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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갈비찜 전체글ll조회 5413l 31


식당에서부터 가져온 저녁밥. 행여나 식을까 얼른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지쳐 쓰러져 자고 있는 고남순.

 애써 가져온 음식을 탁자에 내려놓고 슬쩍 남순을 쳐다보는 강세찬.


두 눈가는 만지면 따끔거릴 정도로 시뻘겋게 부어있었다..


감기라도 걸릴까봐 이불을 목까지 덮어주는 세찬..


" ..이건 내가 먹어야겠네 "


조금 쓴 웃음을 짓더니 ..곧장 방을 빠져나갔다.



[흥수남순] .AVI ' 08 ' | 인스티즈




 .AVI                                                                *08





AM 07:12



이른 아침부터 1603호에선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고남순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세찬. 들고 있던 수저를 남순에게 건냈지만

내일 당장 죽을 사람마냥 초췌한 모습의 남순은 미동도 없다.


" 이녀석아~ 좀 먹어라! 떠다 맥여줘야 먹을거냐? "


라며 장난스레 말해봐도 남순의 표정은 무미건조했다. 어느세 시선까지 창밖으로 돌려버린 남순.

세찬이 벌떡 일어나 음식을 탁자에 올려놓는다.


" 여기 둘테니까~ 좀 먹어라. 만든이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



강세찬이 나가자 또 다시 조용해진 방 안. 탁자위의 음식은 천천히 식어가고 있었다..

맥 없이 축 처진 팔 다리는 움직일 생각이 없는 듯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표정한 얼굴로 연신 창밖만 쳐다보는 고남순.



그 후 이틀동안 고남순은

밥이라곤 세찬이 떠먹여주는 몇 숟갈 외엔

물조차 마시지않았다..



-


" 그래, 전부다 취소하고.. 연락오면 잘 말해라. "


세찬과 통화한 사람은 ‘ K ’ 의 ..고남순의 매니저.

세찬은 남순의 모든 스케쥴을 취소시켰다.

여기서 지낸지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그 녀석은 식욕도 없고

표정의 변화도.. 말 조차 하지않는다.


스스로가 박흥수라는 감옥에 옥죄어 있음이 세찬의 눈에는 또렷히 보였다.

그 동안 고남순이 박흥수를 위해 일하던 시간만큼

고통과 죄책감에 잠식되있을 시간이 길어질까봐 강세찬은 무서워졌다.


한때는

고남순에게 박흥수라는 존재는 그저 죄책감뿐일 거라고..

조금 하다 말겠지 싶었다.


하지만 자신의 예상보다 고남순에게 있어서 박흥수는 

죄책감뿐만 아니라..

친구 이상의, 더 커다란 존재였다.


박흥수를 위해 시키는 일 마다않고

박흥수에게 들킬까봐 조바심내고 위태롭게 버티던,

 아슬아슬해보이기까지하던 ‘ 고남순 ’ 의 존재 또한.. 

강세찬의 안에서 커다랗게 부풀고 있었다.


그리고 강세찬은

자신이 비집고 들어갈 틈따위는 없음을...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스스로가 박흥수의 존재만을 위해 살다가

그 존재가 자신을 거부해버리니 

마치 혼자 고립된 것 마냥 시름시름앓았다.

결국은 박흥수를 목말라하다가 죽어버릴 남순이 

세찬의 눈에 보였다..



-



이상해.. 온통 세상이 시커멓다.

그리고 익숙한 음성이 들려온다.


" 흥수야.. 흥수야. "


라며..익숙한 음성은 자신을 애타게 불렀고,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리자마자 보이는 것은

사내새끼들에게 옷이 뜯겨져 가는 고남순이였다..


그가 발버둥치며 또 다시 애처롭게 부른다..


" 흥수야. 도와줘. 박흥수.. "


울먹거리며 자신을 부르는 남순을 보자마자 고남순쪽으로 달려갔지만

닿지 않았다.

분명 그를 향해서 달리고.. 또 달리고 있는데도

발버둥치는 그의 모습도.. 자신을 부르는, 떨리는 목소리도

점점 멀어져간다.


"  흥수야..

