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10도씨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10도씨 전체글ll조회 4175l 11

 

이 팬픽은 (10도씨, 다은, 본제, 앞마당 소시지, 빅토리카) 다섯 작가가 함께 쓰는 합동 팬픽입니다.

이번편은 본제님이 연재하십니다.

 

 

 

 

 

M.O.D(Medicine Or Drug)

W.본제

 

 

 

 

 

 

 

 

 

 

종대를 한 번 쳐다봤다, 그리고 지나온 계단 아래를 다시 한 번 내려다 봤다. 숨이 턱 막혀오는 기분이기도 했다, 녀석은 여전히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나는 아무렇지 않게 시선을 피해야만 했던 것 같았다. 교실로 돌아왔고, 자습은 정해져 있었다.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던 비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내리기 시작했다. 시선을 돌려 종대를 바라봤더니, 늘 같잖은 이유로 말해오는 식곤증 때문인지 엎드린 채 자고 있었다. 반의 분위기는 꽤 나른하고 지루했고, 백현은 없던 졸음까지 몰려오는 기분이었다. 몇 번 눈을 살살 문지르다,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는 의자 소리에, 문득 잠이 깼던 건지 제대로 채 뜨지도 못한 눈을 억지로 뜨며 종대가 쳐다봤다.

 

 

 

 

“어디 가는데…”

 

 

 

 

 

졸음이 뚝뚝 묻어나는 목소리가 괜스레 듣기 싫어져 대답도 않았다. 문을 열고 나왔다, 그 소리에 꽤 소란스러워진 분위기를 등지고 걸어 나왔다. 수업 중인 교실들로 인해 복도는 한산했고, 조용했다. 백현은, 이런 분위기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냥 좋기도 했고, 때로는 기분 나쁘기도 했으니까. 조용한 복도는, 각 교실의 선생님 목소리만 귓가를 맴돌았다. 나른해지는 몸을 길게 쭈욱 늘였다. 걸을 때마다 신발을 지익 끄는 버릇이 있었다, 그건 아주 어린 초등학교 때부터였던 것 같았다. 조금의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복도 끝에는 어렴풋이 두 사람의 인영이 보였다. 최근 꽤 시력이 떨어져, 백현이 눈을 가늘게 떴다. 그 애랑, 녀석이 창가에 기대 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니까, 요즈음 백현이 가장 예민해지도록 만든 두 사람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오세훈, 오세훈, 오세훈…. 몇 번을 마음속으로 되 뇌이다가 뒤를 돌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작게 입 밖으로 소리 내며 말했다. 박찬열, 박찬열, 박찬열…

 

어깨를 으쓱했다, 머리가 붕붕 뜨는 기분이었다. 걸음을 멈췄다, 몸을 반쯤 돌려, 시선을 다시 복도 끝으로 향했다. 둘은 없었고, 창가는 햇빛이 가득할 뿐이었다. 기분이 묘했다, 아주 많이. 무슨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기분이 나쁜 것 같기도 했고, 조금 우쭐해지는 기분이기도 했다. 눈을 몇 번 느릿하게 깜빡였다, 건조해지는 기분이었다. 다시 반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여전히 종대는 엎드려 자고 있었다. 뒷문에 서서, 가만히 반을 둘러봤다. 백현은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도,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도 잘 하지 못했다. 요즘 부쩍 예민해지는 내가, 싫은 기분이었다. 고개를 숙였다, 반으로 들어가기 위해 뒷문의 손잡이에 손을 대려던 순간, 먼저 빨랐다. 조금 놀라기도 했고, 백현보다 빨랐던 손을 따라 시선을 올렸다.

