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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해길 같이 걸으시는분들

[철쭉소녀] [봉구] [요해수요] [푸딩] [체리바암] [해요플레] [요해요해]

벌써 7분이나 계심...(감격)

*암호닉신청은 항상 받아요*


[달의연인/요해] 해수야 나의 해수야 두번째 이야기 03 | 인스티즈







해수야 나의 해수야 두번째 이야기 03










"내가... 아가씨라고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하진은 자신이 죽은줄만 알았는데…. 잠깐만, 죽은게 아니라고? 그럼 이 상황이 진짜라고?

떡하니 자신을 아가씨라 칭하는 결코 화려하지는 않은 한복을 입은 약간은 안색이 좋지 않은 사람과 자신을 높여부르는 여자가

해수라고 하는, 자신을 걱정하고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무언가가 이상했다. 골동품으로 보이는 것들이 사방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뿐만이 아닌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들의 행색 또한 언젠가 교과서에서 본 느낌의 사람들이었다.



"에이.... 말도안돼...."



자신이 죽은게 아니라면 꿈이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꾸었던 꿈같은 기억이었지만, 그건 말 그대로 꿈 이었으니까.

하진은 황급히 밖으로 뛰쳐나가 밖의 풍경을 보는 순간 머릿속이 멍해지며 아파오는게 느껴졌다. 몰카인가? 내가 워크샵을 왔었나? 

이곳은 민속촌인가? 별의 별 생각을 하며 마당을 쓸고있는 사람들과 무언가를 나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더욱 더 혼란스러웠다.



"수야!! 괜찮은게냐?"


"어휴 아가씨!!! 일어나신지 얼마 안되서..."


"자..잠깐만요!! 여..여기가 어디예요? 아..아니 나...난 누구에요?"


"뭐~? 수야...너.....넌 해수다.. 난 네 육촌언니 명이고"




해수라니. 기가막힐 노릇이었다. 설마 자신이 남의 몸에 들어왔을거라고는….

명은 수를 걱정하며 바라보았다. 자신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을 떠나온것도 마음이 아픈데 이런 사고까지 당했으니.

명은 수의 그런 모습에 다그치지 않고 차분히 말했다. 




"이곳은 송악이잖니 그리고 여긴 폐하의 8번째 아들인 왕 욱 황자님의 사가이고. "


"..예...? 소...송악이면...고..려...요...?...고구려 백제 신라.. 그 다음...그 고려요?"


"생각이 나느냐? 그래 그 고려다"


"그럼 지금 왕이...누군데요..?


"..누구긴 누구애 황제폐하시지, 이 나라를 건국하신 분"


"...태조왕건이요????"




밥도 넘어가지 않았다. 꿈도 아니었다. 현대인 고하진은 천년전으로 돌아와 태조왕건의 발 아래 있는 백성이 되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에 어리둥절할 뿐 이었다. 저 문 밖의 도통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을 해수라 부르고 있었고, 듣자하니 해수라는 

아이는 물속에서 오래있었다고 하였다. 그럼 몸이 바뀐건가? 아니면 이 아이가 죽음으로서 내가 이 몸으로 들어왔나? 

같은 물이라서? 하진은 별의 별 생각을 하며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지끈거리는 통에 오히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망했어... 무서워... 아무 연고도 없는 다른 지역도 아니고, 다른 나라도 아니고 고려라니"



교과서에서만 보던 물건들과 배경으로 인해 더욱 더 하진에게 혼란만 주었다. 그저 낯설은 이 방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 수밖에 없었다.

배는 고프지만 그렇다고 바로 나가서 먹기도 이제는 민망해진 하진이었다. 두려웠다. 어느 아득한 꿈같은 기억도 이런거였던것도 같다. 

하진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하지만 답은 한가지뿐이었다. 해수로서의 삶을 사는것….



"밥주세요 배고파요"



-


"해마다 우리집 연등은 네덕에 가장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힘들겠다? 그만 쉬어라 나가"



오전에 마주한 연화공주와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있는 수였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의 성격 때문에 공주라는

신분을 가진 사람에게 따박따박 대들었으니. 수는 연등을 붙이고 또 붙여봐도 진척이 없어, 속으로 자신을 원망하며 애써 가식웃음으로

연화를 향해 말했다.



"하하 그러게요? 아니요! 이거말고 다른거 할게요 예 다른거 시켜주세요"


"그래..? 그럼 가서 다미원가서 풀을 쑬 재료를 더 가져오거라"


"네 그래요 알겠어요 까짓거 뭐 별거라고"


"그럼 전 채령이랑.."


