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이 있었던만큼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쓰겠습니다ㅠㅠ ♥암호닉♥ ♥버블티님,불낙지님,땡글이님,녹차님♥ 신알신,댓글써주시는분들,암호닉분들,읽어주시는 분들 모두모두감쟈해요♥ 모티라 항상 분량미스지만 많이쓰도록 노력할게요ㅠㅠ ----------------------- "아니..늦은건 아닌데 그냥...음" 민망해서 뜸들이는 너에게 한빈이는 고개를 갸웃하며 니가 말할때까지 쳐다보고있어 "아니..아니...그냥 과자고르자고" 별말아닌데도 얼굴이 빨개져서 괜히 다른말하는 너에게 한빈이가 알았다며 니가 보지못하게 살짝 웃고있었어 그러다 갑자기 뒤돈 너때문에 다른데본건 안비밀 "근데 다른사람들은 뭐 좋아해?" "음...다들 먹을거면 다 잘먹지"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는 한빈이의 말에 (무의식적으로) 진우를 디스했지 "하긴 우리 바보도 다잘먹어" "바보?진우형?" "아..응 우리오빠 바보야바보" 하면서 손은 진우가 좋아하는 것들만 집었지 "그거 진우형이 좋아하는건데 너도 좋아해?" "응? 헐? 뭐지 아니야 나 이거 싫어하는데" 인상을쓰며 격하게 부정하지만 손에서 놓지않는 너를보며 한빈이는 또웃어 "나 그 옆에있는거 좋아하는데" "이거? 아 이거 맛있어 나도좋아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한가득 사고 (진우 체크카드로) 계산하고 같이 걷는데 진환이랑 갔었을때와 다르게 뭔가자꾸 의식하게 되서 거리감있게 걷는데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는건지 그럴때 마다 자꾸 가까이 걷는 한빈이 때문에 파워워킹을하며 도착했어 "누나 진짜 작은것 같아요" 진우옆에서 먹이 주듯 하나씩 입에 넣어주고 있는데 준회가 옆에서 과자를 우걱우걱 먹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디스를했어 "나 안작아!" "작아서 귀엽잖아 왜" 도움을 주는건지 같이 디스를 하는건지 진우의 말에 그냥 좋은 의도로 이해하려 했지 "물론 나는 안귀엽지만 진환오빠는 귀엽잖아!" 잘못 이해한게 문제였지만 말이야... 음료수마시다가 저격당해서 사례들린 진환이까지 비글이 모인것 마냥 아웅다웅 싸워 "거기에 내 얘기가 왜나와!" "구준회가 먼저 나 키작다고 했어요!!" "누나 키작은거 맞잖아요" "나 안작거든!" "네? 안잤다구요?" "키 안작다고 바보야!!" 올라오는 욱함에 준회의 팔뚝을 퍽 때리고 진우뒤에 숨어 "아 누나 아프잖아요!! 왜거기 숨어요!!" "오빠 쟤 혼내줘 나한테 자꾸 뭐라그래" 두꼬리없는 강아지들 싸움에 진우는 마냥 귀여운지 아빠미소를 지어 "근데 지금 시간 많이 늦었는데 ○○이 집에가야 하지않아? 우리도 정리하고" 거울쪽에서 과자를 다먹고 게임하던 승윤의 말에 너는 나 집에언제가? 하며 똘망똘망하게 진우를 올려다봐 "그럼 오랜만에 오빠랑 손잡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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