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백] 애기큥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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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어른찬열 안녕, 어서와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어른찬열 착한 현이가 좋은데, 반항 하는 현이도 좋죠. 해요, 7년 전 어른찬열 (늦은 시간에도 오지 않아 기다리다 들어오자 얼른 다가가며) 어디 갔다가 와, 응? 전화는 왜 안 받고. 7년 전 어른찬열 놀았어? 그럼 얘길 해줘야지, 형은 너 무슨 일 난 줄 알고 네 친구들한테 전화 할 뻔 했잖아. (뒤따라 가면서) 7년 전 어른찬열 연락이 안 되면 그러지, 지금 무슨 행동이야 그거. (그에 얼굴 슬쩍 굳어지며 목소리 낮아지면서) 7년 전 어른찬열 그게 다야, 할 말? 오늘 일에 대해서 할 얘기 없어? (굳은채 보다 말하며) 7년 전 어른찬열 끝이야? 연락 없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연락 할게요 정도는 얘기해야 되지 않아? (침대에 걸터앉아 얘기하며) 형아가 걱정하고 어머니 아버지가 걱정하시는데. 7년 전 어른찬열 말 그렇게 할 거야? (굳은채 보다가 일어나 방 나가며) 그래, 알았어. 씻고 자. 7년 전 어른찬열 (그 말에 멈칫 했다 문 닫고서 나와 한숨 쉬고 무슨 일이냐 묻는 어머니에) 친구들이랑 놀았대요, 주무세요. 시간 늦었어요. 7년 전 어른찬열 잘 거야, 먼저 자.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 방으로 들어가며 흘깃 보고 겉옷 챙겨 현관으로 가며) 7년 전 어른찬열 편의점, 뭐 사다줄까. (겉옷 입고 신발 신으며 보면서) 7년 전 어른찬열 집에 있어, 왜. (그에 제지하고 한숨 쉬며) 머리도 안 말리고. 감기 걸려, 7년 전 어른찬열 아니, 왜. (그 말에 가만히 내려다보며) 7년 전 어른찬열 그럼 그런가보지, 갔다올게. (신발 마저 신고 집 나서며) 7년 전 어른찬열 (그새 따라오자 한숨 쉬고 바라보며) 머리 말리고 와, 그럼. 감기 걸려, 7년 전 어른찬열 말 안 듣네, 진짜. (얼굴 굳히고 보다 그 말에 한숨 쉬고) 뭐 잘못했어, 얘기해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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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키! 오빠 허락맡고 야자마치고 친구들이랑 야식먹고 노래방에서 놀고는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오는데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게 느껴져 무서워서 오빠에게 연락하는 백희! (빨리 가겠다고 오빠에게 말하고는 친구들과 놀다가 조금 늦어지는 시간에 막차를 타고 골목길을 걷는데 뒤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 심장이 쿵쿵뛰는 카톡창을 열어 오빠에게 연락하는) 오ㅃㅏ 어디야 7년 전 어른찬열 백희 데리러 가요 어디야? 7년 전 독자4 (무서워 손이 떨리면서 커지는 발 소리에 울음이 터지는) 나 집 앞 ㄱ골목길인데 누가 따라와 무서워 오빠 빨리와 7년 전 어른찬열 오빠도 골목길인데 전화 받아 7년 전 독자5 (답장을 읽는 도중에 울리는 진동에 얼른 전화를 받는)흐으 오빠아..어디야..흐으 7년 전 어른찬열 (그에 한숨 쉬고서) 뒤, 백희 뒤 도세요. 얼른, 7년 전 독자6 (울먹이며 오빠 말을 듣고는 뒤를 도는데 오빠가 보이자 긴장이 풀려 울음을 터뜨리며 오빠에게 안기는)흐 오빠아 7년 전 어른찬열 누가 따라온다더니, 그게 나였네. 