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말부터 시작해서 수능칠때까지 과외를 했음 과외가 그룹과왼데 우리가 쌤집으로가는거임 쌤 집 겸 학원! 그집은 아파트도 아니여서 독서실책상도 쫙있고 수업책상 원장실 쌤침실 다 따로 구분지어놓으셨음 ㅋㅋ여튼!이건 고2때 썰이고 쌤 소개를 하자면 과외선생님이 나이도 이십대시고(아 성별은남자) 친구같은쌤임 키도 182고 옷도 센스있으시게 입으심 솔직히 좀 호감이었다 난ㅋㅋ쌤이지만 가끔씩 날설레게했거든 선생님이 나 머리도 쓰담쓰담많이해주셨고 좋았음 ㅋㅋ 근데 확..! 설렌게 있었는데..ㅋㅋㅋㅋ 쌤이랑 친하니까 수업하면서도 잡담을 많이 하거든ㅋㅋ 그날 잡담 중 여자연예인 얘기를 하다가 누구였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좀 귀여운이미지의여자연예인이였음 그 여자연예인을 영희라고 할게 편의상. 내가 영희 예쁘지않아요??귀엽고!! 이러니 쌤이 난 학생들을 가르쳐서 그런지 귀여우면 별로더라ㅋㅋ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머릿속으로 아ㅠㅠ난 학생이니 쌤의호감대상제외 하면서 슬퍼함ㅋㅋ그와중에 오기가 생겨서 내폰에 여자연예인사진을 보여주면서 박보영은요?아이유는요?한지민은요? 오기있게물어봄ㅋㅋㅋ.. 결국 물어볼때마다 쌤의대답은 웃으시면서 자기가 좋아하는스타일이아니라고 대답하심..ㅎㅎ 쌤이 웃으면서 내폰 들고가서 슥슥넘기면서 사진보셨음 결국 난 내폰에있는 여자연예인 사진 다보여줘서 입 좀 나온상태로 그럼 도대체 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뭐에요!.. 하면서 투덜댔음.. 그때 쌤이 내폰에 사진 가리키면서 "난 얘" 하면서 나한테 화면을 보여줬는데 내셀카.........으이이이잉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그땐 쌤이 내폰으로 연예인사진을 보고있는줄 알았는데 내셀카감상중이셨던거... 내가 아!뭐에요;;;;!!!!하면서 황급히 폰을 쌤손에서 뺏었음 쪽팔려섴ㅋㅋㅋ ((내셀카를본게부끄러웠었다..ㅋㅋㅋㅋ)) 쌤이 웃으면서 나 보고 같이그룹과외하는친구도 웃으면서 뭐에요?ㅋㅋ 쓰니 셀카에요?ㅎㅎ 했다 그당시는 부끄러운게더컸지만 지나고나서 생각하니 설렜음.. 그쌤이 날 설레게 한 행동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 글재주없는 내글읽어줘서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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