흥수야.. "




미간을 한껏 찌푸리며 눈을 뜬 흥수.

잊고싶은 얼굴이 꿈에서 나왔다.

바보같이.. 자신을 비참하게 만든 놈이

애타게 부른다고 그걸 또 쫓아갔다.


쫓아갔지만.. 닿지않았고... 


고남순이 없다는 공허함만이 가슴한켠에 남았다.

..함께 있을 땐 그렇게 좁아보이던 집도, 오늘따라 넓어 보인다..



지이이잉-


아침부터 누군지.. 요란하게 울리는 진동.


‘ 담임2 ’


박흥수는 속으로 안받을까 했지만..

곧바로 통화버튼을 눌렀다.


" ..여보세요. "


" 여~박흥수! 잘지냈냐? "


아무것도 모를 강세찬이 잘지냈냐며 안부를 물으니

조금 화가 났다.


" ..왜요 "


" 너 저번에 우리 회사왔었지~?

그 회사에 17층보면 사장실있거든, 거기로 와라~ "

" 제가 왜요 "


잠깐 뜸을 들이나 싶더니..


" 아이씨 오라면 와! 꼭 와라! "


라며 할말만 하고 끊어버린 세찬에 황당한 박흥수.

아주 자기멋대로다..



-


AM 10:11

‘ 사장실 앞 ’


박흥수가 노크도 없이 사장실 문을 벌컥 열었다.

소리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흥수에 깜짝놀란 강세찬.


" 야, 넌 임마 노크도 안배웠냐? "

" 올 줄 알고 있었으면서 무슨 노크에요 "



이녀석도 고남순때문에 마음 고생좀 했는지 전에 봤을 때보다

약간 홀쭉해진 듯 보였다.


" 무슨 일인데요 "


퉁명스럽게 말하는 박흥수.

세찬은 미리 준비해둔 종이백을 건냈다.


" 받아라~ "

뭔지 설명도 안하고 대뜸 받으랜다..


" 뭔데요 "


" 음.. 졸업선물? "

졸업선물? 졸업한지 3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선물을 주나.

속으로는 심술을 냈지만 금방 건내받는 흥수.


" 이게 끝이에요? "

" ..응, 그럼 끝이지. 뭐가 더있겠냐? "


사람 약올리나. 겨우 이거 줄려고 오라가라야?

박흥수가 심통난 표정으로 사장실을 나섰다.



-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세찬이 준 ‘ 졸업선물 ’ 을 내팽개치는 흥수.

않그래도 마음이 복잡해 죽겠는데

멋대로 사람 오라가라하는 강세찬때문에 더 속이 끓었다.


하지만 기왕 받은거 풀어보는게 예의니

종이백안으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 잡히는 약간 큼지막한 상자.


상자를 꺼내어 열자, 속이 뒤집힐 뻔 했다.


상자안의 수많은 DVD들.. 그리고 케이스엔

‘ 고남순 ’ 이 있었다.

케이스 표지의 고남순은 옷자락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요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남자들과 함께..


또 다시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박흥수..

어째서 강세찬이.. 왜 나한테? 

온갖 잡다한 의문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대체 강세찬과 고남순은 무슨 사이지?

왜 나한테 이런걸 주는거야?


남순아 대체 넌.. 넌...


혼란스러워하는 흥수의 눈에 상자속의 또다른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DVD아래에 깔려있던 그것을 빼내보니.. 통장 이었다.


침착하게 맨앞장을 넘기는 흥수..

통장명의는.. 다름아닌 자신이었다.

떡하니 ‘ 박흥수 ’ 라고 적혀있었고 


그다음장을 넘기니 보이는 것은. 처음보는.. 엄청난 액수.


3755만원..



