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변우석 더보이즈 세븐틴
토마토마 전체글ll조회 1168l 1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 | 인스티즈









“ 괜찮아요? ”




그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에게서 벗어나지도 못한 채 어버버 거리는 나를 보고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었다.



“ 잠깐만 여기 있어요. 가만히 어디가지 말고 딱 여기 있어요. 누나. 알겠죠? ”




자신이 빠져나온 자리로 나를 더 깊숙이 밀어 넣고는 그는 말했다. 위험하니깐 그대로 있으라고 그는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범인이 사라진 곳으로 달려갔고, 나는 다리가 풀려 움직이지 못했던 터라 집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있었다. 그때 검은 옷, 검은 모자, 검은 마스크를 쓴 남자가 다시 다가왔다.









“ 흠- 여기 있었네? ”




쓰레기통 너머로 나를 바라보던 남자는 겁에 질려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나를 보곤 비열하게 웃으며 다가왔고, 곧 쇠파이프가 내 머리에 세게 내리박았다. 점점 흐려지는 의식에 나도 모르게 그를 찾고 있었다.







...살려...줘 종...현아










옆집살인범이?
-4-



(종현시점)






“ 아, 엄마 나 진짜 집 한 채만 줘! 학교가 너무 멀단 말이야. ”



“ 그래서 엄마가 네 전용 차랑 기사 딸려줬잖니. 학교만 잘 다니면 되는데 뭘 그렇게 궁시렁 거려. ”



“ 아아앙 엄마 나 그냥 학교주변에 집 하나만 구해줘요. 그러면 나 진짜 엄마 말 잘 듣고 착한 아들 할게요. ”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 | 인스티즈





으휴 돈 덩어리 그래 알았다. 엄마 입에서 기분 좋은 승낙이 떨어졌고 그제서야 엄마 팔을 붙잡고 있던 손을 때어 내곤 머리위로 하트를 그렸다. 사랑해 엄마. 근데 엄마 돈 많으면서... 그렇다. 우리 집은 대한민국에 그 어느 집에 비교해도 딸리지 않는 그런 부를 가졌다. 소위 말하면 난 금 수저다. 태어날 때부터 난 돈 걱정하지 않고 내 멋대로 내 필대로 살아왔다. 그런 나를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고, 학교에서도 다 나를 동경하거나 시기하는 그런 사람밖에 없었다. 나는 그런 삶에 익숙해졌고, 앞으로도 여전히 그렇게 살 계획이었다.







“ 오... 아파트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네. ”



엄마가 집이라며 찍어준 주소에 도착하기 전까지 차에서 본 모습은 쓰레기장이며 공사장이며 심지어는 폐교까지 있었다. 도대체 엄마는 무슨 생각으로 날 여기로 보냈을까. 생각을 하며 새로운 집에 대한 기대감이 확 저버렸을 때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것은 숲이 우거진 공원에 놀이터까지 있는 생각보다 단란하고, 깨끗해 보이는 아파트였다. 리니아파트... 역시 엄마스타일이네.




이미 가구와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은 다 세팅이 되어있었다. 뭐야 엄마, 다 새로 산거야? 집사주기 싫어하더니 이렇게 츤데레야. 우리엄마가... 웃으며 집안을 구경하던 중 가구가 너무 널브러져 있어서 깔끔해보이지도 그다지 넓어 보이지도 않는다는 생각에 가구를 옮기려고 목장갑을 꼈다. 그 순간 그의 폰이 울렸고, 종현은 다시 목장갑을 벗고는 전화를 받았다.



“ 어 영민아 ”


-야 니 이사했다매! 왜 나한테 말 안했냐. 집에 갔다가 놀랬다이가.


“ 미안 너무 바빠서 까먹었다. ”


-까먹을게 따로 있지 우리의 몇 년의 우정을


“ 미안미안 내가 밥살게. 영민아 용서해줄꺼지? ”


-그 밥 오늘 사라. 놀러갈게.


“ 아니 지금 집 청소도 다 안돼서 어차피 여기서 못 노니깐 밖에서 먹자. 우리 맨날 먹던 거기로 ”


-이참에 너거집 한번 가볼랬더만 다음엔 집으로 불러라.


“ 아 알겠어 알겠어 그럼 좀있다 보자. ”


-어.





휴 가구는 갔다 와서 옮겨야지 귀찮은 자식. 영민이와는 오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뭐 오랜 우정이라고 해봤자 3년 그 정도 일 것이다. 대학교를 와서 알게 되었으니... 하지만 오래 알았던 듯 3년을 항상 내 곁을 지켜왔으며 아직도 든든하게 나를 지켜주는 그런 존재. 그런데 이사소식도 말을 안 하다니... 서운할 만하네. 오늘 맛있는 거 많이 사주자 라는 생각으로 영민이에 대한 생각을 접고, 집을 나섰다.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 | 인스티즈



“ 여-왔냐. ”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빨간 머리. 영민이다. 20살이 되고 나서부터 영민이는 오직 빨간머리만 고집하는데 왜 그러는지 알 것도 같은 것이 빨간 머리가 그렇게 잘 어울린다. 학교 다닐 땐 어떻게 흑발하고 다녔나 몰라. 하긴 그것도 잘 어울렸겠지.