 

 

 

 

 

 

“아… 미안,”

 

 

 

 

 

 

백현이 작게 탄성을 내질렀다, 녀석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박찬열, 이었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조금 낯익은 기분이기도 했다. 백현이 조금 떨어지며, 고개를 갸웃했다. 녀석은 그냥, 백현을 한 번 쳐다보고 군더더기 없는 몸짓으로 뒷문을 열고 들어갔다. 수업 끝나는 소리가 울렸고, 조용하고 나른하던 복도는 금세 시끌시끌해졌다. 짜증이 밀려오는 기분에, 인상을 확 찌푸렸다. 백현이 괜히 엄한 발걸음으로 교실로 들어섰고, 종대는 여전히 책상에 엎드린 채 자고 있었다. 그냥 머릿속은 엉망진창이었고, 하루 종일 어떤 것에도 집중할 수 없었다. 머리가 지끈지끈 거렸다. 작게 앓는 소리를 내며, 책상에 엎드렸다. 엎드리려던 찰나에, 익숙해진 시선이 느껴졌다. 벌떡 일어났다, 교실을 둘러봤다. 백현은, 익숙해진 시선이, 익숙해지는 제 자신이 소름끼치기도 했다.

 

 

 

 

 

“뭐해.”

“몰라, 너 우산 있어?”

“아니, 그냥 비 맞고 가야지 뭐.”

“아, 싫은데…”

“사내새끼가 뭐, 그냥 뛰어 가.”

 

 

 

 

 

종대가 하품을 늘어지게 하며 창밖을 쳐다봤다. 억 소리 날 만큼 쏟아지는 장대비에 백현을 쳐다봤다. 우산이 없어 걱정이던 백현이 투정 부리듯 말했더니, 종대가 어깨를 툭툭 치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종대를 한 번 쳐다봤다, 종대는 지나치게 단순할 때가 있었다. 무엇이든지, 이유를 불문하고. 깊게 한숨을 푹 내쉬었다, 종대에게 지금의 상황을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도 했다. 몇 번 입을 달싹이다, 입을 꾹 다물었다. 고개를 돌렸다, 여전히 비는 내렸다.

 

 

 

 

* * *

 

 

 

 

학생이 몇 남아 있지 않은 교실은, 공기의 흐름은 가벼웠지만 무겁게 가라 앉아 있었다. 수학 문제를 풀던 백현이, 풀이가 빼곡한 노트를 가만히 쳐다봤다. 연필을 들었다, 그리고 다시 내려놨다. 몇 번을 그렇게 반복했다. 백현은 꽤 고전적인 습관이 있었다. 종대가 코웃음을 치고, 비웃기도 했다. 연필이 아니면, 필기를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유치하고 어린 애 같아 보이기도 했지만 그게 꼭 백현에게는 신념과도 같은 것이었다. 뾰족하고, 깔끔한 까아만 연필심을 보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나아지기도 했다. 쓸데없는 집착이라고 보일 정도로, 사소한 것에 예민했고 신경이 쓰였다. 연필을 깎고 한 번도 쓰지 않았던 연필을 필통에서 꺼내들었다. 그리고 가만히 연필을 내려 봤다.

 

 

 

 

 

“너, 뭐하냐?”

“…신경 꺼, 공부나 해.”

 

 

 

 

 

종대가 힐끔 쳐다보더니, 어이가 없다는 듯 작게 물었다. 백현은 개의치 않아 하며, 쳐다보지도 않았다.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부분을 펼쳤다. 머릿속을 정리 할 필요가 있었다, 지금은. 정리하지 않으면, 진전이 없었고, 진전이 없으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시선? 썼다가, 연필로 좍좍 그었다. 보이지 않게, 두 줄로 그었다가 몇 번을 반복해 칠했다. 오, 세훈. 이름 위를 연필심으로 꾹꾹 눌렀다. 물음표를 몇 번 그리다가, 다시 누가 보지 않도록 몇 번을 칠해 지웠다. 잔상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름의 잔상은 몇 번을 지워도 남아 있었다.