.AVI




더보기

이야기가 드디어 고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ㅜㅜ..이젠 불마크 달 일도 없을 것 같.. 아니 달지도 몰...흐..전 모르겠습니다 ㅠㅠ

주말 아침인데도 챙겨봐주시는

독자여러분들 너무 사랑합니다! 아침부터 갈비찜이 먹구싶네요 ㅠㅠ


이경표지훈내남자떡덕후용마규스타볼펜레쓰비광수우비백남순흥순식초대나무위닝테니아메가톤머핀흥부루팡유채신의퀴즈 박카스 소화기 탑 비비드비랑 달달 새턴 변기덕 !! 승우 꼬꼬마 쌀떡 녹차 깡주 현우 밤 초코푸딩 웅짱 데이드림 와이파이 깡통안의쥐 대나무 식빵녀 도치 향수 지나가던나그네 워더 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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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뽀글이에요 ㅎㅎ 조금 꼬인게 풀릴 기미가 보이는 것같아요 ㅎㅎ 쪽지 보자 마자 후딱 왔어요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세요!!
11년 전
갈비찜
뽀글이님 쪽지받고 후딱 달려와주시다니 감사드려요!! 네 ㅜㅜㅜㅜ근데 전 왜 마지막을 쓰고싶지 않은지 ㅠㅠㅠㅠ이 이야기를 끝내고싶지않내요ㅕ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워더에요ㅠㅠㅠ남순이도 3775만원 모으느라 엄청 힘들었겠죠.....ㅠㅠㅠ이일을 계기로 흥수랑 잘됬으면 좋겠지만! 작가님 마음이시니까요~ㅎㅎ 그럼 오늘도 잘봤구요 다음편 기대하고가요
11년 전
갈비찜
워더님! ㅜㅜ네 남수니가 고생마니해쭁.. 다음편 조속히 올리겠슴다
11년 전
독자3
데이드림이에요ㅠ 남순이 진짜 감동이다ㅠ 세찬쌤도♥ 흥수야 이제 남순이한테 달려가!!! 안아줘!!!!
11년 전
갈비찜
과연~~~ 우쨔될랑가. 지켜봐주세용 데이드림님 ㅎㅎ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갈비찜
가슴이아파ㅠㅠㅠㅠㅠ예쁜 독자님을 불러줘ㅜㅜㅜㅜㅜㅜㅎㅎ남순이는 저랑 행쇼 흐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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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갈비찜
ㅎㄹ..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이세요 ㅠㅠ?
11년 전
독자5
암호닉 받으시나요? 된다면 사탕으로 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아 첫편부터 다 읽고 왔는데 남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흥수야ㅠㅠㅠㅠㅠ안타까워 어째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
11년 전
갈비찜
그럼요 받죠! ㅜㅜ사탕님 신청해주는것만으로도 기쁨뉘다 ㅜㅜㅎ
11년 전
독자6
흐유ㅜㅜㅜㅠㅠㅠㅜㅠ비랑이에요 이제 풀릴것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상처가 크겠죠?ㅠㅜㅜㅠ진짜 안타깝네요ㅠㅜㅠ빨리 다시 행복했으면 좋겠다..ㅠㅜㅠ
11년 전
갈비찜
비랑님 꼬밖꼬박 챙겨봐주셔서 감사함돠ㅎㅎㅎ
11년 전
독자7
신퀴에요. 헉 엄청난액수 이때동안 모은거에요?ㅠㅠ 이렇게해서 풀릴까요...흑흑흑 아휴 둘이 참 불쌍하지만 다시 잘됐음해요....흐헝헝
11년 전
갈비찜
네 우리 남순이가 고난과 역경을 딛고 ㅌ..털썩..
11년 전
독자8
저거남순이가모아놨던거죠엉엉가슴아파엉엉슬펑엉엉아불쌍해둘다너무...ㅠㅠㅠㅠㅠㅠ헝헝
11년 전
독자8
웅짱이에요ㅎ징짜 금손이세요..완전 쫄깃하게 끊어주셔서 기대감이 증폭중ㅎㅎ빨리 돌아오세여ㅎ
11년 전
갈비찜
웅짱님 ㅎㅎㅎㅎㅎㅎ네 빨리 9편을 올리도록하겠사옵누 ㅣ다
11년 전
독자9
박카스에요!! 아침에일어나니 두편이!!!폭풍연재감사드려요♥_♥
11년 전
갈비찜
박카스님!!! 굿모닝입니다^0^!! 성격은 급한데 글쓰는건 느려서 ㅠ흡ㅜ
11년 전
독자10
이경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남순이ㅣ왜이렇게아련하게잘쓰세요ㅠㅠㅠㅠㅠㅠ저같은똥손따위ㅜ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하겠습니다ㅏ!!빨리오세요ㅠㅠ♥
11년 전
갈비찜
이경님!! 다 나으셨죠 ㅜㅜㅜ? 나으셨응게 보러왔다규 믿을게요!!
11년 전
독자11
테니아입느드..아. 슬프네요ㅜㅜㅜㅜㅜㅜㅜ여기주인공들 다 슬프네요.. 보는 저까지 다 아련아련..