“ 어. 벌써 시켰네. ”



“ 당근 니 오면 바로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 좀 빨리 나오길래 먼저 먹고 있었다. ”



“ 치사한 놈 ㅋㅋㅋ ”



“ 네네 오늘의 물주 종현님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 근데 넌 안 덥냐. 이 더운 날에 옷을 뭐 그렇게 껴입고 난리. ”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 | 인스티즈




“ 어휴 물주님. 패션을 모르시네요. 패션의 완성은 레이어드. 몰라? ”



“ 패션의 완성 좋아하네. 도대체 흰색 티셔츠 안에 흰색 옷을 왜 또 입는 건지. 니 맘대로 해라 그래. ”



서로 이야기를 하며 먹던 도중 영민이의 폰이 울렸다.






띠리링-



“ 어, 야 잠시만 내 반쪽 전화 좀 받고 올게. ”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 | 인스티즈




“ 내 반쪽 돌았나. 사랑꾼아 사랑꾼 은근히 사랑꾼이야. ”



영민이는 2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같은 과라서 어쩌다 보니 둘이 꽁냥꽁냥 사귀고 있더라. 영민이가 먼저 좋아해서 그런지 기특하게도 아직까지 큰 트러블 없이 둘이 아주 좋아죽는다. 부럽게... 휴 나는 언제쯤 한탄하며 소주를 입 안 가득 들이 부었다. 아으 써.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 | 인스티즈



“ 어... 종현아? 있잖아. 나 좀 가봐야 될 거 같은데... ”



“ 와 이 새끼 봐라?  친구 바로 버려버리네? ”



“ 내가 보고 싶다는데 어떡해. 내가 가줘야지 안 그러냐? ”



“ 안 그렇다 이 자식아. 배신자 새끼. ”



“ 어이구 종현이 삐져떠여? 야 미안. 다음번에 내가 진짜 2차까지 쏠게. ”



“ 빨리 가봐. 너의 그 반쪽님 기다리신다. ”



“ 고맙다. 내일 학교 오지? 이 형님 내일 아침에 교양 수업 있는데 들을 수 있을 진 잘 모르겠지만ㅎ 학교에서 보자 ”



“ 야. 아침에 네 여친 집에서 나오기만 해봐. 집에 가서 자. 잠은. ”



“ 그러니깐 집에 가잖아. 내 여친 집. ”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 | 인스티즈




저거 위험한데. 내가 걱정을 하거나 말거나 음흉하게 윙크를 날리고, 웃으며 짐을 챙겨 떠나는 영민이다.
영민이 가고 나도 그냥 빨리 가서 가구나 옮겨야지. 하는 생각에 슬슬 집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이가 튀어나와선 엘리베이터를 눌렀다. 같이 올라가나 보다 하며 그냥 문이 닫히려고 할 때 아이가 열림 버튼을 눌렀다.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 | 인스티즈




“ 안대여 엄마도 가치 가야 해여...”



우물쭈물 말을 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풋-하고 웃음이 튀어나왔다. 그래 엄마 언제 오시는데? 라고 묻자 저기 오꺼에여. 담시만 담시만 이쓰묜 저기에 띠옹 하고 나타나꺼에여. 하며 기다리자는 아이였다. 그렇게 조금 있으니 아이의 엄마처럼 보이는 사람이 뛰어왔다. 으이그 여기 있었네. 하며 아이를 데려가려하자, 아이는 엄마 요기가자. 응? 요기 대휘하테 가자. 라며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이의 엄마는 진영아...시간이 너무 늦었잖아 내일 오자 알겠지? 하며 아이를 어르고 달랬다.




“ 아 죄송합니다. 우리아이가 친구네 집 놀러가자고 떼를 쓰는 바람에... ”



“ 아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



아이의 소동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너무 오랜 시간 1층에 머물러있었고, 아무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 않았을 꺼라 생각했던 나는 그 생각이 완전히 틀려먹은 생각인 것을 7층에 도착해서야 알았다.



7층입니다- 하고 문이 열리자 내 앞엔 어떤 여자가 짜증 섞인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근데 그 눈빛은 어느새 겁에 질린 눈빛으로 바뀌어있었고, 당황한 나는 그냥 집에 들어가 버리자. 하며 그 여자를 지나쳐 집으로 들어왔다.





