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남준] 아빠 방탄이들 01. "아빠 남준이의 훈육법" 수정완료

여러부운 남준이가 한꺼번에 듣기는 나쁜 거래요.. 진짜로요

첫번째 또는 회색브금만 켜주세요!!

두번째 또는 분홍색은 꺼버리세여!!!!! 제발!!!!!!

(Jeff Bernat - Groovin')

(문제의 분홍색 또는 두번째 브금... 폰에서 자꾸 먼저나와요ㅠㅠㅠ)

더보기           6월 28일 23시 51분 이후 비지엠과 내용 대폭 추가 및 수정되었습니다! 이미 읽으셨던 독자분들은 다시 한번 읽어주세요 (오열)

+++) 벌써 세번째 수정이라니... 두번째가 끝인 줄 알았는데 엉엉ㅠㅠㅠ 이미 읽으신 독자님들께 알림 사과드립니다 그치만 내용이 바뀐만큼 안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흐엉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도 자라나지 않는 작가의 능력치... 대탄소사과드립니다 (한숨)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작가는 왜 살까?' 라면서요?  과연 제 삶의 이유는 무엇일까요ㅎㅎ 저도 잘 모르겠어요ㅎ (허공)

++++) 독자님들: 이 새ㄲ;가?? 네 그냥 나가 죽을까봐요.....  비록 제 글 목록이 더러워지더라도 새 글이 나을 것 같아서요 아휴 정말... 용암리카노 원샷할게요 죄송해요ㅠㅠ

- 남준이 딸 김혜주, 탄소는 혜주엄마이자 남준이의 아내 -

휙-

털썩-

(혜주가 던진 장난감이 탄소쪽으로 날아가 탄소가 맞은 걸 본 아빠 남준이)

분명 혜주도 엄마가 맞는 걸 봤는데 그냥 가만히 있다가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네요

...

(혼잣말) 안되겠네

아무래도 남준이가 화가 난 것 같죠?

아무리 혜주를 끔찍이 아끼는 남준이라지만 이번 건 그냥 넘길 수 없다고 생각한 모양이예요

( 혜주아빠이자 탄소의 남편으로서 김남준 출동 )

김혜주, 이리오세요.

(아가 입 부루퉁 + 쭈뼛쭈뼛)

잘못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입을 한껏 내밀고 남준이 앞에 선 혜주

지금 혜주 장난감 어딨어? 저기있지, 저기 엄마 옆에 있지.

네에.. (시선회피) (손가락 꼼지락)

장난감이 어떻게 저기까지 갔어?

장난감이 움직였어? 아니지.

..네에

혜주가 말해보세요. 어떻게 장난감이 저기까지 갔어요?

...혜주가,

네, 혜주가?

던져..써요....

혜주가 뭘, 누구한테 던졌는데요?

혜주가-.. 엄..마한테 장난감을, 던져써요...

그렇죠.

혜주가 엄마한테 장난감던져서 저기까지 갔죠.

...

만약에 혜주는 장난감이 날아와서 혜주한테 맞으면 어떨 것 같아요?

...(울먹) 아파서어- 울 것 가타요...

그렇죠- 장난감맞으면 많이 아플거예요. 그럼 엄마도 아프겠죠?

네에.. 엄마 아플 것 가타요 (눈물글썽)

(울망이면서 반성하는 혜주가 너무 이쁜 혜주아버님)

(흐뭇) 그럼 이제 가서 엄마한테 사과하고 호~ 해주세요, 빨리

도도도 달려가서 엄마한테 호오- 해주고 뽀뽀하는 혜주

" (쪽) 엄마 혜주가 미아내!! 장난감 던져서 미아내 이제 안 그럴꺼야! "

총총거리며 와서는 빛나는 두 눈으로 미안하다며 저렇게 말하는 혜주가 귀여워서 작가는 쥬금... 좋은 삶이었어... (죽은 자의 온기)

어이구 우리 혜주 잘했어.

이제 엄마한테 아야하게 하는 거 하면 안돼, 알았지 혜주?

사실 남준이는 허용된 범위 내에서 '혜주가 원하고 하고싶어 하는 것' 에 한해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않는 아빠랍니다.

그렇지만 혜주가 탄소에게 함부로 대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에게도 마찬가지구요.

그래 착하다, 우리 혜주.

아빠가 우리 혜주 착한 일 했으니까 재밌는 거 보여줄까?

독자님들 잠시만요 웨잇

여러분 마음의 준비를 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의미심장한 미소)

사실 이거 생각나서 수정한 거 거든요ㅋㅋㅋ

(분위기 반전주의)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첫번째 회색 브금을 끄고 꼭 두번째 핑크색 브금을 틀어주세요!!!

핸드폰에서는 핑크색이 먼저 나오더라구요ㅠㅠ 엉엉

여기서 브금을 바꿔들어주신다면 여러분은 지금 한 생명을 구하고 계신 겁니다 진짜로요

문의전화) 0613 - 0912

어서와 파라오는 처음이지?