11년 전
독자11
안녕하세ㅛ요꼬꼬마에요!!!ㅠㅠㅠㅠㅠㅠㅍ흥수가통장을보고미음이좀풀렷을까요ㅠㅠㅠㅠㅠ언능둘사이가예전처럼돌아갓음좋겟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갈비찜
꼬꼬마님!!! ㅜㅠㅠㅠ시간을 거스르는자 불러야게써여 ㅜㅜㅠ
11년 전
독자12
으헝ㅜㅜ대박이어요 나는 으로암호닉받아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갈비찜
헉.. ' 나는 ' << 이거맞나용??
11년 전
독자22
네 맞아용ㅎㅎ
11년 전
독자13
허류ㅠㅜ완전가슴아파ㅠㅠㅜ어휴ㅠㅠㅠㅠㅠ아진짜작가님글솜씨좋으세요ㅠㅠㅠ아정마류ㅠ아침부터좋은 글 읽고 갑니다!!
11년 전
독자13
용마에요ㅜㅜㅜㅜ 남순이가ㅜㅜㅜ흥수명의로ㅜㅜㅜㅜㅜㅜ아나ㅜㅜㅜㅜ감동이네여ㅜㅜㅜㅜㅜ흡ㅠㅠㅠ
11년 전
갈비찜
ㅜㅜㅜㅜㅜㅠㅠ 제가 적어놓고 되게 큰 액수여서 침 흘렸음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
깡주에요!! 역시 세찬쌤의 마음에도 마력의 남자 남수이가 ㅠㅠㅠㅠ 흥수가 통장을 보면서 깨닫는게 있겟죠?ㅠㅠㅠ 얼른 고남수이 잡으러 가라고ㅠㅠㅠㅠㅠㅠㅠ 세찬쌤은 드디어 이제 조력자 역활인가욬ㅋㅋㅋㅋ 남수이 흥수 행쇼 작가님은 깡주랑 행쇼
11년 전
갈비찜
깡 주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제가 최다니엘 분 너무 좋아해서 ㅋㅋㅋㅋㅋ 허허 저는 남순이랑 행쇼하겠슴다
11년 전
독자15
우비에요 ㅠㅠ 남순이가 흥수를위해서 돈을모아놨군요 ㅠㅠ 제발 둘이 잘됬으면 ㅠㅠ
11년 전
갈비찜
우비님! 챙겨봐주셔서 감사해요 ㅜㅜㅎㅎ 고지가 눈앞이니 끝까지 지켜봐주세용 흐흐
11년 전
독자16
머핀이에요ㅠㅠㅠㅠㅠ남순이가 흥수를위해서 모은돈이었다니 아유 남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흥수가 남순이 용서해주겠죠? 잘보고가요!
11년 전
갈비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함다 머핀님~~~ 하지만 남순이는 저랑 행쇼♥ 할거라 ㅎㅎ
11년 전
독자17
새턴입니다!!! 항상 새로운 글이 빨리 도착하는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작가님 글은 뭔가 되게 아련한거 같아여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1년 전
갈비찜
새턴님!! 사실 저에게도 시간이 얼마남지않아서 ㅠㅠ급히급히 올리고 있습니당 ㅜㅜ..
11년 전
독자23
아ㅠㅠㅠ그런 거였군요ㅠㅠㅠ작가님이 편하게 올리세요!!!ㅠㅠㅠ 얼마든지 기다릴수 있습니당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8
규스타에요.... 엉엉 강세찬 진짜 나빠ㅜㅜㅜㅜ 흥수도불쌍하고 남수니도불쌍해ㅠㅠㅠㅠㅠ 잘풀리겠죠? 작가님?.... 엉엉엉엉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비비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남수니가녈씨미모은돈이구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흑ㅠㅠㅠㅠㅠㅠㅠ이제 조금씩 풀리고 좋아 지겠죠?
11년 전
독자21
암닉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 깡통안의쥐로 하겠습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흥수야 남수니버리면 안돼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떡덕후 헐 제가 이 브금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뭔가요? 아..ㅠㅠㅠㅠ 이거 듣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ㅠㅠ 고교커플동반자살영상 브금이여서..엉엉 ㅜㅜ
11년 전
독자22
그리고 내용 진짜 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짱이에요ㅠㅠㅠ 이제 흥수남순은 어떻게 될까요 ㅠㅠ...ㅠㅠ....으..ㅠㅠ어..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4
여기에 암호닉 다시 신청할게요! 박경으로 기억해주세요~ 이바보같은 바킁수는 남순이가 널 위해서 그러는것도 모르고!!!! 안타깝기만 하네요ㅠㅠ
11년 전
독자25
Roseto입니다!
잘봤숩니다....금손님 ㅠㅠㅠㅠㅠ이 금 제가 다 가져가겠습니닳ㅎ헤헤헤....

