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훼이크 ㅋㅋ사실 카페라떼 10편임 ㅋㅋㅋ학교가 늦게끝나서 이제올려요 ㅠ-------------오랜만의 카페 휴일이였다.주말이 아닌데도 늘어지게 침대에서 뒹굴거렸다.그때,갑자기 초인종이 울렸고 화면엔 로이의 얼굴이 떴다."어어..안뇽""풉.형 지금 일어난거야?""으응.."부스스한 내 머리를 보고, 푸흐흐 웃는 로이. 손을 뻗어 내 머리를 정리해준다."음..들어와들어와"쇼파에 앉아서 로이에게 리모콘을 주고 꾸벅꾸벅 졸고있자, 로이가 말을 걸어온다."이사람이?옆에 애인이 있는데 졸아?""어제늦게잤단말이야..."내가 눈을 비비며 말하자 머리를 쓰다듬는다."왜늦게잤어?""오늘 어짜피 일 안나가니까.."계속 눈을 끔뻑거리며 말하는 내가 너무 졸려보였던지,로이가 자기의 무릎을 베고 내가 눕게 했다."어휴,놀러왔더니 아주 졸려 죽으려그러네""으음...""자요.자자.."로이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손길이 좋아 금방 잠이 들었다....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목이 뻐근해질쯤 잠에서 깨니 티비에 열중하고있는 로이의 얼굴이 보였다."일어났어?"".........""왜.""..뽀뽀""뭐?해줘?""응.."내말에 피식 웃는 로이. 이내 웃는얼굴로 입술에 뽀뽀를 해준다."나 얼마나 잤어?""두시간""에?왜 안깨우고!""피곤하다는데 어떻게깨워""..다리 저리겠다""그러게,형 은근히 머리 무겁다""놀리지마""큭큭....뭐해?""뭐하긴.다리 저리다며, 풀어주고있잖아"난 미안해서 로이의 다리를 열심히 주물렀는데 다리 저린게 잘 안풀리는건지 점점 표정이 굳어간다."..형""응?""형,그만.나 괜찮아""응?으응.."내가 안마하던것을 멈추자 한숨을 얕게 내쉬는 로이."하...""...?""형은 진짜,""응?..왜?""순진한거야,알면서도그러는거야?""응?뭐를..""..아니야, 이리와"로이는 나를 꽉 끌어안았다. 그때 갑자기 내 배에서 꼬르륵,하고 소리가 났다"....로이"".......""나 배고파"..."형, 나 떡복이해줘""떡볶이?""응""떡이없는데..장보러가자""응"옷을 갈아입고 마트로 향하는데 여자 두명이 우리에게 다가온다."저기...""네?""커플..이시죠?""네""사진 한장만 찍어도 될까요?""...왜..""두분이 너무 잘어울리셔서요!""아..네,뭐"우리는 꺼리낌없이 사진을 찍었다.찰칵.그소리가,또다른 시작이였다-------------ㅋㅋㅋㅋㅋ안냐세염.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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