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붉은 참혹상
written by: 규피덴셜
state: 공유, 배포 xX
nick:테라규, 감성, 씨규빠, 타라, 베긔, 체리펀치, 소라빵, 코알라, 모닝콜, 찹쌀떡, 뚜러뻥, 퐁, 융유
붉은 참혹상 후기
안녕하세요! 규피덴셜입니다 ㅎㅎ
초반에는 열심히 연재를 하다가 끝나갈 때쯔음 되니까 연재텀이 너무 너무 길어져서 많이들 지루하셨죠
결말은 '새드'인 것이 확실하지만 누가 죽었는지 공개하지 않음으로 반쯤 열린 결말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어느정도 소재라던가 내용 그리고 제 간결하지 못한 죽죽 늘어지는 문체 탓에
어렵다는 얘기를 여럿 독방글이나 댓글로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ㅠㅠ
항상 그 고마움 표현해드리기 위해서 별 말 아니라도 꼭 댓글을 달아드리곤 했었습니다
규피덴셜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저만의 문체로 처음 연재해본 글인데요
생각보다 많은 날동안 연재를 했어요
붉은 참혹상 1화를 연재하던 날이 8월 18일이고 오늘이 11월 30일이니 105일정도 했네요 (오)
붉은 참혹상을 읽지 않으신 분이 있으시거나 읽다가 포기하신 분 혹은 읽었는데도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
그 분들을 위해서 간략한 전체적인 제 글에 대한 설명을 붙여보았습니다
군대 정부로 이루어진 벨름 제국에서 특별히 하나 내세울 것이 있다면 군대이다
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사관학교에 입학 2년동안 공부를 하고 훈련병 시험을 통해 자격을 갖춘 후 군인이 되는데
성규는 여럿 특별한 사정으로 사관학교도 수석으로 입학학고 젊은 나이에 대령이라는 큰 직령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시기한 몇 명의 군인들은 어느 날 사라진 '홍단의 왕관'을 훔친 범인이 성규라고 해 누명을 씌우고
결국 성규는 벌로 칼을 쥐게 되는데 이는 누구를 찔렀는지 누가 죽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벨름 = 전쟁, 아우구스투스 = 칼, 스쿠툼 = 방패, 아우다시아 = 과감함, 리베르 = 자유
이 다음으로 연재할 것은 비교적 많이 소설이 짧고 간결한 문체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로맨스 내용으로 가려고 합니다
부담 없이 또 자주 저 찾아와주실거죠? 항상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지금부터는 문체를 조금 다듬은 후에 나중에 파일 배포에 대한 문제를 따로 공지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