 

 

 

박,

찬열…

 

 

 

생각 할 겨를 도 없었다, 무의식적으로 이름을 썼다. 누가 본 것도 아닌데, 꼭 들킨 것처럼 심장이 두근두근했다. 지우개를 꺼내 들었다, 박박 소리가 날 정도로 지웠다. 이름의 자국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연필로 몇 번이나 반복해 덧칠했다. 자율 학습이 끝나는 소리가 울렸다, 괜히 뜨끔해서 노트를 탁 소리 나게 덮었다. 종대는 자율 학습이 끝나기도 10분 전부터 가방을 챙기는 것 같더니 벌써 교실을 나가 보이지 않았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었다. 손에 꼽을 정도로만 반 친구들이 남아 있었다. 백현은 창밖을 한 번 쳐다봤다, 좀처럼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한숨을 푹 내쉬었다, 교실에 우산 몇 개가 남아 있었던 것 같았는데… 교실 뒤편을 쳐다봤더니, 남아 있던 몇 개의 우산도 반 친구들이 다 가져간 듯 했다. 한숨을 푹 쉬었다, 가방을 둘러멨다. 신발로 갈아 신고, 중앙 현관에 딱 멈춰 서 있었다. 김종대처럼, 아무렇지 않게 비를 뚫고 나갈 자신은 없었다.

 

 

 

 

 

“언제 그치려나…”

 

 

 

 

 

백현이 손을 뻗었다, 손바닥에 빗방울이 툭툭 떨어졌다. 지금 이 시간에, 엄마에게 데리러 나와 달라고 부탁하는 편이 더 위험했다. 휴대폰으로 날씨를 확인했다, 잠깐 비가 그칠 것 같기도 했다. 그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백현이 한 쪽으로 흘러내리는 가방을 재차 고쳐 맸다. 빗줄기가 조금씩 잦아드는 것 같기도 해서, 백현이 한 발 내딛었다. 교문을 나서다 백현이 순간 멈춰 섰다. 늘 하교 길에 느껴지던 시선이 오늘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이유는, 박찬열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오늘 박찬열의 시선이, 시선의 방향이, 시선의 목적지가… 멈춰 섰던 걸음을 다시 움직였다. 비는 톡톡, 멈추는 가 싶더니 다시 굵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백현이 인상을 찌푸렸다, 조금 더 걸어가면 곧 집 근처였다. 조금 빨리 뛰었다, 집 근처의 골목길이 눈에 보였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무릎을 짚으며 숨을 골랐다.

 

골목길을 들어서려니, 조금 멈칫했다. 늘 따라오던 시선은, 여기서부터 노골적으로 느껴졌으니까. 괜히 주위를 둘러봤다. 그러다 시선이 한 곳으로 몰렸다, 그러니까 자의에 의해서, 그에 의해서 멈춰졌다. 이 근처가 집이었나, 괜스레 밀려오는 안도감에 훅 숨을 뱉었다. 말을 걸기에는 조금, 모자란 관계이기도 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녀석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조금 더 가까워졌을 때에, 백현이 똑바로 몸을 일으켰다. 손에 괜히 땀이 차는 기분에, 슥슥 몇 번 바지에 문질렀다. 비는 조금 더 굵게 떨어지는 가 싶더니, 다시 잦아졌다.

 

 

 

 

 

“어…너도, 이쪽으로 가는 길이야?”

 

 

 

 

 