"채령이는 여기서 도울것이 있으니 수 너 혼자 갔다오거라~"




수는 난생처음 가보는 다미원을 향해 발걸음을 향하고 있었다. 아무나 들이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 또한 8황자의 허용아래 

황궁의 출입을 하는 중이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그곳이 이렇게 바로 눈 앞에서 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곧이어 다미원을 도착한 수는

재료가 있는곳을 찾다 그만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아 씨... 여기는 어디야.... 왜 이렇게 넓어..."



쿠당탕-



길을 헤매고 있던 수의 바로 옆문에서는 꽤나 큰 소리가 났다. 어쩌다보니 이곳까지 와버린 수는 그 소리에 놀라 꼼짝않고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근처의 궁녀들은 그저 숨을 죽인건지 공포에 떠는건지 연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런 일에 그냥 지나가는 일이 없는

현대인 고하진은 자신도 몰래 옆쪽의 궁녀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지금 무슨 소리 안들렸어요?"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가던 길 가시는게 안전하실겁니다"



그렇게 말한 궁녀는 또 연신 고개를 수그렸다. 곧이어 문이 열리고 옷에는 각종 음식물과 액체를 흘렸는지 흠뻑 젖어서는 웬 상을 가지고

급히 나오는 중이었다. 수는 빼꼼히 그곳을 보니 수증기가 나는것이, 곧바로 알아차렸다. 자신이 처음으로 나타난 세욕탕이라는것을.

그리고는 살짝 안을 본다는것이 생각보다 고개를 가까이 두었나보다.



"웬 계집이냐!!"




누군가 화가 극에 달한 듯한 목소리가 울려퍼졌고 수는 자신을 말하는것을 깨달은 후 헉 하며 곧바로 이곳을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이미 

시선은 주목되었고 그 남자와는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누군가가 자신에게로 바짝 다가왔다. 백아였다. 전날 나름 기억을 잃은 수에게

속성과외랍시고 황자들에 대한 말을 들은 수였기에 그들의 생김새와 겉모습으로 누군지 대번 알 수가 있었다.



"해수냐? 네가 여기는 어쩐일로.."



백아는 명과 욱과는 가까운 사이였기에 수 역시 단번에 알아볼 수 가 있었다. 수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설명을 하려던 참이었다.

문이 더욱 더 거칠게 열리더니 조금은 자신보다 큰 겉옷을 걸친 3황자가 자신을 향해 매서운 눈매로 다그쳤다.



"감히 황자들이 있는 공간을 몰래 훔쳐보는것이냐 한낱 계집따위가"


"조..죄송합니다..!!!"


"...셋째형님 제 처의 동생입니다..!!"



큰소리와 익숙한 소리에 욱이 급히 나오며 수의 앞을 가로막았다. 욱 뿐만 아니라 3황자는 모두의 두려움 대상이었기에 더욱 더 조심히

조아렸다. 과연, 채령의 말대로 황자들 중 성격이 제일 매서웠다.



"...내 욱이를 보고 한번은 용서해 주겠다"



아까의 그 큰소리도 이 3황자의 결과인것 같았다. 본의아니게 수의 불찰로 인해 모든 황자들과의 조우를 마쳤다. 

그리고는 수는 그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사과를 한 후 욱의 안내로 퇴비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소 여러냄새가 섞인 얇게 잘린 퇴비들을 한 가마니 지고는 다미원을 빠져나오는 수였다. 



"아 진짜 드럽게 무겁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담긴 짚가마니의 끝쪽이 점점 벌어지더니 이내 뜯어져 퇴비들이 우루루 쏟아지고 말았다. 그 덕분에 수의 고운 옷은

퇴비로 인해 더러워졌고 수 역시 당황하여 급히 바닥에 내팽겨쳐 한곳으로 모으고 있었다. 손과 옷소매들이 더러워진체.



"아 일났네 아 어떡하지"


"윽 냄새!!! 이게 무슨 냄새이더냐!!"




수는 소리가 나는곳을 보니 10황자, 은이 서있었다. 그는 손가락으로 코를 막으며 불쾌하다는 표현을 찡그린 얼굴로 대신하는 중이었다.

은 은 퇴비로 인해 더러워진 수를 보며 마치 놀림감을 발견했다는듯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너는 아까 다미원에서 그 아이가 아니더냐~? 이제는 냄새나는걸 뒤집어 쓰기까지 했네??"


"아..예.."


"우리가 가는곳을 이리 더럽혔으니 어찌할것이냐!"


"...치우면 되잖아요"



수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은에게 말했다. 은의 놀림은 더더욱 정점을 향해 갔고 수는 이내 참을 수 없어 모으고있던 퇴비를 한웅큼 집어

은의 면전에 던지고 말았다. 그로인해 은은 곧바로 얼굴과 옷이 더러워졌고 좀전의 세욕이 소용이 없게 되버리고 말았다.



"너...너어어어!!!!"


