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티가 아닌 버전으로 처음쓰네요ㅠㅠㅠㅠ
항상 메모장에서 복붙하다보니 띄어쓰기가 안되서 불편해 미치는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편하고 좋네요ㅠㅠㅠㅠㅠ
댓글써주시는 독자님들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감쟈해요*▽*
신알신은 삿탕해요@▽@♡
암호닉은 사랑해요ㅛ.....
♡버블티님,불낙지님,땡글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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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까지 새빨개진 한빈이를 보며
너는 왠지 모르게 놀리고 싶다고 생각해
니가 눈을 맞추려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아무리 쳐다보지만
한빈이는 그럴수록 더 열심히 네 시선을 피해
" 왜? 궁금했다며 얼른 많이 봐 "
장난섞인 니말에 당황한 한빈이는
"아니... 그게 아니라.... 아..진짜!! 진환이형!!!"
너에게 말을 건 진환이에게 화를 내
"내가 뭘"
"아..형 그걸 왜말해요..."
"형 또 귀빨갛게 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이 한빈이를 놀리기 시작해서 할말이 없어진 너는 그냥 먼산을 보고있었어
그러자 다른 멤버와 얘기하고 있던 승훈이 혼자 서있는 널 보고 와
"진우형 좀있으면 오니까 노래라도 들을래?"
평소에 승훈이 목소리라면 껌뻑죽는 너에게 직접 말을 걸어주니
"아...느에...감사해여..."
말바보가 되었지...
노래를 들으려고 승훈이를 따라서 자리를 옮기려니까
연습실 문을 해맑게 열면서 진우가 들어왔어
"우리막내!! 오빠왔어!!"
그래..우리오빠 왔네.... 차라리 어색한 이상형보다는 편한 오빠가 낫지 하면서
(주먹을 꽉쥐고) 오빠에게 갔어
"바보야 왜이렇게 늦게와...."
10분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어색한 시간이어서인지
길게만 느껴져서 나름 달려온 진우에게 투정을 부리게 되
"미안 애들이랑 얘기는 했어? 아! 한빈이랑은?"
"하긴 했는데...."
얼버무리며 한빈이가 있는 쪽을 봤는데
눈이 마주치자 마자 또 시선을 피해
괜히 심술이 난 너는 한빈이에게 연습실 바닥이 쿵쾅쿵쾅 거릴 정도로
쎄게 걸어가 그리고 한빈이 앞에 서서
"왜 자꾸 피해? 실제로 보니까 막 별로고 싫어?"
오늘하루 받은 스트레스를 애꿎은 한빈이에게 풀어
그리고 괜히 서러워져서 또 울먹이니까
당황한 한빈이는 너에게 사과를해
"어...어.. 미안해..울지마..."
"으이씨...."
잘못없는 한빈이가 사과하니까 그게또 싫은 너는 진우한테 달려가
진우는 익숙한듯 너를 안아서 달래줘
"우리○○이 왜 또 울어 한빈이 혼내줄까? 누가그랬어?"
"오빠가 제일미워ㅠㅠㅠㅠ"
"오빠가 잘못했어 뚝 멤버들도 있는데 애들 당황하잖아"
그말에 고개를 드니까
뒷머리를 긁적이며 미안하다듯이 너를 쳐다보고 있는 한빈이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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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여주는 잘울고 떼쓰지만 나중에 후회하고 사과하는 툴툴대는 막내 여동생이미지
진우는 길치에 살짝 허당끼 있지만 동생에게 만큼은 진지하고 듬직한 오빠같은 이미지를 상상하며 쓰고있어요ㅎㅎ
원하는 에피소드 같은거 있으시면 댓글에 써주세요 *▽* 나중에 스토리 이어서 쓰거나 번외로 쓰도록 할게요 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연재는 자유에요 ㅠㅠㅠ 자주오도록 노력할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