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한지 1년된 신혼부부인 인피니트와 나 여전히 깨가 쏟아진다 히힣
근데 며칠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매스꺼워서 설마설마를 외치며 온 산부인과에서 뜻밖에 소식이 들려왓다!!!!
"축하드립니다 임신입니다"
듣자마자 내귀를 의심햇다. 이거 꿈은 아니겟지...?
근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하나....흠...집에가서 말할까? 아냐 얼른 말해줘야지!!히히
'여보세요?'
“어 오빠!!!나 할애기있어!!!”
'뭔데?'
"나....임신햇데...3주됫데!!!!!!!"
'뭐??!!!!진짜??딸이야?아들이야?엉? 딸이래?!!!딸이엿음 좋겟다 딸딸딸우리딸!!!!!!♥♥♥♥' 계속 딸을 외치는 딸바보예약 김성규.
'흐흥흐흥흐흫ㅎ 우리애기 뭐 먹고싶은거 없어? 뭐사갈까? 혼자 병원갓다온거야? 왜 혼자가!!!!나한테 말하지!!' 내 걱정부터 하는 남우현.
'꾸래? 내가 이제 아빠가 되는거야? 우리 먼저 이름부터 지어놓을까? 엘 어때?엘! 김엘!!이름 이쁘다ㅋㅋ현수도 좋고 김현수!!ㅋㅋ' 아들인지딸인지도 모르는데 이름부터 짓자고 애이름 갖고 장난치는 김명수.
'뭐?????!!!!!아잌아잌ㅋㅋㅋ진짜야?내가 맨날 너 놀린다고 장난치는거아니지? 애가지고 장난치면 넌 진짜 사람 아니다!!!!어!!! 이거 꿈은 아니지?' 내말 끝나자마자 랩라도 아니면서 랩하는 이성열.
'느핳학항핳학학핳ㅎㅎㅎ나도 이제 부모님이야? 느핳핳ㅎㅎ수고했어요 여보!!!오늘 일찍 들어갈께 느핳학핳핳ㅎㅎㅎ내가 가서 춤춰줄겤ㅋㅋ아무것도 하지말고 기다려 느하핳ㅎ핳ㅎ하핳ㅎㅎ' 임신했단 소리 듣자마자 정줄놓은 장동우
'어지 아픈데 없어? 속은? 괜찬아? 갈때 죽사갈까? 지금 어디야? 아직 병원이야? 데릴러갈까? 아맞다 지금 방송하지....오늘 일찍 들어갈께 맛있는 된장찌개 끓여놔 여보 하하하핳' 평소에 말없다 갑자기 말이 많아진 이호원
'진짜????>ㅁ<여보!!!완전 수고했어요~!!!^^오늘부터 나 완전 부려먹어~!!나 형들한테 단련되서 심부름 완전 잘하는거 알지??ㅋㅋ형들중에서 내가 처음으로 아빠된거네??!!아,,,이거 빨리 형들한테 자랑해야되는데...오늘 파티할까? 아니다 끝나고 우리 애기용품점가서 기저귀랑 애기옷,신발 다 사러가자!!!응??' 형들한테 자랑할생각에 흥분항 이성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