"아아아악"



은은 수의 머리카락을 잡았고 수 또한 그의 상투를 잡고는 흔들었다. 곧바로 그의 이마쪽에 자리한 머리를 고정하는 비단을 잡아 당겼고

은 또한 자신에게 묻은 퇴비들을 되려 수에게 묻히고 있었다. 그렇게 그 곳은 퇴비로 인한 난장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씨이!!!! 너 이러고도 살아남을것 같으냐!!!"


"뭐!!!! 안살아남으면 뭐 어쩔건데!!! 먼저 건든건 황자님이거든!!!!!요!!!"




주변에서는 소문을 듣고 몰려온건지 은을 호위하고 바빴고 그의 용모를 깨끗이 하기위해 분주해지고 있었다. 그에비해 수는 너무나

초라했다. 자신의 이런 비참한 꼴을 누구하나 걱정하는 이 없이 그저 멍하니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한편으로는 너무나 어이가 없었다.

먼저 잘못을 한건 황자쪽이었고 그에 응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놈은 황자라고 이런 대접을 받고 나는…. 미래이건 과거이건 신세가 참

초라하다는 생각을 한 수였다.



[달의연인/요해] 해수야 나의 해수야 두번째 이야기 03 | 인스티즈


"또 너냐"



아까보다 더욱 화려한 도포를 걸친 3황자가 사람들을 거니며 오고 있었다. 아까보다는 조금 더 말끔해진 모습으로 한껏 인상을 찌푸리며

수를 보고 있었다. 하필 저런 성격파탄자같은 황자가 볼게 뭐람. 또 어떤 트집이 있을지 수는 두 눈을 꼭 감을 뿐이었다.



"여봐라 저 아이에게 닦을것과 새로 퇴비를 담을 수 있는 것을 주거라"


"아...감ㅅ..."


"그리고 빨리 내쫒거라"



_



"뭐??? 채령아 지금 뭐..뭐라고..."


"원래 아가씨께서 황자님들의 다과와 서예물품들을 챙기는 일을 하셨습니다! 해씨부인께서는 몸이 편찮으셔서.."



수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듣고 말았다. 황자들의 얼굴을 다시 봐야한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시중을 들으라는 말이었다. 미칠노릇이었다.

그렇게 다미원에서 그 난리를 쳐놓고 황자들을 다시 봐야한다니. 더구나 황자를 건드린 자로서 처벌은 피해가지 못할것이라 했다.



"채령아 내가 미쳤었어... 그래.. 미쳤던게 분명해..."


"더군다나 4황자님께서 신주에서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더더욱 마음 먹으셔야할거예요.."



그랬다. 곧 나례(민가와 공중에서 잡귀를 쫓는 의식) 로 인한 이곳에 없던 4황자의 발걸음이었다. 그로인해 '원래' 해수의 일이었던

일을 자신이 온전히 떠맡아야 했고 그로인해 없던 과부하까지 걸릴 심산이었다.



"그때까지만 아가씨께서 힘이 좀 드실것입니다..."



궁녀들의 할일이 있다. 허나, 이 다미원의 궁녀들 조차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하나 있었다. 황자들과의 교류였다.

그렇기에 더더욱 황족의 가족으로 그들을 황궁밖에서 보필을 해야했고 그것이 수의 육촌언니인 해명이 제격이었지만, 그녀의 악화된

병세로 인해 그 일을 수가 맡은것이었다. 하지만 수는 그 누구도 원망할 수가 없었다. 이게 이 나라의 법도인것을.




"수야... 미안하다..콜록콜록"


"에이.. 뭐가 미안해요 언니... 오히려 제가 더 걱정입니다 누가 될까.."


"아니다 수야 너는 잘 할 수 있어"



나례로 인해 무술을 선보이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황자들이었다. 수는 나례때는 이들만의 의식이므로 한명의 백성인 자신은

황궁 밖에서 그 축제를 즐기라 하였다. 얼마 남지 않은 나례였기에 황자들은 더욱 더 무술에 몰두했고 그로인해 수는 편하다고 해야할지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나례 당일이 되어 이번만큼은 아무 걱정없이 채령이와 함께 오랜만에 집밖으로 나와 즐기고 있었다.



"아가씨 제가 떡을 가져올테니 여기 계세요!"


"응 알았어"



그렇게 채령은 수를 남긴채 많은 인파속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수는 속으로 역시 젊은게 좋긴 좋구나 라며 수의 어려진 몸에 대한 

부러움들과 한편으로는 이몸에 들어와서 다행이라는 혼란스러운 생각들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저기..."


"응? 왜 꼬마야?"


"누나 저 산에 내 동생 인형을 놓고왔는데 찾아줄수 있어?"



