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38
(부제:달달주의 경보)
(*브금은 시간을 달리는소녀(애니)OST-변하지않는것)
너징을 데리러 집앞에 찾아온 엑소의 차에 탔음
하필 뮤직비디오촬영날에 매니져언니가 독감에 걸려서 너징을 데리러 올수가
없었기때문에 워차피 너징이랑 같이 가야하는 엑소의 차에 얻어탐
너징이 차문을 열고 차에 타니까 뒷자리에 타고있던 시우민이 안쪽으로 들어감
"으, 춥다 빨리 들어와"
너징은 춥다는 시우민때문에 문을 빨리 닫고 시우민옆에 앉음
새벽에 나온탓에 너징은 시우민이랑 얘기하다가도 꾸벅꾸벅졸았음
촬영전에 자면 얼굴이 붓기때문에 시우민은 최대한 너징을 안재우려고
말을 걸었지만 생각해보니 너징은 가면을 쓰고있고 이따 촬영때도 자면 곤란하니까
너징이 자게 내버려둠
차가 흔들릴때마다 너징 머리가 계속 흔들려서 창밖을 보고있던 시우민이
결국 너징의 머리를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해주는데
너징머리가 계속 시우민의 어깨에서 떨어짐;;
"어휴..."
계속 떨어지는 너징때문에 어쩔줄몰라하는 시우민을 본 매니져는
피식웃었다고한ㄷ...
촬영장에 다왔다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갑자기 눈 앞에 보이는 시우민의 얼굴때문에 깜짝놀람
너징이 졸면서도 고개가 어깨에서 계속 떨어지니까 할수없이 시우민이
자신의 무릎에 너징의 머리를 올려놓고 자기도 창밖을 보다가 그대로 졸아버린거임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엑소매니져씨가 깨워줬고 너징만 일어난거임
시우민은 안일어났고 고개가 너징쪽으로 슬슬 떨어지니까 결국 너징이
시우민의 이마를 꾹 눌러서 상체를 일으킴
"...????"
시우민도 갑자기 일으켜지는 느낌에 일어나보니까 너징이랑 얼굴이 가까워져있어서
놀라서 쑥 하고 상체를 일으키고 그제서야 너징은 시우민의 무릎에서 떨어짐
여러모로 바빠보이는 촬영장에 발을 들였더니 방이 되게 많았음
근데 다 분위기가 ...bbbb
책만 되게 많은 방이있었고 의자한개랑 큰 창문만 있는 방도 있었고
모쪼록 주위풍경도 되게 예뻤음
촬영한다고 집을 지은건지, 아니면 집을 산건지몰라도 섬뜩한 노래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정말 이쁜집이였음
소녀감성자극하는 그런..
근처에 산책로도 있나본지 나무가 가득함
이 지역이 어딘지는 몰라도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집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임
근데 뭔가 썰렁한 느낌에 주위를 둘러보니 집 한채도 없음
다 나무밖에없음..
너징이랑 시우민은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감독이 있는데로 가서 인사함
"그래,라별양이랑 시우민군왔네요. 가서 주는 옷 갈아입고 와요"
스텝이 안내해주는 곳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었는데 하얀와이셔츠에 니트를 입힘
니트도 어두운색이아니라 그냥 하얀 니트임
가면으로 안가린 하관부분은 메이크업을 하고 옷도 갈아입고 머리도 하고 나왔더니
너징보다 먼저 나와있는 시우민이 보임
근데 시우민의 옷이 너징이랑....똑같음
다른게 있다면 너징은 하얀색 와이셔츠에 하얀니트라면
시우민은 하얀와이셔츠에 검은색 니트임
감독님이 어떻게해야하는지 말해주는데 순간 너징은 너징귀를 의심했음
"...네?...연인이요..?"