짜잔~ 아빠 파라오됐어ㅎㅎ 

어때 아빠 재밌지? 흐흫 (빙구웃음)

아, 파라오는 뭐냐면- 원래는 고대 이집트의 왕궁을 뜻하는 말인데, 어쩌구저쩌구-

저쩌구어쩌구- 아무튼 파라오는 그런 거야

어때 혜주야? 아빠 귀엽지! 재밌지! 흐허헣

(호석이가 이렇게 하면 애들 웃다가 넘어간다고 했던 걸 굳게 믿음)

ㅎㅎ우와 그렇구나 아빠 되게 머시따

(영혼리스)

(사실 토끼인형이랑 노느라 아빠는 1도 안 보임)

하핳 뭐? 아빠 멋있다구? 와 진짜 먹히네 혜주가 멋있댛ㅎㅎㅎ

에이- 아빠 그렇게 비행기 안 태워줘도 돼 허흐흫 (이 남자 보조개 심해까지 파고들어갈 기세)

아빠가 호석이 삼촌한테 재밌는 거 또 배웠는데 다른 것도 보여줄까? (딸내미한테 칭찬들어서 한껏 업됨)

지켜보는 작가의 심정.jpg

(안쓰럽)

작가: 남준아.. 그냥 살아도 돼... 

음 일단 제 눈에는 너무 귀여우니까 남준이를 제가 데려가는 게 어떨까요?

하핫 마라핫소스 내려놓으세요 역시 세상은 호락호락하지가 않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사실 남준이는 호석이를 능가하는 딸벼,

(뒤로가기 키 연타) 아니 딸바보라고 합니다 하하하

별 건 아니지만 굳이 진실을 알고싶으시다면 03 - 04편을 읽어주세요

05. 민가마니편도 참고가 될 수 있겠네요

이미 보셨다구요?

ㅎ 한번만 더 읽고 오세요 사랑합니다

아무튼 혜주아빠는 지금 행복하다니 그걸로 된 거죠, 뭐 (으쓱)

작가의 말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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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소개와 이번 글까지는 구독료가 없어요! 맛보기라고나 할까요?

사실 맛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엉엉

지금 보고계신 남준이 글은 독방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수정을 하는 바람에 내용은 이제 꽤 많이 달라졌지만요 하하하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노력해서 더 좋은 글로 보답하는 작가 되겠습니다

(꾸벅)

아 그리고 댓글쓰면 혜주아빠가 프러포즈 다시한다는데요? 그냥 가실려구요?

강요는 아니지만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미소)

진짜 그냥 가실 거예요? 아니죠?

지금 만나러 갑니다

기다려

대한민국과 해외 여러 곳에 계시는 김혜주 님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트)

[초코꿀딴지]

원 글에 댓글써주셨던 독자님들 저를 매우 치세요
용암 마라핫소스 그냥 던져주시면 알아서 받아먹겠습니다
너무 죄송해오....ㅠ

[초코꿀딴지]

그나저나 못 온다고 징징대던 작가는 글을 수정해서 오고야말았습니다...
ㅎㅎㅎㅎ 이러다 저 회사 짤리면 어쩌죠? 몰라 내가 다 이김

[독자1]

그람처음부터 다시보면도 ㅣ느거에요!?!?

[초코꿀딴지]

네!!!!! 바로 그겁니다!!!!! 사랑해요!!!!!

[독자2]

엉엉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이는 진짜 아빠가되도 저럴거같아요...엉엉 멋잇는아빠 낮누...❤❤❤

[독자3]

남준이 진짜 다정보스ㅠㅠㅠㅠㅠ

[독자4]

정주행 끝냈어요ㅠㅠㅠㅠㅠ 암호닉 [망개똥]으로 신청할래요ㅠㅠㅠㅠㅠ 나도 애엄마할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33.54]

[토깽이]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ㅠㅠㅠㅠ남준아사랑해

[독자5]

정꾸기냥이예요! 원글 보고 또 보러 왔지요❤ 남준쓰 보조개에 빠져 허우적 대고 있어요 넘나 멋있는것ㅜㅜ 사랑해 김남준!!!!!

[독자6]

보쯍아에요! 남준이 귀여워서 우쨐ㅋㅋㅋㅋㅋㅋㅋ원글에서 훈육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봤을 땐 몰랐는데 역시 그도.... 네ㅋㅋㅋㅋㅋ엄청난 딸 바보였네요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작가님 짤 초이스 bb 어쩜 그렇게 예쁜 사진만 골라서 올려주시는 건가요ㅠㅠㅠ 저 또 남준이한테 반했어요 엉엉ㅠㅠㅠㅠ

[독자7]

어어오어엉 재미떠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비회원136.96]

테형이애오♡♡ 저 왜 안 혜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 훈육법 너무 좋아요.....,, 작가님이 답댓달아주신 거 보고 바로 달려왔는데 늦었죠? ^ㅡ^하하

[비회원92.137]

쫑냥입니다아 지금 답댓 달아주신거 보고 왔는뎅ㅋㅋㅋㅋㅋ 수정된것도 재미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