^
여하튼 그렇게 새삼 만두가 따뜻하나는 걸 느꼈다!
말은 없지만 굳bbbb
엑소 애들은 왜이렇게 다 착하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졸려서 분량이 짧... |
졸려서 분량 거지같아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 이제 종대랑 크리스만 남은건가? 룰루 한명씩 다쓰고 에피로 돌아갈까요......음...아무튼 모두들 굿밤! 내일 또오께여..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