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숨겨진 왕자 황민현.
호적은 이미 사망처리 되어있지만 사실 일본의 눈을 피해 만주로 넘어가 그곳의 동포들과 독립운동을 준비중이다.
친일집안의 아무것도 모르는 막내아들.순수하지만 또 영특해 아버지가 특히 사랑하는 아들.
하지만 어떤 계기로 자신의 집안이 나라를 팔아먹은 집안이란걸 알고 괴로워하다 결국 집을 나가 독립군을 돕는다.
대만에서 온 유학생.(입양아로 부모님은 미국인이었으면.)사실 유학은 일본으로 갔었으나 대한제국에는 여행 차 방문했다.
민현과는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로 대한제국의 본모습을 알고있기에 그것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어 기자를 꿈꾼다.
경성시대 최고의 모던보이.집안빽도 있겠다 하루종일 술과 약을끼며 떵떵거리며 사는게 낙인 남자.
아버지에게 부탁해 조선총독부의 임원직도 따냈다.하지만 알고보면 이미 십대때부터 독립군들과 밀회해온 실력있는 스파이.
독립군들의 심부름아이.사실 어렸을때 집안에 돈이 없어 이곳저곳에서 일하다 결국 정착한 곳이 독립기지.아주 어렸을때라 뭐하는곳인지도 모르고
일했는데 크고나니 자신이 얼마나 위험하고 의미있는일을 했는지 괜히 뿌듯해서 이젠 자기가 아저씨들 붙잡고 기술배운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그렇지만 딱히 머무는 곳도 없이 떠도는걸 좋아하는 천상 예술인.그러다가 다른 아이들(민현,대휘,관린,성우,우진,종현)을 만나 민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줄 노래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흔쾌히 수락하고는 그들과 함께한다.
독립군의 수장.나이는 어리지만 문무가 뛰어나 수장의 자리에 앉았다.집안대대로 왕실의 호위무사직을 맡았다는데 확인 할 방법도 없을 뿐더러 태생부터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며 제 스스로 단원들을 입막음 시켜버리는 태도에 다들 쉬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