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공포증있는 너징이 SM의 여자솔로가수인썰40
(부제:그대의 과거)
(*BGM은 짱구는 못말려극장판:20세기 박물관-아빠의 회상장면)
무대공포증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은 거의 후천적임
그리고 너징도 후천적케이스임
너징의 무대공포증은
시간을 거슬러서 유치원생. 나이로 7살때의 이야기임
너징의 엄마는 뮤지컬배우로도 유명한 사람임
그래서 너징은 엄마의 일터에 자주놀러감
너징이 엄마 연습하는곳에 가면 같이 하는 배우들나 스텝들이 너징을 되게 예뻐했는데
너징을 제일 예뻐해준건 공연감독아저씨였음
너징의 노래음색도 좋아하는편이라서 나중에 꼭 크면 너징이 자신의
공연에 서주길 바랬고 너징도 뮤지컬배우라는 꿈도 갖게되었음
어느날 . 같이 일하는 스텝중 한 사람이 자신의 딸을 데리고왔음
그게 엄마랑 친한 사람이었음
너징이랑 동갑인 여자애였는데 다들 너징이랑 그 여자애를 예뻐하고
연기랑 노래도 가르쳐주고 그랬음
그렇게 너징이랑 그 여자애는 친해짐
어느날 감독이 하나 제안한게있었음
이번 새로운 기획에 너징이랑 그 여자애를 넣자는이야기임
워차피 아역도 넣을참이여서 힘들게 오디션하지말고 그냥 너징이랑 그 여자애를 넣자는 이야기임
그래서 너징이랑 그 여자애는 열심히 연습을 했음
근데 너징은 노래랑 연기는 정말 잘하는데 연기가 좀 딸리는거고
여자애는 춤이랑 연기는 잘하는데 노래가 딸리는거임
결국 너징을 내보내자는 의견이 나와서 너징은 그렇게 첫 무대를 7살때 서게되었음
공연첫날.
그날 사건이 터진거임
너징은 그때당시 무대공포증이라는건 없어서 당당하게 무대올라가서
뮤지컬을 했음.근데 실수로 스텝이 잘못꼬여서 넘어져버린거임
살짝 넘어진거면 아무도모르게 일어나서 그냥 넘길수있었는데
크게 넘어져버려서 다들 놀라서 너징한테 뛰어오는 사태가 발생함
결국 공연이 잠시 중단이 되었고
너징은 넘어진채로 객석을 보았음
너징이 넘어진걸보고 웃는 너만한 또래들도있었고 어떻게하냐며 걱정하는 사람들도있는데
너징은 공연이 지연되었다고 짜증을 내는 사람들밖에 보이지않는거임
너징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분명 컸을텐데도 불구하고
너징한테는 짜증내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들리는거임
너징대신 그 여자애가 무대를 이어갔고 너징은 무대의 뒤에서 그 모습을 볼수밖에없었음
역할도 하필 너징엄마가 맡은역의 딸역할이었는데
너징대신 그 여자애가 차지하고들어가니까
너징은 뭔가 많이 뺐긴거같은 기분에 허전해졌음
무대가 끝나고 그 여자애는 칭찬을 되게 많이 들었음
너징은 엄마한테 꾸중을 듣게되었음.
어떻게 보면 엄마의 이름을 깎아 내리게 된거일지도 모르지않음?
그래서 너징은 엄마에게 좀 혼남..
그날부터였을거임
너징이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지않았던건
유지원에서 초등학교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너징은 너징방안에서 한발자국도 나오질않았음
그냥 멍하니 천장만 보는게 다였음
너징의 엄마는 미칠거같은거임
너징이 갑자기 방에 틀어박혀서는 꼼짝도 안하니까
방에서 겨우 빼낸 너징을 데리고 엄마는 병원에 갔음
결과는 무대공포증에 자존감도 심하게 떨어져서 사람들이랑 얘기하길
격하게 거절한다고함. 그로인해서 낯도 가리게 되었다고함
어떻게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너징의 엄마는
최면을 이용해 너징의 속마음을 들음
"...사람들이 무서워.."
"...."
"사람앞에 서는게 무서워...다시 그런소리를...들어야해..?"
"..."
"남앞에..서서...잘못하면.. 내꺼..뺏기고 말거야..
칭찬도..엄마도...박수소리도...."
그날 너징의 엄마는 너징을 안고 우셨음...
"...???"
그리고 19년이 지난 지금
그 여자애가 너징의 앞에 서있음
그것도 가수와 스텝으로
"징ㅇ.."
그 여자애는 가면을 쓰고있는 너징을 알아보았나본지
너징의 이름을 부를뻔하다가 너징이 그 여자애의 입을 막고선 사람이 없는 밖으로 나옴
"....너 징어 맞아?"
"...."
너징이 말을 못하니까 그 여자애가 너징의 가면을 벗기려고함
"지금 뭐하는거야"
"아니 징어가 맞나해서"
"..너는 여기 왜있어?"
너징은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려고함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히 기억나서그런지
앞에있는 여자애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음
"나야 뭐 여기서 스텝으로 일하는 중이지.
연예인같은거 보려면 이런 알바가 짱이지
근데 완전 대박이다.니가 라별이었어????와진짜 짱이다"
그 여자는 너징을 보면서 신기해했음
마치 너징이 연예인된게 신기하다는듯이..
"나 이거 어디 알려도 되???진짜 이건 완전 특종인데????"