미안해라, (안고서 토닥이며 눈물 닦아주고 볼에 입맞추며) 마중 나갔는데 없더라, 7년 전 독자9 (품에 안겨 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르는데 오빠가 하는 얘기를 듣고 고개를 들어 오빠 어깨를 밀며 투정부리는)내가 얼마나 무서웠는데..그것도 모르고.. 7년 전 어른찬열 오빠가 먼저 가려고 했는데, 그럼 무서워 할까봐 그냥 걸었지. (토닥이며 눈물 마저 닦아주고 손 잡고 걸으며) 집에 가자. 공주님, 놀랐지. 다음부턴 큰 길 오면 전화해. 알았지? 7년 전 독자11 (한 손은 오빠 손잡고 한 손으로는 눈 비비며 코 훌쩍내며 집으로 터벅터벅 걷는) 나 정말 납치당하는 줄 알았어.. 7년 전 어른찬열 (다른 손으로 눈 못 비비게 잡아 내리고 걸으면서) 설마 오빠가 그냥 둘까, 보디가드잖아. 네 친구들이 그렇게 부른다며? 큭큭, 7년 전 독자13 (손을 잡아 내리자 이잉 거리며 오빠에게 팔짱을 끼고는 폭 기대며 쫑알쫑알 거리는)안그래두 저번에 오빠 한 번 보고 잘생기고 멋있다고 결혼하겠다는 애들이 수두룩해 7년 전 어른찬열 오빠가 한 인기 하지. (장난스레 말하고 웃으며) 오빠 결혼 안 할 건데. 7년 전 독자16 (배시시 웃으며 듣다가 오빠를 올려다보며 묻는) 왜?오빠 결혼 안 할 거야?나 완전 좋은 시누이 될 수 있는데? 7년 전 어른찬열 백희 지켜야해서? (집 도착해 문 열어주고 들어서며) 씻고 얼른 자야지, 공주님. 7년 전 독자18 (그 말에 오빠 빤히 바라보다가 집에 도착하자 아직 안주무시고 있는 엄마, 아빠에게 쪼르르 걸어가 방금 있었던 일을 쫑알쫑알 얘기하는)나 완전 무서웠는데 오빠가 뒤에서 따라온거지 뭐야.. 7년 전 어른찬열 (그러니까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잔소리 하시자 웃고는 다가가 백희 머리 쓰다듬어주며) 다음부터는 제가 잘 데리고 다닐게요. 백희 가서 씻어, 얼른. 7년 전 독자21 (늦게 다니지 말라고 잔소리하시자 장난스럽게 입술 삐죽이며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제 속옷을 챙겨 샤워를 하고 나와 오빠 방으로 쫄래쫄래 걸어가 노크하며)오늘 오빠랑 잘래! 7년 전 어른찬열 왜? (그에 문 열어주고 웃고는) 얼씨구, 오빠랑은 이제 같이 안 잔다며? 7년 전 독자24 (빼꼼 고개만 내밀어 오빠 방 안을 보다가 오빠를 보며)오늘 오빠가 나 놀라게 했으니까 나 토닥토닥해줘야지!그치? 7년 전 어른찬열 그래, 이리오세요. (제 침대 옆 두어번 두드리고 웃으며) 아침에 몇 시에 깨워줘? 7년 전 독자26 (배싯 웃으며 오빠 옆에 누워 오빠 팔을 낑낑대며 가져와 제 머리 밑에 두고는 이불을 덮는)음..일곱시? 힝..몇 시간 못자겠다.. 7년 전 어른찬열 그러게, 한 다섯 시간 자겠네. (이마에 입맞추고 토닥이며) 자자, 얼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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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29 우와! 형아! 오렌지에요! 오랜만이에요!!!!!!!!!!!!! 진짜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형아가 아직도 있어서 너무 반갑고 좋아요ㅎ.ㅎ 아직도 저 기억해요? 암호닉 명단에는 영광스럽게도 제 이름이 아직 있네요ㅎㅎㅎㅎ 으아 진짜 진심으로 보고 싶었어요! 자주 들어와서 형아랑 톡 해야지ㅎㅎㅎ 요즘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여!!!!!! 곧 봐요!! 진짜 곧!!!!!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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