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시즌2 45화
w.1억
김석진 아니고 김진석_
"진짜? 헤어졌대? 왜??"
"모르겠어. 근데 석진오빠한테 미안해서.."
"뭐가 미안한데?"
"내가 고집 부린 것 같아서!.. 난 그냥 아는동생일 뿐인데.
계속 찡찡 거렸잖아."
"에~ 뭘 그런 거 가지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그래애..?"
"아주 며칠내내 우울해 하더니. 얼굴이 폈네 폈어~"
"치.."
정국이가 누워서 핸드폰을 보길래
옆에 벌러덩 누워서 정국이를 끌어안았더니
정국이가 핸드폰을 보다가 날 보고 말했어.
"여자들이 남친이 키스할때 눈 풀리는 게 그렇게 섹시하고 좋다던데.
진짜야?"
"키스할 때 눈 풀리는 거...?"
정국이가 낼 내려다보길래 흐음- 하고 고민을 해봤는데
눈 풀리는 거....라.....
예전에 김민규랑 뽀뽀 했을때... 눈 떴는데 ..
"별로야. 흰자 보였었어."
"에..?"
"..응?"
"뭔 흰자."
"...뽀뽀 할 때 눈 떴는데.. 눈이 풀려있었어.. 흰자만 보였ㅇ.."
"아니.. 그 풀리는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아...아!아아아!... 이해 갔어!!!"
"너 설마 김민규 그 자식이랑 뽀뽀 하는 거 상상했어??
그 새끼가 눈이 흰자만 보이디??"
정국이가 기분이 나빴는지.. 당연히 나쁘겠지만....그래..
아무튼... 정국이가 민규를 엄청 싫어 하는 걸 알기에
나는 최대한 아무말도 않고
눈치만 봤어...
"내가 설마 다른 남자랑 키스 할 때 눈 풀린 거 물어봤겠냐."
"아! 아니 아니이!!..."
"..."
"미안.."
정국이가 날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야..
아니 난 또... 뽀뽀 하다가 눈 떴을 때를 생각 한 건데..
아니라니.. 아니라니!....
정국이 기분도 풀어줄겸 정국이 팔을 강제로 잡아서 막 끌어가지고
밖에 나왔어(물론 편의점 가자고)
정국이가 ㄱ- <- 진짜 이 표정을 유지하고선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야
정국이가 엄청 쿨해 보였겠지만..
나름.. 엄청 삐돌이에 삐지면 오래 가거든..
웃긴표정을 지어줘도 콧방귀를 끼는 정국이에
편의점 들어와서 다 사!! 했더니
정국이가 제일 비싼 양주를 고르려는 거야
"아아 미안해애!!"
하고 무릎꿇는 시늉을 하면
정국이가 곧 터져서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어
"진짜 다음부터 또 걔 생각하면."
"응!"
"죽여버릴 거야 ^^."
웃으면서 말하니까 더 무서워서 고개를 마구마구 끄덕였어.
정국이랑 어차피 밥도 먹었어야 했어서
편의점 음식을 고르는데 엄청 맛있게 생긴 김밥이 나온 거야!
그래서 이것저것 계산을 하고선
정국이가 그 김밥은 뜯어서 지금 먹으려고 뜯었어
근데 정국이가 봉지를 손에 들고있고, 김밥을 쓰레기통에 넣는 거야
"김밥을 왜 버려....?"
"...?"
정국이가 당황해서 나를 쳐다보길래
쓰레기통 가리켰더니
"그러게 나 왜 김밥을 버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야 ㅋㅋㅋㅋㅋㅋ"
"다시 주워."
진짜 아무생각 없이. 진짜 주우려고 손을 뻗었는데
정국이가 미쳤냐면서 나를 말렸어
근데 정국이 진짜 귀엽지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에 봉지 뜯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밥을 버렸어 ㅋㅋㅋㅋㅋ
결국엔 그냥 김밥 먹고싶다고 하길래
김밥지옥에서 김밥을 사가지고 집에 왔어
근데 오늘 뭔가 이상하게 단무지맛이 이상해서
단무지를 빼고 먹었더니
정국이가 그 단무지를 먹으면서 말 했어
"야 단무지는 김밥 맛으로 먹는 건데. 단무지를 빼면 어떡하냐."
"응?"
"응?"
정국이도 자기가 말 해놓고 뭐라했는지 모르나봐
오늘 너 왜 그랰ㅋㅋㅋㅋ
단무지를 김밥맛으로 먹어?
