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독자님들 ㅋㅋ
이거봐봐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귀신같은 엠넷이다,.,,
이거 언제방송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알려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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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진을 찍어주고, 마트에 들어갔다.
"떡 어딨지?"
"저기있다,저기"
"어!!오빠들!!"
로이와 내가 떡을 고르는데, 우리 카페 손님이자,
글을 올린 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이 우리에게 아는척을 한다,
"장보러 오신거에요?"
"어"
"응..그렇긴 한데..너 우리 글 인터넷에 안올렸으면 좋겠다"
"아..보셨어요?"
"응. 우리도 기분나쁘니까 그런일 하지마"
"네..죄송합니다"
안쓰러웠지만 기분이 나빴던건 사실이기에
조그맣게 나무랐다.
"에구..다샀네"
"집에 가야지"
계산을 하고, 마트에서 나왔다.
"형,이리줘"
"응?이거 안무거운데.."
"얼른"
내 손의 봉지까지 가져가버린 로이.
안무겁나..
미안해져서 로이의 목도리를 다시 꼭 매주었다.
로이가 나를 내려다보며 살짝 웃더니,
입술에 뽀뽀를 한다.
난 깜짝놀라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런데도 로이는 그저 싱글벙글.
"아후, 누가보면 어쩔려고"
"뭐어때? 우리 소문 다났는데"
"..빨리 집에나 가"
"부끄러운거야?응?"
"아니거든!!"
.
.
.
"음, 시작합시다"
"형, 앞치마"
"아맞다. 나 이거 묶어줘"
"애기야?응?"
"아 몰라, 시끄러"
얼굴을 들이대며 묻는 로이를 밀어내고 재료들을 꺼냈다
로이가 쇼파에 앉아서 아빠미소를 띄우며 보고있다.
"맛있다맛있다"
양념맛을 보고 내가 흡족해하자, 로이가 뒤로 와서 내 어깨에
고개를 얹고 말한다. 자연스레 감기는 팔은 옵션.
"맛있으면 나도 줘야지"
탁. 로이의 팔을 소리나게 떄렸다.
"은근슬쩍 스킨쉽이야"
"뭐어때~뽀뽀까지 한사이에"
"능구렁이 다됐네. 자"
"아."
살짝 입을 벌리는 로이에게 숟가락을 내밀었다.
이내 맛있다며 엄지를 추켜세운다.
"언제 다돼?"
"다됐다. 와서 앉아"
떡볶이를 식탁에 내려놓고, 로이와 마주앉았다.
"아맞다, 젓가락!"
종종걸음으로 가져온 젓가락.
"아, 물!"
".........."
"아, 컵!"
".....자기"
"응?뭐라고?"
"자기야"
"..뭐,뭐야.."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서 고개를 숙였다.
내쪽으로 다가와 쭈그려앉고선
빨개진 내얼굴을 잡고 입을 맞춰온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천천히 로이의 입술이 떼어지고,
반짝거리는 내 입술을 손가락으로 닦아주고선 씨익 웃는다.
"귀엽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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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제글은 언제나 달달하답니다.
담편에는 음...눈물이 떨어질거에요
물론 독자님들말고 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진짜 방송 언제한거지,,
나 생방송 다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이없어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