웬 꼬질꼬질한 사내아이 두명이 수에게 말을 걸어왔다. 부모도 없이 아이 두명이서 돌아다니며 뒷산으로 넘어오다가 인형을 떨어트렸다고

하여 수에게 부탁을 하는 어투였다.


"어..."


"누나 찾아줘 그거 엄청 소중한거야 응?"



수는 약해진 마음에 멀리간 채령을 생각하며 이렇게 많은 인파속에 결코 일찍 못올거라고 생각을 한 뒤 그 아이들고 함께 옆에 있던

산으로 올라갔다. 중반쯤 올라갔을까, 그 어두운 곳에서 수는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 뒤에 오는 그 아이들을 보려 뒤를 돌아보는 순간,

아이들은 수에게서 뒷걸음질을 쳤고 그 주위에서는 웬 산적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뭐..."


"잘 물어왔네 옷을 보니 꽤나 돈이 있는 집안인가봐?"


"...이게 무슨.."


"미안 누나...."



그 아이들은 그들에게서 소량의 돈을 받고는 그대로 줄행랑을 쳐버렸다. 수는 자책했다. 왜 갑자기 호의를 베풀어서는 ….

그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났고 주변에서는 소란스러운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 더욱 더 공포를 느끼는 수였다.




"나...나 돈 없어요!! 이래봬도 가진게 하나도 없어요"


"좋은말로 할때 안 내놓으시겠다는걸로 받아들이고 잠시 침입좀 하겠수다"





차라리 이게 꿈이길. 백번 천번이고 이곳에서 눈을 떴을때부터 되내었다. 이게 꿈이길. 또 다른 꿈속의 꿈이길.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정말로 간절히 바랐다. 누군가가 와주길 기대하는 그런 소설같은, 드라마 같은 일은 없을것을 알기에 그저 바랐다.

그냥 혀 깨물고 죽을만큼 꿈이기를.



"으헉"



눈을 감고 있던 수의 귓가에 짧은 소리만이 들렸다. 그 소리가 들릴적에 누군가가 자신의 어깨를 꼭 감싸고 있는것을 느낀 후 수는 덜덜 떨리는 눈을 이내 뜨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달의연인/요해] 해수야 나의 해수야 두번째 이야기 03 | 인스티즈



"3...황자님...?"









[ 다음화 예고 ]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수, 하지만 의외의 인물 3황자 왕요가 그녀의 옆에 있는데…

한편, 그 후로 수는 유독 황자들과 부딪히는 일이 많아지고 그중에서도  요와 부딪히는 일이 많아진다.

명을 대신하여 욱의 사가인 서재로 올때마다 황자들을 보필하다 폐하의 귀에 들게 되는데 …



-


자까의 말


: 휴.... 요샛기...... 너란 남자.... 막짤 치이라고 만든거 맞아요 :) 마음껏 저장하쉐요 으흥흥

 나름 전편이랑 요해 꽁냥꽁냥 장면 안겹치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ㅋㅋㅋ(드라마랑 소설 정주행중)

 아, 이번에 왠지 내용 잘 나올것 같아 제본을 할 생각이예욬ㅋㅋㅋㅋㅋ(김칫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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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요해요해예요~
마지막에 요가 수 감싸주는 게 너무 설레네요❤️
짤도 너무 치여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208
푸딩이에요!!! 막짤 진짜 너무 잘 만들어져있어요 ㅎㅎㅎㅎ 심쿵
7년 전
독자3
와 제가 왜 이 글을 이제서야 봤을까요ㅠㅠㅠ해수야 첫화부터 정주행 했어요ㅠㅠ달연을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와 요의 이야기는 또 색다르고 재밌는것같아요!!다음화가 또 기다려지네요ㅎㅎ암호닉 [요수밤바다]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4
항상 댓긓 달앗는데 암호닉 신청이란 말은 안했었는지 제 닉이 안올라와있네요ㅠㅠㅠ [뾰뾰꽃길만] 로 신청할께요!! 제본하시면 정말 사랑합니다 ❣️만약 이번에도 하신다면 전 두권이나 모으는 거예요?? 힘내세요!!
7년 전
독자5
방소입니다..! 저도 암호닉 추가해주쎄용~~~ 너무 재밌는걸요 ㅠㅠㅠㅠ 최근에 틈만나면 다시보기중인데 ㅠㅠㅠㅠㅠ 잘보고가영!
7년 전
독자6
이런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암호닉 [냉채]로 신청하겠습니당 잘보고가요~?
7년 전
비회원105.48
도날드예요
이글을 이제서야 봅니다 ~~
암호닉 신청이요~~~
너무 좋아용

7년 전
비회원89.90
우리지훈이 입니당 ㅠㅠ 작가님 오랜만에 제본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왓는데 글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겨요 ㅠㅠㅠ역시 요해요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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