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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그 대학 아니면 안돼요." 

  

"탄소야, 니 성적으로 여긴 좀 도박이란다. 조금만 대학을 낮춰보는건 어떠니?" 

  

"저 진짜 그 대학이어야 돼요. 거기말곤 아무데도 안쓸거에요." 

  

  

  

  

  선생님이 아주 크게 한숨을 쉬셨다. 나는 어느순간 지긋지긋한 김태형을 벗어나 시간이 흐르고 대한민국의 수험생이 되있었다. 중학교 3년 내내 나에게 수치스럽고 절망스러운 기억만을 남긴 그 녀석은 중학교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고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나는 또 김태형같은 남자 녀석을 만나게 될까봐 여고에 진학했고 유일한 친구였던 지민이도 같은 여고에 진학했다. 지민이와 나는 바늘과 실처럼 항상 붙어다녔다.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고 곁에 지민이 같은 친구만 있다면… 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3년을 보냈다. 고등학교 1학년 땐 같은 재단인 남고와 반팅을 해보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이과에 진학해 삼각함수, 기하와 벡터를 배우며 울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고3, 수험생이 되어서는 나름 열심히 공부한 성적을 뽐내며 자신감에 차있었다. 바로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아주 방금 전. 

  

  

  

  

"탄소야. 너 재수할지도 몰라. 안전빵으로 다른 대학도 써 봐." 

  

"안돼요. 저 S대 아니면 절대 안돼요." 

  

"도대체 왜 S대에 그렇게 목숨을 거는거니 정말." 

  

  

  

  

  수학교육과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나는 당연히 S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중학교 3학년, 김태형과 방과 후 교실에서 나눴던 대화가 생각났기 때문일까. 녀석은 '네 성적으론 S대는 어림도 없지'라며 나를 엿 먹인 것이 생각난다. 아주 빅엿이다. 그 말은 계속 공부할 때마다 나를 괴롭혔다. 펜을 손에서 내려놓으려 할 때 'S대는 무리지?'라고 말하며 비웃는 김태형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괘씸한 놈. 내가 보란듯이 S대에 가고 말겠어. 

  

  

  

  

"그래…알겠다. 그래도 Y대랑 K대라도," 

  

"선생님~!" 

  

"알겠다. 내가 졌다, 탄소야." 

  

  

  

  

  나는 알고 있다. 김태형은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 고로 녀석이 S대에 입학할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그런 일이 있지도 않을 것이고 있어서도 안된다. 김태형과 나는 물과 기름이 되서 절대로 만나며 안된다.  

  

  

  

  

  

 

[방탄소년단/김태형/김석진] 하느님, 김태형 죽이고 지옥 가겠습니다 B | 인스티즈

 

 

연애고자 시리즈 첫번째 

  

하느님, 김태형 죽이고 지옥 가겠습니다 

B . 인연 혹은 악연 

  

  

  

  

  

  

  

"김탄소 아주 학교 안가는거에 맛 들렸어, 아주 그냥." 

  

"몰라. 자체 휴강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데 억지로 갈 필요가 있냐." 

  

"국립대니 망정이지, 사립대 였으면 등록금 아까워서 학교에 있는 물도 떠가지도 다닐거다, 응?" 

  

"아 왜 자꾸 그러냐." 

  

"한심해서 그런다. 너 이러는거 한심해서." 

  

  

  

  

  대학교를 합격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은 것은 최초합인가? 아니다. 그럼 추가합격? 추가합격도 추가합격 나름이다. 혹시 들어는 봤나 모르겠네 7차 추합. 그렇다. 나는 억지로 원서를 넣은 S대에 7차 추가합격으로 붙었다. 그리고 지민이도 같이 S대에 합격했다. 나는 수학교육과에 당당히 입학했고, 지민이는 의류학과에 입학했다. 지민이는 검은색 긴 생머리와 특유의 눈웃음, 그리고 흰 피부로 남학우들을 사로잡았다. 나는 평범하게 생겼던 외모의 변신을 위해서 엄청난 다이어트와 화장술 그리고 옷 스타일까지 바꿔가면서 내 자신을 변화시켰다. 그래도 좀 작은 키는 어쩔 수 없었지만. 

  

  

  

  

"교수님이 이번에 레포트 안내면 자동 F래. 너 재수강 해야된다고." 

  

"……그 교수님 A폭격기로 유명하시잖아……." 

  

"그래도 얼굴은 보여야지. 내가 볼 땐 널 염두해 두시고 하신 말씀같아." 

  

"나 재수강 각이니……." 

  

"각이다 그래." 

  

"아 씨……." 

  

  

  

  

  내가 사랑하는 자취방 침대에서 일어날 때가 되었구나. 옆에서 탄산음료나 홀짝거리는 지민이를 뒤로한채 먼지 쌓인 노트북을 켰다. 교양 과목이어도 재수강하면 계절학기를 들어야 되고, 계절 학기 들으면 알바할 시간도 없는데. 인생 제대로 망해갔다. 이럴 때마다 내가 하는 말이 있다. 

'이건 다 김태형의 저주야.' 