김밥은 단무지맛으로 먹는 거겠지
이 바보야 ㅋㅋㅋㅋ
김밥을 다 먹고선 침대에 엎드려서 노트북으로 공포영화를 보는데
정국이 뒷통수가 갑자기 너무 귀여운 거야
원래 귀엽긴 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정국이 뒷머리를 쓸어줬더니
정국이가 졸리대.
정국이는 머리 만져주는 거 좋아하는데
그대신 많이 졸려해!...
정국이 옆에 누워서 정국이 뱃살(없지만)을 만지작 만지작 하는데
정국이가 내 볼에 뽀뽀를 했어
한 번 하고 떨어지는데 얼마나 아쉬운지
또 해달라고 내 볼을 검지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면
정국이가 한 번더 해줬어.
정국이가 뽀뽀를 하고선 노트북에 시선을 두길래
방해 할 생각은 없었는데
정국이한테 너무너무 뽀뽀가 하고싶어서 볼에 마구마구 뽀뽀를 했더니
정국이가 노트북을 닫고 나한테 천천히 다가왔어
@
학교에 왔을까
윤기가 하품을 길게 늘어뜨리며 엎드려 눈을 감았고,
갑자기 자신의 등을 톡- 건드리는 지민에
윤기가 고개를 들어 지민을 보았다.
"형~ 대애박~사건~~~~"
"뭐 임마.. 피곤해. 빨리 말해.새꺄."
"1학년에 소문 쫙 퍼졌던데~~"
"뭔 소문."
"형 집에 아지라는 애 재워줬다면서요?"
"..근데?"
"완전 난리 났어요. 1학년 강의실 들어갔다가.
애들 술렁이길래 들은 거예요."
"뭐라고 술렁 거리는데."
"형이랑 썸탄다고 막!! 언제 썸을 다 타셨대~~~?"
"뭔 개소리야. 내가 걔랑 썸을 왜 타냐? 잘곳이 없어서.
우리집에 재워주고, 나는 석진이형 집에서 잤구만."
"아닌데~~ 형 막 술도 사줬다고 그러던데에에에~~ 아닌데에에~~~"
.
"맞아요.막 밥 먹고 집에서도 자고 그럤다던데?
애들 다 썸타는 걸로 알던데."
윤기는 둘의 말에 잠시 멍하니 허공만 보다가
고개를 저었다.
그런 거 아니라니까.. 하고 작게 말하자
남준과 지민이 에에에~ 하고 장난을 치자다
윤기가 다시 엎드리자 조용히 속삭였다.
"진짜 아닌가본데?"
"그러게요? 진짜 아닌가??"
강의실 밖에서부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자 지민이 왔다.. 하고 강의실 문을 보았고
남준이 절레 절레 고개를 저어보였다.
곧 강의실 문이 열리자
"우리가 왔드아아아!!!!!!!!!!!!!!!!!!!!!!1 아니이ㅣ이! 민윤기씌!! 이게 무슨일이에효!?!?!"
"그니까.. 대박.. 진짜 썸 타요!?"
"그니까. 형 뭐에요? 언제부터 그랬대??? 완전 난리났어요."
"..."
탄소까지 진짜냐고 묻자 윤기가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는 뒤를 돌아보았다.
애들이 진짜 순수한 눈을 하고선 기대하자
윤기가 말했다.
"그런 거 아니고.. 재운 거 맞는데. 뭐 다른 마음이 있어서 밥 사주고, 재워준 건 아니야.
걔도 사정이 있었고 그래서."
"에헤~ 맞구만!~ 형 솔로 탈출 축하합니다!"
"아니라니까."
"에~~~~ 우리한테까지 숨길 필요가 뭐 있습니까!!!
축하해ㅇ.."
"아니라고. 임마."
윤기가 웃지도 않고 대답하자
호석이 아.. 아님 말구요! 하고 어색하게 웃었다.
그리고 호석이 오이에게 다가가 속삭였다.
"저 형 술 마셨나봐.. 술냄새난다..."
"너는 입냄새 나."
"나와. 맞짱뜨자."
탄소가 은근 기대했다가
아니라고 하자 실망한듯 하자
정국이 탄소를 보고선 웃어보였다.
얜 뭘 해도 이렇게 귀여워.
나 언제까지 얘가 이렇게 미치도록 귀여워 보일까.
아마 평생일라나?
"왜...?"
자신을 올려다보는 탄소에 정국이 탄소의 팔을 가리키며 말했다.
"벌레."
"ㅇ_ㅇ..."
"..."
