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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6월13일 전체글 (탈퇴 )ll조회 1437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하 조금만 더 조금만……. 


 


 


 


 

" 김여주 화이팅!! 김여주 김여주" 


 


 


 

지금은 체육대회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마지막 이어달리기 차례이다. 


 

그리고 우리 팀에서 내가 마지막 주자이다. 


 


 

  

지금 내 앞에서 아주 간소한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는 상대편 여자 아이를 내가 앞서야한다. 


 


 

조금씩 간격이 좁혀지자 


 


 

응원하던 학생들의 목소리도 점점 커진다. 


 


 


 

그리고 그 아이와 내가 만나고 내가 역전했을때 


 


 


 

운동장이 터져나갈듯한 비명소리와 함께 


 


 


 

1등이다! 


 


 

"꺄아아아아악 김여주! 김여주!!" 


 

짜릿하다. 


 

기분 좋다. 


 

1등이라는 영광을 가득 누리기도 전에 나는 도망가야한다. 


 

또 체육 선생님이 육상선수 타령을 하실게 뻔하기때문에 얼른 자리를 피해야한다. 


 

하지만 이런 내 예상과는 역시 다르게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나에게로 사람들이 몰려온다. 


 

"여주야  여기 물! 수고했어 진짜 멋졌어!" 

" 여주야 너 진짜 짱이야" 

" 여주 대박~ 나 더 반했어!!" 


 


 

"하하 다들 고마워" 


 

이제 쉬고싶은데....  


 


 

애들이 몰려온다 정말 고맙지만..이제는.. 


 


 

"야야 다들 비켜 이제 김여주 피곤해 비켜비켜!" 


 

들려오는 짜증 가득한 목소리.... 


 


 

역시 내 친구 민윤지...고맙다 


 


 

애들이 한 카리스마하는 윤지를 보고 다들 돌아갔다.  

아니 도망간게 맞는 표현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윤지는 나를 쳐다보며 


 

"야 그냥 너 쉬어야한다. 힘들다. 이야기해!" 


 

"헤헤 내 팬들한테 어떻게 그러냐..?" 


 

"그래서 다시 쟤네들 오라고 할까?" 


 

"헤헤 사랑해요 언니!" 


 

"빨리 옷갈아입고오기나 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교실에서 기다린다" 


 

"히히 알겠오" 


 


 

윤지가 가고 


 


 

나는 그렇게 옷을 갈아입으려고 탈의실로 갈려했다.  

그때 


 

"..."  


 


 

또다 저 자식..아니 전정국... 


 


 

또 나를 찍고있다. 가깝지도 그렇다고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다른사람이면 찍지 말라고 욕을 해주겠지만  

저 아이는 우리학교 대표 사진작가다. 


 

또 쌤이 부탁했구만... 


 


 

저 아이는 학생이지만 사진을 기막히게 찍는다. 

사실 본적은 없지만 유명하다니까 뭐..... 


 

그리고 무엇보다 저 아이는 


 


 

무엇보다 저 아이는..... 


 


 

[방탄소년단/전정국] 서툴지만 대담하고 훅 들어오는 너 00 | 인스티즈 


 

"사람 홀리게도 생겼네" 


 


 

기가 막히게 잘생겼다..... 


 


 

저 아이는 잘생겼다 

진짜 잘생겼다... 


 


 


 


 


 

************ 


 

전정국은 나와 같은 반이다. 

전정국은 나름 친한사람도 많고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고 인기도 많아서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 

우리반에서도 두루두루 다 친한거같았다.  

윤지랑은 인사도 하는 사이고 


 

그런데 나랑만. 나랑은 어색하다.  

말도 한번도 안해봤다. 


 

내가 운동부라서 교실을 자주 비우는것도 아니고 

화장실, 점심먹을때 빼고는 교실에 살다시피 하는데도 말이다. 


 

그러다 그 아이와 처음으로 말 아닌 말을 했던 적이 있었다. 


 

더운 여름이었는데 수업이 지루해서 그냥 교실을 두리번거리다가 

나도 모르게 전정국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 본 적이 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서툴지만 대담하고 훅 들어오는 너 00 | 인스티즈 


 


 


 

 

그러다가 전정국과 눈이 마주쳤고 전정국은 


 

입모양으로 "뭘 봐" 이렇게 말을 하였다.. 


 

나는 반응을 할 수 없었다. 

내가 전정국을 본 게 사실이니까 

전정국이 기분 나빴을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그냥 고개를 돌렸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그때 갑자기 


 

분했었다. 


 

자존심도 상했다. 


 

그 이유는....(이것을 들으면 나를 재수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치만 사실이다...하하) 


 


 

나는 유명했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나는 달리기 선수는 아니지만 우리 학교에서 제일 잘 뛰는 여자 학생이다. 


 

이런 실력에도 왜 운동을 안하냐고 체육선생님이 매번 나에게 말하지만 나는 하기 싫다.  

달리기는 하고싶지만 운동 선수가 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공부로 성공할 것이다. 


 


 

쨋든, 우리학교가 다른학교와 체육대회를 같이하고 많이 하기때문에 

승부욕이 쎈 우리학교에서는 중요하고 나를 아껴준다 


 


 


 

또 두번째로 내가 유명한 이유는 음 얼굴이라고 하는데.... 


 

나는 사실 이부분은 부정한다. 

내가 자신없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얼굴이다. 


 


 

여자인 친구들 말로는 나는 어느정도 생겼다고 한다. 