백현의 목소리가 닿을 만 한 거리에 왔을 때, 말을 입 밖으로 뱉었다. 나오기까지에 몇 번이나 턱턱 숨이 모자랐지만, 숨을 토해내듯이 내뱉었다. 걸어오던 녀석이 멈춰 섰다, 그리고 가만히 백현을 바라봤다. 찬열의 시선은, 꼭 애틋한 것 같기도 했고, 아무 감정이 없는 것 같기도 했고. 아무 대답이 없자, 백현이 머쓱해 져 괜스레 가방을 고쳐 맸다. 대답 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아, 미련 없이 몸을 돌렸다. 다행히 녀석이 뒤에 있음에 안도하는 자신이, 조금 한심스러워졌다. 조금 툭툭 걷어차는 느낌으로 걸었다, 골목길은 여전히 기분 나빴다. 걸음을 뚝 멈춰 섰다, 따라 오던 발걸음이 멈추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더 가까워 진 기분이었다, 힐끔 뒤를 돌아 쳐다봤더니 꽤 가까이에 근접해 있었다.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으, 백현이 조금 크게 소리를 냈다. 힐끔 돌아보려던 시선을 다시 앞으로 바로 잡았다. 뛰어 가려던 찰나였던 것 같았다, 찬열이 가방을 잡아당기지만 않았더라면. 비는 조금 굵게, 아까보다는 얕게 내렸다. 왜? 백현이 뒤를 돌아 찬열에게 말을 걸었다. 찬열은, 여전히 말이 없었다. 그리고 한 손에 쥐고 있던 우산을 내밀었다. 내미는 우산에, 얼떨결에 받아 들었다. 찬열과 마주 한 채 서 있었다. 이 상황이,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백현이 우산을 한 번, 그리고 찬열을 한 번 쳐다봤다. 말을 못 하나, 쓸데없는 생각을 하다가 어깨를 으쓱했다. 빼앗은 것도 아니니까, 속 편한 생각을 하며 백현이 뒤를 돌았다. 그리고 우산을 폈다. 노란 우산이, 골목길에서 조금 의지가 되는 것 같았다. 픽, 웃음이 터졌다. 그렇게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골목길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봤다. 그냥 조금씩 천천히 걸어오는 것 같았다, 밤이라 더 잘 보이지 않아 가늘게 눈을 떴다.

 

 

 

 

 

 

 

 

 

그러니까, 찬열의 시선이, 또…

 

 

 

 

 

 

 

 

--


본제님의 말

어렵네요, 최대한 앞에 쓰신 작가님들 문체랑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앞마당님 죄송해요, 이런 망글 똥글 . . . T^T


10도씨의 말

10도씨입니다.

본제님은 이제 개인사정으로 인해 저희와 함께하지 못...하고 엉엉. 아마도 새로운 작가분이 저희와 함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음..암호닉 신청은 이제부터 받으려해요. (누가...해줄까요?허허...)

이야기가 슬슬 진행되다보니 이제부터 제대로 글이 시작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보니 지금부터 차근차근..암호닉.받아야 할 것같습니다..

다음 글은 앞마당 소시지님이 쓰게 되겠군요! 그리고 빅토리카!알아봐 주시는 분들 당황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데요...ㅋㅋㅋㅋㅋㅋ 여기선 반가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귀엽슴다

그리고,잘못된 점 있으면 꼭꼭 알려주세요~

 

음 말이 너무긴데 여튼 암호닉 받는다구요. 저 뒷부분에가서 암호닉 신청한 사람들하고 지금 한텀돌기전에 지금부터 암호닉 신청하는 사람 구분좀해야될..것 같아서예요. 그럼 20000.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와본제님글잘쓰시네허허허어라근데이거 스페이스바가 아 눌러지는군 여튼 다음편 기다립니다 저 닉신청이요!믹토리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10도씨
믹토리카ㅋㅋ 스페이스바 저도 항상 말썽입니다 허허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2
암호닉 딸기밀크 신청이여! ㅎㅎㅎㅎㅎ 찬열이의 시선이 또 ! 또 뭐 어쨋다느..ㄴ....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본제님 못하신다니ㅠㅠㅠㅠ
11년 전
10도씨
네!찬열이는 변태여서 그렇습니다 ㅎ 딸기밀크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쟈해요감쟈해요 ㅠㅠ
11년 전
독자2
(진기두부)십또씨님껄껄껄추천누를게여하트하트
11년 전
10도씨
앜 반가워요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3
암호닉 백뭉이 신청할게요!! 담편 넘 기대되요~! 오오
11년 전
10도씨
백뭉이님!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에서 기다리고있을게요
11년 전
독자4
이게무슨팬픽이라고지금장난하세요^^?
내가영화라도만들고싶따금손글이잖아쩔어대박작가님들내가루팡