집으로 들어올 때까지 내 뒤를 쫒던 그 눈빛이 왠지 모르게 많이 신경 쓰였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독자1
작~가~님~ 오늘도 역시나 재밌네요 이제 종현이가 누군지 밝혀지는 건가요...? 그 와중에 영민이 ㅋㅋㅋ 너무 귀여운 데다가 사랑꾼이라니... 제 스타일이네요^^ 아무튼 이제 5화 기다리겠습니당! 파이팅!
7년 전
토마토마
감사합니다ㅎ 종현이의 정체가 조금씩 탄로나고있죠? 영민인 사랑꾼이죠ㅠ 엄마한테 뽀뽀를 하루에 4번이나하는...ㅎ
7년 전
독자2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현이가 드디어 어떤 아이인지 나오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토마토마
네ㅠ 오래기다리셨어요...ㅎ
7년 전
독자3
여주 맞은건 어떡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혀니가 구해주겠죠?ㅠㅜㅜㅜㅜㅜㅜ
7년 전
토마토마
그래야될텐데!
7년 전
비회원152.175
와진짜 설레고 무섭고 진짜 심장 펌파질 장난아니네요 자까님 감쟈합니다ㅜㅠㅠ다음화기대됩니다ㅜㅠㅠㅠ
7년 전
토마토마
감사합니다ㅎ 제글이 독자님의 심장을 건드리다니ㅠㅠ감격스러운걸요
7년 전
독자4
헐 종현이는 범인이 아닌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뭐죠ㅠㅠㅠㅠㅠㅠ퓨
7년 전
토마토마
종현이는 일단 저 범인이 아닌걸로는 밝혀졌네요!ㅎ
7년 전
독자5
헐 뭐지 종현이가 범인이 아닌건가요?@??!?!??! 다음편 기다립ㄴ디ㅏ!!!
7년 전
토마토마
감사합니다ㅎ 다음편 곧 올릴게요!
7년 전
비회원211.245
헐헐헐!!!!종현이가 범인이 아니었네요ㅠㅠㅠㅠ작가님 다음화도 너무 기대되네여ㅠㅠㅠㅠ얼른 보고싶어요 흑 ㅠㅠ
7년 전
토마토마
감사합니다ㅎ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글이 되길...
7년 전
독자6
4화까지 정주행했는데 너무 심장떵려요 ㅠㅠㅠㅠㅠ 미스테리 호러 막 이런 종류 소설 잘쓰실거같아요 ㅠㅠㅠ 너무 재밌네여 종현이가 범인이 아니라니 안심하고 갑니다
7년 전
토마토마
감사합니다ㅎ 정주행이라니..ㅎ 뭐 별로4화뿐이라 많지도 않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기타[실패의꼴]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셨습니다 한도윤10.26 16:1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3 유쏘10.25 14:17
      
      
뉴이스트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반존대 연하남이 설레는 이유 1747 갈색머리 아가씨 08.02 20:20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511 토마토마 08.01 20:49
뉴이스트 [뉴이스트/황민현/김종현] 삼각관계에 엮이게 될 확률 0824 물방울 08.01 04:05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O254 어니 08.01 00:57
뉴이스트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김종현] 남사친과 이상형의 경계_1131 오보이 07.30 02:30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416 토마토마 07.29 12:33
뉴이스트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반존대 연하남이 설레는 이유 1648 갈색머리 아가씨 07.27 14:16
뉴이스트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김종현] 남사친과 이상형의 경계_1080 오보이 07.27 02:29
뉴이스트 [뉴이스트/황민현/김종현] 삼각관계에 엮이게 될 확률 0722 물방울 07.27 02:11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330 토마토마 07.27 00:19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031 리슬 07.26 17:46
뉴이스트 [뉴이스트/황민현/김종현] 삼각관계에 엮이게 될 확률 0628 물방울 07.26 03:35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231 토마토마 07.25 20:45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육아킹 김종현이 육아하는 방법. txt17 오지의늪 07.25 15:57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N261 어니 07.25 03:12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내 옆집에 살인범이? 0134 토마토마 07.24 23:29
뉴이스트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김종현] 남사친과 이상형의 경계_0994 오보이 07.23 23:49
뉴이스트 [뉴이스트/황민현] 키다리 민현 上3 글쓰는걸사랑하는러.. 07.23 23:40
뉴이스트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DEEP BLUE NIGHT : A. 惡夢5 Millk.. 07.23 19:40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M314 어니 07.23 19:31
뉴이스트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반존대 연하남이 설레는 이유 1549 갈색머리 아가씨 07.23 12:00
뉴이스트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짤로 풀어보는 설레는 기억조작 ssul 모음20 민현없인 죽음뿐 07.22 22:53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L238 어니 07.19 05:38
뉴이스트 [뉴이스트/황민현/김종현] 삼각관계에 엮이게 될 확률 0522 물방울 07.19 04:00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024 리슬 07.18 09:35
뉴이스트 [뉴이스트/김종현/황민현] 김종현 찾기 016 글쓰는걸사랑하는러.. 07.16 04:47
뉴이스트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김종현] 남사친과 이상형의 경계_08_278 오보이 07.16 01:35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
thumbnail image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by 한도윤
제목이 실패의 꼴인 이유가 다 있다.우선 꼴이라는 말을 설명하자면 사전적 의미로 모양이나 형태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실패의 모양이나 실패의 형태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꼴, 꼬라지, 꼬락서니로 표현하는 게 나는 좋다. 왜냐하면 나는 실패를..
전체 인기글 l 안내
11/22 13:00 ~ 11/22 13: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