  김태형, 언제쯤이면 그 이름 석자를 잊을 수 있을까. 그 지긋지긋한 악연이 내가 S대에 입학함으로써 끊어졌음에 항상 감사하고 감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꼭 재수강을 막아야만 했다. 

  

  

  

  

"레포트만 일단 내면 되는걸까?" 

  

"응. 어떻게 좀 해봐라. 내가 옆에 있을 때 물어보고 해. 나 그 수업 열심히 듣거든." 

  

"니가 왜 이 수업을 열심히 듣냐." 

  

"어? 너 몰랐냐?" 

  

"뭘." 

  

"그 수업 조교님 있잖아. 너… 설마 몰라?" 

  

"조교님? 모르는데." 

  

"그 수업 조교님이," 

  

"……." 

  

"끝발나게 잘생겼어." 

  

  

  

  

  아, 박지민. 하여튼 인생에 도움이 안돼요. 그걸 이제서야 말해주면 어떡하니. 이미 기말고사 일주일 전이고 곧 종강시즌인데. 나는 '할 수 없지…'라고 말하며 레포트를 쓰기 시작했다. 레포트를 내러가는 김에 잘생긴 조교님 얼굴이나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야 않지. 엄청난 속도로 정확히 57분 만에 A4용지 4장 분량의 레포트를 작성한 나는 허겁지겁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옆에서 '이 기집애, 잘생겼다고 하니까 꼴랑 넘어간거 봐라'라는 말은 무시한 채. 

  

  

  

  

*  *  * 

  

  

  

  

  결국 지민이의 손에 이끌려 강의실에 도착했다. 저기 앞에서 손을 흔드는 박지민이 보였다. 나는 한숨을 내쉬며 터벅터벅 강의실 문 앞까지 걸어갔다. 그래서 문을 지나가려는 순간 지민이가 다시 나를 문 밖으로 밀쳤다. 내가 입모양으로 '뭐하는거야'라고 하자 지민이가 갑자기 내 머리를 정돈해주기 시작했다. 갑자기 안하던 짓을 왜 하나 싶어서 강의실 안을 슬쩍 봤다. 

  

  

  

"뭐야……. 끝발나게 잘생겼어." 

  

  

  

  

[방탄소년단/김태형/김석진] 하느님, 김태형 죽이고 지옥 가겠습니다 B | 인스티즈 

  

  

  

  

  교수님 옆에서 조근조근 상황을 설명을 해주고 자료 정리를 해주는 조교님은 무척이나 잘생겼다. 마치 내꺼 같달까.  한참이나 침을 흘러나올듯이 외모를 구경하고 있자니 한동안 자체휴강을 운운하며 이 강의를 듣지 않은 내가 대역죄인 같았다. 아니, 대역죄인 같았다가 아니라 대역죄인이다. 김태형이 미국간 이후로 발길을 끊은 성당을 다시 가야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 잘생긴 조교님의 수업을 빠진 내 죄를 꼭 사하리라. 

  

  

  

  

"거봐, 내가 잘생겼다고 했지? 안오면 후회할거라고 했지?" 

  

"야!!!" 

  

"아 왜!!!" 

  

"이렇게 잘생겼으면…미리 알려줬어야지. 씨잉." 

  

  

  

  

  수업 내용은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어떻게 이런 수업을 2시간 동안이나 들을 수 있는 걸까. 솔직히 수업 내용은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내 눈에 차는건 조교님의 얼굴 뿐. 오늘 자다가도 아른아른거려서 잠에서 깰 것 같다.  

  수업이 끝난 후에 레포트를 제출하러 조교님께 다가갔다. 가까이서 보니까 피부도 완전 좋았다. 조금 과장을 덧붙이자면 광채가 나서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달까. 

  

  

  

  

"조교님, 저 이거요." 

  

"아, 학생이 김탄소? 왜 그동안 안나왔어요?" 

  

"네? 제가요… 몸이 조금 안좋아가지고…." 

  

"자주 아픈가봐요?" 

  

"아뇨! 이제 완전히 나아서 수업 계속 나올 수 있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럼 탄소학생은 내일 학과 사무실에 들려서 나 좀 잠깐 보고갈 수 있어요?" 

  

"네, 가능하지만… 무슨 문제라도…." 

  

"저번에 쪽지시험 안봐서 그래요. 제가 몰래 기회주는거니까 이번 주 안에 꼭 보고가요." 

  

"꼭 가겠습니다!" 

  

  

  

  

  조교님은 '하하 귀엽네요. 그럼 다음에 봐요'라는 말을 남기고 강의실을 나가셨다. 김탄소 인생 20년,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꾸민 것이 빛을 볼 때가 온 것이다. 저 미남 조교님을 내가 꼭 꼬시리라. 

  그러나 그 다짐은 또한 김탄소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가 되어버렸다. 그 날 저녁, 쪽지시험을 공부하고 있을 때 지민이에게서 다급하게 문자가 왔다. 

  

  

  

  

[김탄소 너 큰일났다. 어떡하냐.] 

  

[왜 또. 나 쪽지시험 중이야. 방해하지 마.] 