11년 전
10도씨
영화만들어줘요..핰핰... 루팡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5
헠헠 쩐다....암호닉 소시지루팡 으로 신청할게요!! 기대기대!
11년 전
10도씨
헠헠 겁나 감사해요 소시지루팡님 담에뵈요 허허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6
쿵니입니당담편도기다릴게요!!!!!재밌어요
11년 전
10도씨
쿵니님 감사해요!! 저도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7
초딩입맛입니다~~~ 다음편 기다릴께요 ㅎㅎㅎㅎ
11년 전
10도씨
초딩입맛입 감사해요~ 다음편에서도 봅세당 ㅎㅎㅎ
11년 전
독자8
카카라로 신청할게요!!!우오 ㅏ 너무재밋어요!!다음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10도씨
카카라님! 우 오 ㅏ 감사해요! 담편에서 뵈요~
11년 전
독자9
암호닉 히로인으로 신청할게요!! 신알신도 하고가요~ 이런 분위기픽 짱 좋아해요 ㅠㅠㅠㅠ
11년 전
10도씨
히로인님 ㅠㅠ! 감사합니다 신알신도 감사해요~ 이런분위기 좋아하신다니 ㅠㅠ 저로썬 감덩입니다..
11년 전
독자10
암호닉 아몬드봉봉으로 신청할께요! 이 오묘한 분위기도 좋고 작가님들 문체도 좋아요ㅠㅠㅠ잘 읽고갑니다!
11년 전
10도씨
아몬드 봉봉님 감사합니다ㅜ.ㅜ. 엉엉 문체 ㅠㅠ 작가님들 문체 짱...좋아요 ㅠㅠㅠ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1
헐1!!!!!!!!!!!!!!!!!!!!!!!!!!!!!!!!!!!!!!!!!!!!!!!!!!!!!!!!1111111쉽도뉨이ㄱ닿!!!!!!!!!!!
11년 전
독자12
콘칲으로 신청하ㄱ고가요⊙♡⊙ ㅎ,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누군ㄱㅈㅣ 알아여!? 모르져!?!?!?!?
11년 전
10도씨
끄앙ㅋㅋㅋㅋㅋㅋㅋㅋ우앙ㅋㅋㅋㅋㅋㅋㅋㅋ꾸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모르겠ㅋㅋ어욬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뀨양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무지반갑슴다 ㅠㅡㅜㅜㅜㅠㅡㅠㅠ아 반가워요 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을 스토킹하겠숴여 십도님 루ㅋ팡ㅋ
11년 전
독자14
암호닉 루루신청할께요 너무늦은거같지않았나해서 걱정이되네요ㅠㅠㅠㅠ
11년 전
10도씨
아니예요!루루님감사해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7 10도씨 03.09 00:15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8 10도씨 03.01 14:2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6 10도씨 02.08 17:21
엑소 [EXO/찬백/알파오메가] M.O.D 0532 10도씨 02.05 16:45
엑소 [EXO/찬백/알파오메가] M.O.D 0426 10도씨 02.03 11:3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6 10도씨 01.31 12:22
엑소 [EXO/찬백/알파오메가] M.O.D 0328 10도씨 01.31 03:09
엑소 [EXO/찬백/루민/알파오메가] M.O.D(Medicine Or Drug)31 10도씨 01.28 14:24
엑소 [EXO/찬백/루민/알파오메가] M.O.D(Medicine Or Drug)47 10도씨 01.27 12:55
엑소 [EXO/찬백] 폴리라인 07(+크리스마스 외전)16 10도씨 01.02 08:32
엑소 [EXO/찬백] 폴리라인 0613 10도씨 01.01 09:58
엑소 [EXO/찬백] 폴리라인 0516 10도씨 12.31 07:05
엑소 [EXO/찬백] 폴리라인 0420 10도씨 12.30 11:28
엑소 [EXO/찬백] 폴리라인 02-037 10도씨 12.29 23:21
엑소 [EXO/찬백] 폴리라인 0114 10도씨 12.29 03:26
트렌드 🔥
전체 인기글 l 안내
7/2 2:56 ~ 7/2 2: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