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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애기를 만날일만 기다리고있다. 아,,,,근데 자야되는데 배가 너무 아프다. 아직 더 있어야 되는데....
'하....자기야......좀 일어나봐....하아.....'
'우움,,,,,,,왜그래.......'
'하아.....나 배가 너무 아파.......이상해....흐헝'
급기야 아파서 울어버린 나를 보고 당황한 인피니트. 얼른 옷을 갈아입고 나를 부축해주며 병원으로 향한다. 진통으로 더 빠르고 강하게 오기 시작하고 너무 아파 분만실로 옮기는중에 남편 머리를 잡아버리고 말았다.
'아악!!!!!!!!!!!!!여보!!!!!!!!!!!!!!!!!!이거 좀 놓고...!!!!!!!!!!!!!!!아파아파!!!!!!!!!왜 이걸 잡냐고!!!!!' 의사와 간호사 시선따위 김성규.
'!!!!!!!!!!!!!!!!!!!!!!!!!!!!왜 이걸 잡냐고!!!!!!!!!!!!!!애기야~착하지?응? 이것 좀만 놓자~이러다 나 대머리되면 어떡할려고!!!!!!!!' 대머리 될까봐 걱정인 남우현.
'너 이거 일부러 잡는거면 혼난다.......아아악↗!!!!!!!!!!!!!!!!!!!!!아무리 아퍼도 이건 아니잔악!!!!!!!손 놕!!!!!!!!!!!!' 엘코헤제된 김명수
'악!!!!!!!!!!너!!!!!!!에잇!!!ㅋㅋㅋ어때?간지럽지??그니까 머리 잡으래~ㅋㅋ얼른 들어가자~♬♪' 산모 겨드랑이 간지럼태워서 의사선생님한테 혼나는 이성열.
'헝헝헝헝흐....자기야 많이 아파????흐...헝헝헝헝ㅠ선생님 많이 아픈가봐요ㅠㅠㅠㅠㅠ내가 대신 아플수도 없고.....헝헝헝헝자기야ㅠㅠㅠㅠㅠㅠ' 나 아픈거보면서 자기머리 아픈줄 모르고 내걱정만 하는 장동우.
'이 가스나가!!!!!!와이카노 놔라~!!!!!악!!!!!!!마누라 이것 쫌만놓자 응???이거 잡고있어' 하면서 옆에 봉 쥐어주는 이호원.
'꺄아아아아아아악!!!!!!!!!!!!!!!!!!!!!!!!!!!!!!!!!!!!!!!!!!!!!!!!!!!!!!' 돌고래 샤우팅 이성종.
분만실에 들어가고 초조하게 기다리는 인피니트. 같이 들어가겠다고 난리쳤지만 내가 거부해서 분만실앞에서 서성이고 있을때
'응애~응애~'
'축하드립니다~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요 멋있는 왕자님이세요~' 하며 간호사가 애기를 안아보라며 인피니트에게 아이를 안겨준다.
'여보.......진짜....우리애기맞지....??흐.....우리애기.......여보 수고했어.....' 애기보고 울컥한 김성규.
'애기야.......진짜 애기가 애기를 낳았네ㅎ흐흥흐흥 고마워 나한테 가족 만들어줘서.....앞으로 애기랑 너한테 더 잘할게!!약속~' 더 잘하겠다고 다짐하는 남우현.
'현수야......니가 우리 현수꾸나.....나 닮아서 애가 벌써부터 멋있네....이목구비봐~나랑 똑같애' 자기랑 닮은게 신기한 김명수.
'뱃속에서 엄마를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자기야 내 생각이 맞았어 신생아가 다리가 왤케 길어~???여자애들한테 나중에 인기 진짜 많겠다 그치??ㅋㅋ' 아직도 기럭지에 집착하는 이성열.
'흡.....흐......이 조그만애가 진짜 우리애 맞아요...??흐.....헝헝허헣헝허유ㅠㅠ많이 아팠지??ㅠㅠ건강해서 고마워 여보....헝헝허엉 어떡해ㅠㅠㅠ' 아직도 눈물이 멈추지않는 장동우.
'내마누라!!!!!!그동안 고생 많았어 우리 애기때문에 아빠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요거 손좀봐봐 너 닮아서 손 진짜 작아ㅋㅋ' 자기손 대보면서 비교해보는 이호원.
'누굴 닮아서 이렇게 이쁜거야.....나 애기 처음 안아봐...으..신기해.....자기야 나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얼른 회복실가자 내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미역국 좀 끓여달라고했어 가서 미역국 먹고 몸 따뜻하게 하고있어' 의외로 듬직하게 말하는 이성종. |
제가 돌아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셨으면 댓글좀....ㅋㅋㅋㅋㅋㅋㅋ부탁드려효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