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오랜만이네 지금 연이 자고있어ㅋㅋ 다섯시에 학원끝나고 우리집에오더니 우리엄마한테 인사하고 나한테 안겨서 바로잠 왜 안깨ㅠㅠ 심심하게ㅠ 얘일어날때까지 썰쓸께 어제 나랑 만났었어 공원에서 내가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있었는데 공원 입구쪽에서 어떤남자애가 안경끼고 완전 신나게 달려오고있는거야ㅋㅋㅋㅋ 연이가 요즘 머리가 많이 길어서 여지 숏컷? 정도 길이거든 그리고 어제 약간 핑크빛 도는 패딩을 입고나왔었는데 그것때문에 처음에는 여자인줄 아무튼 연이가 꽤 달리고 형!!!!!아!!!!!!!!!!!!!!!!!! 이러면서 달려오길래 안아줄준비하고ㅋㅋㅋ 안아줌ㅋㅋㅋ 그러고 인사보다먼저 하는말이 나키컸어!!!!!!!!!!이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170이었는데 1.5cm정도 컸다면서 완전좋아해ㅋㅋㅋ 그래서 카페가서 컵케잌이랑 우유사주고ㅋㅋ 얘가 되게 동글동글하게생겼는데 안경끼니까 너무귀여웠어 부엉이같아ㅋㅋㅋ 연이 얼굴이 되게작거든 무려 18.7cm임 ㄷㄷ 근데 그 쪼꼬만한 얼굴에다가 검은색 뿔테안경을 씌워놓으니까 얼굴의 반이 안경이더라ㅋㅋ 아 근데 얼굴얘기하니까 생각난건데 저번에 연이 사.....공.......했더라.....? ㅋ 일어나기만해봐 사공을 하다니ㅠㅠ 장난이고ㅠㅠ 나도 사공사진봤거든 연이 그사진이랑 그렇게 닮지않았어 얘는 거기에서 좀더 둥글?하게생겼달까? 아무튼 그럼ㅇㅇ 어 무슨얘기하고있었지? 아 아아 그래서 카페에서 노는데 그 얘 친구중에 동성커플 한 쌍 더있다그랬잖아 걔네만났어 그래서 또 걔네한테 자랑하고ㅋㅋ 하루종일 신나서 아는사람만나면 다 키컸다는얘기하고다녔어 그리고 저녁에 공원산책하다가 집 데려다주고 어 연이 깼다!ㅎㅎ 내가 너무 부시럭댔나? 아무튼 그랬다고 오늘썰은 연이 밥먹이고쓸께 있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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