  

[너 내 말 들으면 나한테 그런 말 못한다.] 

  

[뭔데.] 

  

[널 그렇게 죽도록 괴롭히던 김태형, 지금 우리학교 다닌다.] 

  

  

  

  

  

  이건 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문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나는 바로 지민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김태형은 미국에 있어. 걔가 한국에 왜 있어?" 

  

"너랑 같은 사범대." 

  

"뭐?" 

  

"영어교육과래." 

  

  

  

  

  

  '툭-' 핸드폰을 떨궈버린 나는 그대로 모든 사고가 정지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나는 녀석과 다시 재회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녀석과 나는 떼어놓을 수 없는 악연이 틀림없었다. 하느님, 왜 또 다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그러니까 내가 조교님을 보기 위해서 학과 사무실을 방문한 날이었다. 고작 교양과목 쪽지시험 따위에 열을 내고 밤을 새가며 공부한 결과 조교님 앞에서 쪽팔림을 면할 수 있었다. 김석진. 조교님 이름이었다. 나는 미리 사왔던 커피 한 잔을 조교님께 드리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선 얼굴에 철판을 깔고 말했다. 

  

  

  

  

"김석진 조교님, 다음에 모르는 내용 있으면 여쭤보러 와도 될까요?" 

  

"응. 당연하지. 언제든지 와." 

  

  

  

  

  사실 공부도 안하는데 질문 따위 있을리가 없었다. 그러나 나는 저 미소를 보고 다짐했다. 앞으로 코피를 쏟으며 공부하더라도 조교님에게 질문을 해야겠다고. 그렇게 기분 좋게 인사를 하고 학과 사무실을 나섰을 때 였다. 갑자기 누가 뒤에서 내 후드를 잡아끌었다. 익숙한 느낌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방탄소년단/김태형/김석진] 하느님, 김태형 죽이고 지옥 가겠습니다 B | 인스티즈 

  

  

  

"오랜만이야, 김탄소." 

  

"……." 

  

  

  

  

  날 중학교 3년 내내 죽도록 괴롭히던 그 놈이, 미국에 가서 영영 돌아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 놈이 지금 내 앞에 서 있다. 그 때 지민이한테서 문자가 왔다. 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꺼내서 문자를 확인했다.  

  

  

  

  

[김탄소 빨리 학과 사무실에서 나와! 방금 김태형 거기로 간다고 애들이 말하는거 들었어!] 

  

  

  

  

  …이미 늦었어 지민아. 벌써 마주쳐 버렸거든.  

  나는 핸드폰을 꽉 지고 손을 덜덜 떨 수 밖에 없었다. 절대로 녀석 앞에서 쫄았다는 티를 내고 싶지 않았다. 녀석의 눈을 똑바로 마주하는 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었다. 

  

  

  

  

"김탄소 많이 건방져졌네? 예전에는 눈도 못마주치더니." 

  

"예…예전이랑은 달라." 

  

'그러네. 다르긴하네. 화장도 하고 치마도 짧게 입고. 남자 만나? 공부도 열심히 했나봐 S대 온 걸 보면." 

  

"……."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냐?" 

  

"건들지마." 

  

"건들지말라고? 야, 니 편 한 명도 없어. 그렇게 어수룩하게 화장해서야 남자친구라도 생기겠냐?" 

  

"있어." 

  

"있긴 뭐가 있어." 

  

"남자친구." 

  

"……뭐?" 

  

"나 남자친구 있다고." 

  

  

  

  

  내가 너를 향해서 날린 마지막 승부수였다. 

  

  

  

  

  

  

  

  

  

  

 

 

 

 

 

 

 

 

 

항상감사합니다♥ 

3화도 곧 들어올게요 (총총총) 

 

 

암호닉은 아직 안원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곧 천천히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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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태형이는 여주를 좋아하는걸까요 진짜 싫어하는걸까요....8ㅅ8여주가 더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이제 태형이한테 쫄지마로라 여주야ㅠㅠㅠㅠㅠ글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독자2
석진이가 조교라니...!! 완전 꿀인데요? 그나저나 김태형...왜 왔냐..? 그것도 왜 같은 대학..? 같은 과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마주친 이상 다행은 없을 것같다..
8년 전
독자3
태형이 마음이 궁금하네요....후 석진이 팔짱껴라!!!!!!!!!!!! 태형이 보란듯이 ㅠㅠㅠ
8년 전
독자4
작가님ㅠㅠㅠㅠㅠㅠ태형이 나빠요ㅠㅠㅠㅠㅠㅠㅠ속마음도 나쁜건가요ㅠㅠㅠㅠ아니오ㅠㅠㅠㅠ아니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태향이.... ㄴ쁘다... 여주를 그렇개 괴롭혀 ㄴㅎ고!!!!! ㅠㅠㅠㅠ 여주야 자신김을 가져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헐......태형이를 만나다니...ㄷㄷ
8년 전
독자7
아ㅠㅠㅠ태형이진짜나빳다ㅠㅠ좋아하는데일부러그러는건가요??다음내용도궁금하네요!잘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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