"ㅍㅁㅍ!아암나라암ㄴ리마ㅓㄹ머림너ㅜ더룽랄ㅣㄷㄷ리ㅣ아ㅣㅁ러ㅣㄷ!!!악ㅁ짤ㅈㄱ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반응 2초 느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로 팔에 이상한 작은 벌레가 붙어있었고,
오이가 이게 뭐가 무서워 ㅡㅡ 하고 고개를 돌려보면
이미 호석은 무서워서 강의실 문까지 뛰어가서는 머쓱하게 웃어보였다.
"난 벌레가 싫다."
"저거 또 언제 저기까지 도망쳤어! 야! 벌레가 뭐가 무서워!!!! 남자가 진짜!!"
"야. 남자는 벌레를 무서워하지 말라는 법은 없어."
"그건 그래."
"뀨?"
"뿌~?"
"아~주 아침부터 시끄럽네. 덜~~ 내가 보기엔 너희는 30대 돼도 시끄러울 것 같어."
"어~ 부꽈대띠~ 왔띠? 오늘은 왜 제일 늦게 오셨띠~?"
"아, 학교 올라오다가 친구 만나서..ㅋㅋㅋㅋㅋㅋㅋ야 그거 띠 하지마.
전정국 표정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탄소가 안 하니까. 니가 하냐?"
"왜 ㅡㅡ 띠~ 이거 완전 매력있는데???"
"그래. 많이 해라. 탄소만 안 하면 됐다."
"왜?? 허니! 같이 쓰자아!!!"
오이가 탄소를 끌어안고 볼을 부비부비 하자
정국이 강제로 둘을 떼어놓았고,
석진이 아, 맞다.. 하고 말을 이었다.
"우리 취업캠프 갈 사람 있냐는데?? 다음주 월,화 인데.
그거 갔다오면 15만원씩 준대. 갈 사람 12명 선착순이야.
나한테 말 해줘."
그 말에 석진의 옆옆 책상에 자리를 잡고 앉은 고라파덕이 말했다.
"진석이형!"
분명 자신을 보고 진석이형이라고 부르는 고라파덕에
석진이 나? 하고 검지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고,
고라파덕이 고개를 끄덕이고선 말 했다.
"네. 형 그럼 그 취업캠프 다녀오면 화요일에 바로 주는 거예요?
아니면 월요일에 주는 거예요?"
"화요일에 줘."
"아, 네."
"근데 넌 나랑 1년 반을 같이 지냈는데
아직도 내 이름을 모르냐??????????????"
"난 또 진석이형이래서 누군가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진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석이형! 나??래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웃어. 하나도 안 웃겨."
"아니. 미친새끼야."
오이가 있는힘껏 호석을 발로 깠고,
호석이 거짓말 안 하고 날아가버렸다.
"앜ㅋㅋ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아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점심시간이 되어서 윤기가 속이 별로 안 좋다고 밥을 안 먹는다고 하자
석진이 지민과 같이 밥을 뭐 먹을지 고민을 했다.
다른 애들은 통일해서 닭갈비를 먹는다 해서
지민과 석진만 남아서 서로 강의실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을까.
"음 근데 진짜 하도 많이 먹어대서. 이젠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네요. 뭐 먹지..."
"그러네. 너를 먹을 수는 없잖아. 그치?"
"왜요? 왜 못 먹어요?"
"?"
"?"
",,,???"
"아.. 미친!! 너를 먹을 순 없잖아!... 나는 또 너랑 먹을 수는 없잖아. .이러는 줄 알고!! 아!!!!"
"아 순간 네가 취향이 그쪽인가 싶어서. 내가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하나
고민 졸라 했다. 어우.. 왜요?래.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못들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먹냐 게이야."
"게이라고 하지마요.. 저 여자 좋아합니다."
"야 게이라고 하니까 기분 나빠?"
"아니요? 게이는 나쁜 게 아니예요!"
"그럼 페북에 익명으로 너 게이라고 말 해야겠당~"
"형. 사실인 것만 올려주면 안 돼요?"
"이미 올림."
"아!!!"
지민이 아! 하고 핸드폰을 확인 했을 땐.
[순대국밥 먹으러 가자.]
@
다같이 밥 먹으러 내려가는 길이야!
다같이 닭갈비를 먹기로 했어.
남준오빠도 껴서 ! ㅎㅎ..
근데 광고는 아직도 자는지 학교를 안 나온 거야.
태형오빠랑 같이 외박 한다더니 둘이 같이 아직도 자나봐
므흣... 정국이가 내려가면서 핸드폰 게임을 하는데
갑자기
"와 시발..."
하는데 진짜 정국이 입에서 처음 들어보는 욕에 놀래서 정국이를 올려다봤더니
정국이도 놀래서 나를 보는 거야.
진짜.. 1년 넘게 사귀면서 처음.. 진짜 처음 들어보는 욕에
너무 놀랬는데
그게 또 너무 설레는 거야..
