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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남사친 짝사랑하기
❤: prologue
안녕하세요? 큼큼 저는 평범한 대학생 여자인데요!
음 저는 미술 전공하고요! 저는 서양화를 주로 그려요! 더 이상은 혹시 이 고민의 당사자가 눈치가 빨라서 알 수 도 있기에 비밀이구여
암튼 여기에 글 처음 올려보지만 제가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ㅠㅠㅠ
다름이 아니라 저한테는 남사친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진짜 인정하기 싫지만 이 놈을 좋아합니다...
음 잘생겼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몸이... 좋아요... 얘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진짜 잘하기도 하거든요? 근데 와 몸이...
암튼 이 남사친이 제가 자길 좋아하는걸 아는거 같아요!
제가 혼자 자취하는데 좀 싼값에 혼자 살기에 살짝 넓은 집에 살아서 거실 한쪽에서 그림을 그리거든요?
근데 얘가 제 집을 거의 자기 집 다니듯이 들어왔다 나가고 가끔 와서 덥다면서 옷도 벗고 가끔 씻기도 해요
또 제가 그림 그리면 옆에 꼭 앉아서 다 그릴 때까지 옆에서 저만 뚫어져라 쳐다봐요
그리고 제가 절대 욕구불만이 아니라 저도 성인이니까 음 서로 너무 친해서 그런지 스킨십?같은거 자주하는데 그럴때마다 심장이 너무 떨려요ㅠㅠㅠ
진짜 가슴이 쿵하고 떨어지고ㅠㅠㅠㅠㅠ
저 진짜 어쩌죠? 남사친한테 이런 감정 느끼는 제가 마치 미친년같고 그렇다고 고백하기에는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ㅠ
++++ 많은 분들이 둘 다 솔로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얘랑 친구한지 한 10년?인데 진짜 한 5명 사겼나? 하거든요? 근데 이 발칙한 남사친은 진짜 많이 사겨요ㅠㅠㅠ 저한테 소개까지 시켜주고요
그런데 얘가 얼마나 나쁜놈이냐면 지는 여친 잘만 사귀면서 저는 매번 남친 생겼다고 그러면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헤어지라고 그러고ㅠㅠㅠ
제가 남사친 좋아하는거 그만할려고 미팅도 나가고 소개킹도 할려고 하면 죄다 엄청 화내면서 반대하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쩌죠ㅠㅠㅠㅠㅠㅠ
++++++++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길래.. 음 남사친도 이 사이트 모를거같으니까 제가 가끔씩 이 썰?을 가져다 드릴게요...
진짜 얼마나 속터지는지..... 근데 또 설레여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이놈을 진짜 몇년동안 짝사랑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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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답'입니다!
이 글은 음 약간 썰?푸는 형식으로 남사친인 정국이를 짝사랑?하는 이야기구요
가끔씩 보고싶은 썰 댓글에 적어주시면 잘 참고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 글도 결국에는 결말이 있겠죠~~??ㅎㅎㅎ
많이 사랑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