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새우깡 메롱롱 고삼 준멘 별 핑꾸 비타민
와 나 오늘 기분 짱 좋아!!! 깁스도 생각보다 빨리 풀었고
춤도 출수있을 만큼 괜찮아 졌어!그리고 더 좋은건!!
오디션 날짜가 다다음주로 바뀜!!!와우!!!!!!!!
"좋았어 이제부터 폭풍연습이다!!!"
"무리하지마 이년아 진짜 너 그러다가 또 다친다?"
"뉘예뉘예~~~"
"걱정을 해줘도 이년이 아주"
내가 대충 대답하니깐 수정이가 목을 걸더니 레스링 기술을 나에게 씀
근데 여자 두명이 복도 한 가운데 에서 그러고 있으면
얼마나 웃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ㅎ..응 맞아 우리가 그러고 있었어 설마 종인이 오빠가 이 모습을 볼까 했지만
응..여긴 말하면 다 되는 곳인가 봐...설마 했는데...진짜..
"오징어 뭐하냐 복도 한 가운데에서 길막 하지말고 꺼지셈ㅇㅇ"
"오~오징어 깁스 풀었네?"
"어 진짜?야 기념으로 맛있는거 쏘는거 어떄?"
"그거 좋지 종인아 너도 갈꺼지?ㅋㅋㅋㅋ"
"넌 양심도 없냐 너가 왜 애 돈을 뜯어"
"그래 내가 잘못했네 그래 내 잘못이야 아주 그래 내가 죽일놈이지."
오세훈 친구들은 대체 다들 왜 이러는 걸까
왜 자꾸 만나기만 하면 시비야 시비느아러디ㅏㅇ니ㅏ어ㅣ!!!!
"안돼요 저 오늘 연습해야 해요."
"또 밤까지 연습해서 무섭다고 질질 짜라 짜."
"...."
"...악 시발!"
오세훈이 불필요한 말을 한것 같아서 정강이 한대 때림
그래도 분이 안풀리네 넌 이제 집에가서 보자 니 마지막 야동이랑
작별인사나 해라
"저번에 연습한데에서 할꺼야?"
"아뇨 저번에는 수정이가 말해줘서 겨우 된거고 ..
.......
아... 어디서 연습하지.."
"연습할 곳 없으면 우리 연습실에서 연습 할래?"
"네??!!!!그래도 괜찮아요?"
세상에 종인이 오빠가 나보고 지금 자기네 연습실에서 연습하라거
ㅇ란ㅇ뤼ㅓㅇ누ㅗ랴ㅣㅏㅓ이라
이렇게 사랑이 시작되ㄱ...(는 내 망상ㅎ)
"난 반대 우리 연습실에 오징어 들어오면 냄세 나서 안돼."
"...."
"...악..!!!시발!!!"
정강이가 아직 괜찮나봐^^?조용히 닥치고 있어라 오세훈
나 지금 대화 하고 있잖아반움나ㅓ왜 자꾸 시비야!!!!!!!!!!!!!!!!!!!!
"그 선배한테 혼나지 않아요?"
"누구..?아 민석이 형?아...너 몰랐어? 오디션 참가하는 애들 연습하라고 우리 예전에 쓰던 연습실
문 열었는데."
나 왜 기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나레기
내가 무슨 하...내가 그렇지 뭐 하하!!!!!
"아...그럼 거기서 해야겠네여..."
"아니 거기 말고 우리 지금 연습하는 연습실로 와."
네...?...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 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교 끝나고 달려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헐헣ㄹ!!갈게요!!학교 끝나고 바로 갈게요!!"
"그래 그떄 보자ㅋㅋㅋㅋ."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종인이 오빠가 나보고 웃었어
지금 이 순간이 감덩입니다(박수함성)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네 다음 타임워프
지금 연습실 문 앞인데ㅠㅠㅜㅠㅜㅠㅜ막 가슴이 듀군두그누근 콩닥콩닥함
그렇게 한 5분정도 서 있다가 이제 들어가야 할것 같아서
숨한번 깊게 쉬고 문을 열러고 하는 순간....!
"문 앞에서 뭐하냐 넌?"
ㅎ...갑자기 옆에서 오세훈이 나와서는
문 열고 들어감ㅎ....진짜 나한테 왜그래...(징무룩)
"어..!안녕."
"어 안녕하세요!"
"이름이 징어였나?"
"네 오징어요ㅎㅎㅎㅎ저 선배이름 알아요
민석 선배!"
"ㅋㅋㅋㅋㅋㅋㅋ그래 춤 연습하러 왔지?
....어 처음부터 이런말 하니깐 이상한데 한번 지금 연습하는 춤 춰봐"
.....ㅇㅅㅇ?나니?.......
나 지금 잘못들은거 맞지? 제발 맞다고 해줘 미친 장라ㅣㄴ우ㅏㅣㄹㄴ이ㅏㅓ!!!!!!
"지금요..?"
"오징어 선배가 하라면 해야지 안하고 뭐하ㄴ..."
오세훈이 옆에서 떠들길래 째려보더니 조용히하네
어휴 쭈구리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옷도 다 갈아입었고 음악도 있겠고
지금 한번 춰봐 응?"
"죄송해요..못ㅎ....."
"야하 오징어~~여기 있었네!!!"
"징어야 오빠 왔다!!!!!!!!"
"안녕하세요 형"
"안녕 민석아."
"안녕하세요 형 저희 놀러왔는데 괜찮죠?"
자 차례대로 말해줄게
변선배
도비선배
도경수(..선배)이 선배는 왜 온거야...어색한데..
김준면(..선배)이 선배도...어색한데...하...
그리고 마지막
종대선배
순으로 말하는데
ㅎ...아니 왜 타이밍이 왜...왜그래 다들 나한테(징무룩222)
"어 잘왔네 마침 징어 춤출려고 했거든."
"오~~오징어!!!"
"꺅 징어야 멋있어 꺄~~"
"와 나 카메라 카메라!!!"
이 비글들...제발 조용히 해...(부들부들)
나 지금 거절할 방법 찾고있었는데 당신들 떄문에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망했다 예헷!
내가 진짜 당황해가지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종인이 오빠랑
눈 마주쳐서 내가 오빠...제발...자비점 이런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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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주친 순간 오빠가 웃더니
"그래 징어야 한번 춰봐."
"네...?!"
"너가 실수한 부분 있으면 내가 알려줄수도 있고 그럼
너한테 좋은거 아니야?"
"아ㅠㅠㅠㅠㅠㅠ오빠 안돼요ㅠㅠ이러지 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라면서 벌써 음악 틀 준비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캬캬캬ㅑ
오빠가 도와주신다는데 이정도는 해야죠..Hㅏ....
내가 출 춤 노래는 브루노 마스 의 TREASURE이야
그냥 그렇다고...크흡
"이제..ㅊ..춰요"
"와!!!!오징어가 춤춘닼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오징어 이왕에 출꺼면 잘춰라 내 체면좀 살게 야 근데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추지말고."
뭐지 오세훈 츤데레세요...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쭈쭈 우리 세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자세 취하고 한번 종인이 오빠 얼굴 보다가
음악 나오길래 표정 확 바뀌고 춤을 췄다고 하지.
그렇게 3분동안 열심히 춤을 추고 끝내자
반응은??
당연히 난리났지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똥망ㅎㅎㅎㅎㅎㅎㅎㅎ오랜만에 오고서는 이런 망글을 올리다니 하..역시 나레기..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