내가 욕 해달라고 할 땐 한 번도 안 해주더니..
이렇게 핸드폰 게임 덕분에 들어보다니
"미안... 헛나왔다. 와.."
너무 설레서 고개를 젓고선 정국이 팔을 꽉 잡고 말 했어.
"욕 더 해줘!!"
"뭐래애."
"더 해줘!! 시발 더 해줘!!"
"안 해. 왜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따라오던 호석이 저 모습을 보고
말했다.
"시발!"
"뭐야."
호석이 갑자기 시발! 하자 오이가 호석을 올려다보고선
호석의 목을 졸랐고
호석이 악- 미안- 하자 오이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앞장서 걸었다.
"야 오이야. 넌 안 설레냐??? 어우 애가 폭력이 더 늘었어..."
닭갈비 집에 와서 밥을 거의 다 먹었을까
호석과 남준은 따로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갔고,
아직 덜 먹은 오이가 밥까지 비벼서 잘 먹자
정국과 탄소가 오이를 신기하게 보았다.
탄소가 화장실을 간다고 하고 사라지고,
정국이 오이를 향해 말했다.
"니 배에 거지 사냐? 입이 거의 진공청소기인데? 흡입을 하네."
"엉. 배고파. 나 원래 식욕 개쩔거던. 탄소는 별로 안 먹지?"
"아니? 존나 잘 먹는데."
"사실 맞아. 별로 안 먹는다고 하면 맞장구 쳐줄랬더니만 허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있으면 탄소 생일이넹~? 너 탄소한테 뭐 해주게??"
정국이 오이를 빤히 쳐다보기만 하자
오이가 속삭이듯 말했다.
"나한테만 말해봐. 궁금데스."
"..."
"궁금하띠."
"그 띠 좀 치우고 말 하면 생각 좀 해볼게."
"궁금합니다. 형님!"
"호텔 잡아놨어. 바다 앞에."
"와 바다 또ㄱ... 헐!!!!!!!!!!!!!!!!!!!!!!!!!!!!!!!!!!!!!!!!!!!!!!!!!!!!!!!!!! 호텔..? 시바! 미쳤다.
호텔!?!"
"엉. 너같은 찌질이들은 못 가는 호텔."
"야 말이 좀 그렇다? 근데 팩트라 반박을 못 하겠어...시바아아ㅏ알..!!
돈이 어디서 났냐..... 진짜 미쳤다. 부럽다!! 왜 정호석은 나한테 아무것도 안 해줘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일 때문에.
작년 11월달부터 돈 모았어."
"진짜 지극정성이다... 근데 뭔 호텔이야.
야 그럼 거기 시킨 음식 오면 딱~ 뚜껑 열면 음식 대신 콘돔이 똵!!! 아흐으응~"
"미쳤냐 진짜?"
오이가 어깨춤을 추며
그것도 두개애애애~?~? 하자 정국이 피식 웃었고
탄소가 손을 탈탈 털며 다가오자
오이가 조용히 하고선 밥을 열심히 먹었다.
"뭐야? 왜 갑자기 조용해져??"
순수하게 묻는 탄소에 정국이 손을 뻗었고,
탄소가 정국의 손을 잡았다.
오이가 밥을 먹다말고 둘의 잦은 스킨십을 보고 토하는 시늉을 했다.
"야.. 미친.. 나 토하는 시늉만 할랬는데. 진짜 토 나올 뻔 했어..
토맛 나...어떡해...?"
+그들은 OO였다_(므흣)
"아니 뭔 교수님은 이런 것도 다 우리를 시키냐?
웬 기둥을 여따가 박으래?"
윤기가 그러게요- 시~발 하자 석진이 욕 소리를 듣고 미친듯이 웃어보였다.
윤기가 기둥을 망치로 엄청 쎄게 쿵쿵! 박자
석진이 뒤에 조심스레 다가와서 윤기에게 말했다.
"야 뭘 그렇게 쎄게 박아대냐... 살살 해... 부숴지겠다."
"형을 박을 수는 없잖아요."
"야 그 말 누가 들으면 오해 하겠다. 뭘 박아 임마!!"
"일로와요. 진짜 박아버릴테니까. 망치로 머리ㄹ.."
"안 돼! 그런 말 하지마."
윤기가 기분이 안좋은데다 석진이 자꾸 장난을 치며 깝죽거리자
망치를 들고 쭈그리고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
망치를 하늘높이 들자
석진이 죄송합니다 형님!- 하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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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쫄았대요!!
아니 근데 나 뭔 말을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ㄴ.....(마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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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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