 

(크리스탈 닮았다나... 근데 이거는 인정 할 수 없다.  

크리스탈은 나의 롤모델로 정말정말정말 나의 여신님이기때문에  

애들이 그냥 놀리는거라고 생각한다.) 


 


 

친구들이 내가 모솔인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면 뭐 나름 괜찮게 생겼다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 얼굴은 정말 자신이 없다...... 


 

그래도 정말 조금 자신감이 생겼던 건 

고백을 좀 받았었다 우리학교든 다른학교든 나름 괜찮은 애들한테 물론 내가 거절했지만.... 

(이게 자랑같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음 사실이다.) 


 


 

이렇게 나정도면 얼굴은 자신 없지만 나름 괜찮은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에게 전정국은.. 


 


 

나를 자존심 상하게 하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또 더 이상했던건 


 

생각해보니 전정국은 내 경기를 매번 보러오고 사진까지 찍었으면서 

음료수든 수건이든 아님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아무리 사진작가라서 찍으러 왔다지만.... 


 

물론 당연한건 아니다 당연한건 아닌데... 


 


 

나름 섭섭했다 


 


 

비록 "뭘 봐"라는 전정국의 일반적인 말이 우리의 첫 대화지만..... 


 


 


 

***** 


 


 

이렇게 나 혼자서 가만히 멈춰서 생각했다 

갑자기 더워진다 왜지... 


 


 

전정국의 얼굴이 떠올라서 그런가 

그때만 생각해도 분해서 그런가 


 

땀난다.... 


 


 


 

나는 갑자기 풀러진 머리를 묶으려 머리를 올렸다. 


 


 

그때 전정국과 눈이 마주쳤다. 


 


 


 

저 눈... 

저 눈을 보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계속 쳐다보고 있자니 어색하고 친하지도 않아서 고개를 돌리고 탈의실로 갈려는데 


 


 

전정국이 카메라를 들었다. 


 

그리고 전정국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며 나를 찍는다.. 

마치 홀린듯이.. 내가 전정국 눈을 봤을때 처럼.... 


 


 

그리고 내 앞에 마주섰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날 당황하게 만들었다. 


 


 

"너 지금 진짜 예쁘다" 


 


 

"? 무슨..." 


 


 

그리고 이어진 그의 말은 나를 더 덥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서툴지만 대담하고 훅 들어오는 너 00 | 인스티즈 


 


 

"아니다 너 지금 진짜 섹시해... 나 홀린거같아" 


 


 

나는 그대로 굳었다. 


 


 


 


 


꼭 봐주세용!!!!!!!!!!!!

안녕하세요:) 6월 13일 입니다. 

네 저의 첫작품인데요... 많이 서툴지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0화의 마지막 부분 많이 당황하셨지요?? 호호홓 (아니면 죄송합니다.) 

고등학생이라서 이미 알거 다 아는 나이니 제가..... 

물론 딱 적정선은 제가 다 지킵니다..! 절대 그 선을 넘어가지 않아요! 그냥 고등학생이라고 마음을 숨기는게 아니라 조금 더 솔직하고 대담하게 나오는 것이라는거죠.....ㅎㅎㅎ 


 

다음편은 정국이 버전으로 0화가 나올거같아요! 마지막 대사로 정국이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으니... 정국이의 속마음을.... 


 

암튼 반응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ㅠㅠ 


 

조.만.간. 다음편으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국이 졸업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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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ㅠㅠㅠㅠㅠ 정국이도 너무 섹시한거 아닌가요.. 신알신 하고 가용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뉸기찌]로 신청해도 될까요,,?
7년 전
6월13일
아이고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신청가능해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2
와 세상에 설정 좋습니다ㅠㅠㅠㅠ [굥기]로 암호닉 신청하고 신알신 하고 갈게욥♡♡
7년 전
6월13일
감사해요ㅜㅜㅜㅜㅜㅜㅡ♡♡♡ 열심히 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3
완전 재미 있어요!!!! [빠다뿡가리]로 암호닉 신청 하고, 신알신 하고 갑니다~!!
7년 전
6월13일
감사합니다ㅠㅠㅠㅜ 열심히 할게요!!♡♡♡♡
7년 전
비회원196.9
와우 이거 완전 재미있을거같아요!! 역시 여자가 머리 올려묶을 때 크흐.. 발리죠
앞으로 여주와 정국이의 관계가 더 발전하길!!
(땅위)로 암호닉신청할게뇨!!

7년 전
독자4
헐 ㅠㅠㅠㅠ작가님 암호닉 받으시면 [윤기윤기]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5
[쿠쿠옹]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완전 다음편 기대돼요ㅠㅠ
7년 전
비회원142.192
세상에......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0화부터ㅠㅠㅠㅠㅠㅠ섹시하다니ㅠㅠㅠㅠㅠㅠ너가 더 섹시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
[팡터크모치스] 암호닉 신청이욤!!!@@

너무 잘읽었어여...전정국너무치명....ㅠㅠㅠㅠ

7년 전
독자7
잘 보구 가용 !!
7년 전
비회원99.65
세상에... 사진 찍는 정국이라니....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요를레히]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8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처음부터 이렇게 나오면 정말좋아요ㅠㅠㅠㅠㅠ[너만보여]신청하고갈게요!!♥
7년 전
독자9
작가님 첫화부터 완전 재밌어요ㅎㅎ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하니]입니다. 여주와 정국이만 어색한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7년 전
독자10
헐 완전 작가님 이거 짱 재밌어여!!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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