너징은 마냥 싸이코라는 단어만 들어서 그냥 연기가 제일 소름끼쳤던 시우민을 선택했는데
연인이라고하니까..순간 걱정부터 들음
시우민이랑은 그런 스킨쉽은 한적이 그렇게 많진않음
다른 멤버들이 장난식으로 막 너징을 공주님안기해본적도있고 너징 춤연습하다가
발목삐어서 업고간적도있고
백허그같은 장난도 되게 많이 치는데 시우민은 전혀 그런걸 하지않음
그래서 이런 연인 연기를 한다면
제일 먼저 생략할사람이 시우민인데...
"....."
시우민이 감독얘기를 듣다가 당황하는 너징을 보고 웃음
그리고 갑자기 너징의 손을 잡고선 감독한테 보여줌
"이렇게 하면되는거죠?"
"오,시우민군. 잘 하네∼ 그럼 일단 같이 사는 연인 컨셉인 만큼 집안 곳곳에서
촬영을 할거예요. 카메라가 알아서 돌아가고 저희는 다른곳에서 대기할테니까
집에서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랑 논다는 생각으로 촬영합시다"
감독님의 말이 끝나자 주위에 있던 스텝들이 카메라를 마저 설치하고 떠나가버림..ㅎ
너징은 시우민한테 잡혀서 아까 그 책이 많은
방으로 끌려감
"...??"
너징은 영문도 모르고 끌려와선 책을 고르는 시우민을 보니까
책을 고르던 시우민이 뒤돌아선 책하나를 너징한테 건냄
"난 여자친구 생기면 책 같이 보고싶었어"
결국 그렇게 첫촬영은...
책읽기로했음
너징은 햇빛이 잘 드는 창가쇼파에 앉아선 시우민이 건내준 책을 폈음
막상 책을 펴서 읽다보니까 촬영은 무슨..ㅎ
책읽기에 빠져서는 촬영인것도 잊어버림
너징이 계속 책만 읽고있으니까 책읽다가 심심한 시우민이 직접 너징이 있는 쇼파의 뒤쪽으로 와서
너징이 뭐읽고있나 너징얼굴 옆으로 고개를 내밀어서 너징의 책을 봄
근데 문학소녀인 너징은ㅋ
시우민이 옆에서 뭘하든 책만 읽음
"..."
사실 시우민이 생각한건 이게 아니였음ㅋㅋㅋ
시우민은 너징이 책을 싫어할줄알고 책을 건냈음
너징이 심심하면 자기한테 와서 장난쳐줄 줄알고 책을 건냈는데..
상황이 바뀌어버린거같은 느낌임
결국 시우민이 책읽고있는 너징한테 장난침
그러나 너징은 끄떡없음ㅎ
촬영장에는 너징이 넘기는 책장소리만 들리고
그 뒤로도 시우민이 너징한테 계속 장난치다가 너징..방해받는거 싫어서
너징옆에있는 시우민을 발로 밀어버림
시우민...아직 포기하지않았음
장난의 대가..!백현에게 SOS침
책읽는너징을 뒤로한채로 핸드폰을 꺼내서 백현에게 문자를 보냄
사정을 간단히 설명하고 도와달라는 듯이 문자를 보내니까
ㅎㅎ..ㅎㅎㅎ.....못할거같으면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자기한테 역을 주라고 잔소리만 들음
결국 시우민은 루한한테 전화를 걸었음
"루궈!..나좀 도와줘.."
'??뭔데?'
"상대방이 날 보게하려면 어떻게하지?"
".......그을쎄? 난 잘 모르겠는데?"
그러고선 끊음
결국 시우민은 터벅터벅 너징한테 돌아옴
더이상 시우민에게 도움을 줄사람은...존재하지않음..
스텝들도 다 다른데 가있어서 이 집(촬영장)에는 너징이랑 시우민밖에 없음
시우민은...한번만 더 시도해보자는 심정으로 너징뒤로 가서 너징의 목을 감싸안는 백허그를 함
탁
마침 너징이 책을 딱 덮고 시우민을 올려다봄
"....다읽었어..이제 그만해도되는데.."
