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
떡덕후 부끄미 됴레미 변백희 맨발이 상크미 정똥 |
ㅎ2 형수 또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갑지? 잘생긴 형수 와서 ㅎㅎㅎㅎ
그나저나 1화 댓글에 왤케 나 아는 사람들 많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준ㅋ면이 형ㅋㅋㅋㅋ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드럼치는 준멘형은 준면이형이라고 본명 까야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디가서 나 이거 쓴다고 말하지마 변비새끼 알면 일 더 커짐;ㅋㅋㅋ
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ㅋㅋㅋ
맞아 난 그날 존나 꾀죄죄한 꼴로 변비 패거리를 뚫어서 슈퍼를 나왔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야하는데 존나 창피해서 가기가 싫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 갈려면 아미고 지나쳐야하거든?? 근데 거기 지나가다가 변비 패거리 만날까봐 ㅋㅋㅋ심장 존나 두근두근ㅋㅋㅋ
그래서 하는수없이 나 혼자가기 좀 그래서 미원이를 불렀어...
미원이네집하고 우리집하고 거리가 좀 있어서 미원이가 처음엔 우리집까지 나 데리러 오기 싫다고 겁나 뭐라했거든
근데 내가 나중에 스파게티 해준다해서 그걸로 타협하고 미원이가 나 데리러 오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요리 되게 잘하는데 그중에서도 스파게티 겁나 잘함ㅋㅋㅋㅋ 미원이도 그렇고 내 친구들 다 내가 만든 스파게티 좋아함 bb
아무튼 미원이가 먼거리를 헤쳐서 날 데리러 왔어...
존나 막 궁시렁대면서 우리집에서 나랑 학교 같이가줌ㅋㅋㅋㅋㅋ
난 진짜 아미고 지나가다가 변비 패거리 만날까봐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이런 내 마음 알리 없는 미원이는 존나 옆에서 재잘재잘 떠들어댐;;
난 거기에 맞장구를 쳐주면서 걸었지... 그래.. 걸었어
드디어 아미고가 보였어
그냥 눈감고 지나가면 돼..!! 그래서 침 꿀꺽 삼키고 아미고 옆을 지나가는데
"어? 도~~~형~~~~수~~~~~~~~~~~~"
어떤 여자애가 내 이름을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ㅆㅣ발 누구야 하고 뒤돌아보니까 내 여자친구의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말 안했나? 난 존나 잘생기고 노래 잘하는 완벽남이라서 여자친구가 있음ㅋㅋㅋ솔로가 아님ㅋ
암튼 내 여자친구를 깍쟁이라고 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깍쟁이 친구년이 아미고를 다니는데 날 발견했나봐
존나 아미고 교복입고 나한테 막 달려옴;;;
그러더니 내 등짝을 세게 후려 갈기면서 와!!!!!! 도형수 너 나 모르는 척 하고 지나가냐!!! 이지랄ㅋㅋ내가 너랑 언제 친했는데ㅋㅋ
존나 막 꺼지라고 욕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도 없어서 으응..;; 하고 뒷머리만 긁적임...
깍쟁이 친구년이 미원이한테도 아는척 하더라 ㅋㅋ 김미원은 여자면 그저 좋다고 방실방실거리고 ㅋㅋㅋ;;
암튼 그렇게 붙잡혀 있던와중에 친구년이 내 앞을 쳐다보면서 외침
"어!?!?!? 변비야 안녕!!!!!"
난 그냥 있었는데 .... 잠시만요.. 변비...? 변비!?!?!?!?
내가 절대 듣고싶지않았던 그 '변비'!?!?!?!!?
변비라는 이름에 눈을 희번득 뜨고 앞을 보니까 진짜 변비새끼가 지네학교 교복입고 날 보더라
발부터 머리까지 나를 아래 위로 존나 띠꺼운표정으로 훑어보는데 진짜;;;; 와 죽이고싶더라;;모르겠어 그냥 죽이고싶었어...
암튼 어제 일이 떠오름과 동시에 쪽팔림(?)이 나를 급습해서 내 얼굴이 붉어지는데
친구년은 나한테 어디 아프냐 헛소리질;; 변비는 지혼자 학교 들어감
진짜 알 수 없는데 너무 화가 나고 그래서 친구년한테 아 좀 손 떼라고ㅡㅡ 화내면서 미원이 데리고 학교로 걸었어...
뒤에서 깍쟁이 친구년이 존나 욕하는거같았는데 걍 무시염;ㅎㅎㅎ 내 알바 아님
암튼 기분이 너무 좆같아서 그날 수업 제대로 집중 못함;; 원래 집중 안하는 거 아님; 그날만 집중이 안된거임..
