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든다,너에게 01]
1
그는 여행을 떠납니다
"남준아 연락좀해라 호도기가 걱뎡햄ㅜㅜ"
"알았어, 시간나는대로 연락줄께. 근데 보장은 못한다"
"힝..이번엔 몇개월이야?"
"모르겠어 영감받고 대충 스케치 되면 올꺼야"
"그래 니가 뭐 언제 온다고 연락하고 왔냐..그래도 어머님한텐 연락 드려라 걱정하셔"
"걱정마 엄마한텐 엽서 보내니까"
"호도기는?호도기는!?"
"어 나 비행기 시간 다와간다 시간될때 연락 할께"
"잘갔다왕~내선물도~"
2
그는 비행기를 타고 독일로 갑니다.
"역시 유럽은 독일로 가야지"
"여행가시나봐요?"
"네, 어떻게 아셨어요?"
"사람을 많이 봐오다보니 그사람이 어떤기분인지 대충 알지, 그리고 대충 점도 볼수있고."
"우와 저 그럼 미래점좀 봐주세요."
"여기 카드16장중 3장 뽑아봐"
"(칼을든 기사)(장미)(여왕)"
"넌 여행하는 동안 힘들꺼야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니가 건든 물건들이 다들 망가지지?"
"네"
"근데 여행하다보면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런게 조금 없어지지."
"네 사실 여행하는이유중 그런것도 포함되어있어요."
"그런데 이번엔 그런걸 고쳐줄 사람을 만나네."
"..."
"그 사람은 네 반쪽같은 존재랄까."
"어디서 만날수 있죠?"
"너의 운명에 달린거지 이 할미는 아무것도 모른단다"
-잠시후 프라크푸트르 공항에 도착할 예쩡입니다.승객분들은 자리에 착석하셔서 벨트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잠시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할 예쩡입니다. 승객분들은 자리에 앉아 벨트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3
그는 여행을 다닙니다.
"(안녕 혹시 여기 어디로 가야되는지 아니?)"
"(저기로 가서 우회전하면되 혹시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줄수있니?)"
"(한국이라는 아시아에있는 나라야 왜?)"
"(아니 여기 오는 사람들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서 그래.그대에게 행운이 깃드시길!)"
"(고마워.너도.)"
4
그는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앞에서
"(안녕 난 조쉬야 넌 이름이 뭐야?)"
"(난 남준 준이라고 불러줘)"
"(안녕 준 너 혹시 이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니?)"
"(응 너도?)"
"(어 난 저번주부터 묵기 시작했어.
소문의 한국인 남자애가 너구나?)"
"(소문이라니?)"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한국인 남자애라고 다들그래)"
"(뭐..틀린말은 아니지 사실 여기선 금방 떠날꺼라서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어.)"
"(이 좋은 파리를 두고 어딜간다고?)"
"(스페인으로 갈꺼야. 스페인을 통해 아프리카로 넘어갈꺼야)"
"(우와 멋지다. 혹시 스페인에 우리형이 게스트 하우스 하는데 거기가지 않을래?바르셀로나에 있는곳이야.)"
"(나야 좋지.)"
"(아 근데 거기가면 한국인 여자애가 있을꺼야. 걔는 킬리만자로 간다고 그랬거든.)"
"(나돈데. 정말 놀랍다.)"
"(그 여자애는 되게 작아 근데 똑부러져. 작가라고 하더라 여행작가)"
"(그 여자애는 되게 작아 근데 똑부러져. 작가라고 하더라 여행작가)"
"(우와 난 음악하는데 통하는거있겠다. 내일 당장 떠나야지)"
"(준..보고싶을꺼야..)"
"(준..보고싶을꺼야..)"
"(조쉬 넌 안갈꺼야?)"
"(당연. 난 파리의 향기를 더 느끼다 영국으로 갈 생각이야)"
"(그래 이메일 좀 줘 내가 한국가면 연락할께)"
"(당연. 내가 나중에 한국 놀러갈께)"
"(당연. 내가 나중에 한국 놀러갈께)"
"(오면 나야 좋지)"
"(그래. 그대에게 행운이 깃드시길)"
"(그래. 그대에게 행운이 깃드시길)"
"(그대에게도 행운이 깃드시길)"
5
그는 스페인에 도착했습니다.
"(저기요 혹시 여기 토니게스트하우스 어디로 가야되나요?)"
"(내가 거기 주인인데?니가 준이니?)"
"(아 네 혹시 토니?)"
"(응 어서와 바르셀로나에 게스트 하우스는 저기야 짐 놓고 좀 쉬어)"
"(아 감사해요)"
-남준은 잠을 두고 맥주를 산뒤 공원벤치로 가려한다.
"(아 저기 실례지만 같이 앉아도 될까요?맥주만 마시고 갈꺼에요.)"
"(아.네.혹시 한국인이세요?)"
"아,네. 혹시 한국분이세요?"
"아.네 여기 친구네 가족이 게스트 하우스 해서 잠깐 왔어요."
"혹시 조쉬..?"
"아 네 맞아요!"
"아 그 여행작가라는 그분?"
"아 네 어떻게 아세요?"
"아 조쉬가 말해줬어요. 우와 한국사람만나고 싶었는데 진짜 좋아요."
"아 저도요..한국떠난지5개월되서 너무 보고싶었어요.무슨일 하세요?"
"전 음악해요. 혹시 알엠이라고 아시려나..?"
"아 네!저 진짜 좋아하는 분이에요!항상 앨범도 사고 라디오도 듣고 진짜 팬이에요!혹시 그분아세요?"
"아..네..제가..알엠이에요.."
"헐 진짜 팬이에요..여행 가셨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제옆에있을 줄이야.."
"ㅋㅋㅋㅋ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킬리만자로 가신다고 들었어요. 같이갈래요?"
"저야좋죠..남준이라고 불러도되요..?동갑인데.."
"당연하죠. 전 자연스럽게 좋을려고요.아 이름이 뭐에요?"
"김탄소 에요.잘해봐요 맥주 쨘!"
"쨘 그럼 내일 같이 아침에 운동할래요?"
"응 좋아!내일 9시에봐! 너도 말 놔!"
"응 좋아!내일 9시에봐! 너도 말 놔!"
"아니야 난 그냥 천천히 놓을께 내일 9시에봐"
"응그래~"
*녹는중입니다.내일 놀러가서 양이많아요(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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