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김순경
W.초코꿀딴지
(수지, 백현 - Dream)
TV나 인터넷, 그니까 매체를 통해서 말고
살면서 한번도 실물로 마주친 적이 없어서
우리동네에도 순경이 있나? 싶었는데
있었다, 떡하니,
우리동네에도.
* 우리동네 김순경 00 = 맛보기 *
" 김순경? 그게 누군데? "
순찰.. 도시나봐요?
예? 아 네- 저번 주에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요. 이번주에 순찰을 많이 잡았어요
아 그렇구나-
끄덕거리며 바코드를 찍고 돈을 건네받고 동전단위까지 거슬러드렸는데도 꼼짝을 안 하시길래 올려다봤더니
저기 근데 혹시, 츄파츕스 무슨 맛 좋아하세요?
예?
제가 하나 사드리고 싶어서요 (어색한 웃음)
난생처음 본 순찰도는 잘생긴 경찰이 나한테 이런 걸 물어보고 있었다.
터벅터벅
터벅터벅
탁탁탁,
탁탁탁,
휙-
저기요, 왜 자꾸 저 따라오세요?
걱정돼서요
이 동네 관할이 지금 좀 바빠
말도 안 듣는 누구 집에 밤늦게 데려다주느라.
저기요 길이 세 갈랜데 어느 쪽이예요?
에? 아 가운데에 개조심있는거 보이죠
네
개조심 오른쪽이요
오케이 좀 빨리 달릴테니까 너무 빠르거나 아프면 나 잡아요 알았죠?
내가 얘 남자친군지 아닌지는 아저씨가 알 거 없고,
아저씨, 수갑 차본 적 없죠.
내가 이것보다 더 아프게 해줄 자신있는데, 해볼까요?
작가의 말) 신작이긴 한데 아빠 방탄이들이 아니라 놀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안 놀라셨어도 클릭하세요 ^-^ |
핫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밑밥깔기) (근데 진심이예요) 얼마만에 오는건지 세아려보니 무려 가장 최근 공지를 올린지는 3일, 가장 최근 글을 올린지는 10일이나 지났네요 엉엉 제성함다 독자님들: 알긴 아네 근데 일단 신알신이 울려서 읽긴 했는데 이제야 와놓고 <아빠 방탄이들> 이 아닌 이 글은 뭔지 어서 설명하지않으면 ㅃ, 빨리 말할게여 혹시 제가 태형이 직업을 순경으로 바꾼 거 모르시는 분 계시나요? 그렇다면 어서 공지로 달려가세요~ 가장 최근 공지부터 보셔야 할겁니다 후후 아 어쨌든 제가 태형이 직업을 순경으로 바꾼 이유는 바로 지금 읽어주신 <우리동네 김순경> 을 연재하려는 생각에서였답니다!! 짝짝짝 몰랐죠? 핳 아무도 몰랐을걸? 나도 몰랐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농담은 이쯤에서 그만두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왜 갑자기 <우리동네 김순경> 연재를 하게되었는지 말씀드릴게요 현재 제가 연재하고 있는 <아빠 방탄이들> 에서 아빠들의 직업이 정해졌습니다~ (물론 각자 어떤 직업인지는 위에 써놓았듯이 공지를 보시면 알 수 있으실거예요) 직업을 정하다보니 갑자기 아빠들이 어떻게 엄마들을 만나게 됐는지 쓰고싶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일단은 순경인 태형이를 주제로 <우리동네 김순경> 을 연재하려고 합니다 아빠 방탄이들 모두를 이렇게 따로 연재할 지는 모르겠어요 그럼 아마 2년은 걸리지않을까.. (허공) 일단 태형이는 확정입니다!! 김순경 많이 좋아해주세오!!! (두 손 모음) (간절) 그치만 <아빠 방탄이들> 연재를 중지하겠다는 건 절대 아니예요!!! (중요) 저의 첫 작이고 독자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주신만큼 이걸 놓을 순 없죠!! (강한 의지) 아마 김순경을 쓰다가 제가 지치거나 힘들 때? 아니면 독자님들이 김순경이 너무 질리신다면 (눈물) 그럴 땐 번외편으로 태형이네 집이 나올 수도 있고 다른 집이 나올수도 있어요ㅎㅎㅎ 아마 태형이네 집은 김순경 연재의 번외편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니 김순경 보다 연재가 느려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ㅠㅠ 이해해주실거..죠? (소심)
- 160706 오후 10시 42분 암호닉 신청기간 마감되었습니다 - 그럼 할 말을 마친 작가는 떠나게써오 총총총,,, 김순경 잘 써내려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오 넘나 떨리는 것 후하후하 사랑하는 독자여러분! 제가 힘낼 수 있도록 댓글로 응원 좀 해주쎄여!! |
독자님들 오늘도 싸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