시우민이 얼굴이 빨개진채로 너징한테서 떨어짐
"그럼 이제 뭐하지?"
"집구경 할까?"
너징이랑 시우민은 집구경을 막 하기 시작함
연인인걸 좀 연기라도 해보려고 손도 잡고다님
처음에 시우민이 잡으라고 손을 내밀었을땐 어색해서 미칠거같았는데
너징은 이제 그런거 따윈 상관안함
이쁜 집을 구경하는데에 정신팔려서 시우민이 너징의 손을 잡고있는지 아닌지도 모름
예쁘게 꾸며져있는 주방에도 왔는데 무심코 연 서랍에는 각종 음식을 만들 재료들이있었음
마침 배도고팠고 재료들을 보다가
케이크나 하나 만들까 생각함
"만들어줄게!"
너징이 만들어주겠다고 했더니 시우민도 같이 하겠다면서 니트를 벗고 와이셔츠의 소매를 걷어올림
너징도 귀찮은데 니트를 벗을까하다가 흰 와이셔츠라서 그냥 니트를 입은채로 소매를 걷어올림
그리고 앞치마를 찾아 입고 케이크를 만들기시작함
시우민이랑 집중해서 만들다보니 진짜 형식적으로 만듬
연인사이?
그런거따위 전혀없어보임ㅋㅋㅋ
그냥 묵묵히 케이크만만듬
결국 마지막 장식만이라도 연인처럼 해보자는 시우민의 말에 서로 생크림묻히면서
장난쳐봄. 이게 맞는건가 싶었는데...뭐..편집을 잘 부탁한다고 하지뭐..
너징이랑 시우민은 케이크를 완성하고 카메라에 한번 비춰줌
연인처럼 보일려고 하트로 데코레이션함ㅎ
한번비춰주고는 앉아서 깨끗하게 다먹긴...좀 크게 만들기도했고..
조금만먹고 이건 스텝주기로하고 냉장고에 넣어둠
그리고 너징이랑 시우민이 슬슬 뭐해야하냐며 돌아다니다가 결국
할것도 없고해서 거실에서 티비봄
재미있는 프로나와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너징어깨가 무거워진기분임
너징이 뭔가하고 봤더니 시우민이 너징 어깨에 기대선 핸드폰을 만지는게 아님?
"왜 여기에 기대"
너징이 절루가라면서 밀었더니
시우민은 기브 앤 테이크라면서 아까 자기도 이렇게 해줬으니 자기한테도 해달라는거임
너징은 어이없었지만 그냥 냅둠
시우민의 눈꺼풀이 닫히기 일보직전이기때문에 졸려보였음ㅎㅎ
결국 시우민은 너징무릎을 배고 누웠고 너징은 계속 티비를 보다가
결국 잠에들었음
"라별씨,시우민씨"
누가 너징을 깨우길래 일어나보니 벌써 시간은 점심을 향하고있었음
스탭들이 집안을 정리하고있었고 너징이랑 시우민은 그것도 모르고 계속 자고있던거임
"점심먹고 야외촬영할거래요"
너징무릎에서 자고있던 시우민은 하품을 하면서 일어남
점심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야외에 나왔는데 햇빛이 따뜻해서그런지 그렇게 많이 춥지않았음
옷을갈아입고나왔는데
너징이랑 시우민은 아까처럼 커플티가 아니였음..!
무슨내용인가하고봤더니 이별하는 장면이라고함
그것도 너징이 시우민을 떠나는 장면이라고..
