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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뀨쮸쀼쮸 전체글ll조회 886l

[EXO/찬열] 널 어쩌면 좋을까(부제, 살얼음) | 인스티즈









부족한 글 재밌다고 읽어주시는 여러분이 이 시대 최고의 독자님들이십니다!!

매번 예쁘게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아 싸랑해요우!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려면 좋은 글을 써야하는데..뚀륵..☆★



이번 화는 시점 이동도 잦고..전개도 급 전개 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널 어쩌면 좋을까 

(부제, 살얼음)





















누군가 다투는듯한 소리에 눈을 떴어. 어쩐지 낯익은 이 곳은, 아까 박찬열과 대화를 나누던 방같아. 

내가 왜 여기 누워있는지 생각할 새도 없이, 큰 소리가 들리는 거실을 조금 열린 문 틈으로 살펴보니 지호가 박찬열과 언쟁을 벌이고 있어.






"무슨 일 있었는지 말해달라고 했잖아."




"내가 왜 그걸 너한테 말해야돼? 내가 말했지. 웬디에 대해 물을자격 없다고."




"후...너 갑자기 이렇게 변한거 웬디때문이잖아. 나도 안다고. 웬디한테 그동안 무슨 일 있었던거야? 말해주면 안돼?"




"그렇게 궁금하면 웬디한테 직접 들어."




"......애는 지웠대. 전학가서 학교도 잘 다녔대. 근데..웬디 그런거 못할 애라는거 너도 알잖아..낙..태..할 수 있을만큼 강한 애 아니잖아.."






말을 마친 박찬열을 보는 지호의 표정이 좋지 않아.

원래도 사나운 인상인데, 저렇게 정색까지 하고있으니 진짜 무슨 일 치를 것 처럼 보여.






"씨발.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 강한애 아니란거 아는 새끼가 애한테 그 지랄을 했어?"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는거같아 이만 방에서 나가기로 결정했어.






"지호야-그만해, 가자."




"아. 일어났어?"




"응. 나 피곤해. 집에 가고싶어."






내 투정 아닌 투정에 지호가 박찬열을 한 번 쨰려보더니 내 손을 끌고 밖으로 나와.

익숙하게 우리 집 도어락을 풀고 나를 쇼파에 앉히고는 '웬디야..'하고 나즈막히 날 불러.






"...왜?"




"아무래도 난 싫다. 니가 박찬열 옆집 사는거 싫어."




"......."




"혹시, 아직도-"




"그런거 아니야. 아, 걔 얘기 그만하자. 나 왜 거기 있었어? 너는 어떻게 알고 왔고."




"집 앞에 쓰러져 있었대."




"헐. 내가? 별일이 다있다, 그치?"






괜히 오버해서 말하는 나를 알았는지 지호가 내 머리를 한 번 쓰다듬더니 작업하러가야한다고 나갈 채비를 해.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고."




"니가 내 보호자세요?"




"나 아니면 누가 널 챙겨. 연락할게!"






지호를 보내고 무얼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노트북을 켰어. 인터넷창을 열어 '박찬열'이라고 검색하자, 셀 수 없이 많은 게시물이 떠.

'이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으려고 나랑 찬이 두고 갔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사람들이 올려 놓은 사진들을 보는데, 전보다 더 멋있어 진 것 같아.

그리고, 






"많이 닮았네."






응, 찬이는 누가 봐도 박찬열 아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많이 닮았었어.






*****






"옆 집 여자랑 무슨 사이야?"






찬열이와 같은 방을 쓰는 백현이가 막 방에 들어온 찬열이에게 물었어. 






"몰라."




"얼핏 들어보니까 꽤 깊은 사이였던거 같던데."






깊은 사이. 종대의 말에 찬열이가 생각에 잠겼어. 과연 웬디와의 사이를 깊은 사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찬열이야.






"내가 사귀자고 먼저 고백했고,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혼자 남겨두고 떠났어."






그래, 이게 딱이었어. 먼저 웬디에게 매달린것도 찬열이었고, 임신했다는 웬디의 말에 헤어짐을 고한것도 찬열이었고, 그렇게 혼자 떠난것도 찬열이었어.






"헐-박찬열 완전 나쁜 남자네."




"그건 나쁜 남자가 아니라 나쁜 놈이지!"




"그러게. 내가 나쁜 놈이야."






평소같으면 투덜대며 입을 빼죽일 찬열이가 쉽게 수긍하며 침대에 벌렁 드러눕자 백현이와 종대는 고개를 갸웃거렸어.






******






"으으......"




밤 늦게까지 찬열이에 대해 찾아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들었다가 아침 일찍 울리는 알람 소리에 일어났는데 머리가 팽팽 돌면서 어지럽기도 하고 몸이 으슬으슬 떨려.






"약이 어디있더라.."






종합감기약을 찾아 하나 먹고 다시 자기위해 침대에 누웠어. 방금 깼지만 그새 약기운이 도는지 졸음이 쏟아져.






******






"아 돌겠네. 이 지지배 왜 전화를 안받아!"




"왜그래. 웬디 연락이 안돼?"




"어. 아 진짜 걱정되게."




"웬디가 어린애냐-수업중인가보지."




"아니, 아 진짜..오늘 하루 종일 안된다고. 문자, 카톡, 전화 다 안돼."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헝클어뜨린 지호가 핸드폰을 던지려다말고 지훈이에게 다가갔어. 한국이었다면 당연히 당장 웬디에게 달려갔겠지만 지금 여기는 일본, 게다가 콘서트를 앞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답답한 지호가 큰 결정을 내린듯 입을 열었어.






"너 박찬열 전화번호 알지?"




"응. 왜?"




"알려줘봐."




"이열. 형이 찬열이형 전화번호를? 별일이네."






평소 숙소에서 텔레비전에 찬열이가 나오기만 하면 거기에 대고 으르렁대던 지호가 일본에서, 게다가 콘서트 시작 직전에 찬열이의 번호를 알려달라해 의아한 지훈이야.






"블락비 대기해주세요."






스탭의 말에 더 초조해진 지호가 지훈이의 핸드폰을 뺐어들고 바로 통화버튼을 눌렀어.






[어, 왜?]




"나야, 우지호. 너 지금 어디야?"






분명 '표지훈'이라고 뜨는 전화를 받았는데, 지훈이가 아닌 지호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당황한 찬열이가 '어, 어, 나 숙소.'라고 대답하자,






"#######. 웬디네 비밀번호. 오늘 하루 종일 연락이 안돼. 집에 한 번 가봐줘. 바로 연락 해주고."






라고 랩하듯 말을 쏟아낸 지호가 전화를 끊자, 잠시 멍하니 있던 찬열이가 맨발로 현관문을 열고 숙소를 나섰어. 
























급전개

막장

재미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뎨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독자1
헐ㅠㅠ웬디어디아픈가?ㅠㅠ아차녈아왜그랬어ㅠㅠ후회할짓ㅠㅠ
10년 전
독자2
아여기서끊으시면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아궁금하다
10년 전
독자3
어머ㅜㅜㅜㅜㅜㅜㅜㅡ작가님다음화가시급합니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신알신하고갈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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