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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아가큥 

 

(+한 5-6? 아니면 기저귀 차고 다니는 아가정도) 

 

 

 

 

찬열이는 대학생. 아니면 직장인도 괜찮아요. 

 

한가한 찬열이는 부모님이 입양한 아가큥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베이스는 다정한 찬열. 

 

 

 

 

*12시 30분까지 안 오면, 기다리지 말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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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른찬열
뽀로로 현이. 오렌지. 미니언. . 이오.
갈색렌즈. 현아. 백현이. 하프물범. 승쨩.
크림. 코코몽. 사과쿠키. 별. 으앙. 멍뭉이.
현이. 쪼코 현이. 현이공주. 아가현이.
옹알이현이. 애기. 아지. 사탕현이. 큥이
배켠. 하늘이. 융. 오이현이. 잉잉이

8년 전
어른찬열
따라쟁이 현/희.
8년 전
아가현이
(네가 청소기를 돌리자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청소기를 붙잡으며) 현이두! 현이두 해.
8년 전
어른찬열
현이도 해? (그에 웃고는 같이 잡게하며) 현이도 해보려고? 힘들텐데,
8년 전
독자11
아니야, 현이두 해. (작은 손으로 간신히 봉을 잡고 마구 달리는)
8년 전
어른찬열
현이 하는 거야? (그에 따라가면서 맞춰주며 웃음) 현아, 천천히.
8년 전
독자1
(네가 커피를 마시고 잔을 내려놓자 네 눈치를 보고 커피잔을 잡으려 낑낑대는) 으으, 혀이 죠!
8년 전
어른찬열
어어, 현이 이거 먹으면 안돼. 아야해, (그에 손에 안 닿게 멀찍이 두고 안은채 뽀뽀해대며)
8년 전
독자2
(네 뽀뽀에도 시선은 계속 커피잔에 두며 바둥거리는) 아아, 혀이 머글거야아... 아야 안해. 그러니까 혀아 빤니 죠!
8년 전
어른찬열
안돼요. 현이 먹으면 큰일나, 형아가 뭐라고 했지? 현이 아프면 형아가 더 아프다고 했지. (토닥이며 고쳐 안고 마주보면서)
8년 전
독자3
(입을 삐죽이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듯한 눈을 하는) 흐으, 그치망... 혀이 머꼬시퍼. 왜 혀아만 머거! 혀이두 머꾸시픙데...
8년 전
어른찬열
형아 안 먹을게. 미안해, 우리 애기. 울지마, 응? (볼 만져주며 달래면서 눈가에 입맞추다 주스 가져와 컵에 따라주고 안으며) 이거 마시자.
8년 전
독자5
(네 뽀뽀에 눈물을 그치고 코를 훌쩍이며 주스가 담긴 컵을 쥐어 볼이 빵빵해지도록 크게 한입먹곤 배시시 웃는) 마시따. 혀아도 이거 머거. 냠냠이야.
8년 전
어른찬열
(훌쩍이면서 주스 먹더니 웃으며 하는 말에 귀여워 뽀뽀해대곤 부비적댐) 아으, 귀여워. 냠냠이야? 형아도 냠냠 해야돼? 맛있어서?
8년 전
독자6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입 위에 주스 자국이 다 남도록 마시는) 선샌님이 마싯는건 다가치 머그라 그래써! 혀아도 저거 까망이 머찌말고 혀이랑 냠냠해!
8년 전
어른찬열
그럴까? 형아도 먹어? (입가에 묻자 닦아주고 웃으며) 현이 또 줄까?
8년 전
독자8
으! 혀아도 냠냠. (또 준다는 네 말에 눈을 크게 뜨는) 전말? 혀이 또 머거도 대? 이거능 아야 앙해?
8년 전
어른찬열
당연하지, 우리 애기 몸에 좋은 주스야. (웃으며 한 컵 더 따라주고 저도 한 컵 따르며) 짠 할까?
8년 전
독자10
응! 짠해, 짠! (어른들이 술을 마실때 다같이 짠, 하던걸 보고 눈을 굴리며 생각하다 네 컵에 제 컵을 콩 하고 맞닿게 하는) 짱! 마시께 머거 혀아.
8년 전
어른찬열
짠, 현이도 맛있게 먹어. (볼 만져주고 웃으며 한 모금 마시고) 현이 주스 좋아?
8년 전
독자13
(주스를 벌컥벌컥 마시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주쓰 조아. 오렝지 마시써.
8년 전
어른찬열
이거 오렌지 아닌데, 비밀인데 현아. (작게 얘기하면서) 요정 음료수야. 이거 먹으면 더 예뻐진대. 더 튼튼해지고,
8년 전
독자17
(요정음료수라는 네말에 컵안의 음료수를 한번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뜨는) 히익! 요뎡음뇨수? 이거 혀이 두벙 머거써. 그러며는 더더 예쁘고 틍틍해져?
8년 전
어른찬열
응, 요정음료수. 현이는 두 번이니까 더. (작게 소근거리며 얘기하고 안고서 주스 입가에 묻은 거 닦아주고) 대신 비밀이야, 병균들이 알면 현이 아야하게 해서.
8년 전
 
