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진우랑 5살 차이나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야 생김새는 진우랑 똑 닮아서 또랑또랑한 눈에 키도 쪼끄매서 (157cm) 귀여움을 많이 받는데 말투는 왜그리 씹덕터지는지... 진우가 업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지.... 그러던 어느날 너는 진우가 너무너무 보고싶은거야 가끔씩 용돈도 챙겨주고 밥사주고 우쭈쭈 해주는 오빠가 숙소생활 하느라 지난 설이후로 얼굴 본적이 없으니 우애좋은 김남매인데 보고싶을만도 하지.. 그래서 시험덕에 학교도 일찍 끝났겠다 (멤버들 실물도 궁금하고) 점심먹기 전이라 거의 밥을 거르는 오빠를 위해 (엄마한테 쪼른) 도시락을 들고 YG사옥으로 가 물론 오빠가 창피해하지 않게 평소에 보여주지 않던 po사복간지wer 를 나름 작렬했지 그리고 도착했을땐 이미 수많은 팬들과 사생팬들 덕에 입구는 커녕 근처만 서성이게 되 가뜩이나 키도 쪼끄매서 어리게 보이는데 어느 짙은 화장의 사생이처음보는 너를 보고 누구 사생이냐고 시비를 거는거야 너는 말도못하고 우물쭈물 있다가 갑자기 뒷쪽에서 "남태현이다!!!!!" 하는 소리에 팬들이 우루루 달려가는 바람에 쿵 넘어졌는데 설상가상 도시락 케이스가 깨져서 음식들이 나뒹굴고 그밥들을 밟고 지나가는 팬들때문에 서러워져 눈물이 날듯말듯해 그때 누가 너를 부축하면서 일으켜 주는거야 "왜 울고있어 우리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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