그래서 진짜 하루종일 저기압이었는데 존나 눈치없는 미원이하고 또 내 친구중에 지노라는 친구가 있는데 얘네둘이 학교끝나고 피씨방가자 나한테 닥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의도치않게 얘네 둘하고 같이 피씨방갔거든
피씨방에서 같이 롤 3시간 뛰다보니까 뭐 그래도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
암튼 3시간동안 놀다가 피씨방나와서 애들하고 헤어지면서 핸드폰 켜봤는데 부재중 전화 열통있었음
여자친구.. 깍쟁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방 갔던 3시간내내 내가 전화를 의도치않게 씹어서 빡쳤나봐
아무튼 그래서 전화거니까 깍쟁이가 존나 빡친 말투로 학교 앞문앞까지 나오라 하더라;;
또 학교까지 가려면 아미고를 지나쳐야하잖아.. 근데 깍쟁이가 나오라는데 어떡해 그래서 학교 앞까지 갔지
학교 앞에 갔더니 깍쟁이가 교문에 기대서 있는거야
그래서 아 미안하다고 빌어야겠다 준비하면서 가는데 내가 오자마자 깍쟁이가 내 거기를 발로..!!!!!!!!!!! 퍽하고 깐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의 고통이란..
존나 하늘이 노랗게 보이더라
거짓말 아니고 나 진심 정신 잃을뻔ㅋㅋㅋㅋㅋㅋㅋ그자리에서 즉사할뻔
그래서 눈에 눈물고여서 내 소중한 거기를 잡고 "야.. 야..깍쟁아... 아씨...흑..." ㅇㅣ러면서 정신 잡는데
깍쟁이가 야 ㅡㅡ 너 그럴 줄 알았어~ 너가 그럼 그렇지~ 어쩌구 저쩌구 존나 빡쳐서 뭐라고 하는거임
우리 깍쟁이 예쁘게 생긴 편인데 그때는 진짜 거짓말 아니고 엄청 미웠다 ㅠㅠ 욕하고 싶었음
근데 깨지면 나만 손해란말이야 깍쟁이가 얼마나 예쁜데;;; 그래서 내가
아 그건 내가 의도한 게 아니고 어쩌구 저쩌구 구구절절 떠들었는데
깍쟁이가 아~ 들을것도 없다 너 앞으로 당분간 내가 먼저 연락할때까지 연락하지마 ㅡㅡ 이러고 가버림
난 그와중에도 내 고환이 너무 아파서 끙끙거리면서 앓는 소리 냈어 ㅠㅠ 진짜 너무 아파서..
그렇게 계속 있었는데 어디선가 존나 왁자지껄한 소리가 남
예상가지? 누구겠어 변비 패거리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와중에도 계속 내 거기 잡고서 눈물을 훔치고 있었을 뿐이고 ㅠㅠ그땐 진짜 너무 아파서 창피한 것도 몰랐다
학교 끝나고 지들끼리 걷던 변비패거리가 거기 붙잡고 끙끙대는 날 발견함 ㅠㅠㅠ 나랑 그 키큰애랑 눈 마주침
걔가 눈 징그럽게 크게 뜨면서
"어제 걔 아니야?"
이럼
근데 어쩌라고 씨발 아파 뒈지겄는데;; 난 무시하고 계속 앓았음;;
키큰애가 이럼
"근데 쟤 왜 저러고 있어? 고자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변비 패거리 다들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배잡고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날 존나 비웃으면서 내 옆을 지나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울먹이면서 걔네를 노려봤지...
그리고 내 눈엔 아직도 선명해
날 보며 웃기다는듯이 쪼개던 변비 새끼의 야비한 얼굴을...
난 진짜 저 얼굴을 언젠가 짓밟겠노라 다짐했어
그리고 내 일생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던 그 사건도 다음날 일어났지;;
음ㅋㅋㅋㅋㅋㅋㅋ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염
아 그리고 우리 엑소 밴드 사진 공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형도 댓글 달았겠다 나중에 밴드 대회에서 우연히 우리의 공연을 보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응원 부탁할게 ㅋㅋ
이건 미원이ㅋ
이건 우민이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것은 준면이 형ㅎㅎㅎㅎㅎ잘생겼지?
내 얼굴은 안올림 ㅎ;;; 막상 올릴려니까 사진이 없네...쯥
암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내일 돌아옴 ㅃㅃ2
★변비가 아닌 형수의 승리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