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다 남우현. "
" 아이.. 규형, 또 왜 까칠하게구신데~ "
" 꺼져 남우현 꺼져꺼져꺼져!!!!!!! 한번만 더 가까이와봐. "
뾰루퉁 화나있는 성규의눈은 옆으로 더 찢어져, 정말 여우의 눈같았다. 평소에 애교많던 규형은어디가고, 기범이랑 꼭붙어서 사진한장 찍었다고. 엄청나게 화나 성규형은 정말 불여우가 되버린것만같았다. 우현은 그래도 성규의 화를 풀어주기위해 온갖애교를 부려보았지만, 성규는 우현이 애교를걸면걸수록, 말을걸면걸수록 점점더 까칠해져만갔다. 참다참다 우현도 못참겠는지, 성규에게 버럭 화를냈다.
" 아, 안해!!! 나도안해!!! 안가안가!! 오지마 오면 죽어죽어!! 기범이랑 사진한장 찍은게잘못이야? 그러는 형은 두준이형보고 아주 발그레하드만! 여우같이 눈도 픽 찢어져서는! 됬어됬어! 안해안해!! "
우현은 성규에게 속에쌓아뒀던 말들을 한꺼번에 내뱉고, 거실로 휙하니나가버렸다.
***
" 아 김명수!!!! 너뭐냐? 뭐? 예림씨가 제이상형이였어요? 어이구, 그랬어요? 그걸 기자들앞에서 사람들앞에서 말해?!!!!! 아주동네방네 소문이났드만? 몰랐네몰랐어!! 됬다. 어쩌냐!! 미안해서 난 니이상형인 예림씨가아니라서!!! 됬고!! 빨리나가!! 이상형 예림씨한테나 가버려!!!!!"
오늘 닥치고꽃미남밴드시사회에서 어떤기자가 명수에게 엘씨 김예림씨와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으로알고있는데, 평소에 김예림씨를 어떻게생각하셨어요? 라고 물어봤고, 명수는 평소에 괜찮게봤다고말을했지만 나쁜 기자들은 부풀리고부풀려서, 평소이상형이였다고 기사를썼고, 그 기사를 본 성열은 명수가 집에들어오자마자 명수에게 니이상형인 예림씨에게 가라고 소리를질렀다. 안그래도 드라마 때문에 피곤하고, 예민해져있던 명수는 아무말도하지않다가, 성열을 노려봤다.
" 아잌!!!!!! 어쭈 김명수!!!!!한대칠기세야? 아잌아잌 우현이형!!성규형!!!동우형!!! 에잇, 다이리와봐!!!!!!!!!!!!!! 김명수가 나 한대칠기세야!!!!!!!! 어유 무서워라!!!!! 어이 워짜이쩌레씨!!! 한대쳐봐!!!! 쳐보라고!!!!!!!!!!! "
명수가 아무말없이 성열만 노려보자, 성열은 무섭다며, 한대치라며 호들갑을떨었다. 결국, 명수도 참다참다 터져서 결국.. 엘코해제까지하게되는 그런상황이되버렸다.
" 야 이성열, 니가 워짜이쩌레를알아? 워짜이쩌레!!!!!!!!!!!!!!!!!!!!!!!!!!!!!!!!!!!! 그리고, 나 분명히 그냥 좋게본다고대충말한건데 기자들이 부풀려서말한거거든? 왜, 질투나데? 맨날 아잌아잌거리면 지가 귀여운줄알아! 그럼 워짜이쩌레는 니가원하는데로 나갈께!!!나가줄께!!!!!!!! "
결국 명수도, 문을 박차고 거실로나갔다.
***
" 호원아? 호워나, 왜 아까부터 내말에 대답이없어.. "
아까부터, 동우는호원이에게 말을걸었지만 호원은 귀만빨개져서는 대답을하지않았다.
" 호원아, 말좀해봐 으하핰.. 호..원아?.. "
그러자 귀가 터질듯이 빨개진 호원이, 나즈막히 동우에게 말했다.
" 아, 쫌 이형이 왜이렇게 오늘따라정신이없데. "
호원의말에 항상웃던 동우도 정색을하고 호원을노려봤다.
" 뭐이자식아? 뭐라고했어 이호원. 다시말해봐 "
동우가 정색을하자, 호원이 귀를후비며 말하든지말든지라는 몸짓과 표정을하며 호원도 동우를노려봤다.
" 왜요? 남군인지뭔지, 우현이형한테나가서 웃어요. 정신없으니까 "
호원도 문을 박차고 그만 나가버렸다.
***
호원이 마루에나가자 우현과 명수가, 너도? 라는표정으로 쳐다봤다.
" 너도 쫓겨났냐? "
호원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우현과 명수옆에 앉았다.
|
여러븐 안녕하세옄ㅋㅋ 저번에 단편으로 '걔야나야' 샤이니 키군이나와서 성규가 질투하는그런 글을썼었는데,
예상외로 인기가많드라구요ㅋㅋㅋ♥ 그래서 한번 다각으로 써보면재밌을것같아서 한번이렇게 써봤는데, 망한것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많이사랑해주실꺼라고.. 믿...믿어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