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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H 전체글ll조회 877l 2

 

아직 제목은 가제 입니다.

더 마음에 드는 제목이 생긴다면 교체할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이 제목 그대로 갈 예정입니다.

 

인티에서는 첫..소설 ㅡ//ㅡ 아이코 부끄러워라...

 

 


본문 전 읽으시면..

 

소재는 6.25 전쟁입니다.

딱히 불마크 없이, 애정씬 없이 갈 예정이라 분명 많은 필력을 요구하는 작품이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필력이 뒷받쳐주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아련한 느낌 내려고 노력했으니 재미없어도 레드썬! 하고 봐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우리 비글형제가 이 소설에 캐스팅이 됐다는점에 대해 일단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처음은 이성소설로 컨셉을 잡았었기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구요,

설사 동성으로 가더라도 원랜 카디로 생각했는데...

이게 사람일이라는게 말이죠.. 참... ;;

 

 

우리 비글 백쿙이 참하고,

비글 찬뇨르가 듬직하고 남자다운, 책임감 넘치는 역할에 캐스팅됐다는게..

참.. 한편으론 어울리는것 같으면서 한편으론 또 아닌것도 같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6.25전쟁이 가져다준 아픔과 전쟁의 참담함이 담긴 소설 시작합니다.

 


W. Voice H


1948년, 어느 겨울날.

 

많고 많은 사람들 로 북적이는 작은 병원.

작은 병원 많은 환자들 사이 눈에 띄는 흰 가운을 입은 두 남자.

 

그 중 한 남자는 작은병원안 작은 병실 안에서 환자를 직접 진단하고 있었고,

다른 한 남자는 작은 방 밖 넓은 대기실에서 대기중인 환자를 돌보거나 상처에 붕대를 감는둥의 '간호사' 또는 '보조 의사' 의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남자.. 아니, 백현은 언제나 활짝 웃는얼굴로 대기중인 환자를 다정하게 대해줬다.

 

개중에는.

"형, 나 배아파요."

"선생님, 머리아파요."

"아저씨.. 흐앙.. 아파요!!"

 

진짜 아픈건지 꾀병인지 정체를 알수없는 꼬마환자부터,

 

"총각, 콧물이 자꾸 나오고 목이 간질~간질 한데 이거 감기 맞나?"

"선생님. 어젯밤부터 배가 싸- 하니 아려오는데, 어제 먹은게 잘못된거 맞죠? 제가 어제 먹은게.. 밥이랑 어묵조림이랑 김부각인데.. 어묵조림이 잘못된거겠죠?"

"어이, 의사양반. 여, 여기 만져봐. 어때? 열나지? 그치?"

 

궁금한것도, 묻고픈것도 많고, 스스로 병을 진단하는 어른환자들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그 까다롭고 상대키 힘든 환자들에게도 응당 미소로 대하는 백현,

 

"그래? 어디보자. 우와- 많이 아프겠다. 이리와. 선생님이 치료해줄께."

"네, 제가 보기에도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원장님한테 한번 진료 받아보세요."

 

미소를 잃지 않은채 그 많은 환자들을 돌봤다.

 

여기저기서 끊이지 않는 백현을 부르는 소리에 허리한번 제대로 펴지 못한채 이리저리 부름에 응하던 백현,

드디어 허리에 무리가 온건지 잠시 멈춰서 허리에 손을 얹고 표정을 찡그린다.

 

"으.."

 

백현이 고통을 표하기도 잠시, 그런 백현의 허리에 얹혀진 커다란 손이 백현의 허리를 토닥여준다.

 

"뭐야, 누ㄱ.. 찬열씨."

"또 한번 쉬지도 않고 일했죠."

"바쁘잖아요. 저 아님 누가 아버질 도와줘요."

 

자신의 허리를 안마해준 사람이 누군지 알자마자 환히 웃는 백현과, 그런 백현을 내려다 보며 웃는 찬열.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서로에게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가진 백현과 찬열.

이게 이 둘의 관계다.

 

"좀 앉아계세요. 좀 만 더 있음 한가해지실꺼에요."

 

잠시 대화를 나누는듯 하다 손님인 찬열은 쉬게하려는건지 찬열의 팔을 잡아 병원 한쪽에 마련된 의자에 앉히려는 백현을 되려 찬열이 힘으로 눌러 앉히고는 웃는다.

 

"백현씨 아버지 도울사람이 왜 백현씨뿐이에요. 나도 있지. 좀 쉬어요. 허리도 쉬게 두고."

"아니, 저 그래ㄷ.."

"우리 꼬마 아가씨는 어디가 아파서 오셨을까?"

 

그런 찬열의 행동을 저지하려 백현이 찬열을 붙잡기도 전에 뒤로 홱 돌아 병원안에 있는 여자아이를 번쩍 안아 다른곳으로 가버리는 찬열.

그런 찬열의 뒷모습을 보니 황당하다가도 드는 고마움에 백현은 웃으며 찬열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기지개를 한번 쭉 펴고 찬열의 옆으로가 함께 환자를 돌보기 시작한다.

 

 

 

 

 

 

 

 

...으악!!

내 손발이 옥을옥을..

ㄲ..꼬마아.. 아이고!!! 이 대사는 쓸떄 진짜 고민한...ㅠㅜ

정극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좀 덜 옥을옥을 하실꺼에요... ㅡ///ㅡ

 

 

보시고 나서 잘 읽었다! 한마디 댓글 남겨주신다면 그 댓글이 엄청난 힘이 될껏같아요!!

...진짜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좋아요 ㅎㅎㅎ묻히면 안돼 ㅠㅠㅠㅠ 계속 연재해주세용 ㅎㅎ♥♥ 신알신하고 갑니당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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