11년 전
독자26
암호닉받으시나요ㅠㅠㅠㅠ이제서야발견하다니 흑흑 암호닉 호미로 신청할께요
이제 흥수도 남순이맘 이해해서 잘됫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자까님의 금손을 침양합니다 흐규흐규

11년 전
독자26
라임입니다!! 이제 빨리다시사이좋아지길바래요ㅜㅜㅜㅜㅜ암호닉신청은햇는데 신알신을안눌러서 하마터면못볼뻔..ㅜㅜ그래도제가찾아왓어요!! 빨리 사이가 좋아지길 ㅜㅜ
11년 전
독자27
헐 미친!!!!!!!!ㅠㅠㅠㅠ 세찬쌤은 남순이를 왜케 비참하게 만드는지.. 흑흑 또 흥수는 머리가 아프겠네요ㅠㅠ 으허헣 아 진짜 이런 분위기 글.. 참 좋아합니다ㅠㅠ 소재도 완전 좋구요ㅠㅠ 제가 원래 비회원이라 댓글을 잘 안다는데 이건 진짜 달게끔 만드네요!!!으아!!! 잘 읽고갑니다ㅜㅜ 다음편 기다릴게요!!!!!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귤로 할게여!
11년 전
독자27
위닝이에요! 이제 흥수가 남순이한테 달려갈 일만 남은건가요ㅠㅠㅠㅠㅠㅠ제발 행쇼하기류ㅠㅠ
11년 전
독자27
똥이에요!
흥수가...남순이의마음을알아줫으면좋겟어요ㅡㅠ그건배신이아니라흥수에게미안한마음을갚기위한남순이의방법이었다는걸요ㅠㅠ

11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스나ㅠㅠㅠㅠ유유유ㅠㅠㅠㅠ유ㅠ유ㅠㅠ엉엉ㅇ ㅅ남스나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9
느를이예영 바킁수빨리남순이마음좀ㅠㅠㅠㅠ알아줘ㅠㅠㅠ흐홓허ㅇ 둘이빨리행쇼...
11년 전
독자30
치킨입니다ㅠㅠㅠㅠ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잘보고있어요ㅠㅠ
11년 전
독자31
초코푸딩이에요!! 이제 풀어질 조짐이 보여서 느므 좋네요~ 계속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작가님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32
대나무예요 ㅠㅠㅠㅠ 매번 한번에 보는지라 덧글 늦게 달게 되서 죄송하네요; 그나저나 흥수의 꿈이 참 안쓰럽네요.. 당장 호텔로 달려가면 남순이가 있을텐데.. 왜 닿질 못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2
아ㅠㅠ암호닉은없지만 ㅜㅜㅠㅠ 쟈밋게보고가요
11년 전
독자33
소화기에요ㅜㅜㅜㅜㅜㅠ 둘이빨리풀렷으면좋겟네요...
11년 전
독자34
음.... 흥순이가 남순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꼬였던게 빨리 풀렸으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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