그래서 너징은 목도리를 하고 캐리어를 들고 현관문앞에 서있고
시우민은 정장같이?슈트를 쫙 빼입고서는 정원앞에 서있었음
지금까지 노는식으로 찍었던거라면 이제부터 진짜 연기가 되는거임
솔직히 너징은 가면에 목도리까지한터라 얼굴이 전혀보이질않아서
시우민의 어깨를 한번치고 가버리면되지만...ㅎ
시우민은 진짜 연기를해야함ㅎㅎ
촬영은 순조로웠음
너징이 시우민을 마주보고있다가 시우민을 살짝 치고 캐리어를 들고 정원을 나섬
시우민은 너징이 지나가고나서도 한참을 서있다가 얼굴을 한번 쓸어내림
그리고 집으로 들어와서는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정장마이를 집어던지고서는 빠르게 걸어감
그리고 물건을 막 집어던지면서 촬영은 끝이남
"오오,연기잘한다 너"
너징은 새삼스래 시우민의 연기를 칭찬함
"니가 뽑은거야"
시우민은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너징이 내민 외투를 받아입음
"그럼 내일촬영도 힘내요!"
이 촬영은 이틀을 거쳐서 촬영을 해야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스텝들과 근처 호텔에서 머물기로함
그래서 너징은 가면을 쓴채로..여자스텝들이랑 같이 써야하나했지만
SM에서 하나 잡아놨나봄 너징이 불편해할까봐 배려차원에서 하나해준거임
이 날 우리의 남은 엑소들은?
연습하고있었음
백현의 핸드폰으로 문자가하나 오는소리가 들리더니
백현이 갑자기 연습실 바닥을 굴름
"연인연기라니!!!그게뭐야!!!!!!!!"
백현의 소리를 듣고 온 다른 멤버들도 백현의 핸드폰을 봄
그리고 다들 열폭했다고함
바닥을 구르면서..배아파했다고..
그러던중 루한에게 전화가옴
다들 루한의 핸드폰에 시선집중
'??뭔데?'
".......그을쎄? 난 잘 모르겠는데?"
저 말만하고 루한이 전화를 끊자 멤버들이 뭐라고했냐고 물어봄
루한은 시우민이 한말을 말하고 그냥 끊었다고하니까 다들 루한을 찬양했음
"잘했어잘했어!그래!!!"
"아이고 배아파..!!"
"내가 저걸 했어야했는데!!!"
그날 연습실에서는 곡소리가 한동안 났다고 한다...ㅎ
#암호닉#
슈밍 우왕굿 비타민 애니 바니나 햇반 한우파이널
에승이콩먹어콩 징징이 엑소영 버블 뽀삐
고기만두 유민 호떡성애자 크리스파게티 레모나
빵야빵야 토익 하루 마스 오리곡이 전복
여우가면 거북이 루루 쇼리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수줍수줍 둥이탬 빙어 샤랑 지니 잉잉 두준두준 아이폰 호미 테라피 차우
별똥별 스피커 돼지갈비 손페티쉬 동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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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신청은 계속 받고있습니다!
제일 암호닉신청은 제일 최근 편에 신청해주시고
[ ] 안에 신청해주는 센스!
혹시나 빠진 암호닉이있다면 바로 말씀해주세요ㅠㅠ
다들..앞에 사진보시고 백현이가!!!!했겠지만..ㅎ
시우민이랍니다.
이렇게 달달 주의경보를 올리니..정말...달달보단 오글거림에 가까ㅇ...
백현이가 왜 사진에 떴냐면..
그냥 뭔가..백현이가..많이..ㅇㅇ...불쌍해서..
그나저나 오느류ㅠㅠㅠㅠ슈별ㅠㅠㅠㅠㅠㅠㅠㅠ장난아니게터졌어요ㅠㅠㅠㅠㅠ
슈별떡밥..ㅠㅠㅠㅠㅠㅠㅠㅠ뀨유ㅠㅠㅠㅠㅠㅠ
슈별(징)러.!!!소리질뤄!!!!!!!!!!
제 친구가 오늘 라별이 팬을 찍어왔더라구요
정말 고마워
이야...라별이한테 해외팬이라니..
정말 감격스럽지않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소름주의경보......
(((ㅎ...차기작은...청춘게희물쓰고싶댜......ㅎ....
공동연재도 해보고싶은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