"안되.."
너징은 단호하게 거절함 근데 그 여자는 너징의
얼굴을 찍어보고싶나봄
계속 가면으로 손이와서 너징이 필사적으로 막았는데
친구라는 이름을 들먹여가며 너징사진을 한번만 찍자고함
"왜그래진짜...."
결국 너징은 가면이 벗겨져서 땅에 떨어져버림
너징은 울먹이면서 가면을 주우려고함
찰캌
".....!너지금 뭐하는거야???"
"아, 안올려 안올려∼그냥 나만 알고있을게∼"
너징은 지우라고 핸드폰을 뺏으려고했지만 그 친구는 손을 높이해서 핸드폰이 닿지 않게함
너징이 그 친구보다 키가 좀 작아서 그런지 핸드폰에 손이 닿지 않았음
"이거, 잘못하면 저의 회사한테 고소당하실텐데요"
갑자기 친구의 손에있던 핸드폰이 시우민에게 넘어감
"...!!!"
"집에 돈이 많으신가봐요. 그럼 핸드폰은 새로사는건 어렵지않으시겠어요"
갑자기 시우민이 핸드폰을 땅에 던지더니 발로 밟아서 부셔버림
그리곤 혹시하는마음에 유심칩을 주워선 자기 주머니에 넣음
"..ㅅ..시우민.."
여자애가 당황했나본지 시우민을 보면서 말을 더듬음
너징은 이게 뭔가싶어서 우두커니서있는데 시우민이 너징한테 다가옴
"...이만 가주실래요? 그리고 연예인 보겠다는 불순한 이유라면 알바..그만두세요"'
시우민의 한마디에 여자애는 아무말못하고 가버림
여자애가 가는걸 본 시우민이 땅에 떨어진 가면을 주워서 너징한테 내밈
"이런걸로 울지말라고했을텐데...루한이나.보아선배가.."
"....."
"분명 강해지라고했을텐데..."
겨우 그쳤던 너징의 눈에선 눈물이 한두방울 떨어졌고
너징이 또 우니까 그만울라면서 너징을 안아주는 시우민이었음
"그래.니가 뭔 잘못이냐.."
"라별아 잘 갔다왔니????"
너징은 집으로 바로가지않고 SM에 들려서 보아를 만남
그냥 보아나 다른 엑소멤버들이랑 얘기를 하고싶었음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입을 꾹 다물고 조용하게 왔기때문에
그냥 누구랑 얘기좀 하고싶었음
보아랑 얘기를 하다가 엑소도 연습실에 있다고해서 너징은
엑소를 만나러 연습실로 감
연습실에 도착하니 시우민은 이미 엑소멤버들과 격한 몸의 인사를 나누고있었음
"나도!!!!!!가고!!!!!!싶었는데!!!!!!!!!!"
"그래,좋았지?아?어?"
"밍석...진짜..참...좋았겠다 그래.."
멤버들에게 시달리고있던걸 너징이 구해다주고
좀 얘기를 하다가 집에 돌아감
"다녀왔습니다"
"다녀왔니???어땠니?"
"재미있었어요"
너징의 엄마가 너징을 반겨주고
엄마가 깎아주는 과일을 먹으며 티비를 봄
티비를 보는데 마침 광고가 나오고 뮤지컬공연을 한다는 광고였음
"요즘은 되게 퀄리티있게 하눈구나.."
광고를 보던 너징의 엄마가 조용히 말함
엄마는 아직 뮤지컬을 좋아하지만.
너징에게 너무 미안해서 은퇴선언을 했음
그러나 아직도 너징의 엄마를 알아보는 엄마의 팬들이 많음
너징을 그런 엄마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픔
너징때문에 꿈을 포기한거같아서.....정말....미안한 마음뿐임
#암호닉#
슈밍 우왕굿 비타민 애니 바니나 햇반 한우파이널
에승이콩먹어콩 징징이 엑소영 버블 뽀삐
고기만두 유민 호떡성애자 크리스파게티 레모나
빵야빵야 토익 하루 마스 오리곡이 전복
여우가면 거북이 루루 쇼리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수줍수줍 둥이탬 빙어 샤랑 지니 잉잉 두준두준 아이폰 호미 테라피 차우
별똥별 스피커 돼지갈비 손페티쉬 동글빵 모카 빙수
ㅇㅅa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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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신청은 계속 받고있습니다!
제일 암호닉신청은 제일 최근 편에 신청해주시고
[ ] 안에 신청해주는 센스!
혹시나 빠진 암호닉이있다면 바로 말씀해주세요ㅠㅠ
시우민이 라별이의 얼굴을 보았네요
뀽,,
그나저나 라별이의 과거가 드디어 밝혀졌네요..ㅎㅎㅎ
여러모로 이번화는 많은것을 알게되었군요
ㅎㅎㅎㅎㅎ
40화를 맞이해서 라별의 과거이야기를 꺼내보았습니다..
하....슬프댜....ㅠㅠ
라별이의 엄마한테도 슬픈..이야기가..ㅠㅠ
라별이한테도...ㅠㅠㅠ
혹시나 시우민이 남주라고 단정짓진말아요.ㅎㅎ
왜냐면 아직 끝나지않았으니까..........!!!!!!!!!!!
그나저나 벌써 40화라니...
감동...
읽어주신분들 진짜 다 사랑해요ㅠ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