독자4
(형아랑 찜질방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계란과 식혜를 사서 먹는데 형아가 계란을 머리에 쳐서 껍질을 벗기자 자기도 계란을 이마에 톡톡 치는)이케?이케?
8년 전
어른찬열
현이는 아야해, 형아 따라하면 안돼. (그에 귀여워 웃곤 보다가 볼 만져주며)
8년 전
독자7
으응 혀니도 혀아처럼 해볼래애(형아가 하는게 그저 다 신기한지 계란을 이마에 톡톡 쳐보다가 안깨지자 손을뻗어 형아 이마에 뽁 쳐버리는)흐이!
8년 전
어른찬열
아야, (그에 움찔했다 제 이마 문지르고 백현이 안아 뽀뽀해대며) 형아 아야했어, 응? 우리 애기, 복수다.
8년 전
독자9
(꺄르륵 웃으며 형아 품에서 버둥대다가 형아 이마가 살짝 빨개져있자 미안해져 형아 볼 잡고 호-해주는) 혀아 혀니가 호오-해주께
8년 전
어른찬열
응, 호 해주세요. (그에 가만히 있다가 언제까지 할 건지 미동 없는 백현이에 웃음 참으며) 현이 언제까지 할 거야?
8년 전
독자12
웅?혀아 이제 안아포? ( 아직 살짝 빨간 형아 이마보고 뽀뽀를 해주고는 계란을 오물오물 먹는)
8년 전
어른찬열
(뽀뽀까지 해주자 흐뭇해 웃으며 보다 식혜 빨대 물려주고) 현이가 호 해주고, 뽀뽀도 해줘서 안 아파.
8년 전
독자14
히히 혀아 조아 (식혜 물려주자 쪽쪽 빨아먹다가 형아 입에도 빨대 물려주는) 혀아도 냠냠해
8년 전
어른찬열
응, 형아도 냠냠할게. 우와, 우리 현이가 줘서 더 맛있는데? (볼 부비며 웃고는 먹으면서)
8년 전
독자15
지짜?(그에 기분이 좋아져 엉덩이 들썩들썩 거리다가 벌떡 일어나서 형아가 매준 작은 가방 둘러매고 형아 팔 잡아당기면서)혀아 우리 쩌기 얼음이 있는데 가자!
8년 전
어른찬열
(뭐가 그리 신나는지 들썩이다 일어나더니 아이스방 가자며 끌어당기자 웃고는) 가고 싶어? 아 추워인데?
8년 전
독자16
아 추워야? 우웅..(그 말에 한 손으로는 형아 손잡고 반대 손가락은 입에 물고는 고민하는)그러며는 혀니 안아 안아 그러면 아이 따뜨!
8년 전
어른찬열
현이 안으면 아이 따뜨야? (아이다운 말에 웃곤 먹은 거 정리하고서 손 잡로 걸으며) 가보자, 그럼.
8년 전
독자18
웅 혀아는 아이 따뜨! (형아 손 잡고 아장아장 걷다가 아이스방 앞에 오자 손뻗는)혀니 안아 안아
8년 전
어른찬열
벌써 안아? 현이 아 추워면 안는 거 아니고? (안아들어 볼에 입맞추고 웃으며)
8년 전
독자19
웅..혀니 어어 쪼그음 무서어..( 안에 보이는 얼음들이 조금 무서워 보이는지 조금 칭얼거리다가 형아가 안아서 방안에 들어가자 느껴지는 한기에 형아 품에 더 폭 안기는)
8년 전
어른찬열
무서워? 나갈까, 그럼? (막상 들어서니 시원하자 의자에 앉고 기대며) 어우, 시원해. 현이 무서워요?
8년 전
독자20
으응 앙니 아직 안니야 (형아가 의자에 앉자 무릎에 앉아있다가 형아가 시원하다고 하자 저도 따라하는) 웅 시..시원해야..
8년 전
어른찬열
진짜? (고쳐 안으며 최대한 덜 춥게 하려 수건도 덮어주고 보면서) 안 추워요?
8년 전
독자21
(어린 저에게는 조금 추운지 형아 목 끌어안고 안기는데 시원하다고 했는데 춥다고 하면 안될것 같아서 고민하는)우움..혀니 개미만큼 추워야..
8년 전
어른찬열
큭큭, 아 진짜 미치겠네. (그 말에 웃으면서 안고 일어나 나가며 뽀뽀해대곤 찜질방으로 가 둘러보며) 뭐 먹고 이렇게 귀여워요, 우리 현이. 응?
8년 전
독자22
(아이스방을 나가자 느껴지는 온기에 베시시 웃다가 형아가 뭘 먹고 귀엽냐고 하자 꺄르륵 거리며) 혀아가 혀니 이마안큼 예뻐야 해주고 또오 맘마도 줘서 그렁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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