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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안은 그 어느때보다 더한 침묵만 흘렀다.





직접 부모님과 함께 확인한 민아의 시신은 민아가 맞는걸로 판정되었고, 그 사인은 기도가 부어오른 질식사였다.  아이의 시신을 보는 순간 부모님과는 또 다른 마음으로 마음이 무너져내렸다. 





그 작고 예쁜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게, 이렇게 빨리 죽음으로 돌아왔다는게 믿기지않았다. 제대로 된 수사도 시작못하고 민아가 무서워하는 그 시간을 그대로 흘려보냈다는게 너무 싫어서 더이상 민아를 마주하지 못하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함께 돌아온 황민현 형사님도 어떠한 말을 하지 못했다. 내 마음과 같을테니까. 




“김여주, 범인 검거 실패에 피해자 사망. 처음 겪는 마음아픈일이라는건 아는데 슬퍼해야하는건 부모님이야. 우린 슬픔 보다 아이가 편하게 하늘로 갈 수 있게 억울함 풀어주고 범인잡는게 먼저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직설적인 말로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하성운 형사님께서 어깨를 토닥이며 나에게 위로라면 위로고 조언이라면 조언을 해주셨다. 그 말에 뒷통수를 텅-하고 한대 맞은것 같았다. 





200% 맞는 말 이었다. 마냥 슬퍼하고만 있을 시간은 없었다. 민아의 시체라는 새로운 단서가 들어왔으니까, 그 단서로 새로운 수사를 시작해야했다.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해서 우리의 일은 끝나는게 아니니까. 




자세를 바르게 고쳐잡고 쌓인 종이뭉텅이 중 민아의 부검결과가 적힌 종이를 찾아냈다. 민아의 뱃속에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가득 차 있었고 구타를 당하거나 상처를 입은 흔적은 없었다. 그 말은 범인은 민아에게 폭력을 행사하지않고 그나마 잘 대해 주었다는 뜻이겠지. 그리고 범인이 보내온 사진으로 보아 민아가 보채지않고 환하게 웃으며 범인을 잘 따른것으로 보았을 땐, 아무리봐도 면식범의 소행임이  확실했다. 



하나하나씩 모이는 증거와 정황들을 종이에 빠르게 적어나갔다. 




그리고 부검서류 마지막에 적힌 내용으로, 민아의 몸에는 온몸을 긁은 흔적과, 여러종류의 강아지 털이 검출되었다. 강아지털, 긁은 흔적.


‘민아가 동물을 좋아했었나봐요, 일기장에 하교 후에 매일 강아지를 봤다고 적혀있더라구요.’

‘민아는 동물 털 알러지가 있어요. 그 증상이 조금 심각해서 가까이 가지못하고 매번 펫샵 앞에서 바라만 봐요.’


범인이 보내온 민아의 사진, 민아 손에 들려있는 과자. 그 사진을 뚫어져라 바라보면, 과자의 모양이 일반적으로 사람이 먹는 과자랑은 달랐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무언가 번뜩이는 생각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윤지성 형사님께 향했다. 




“윤형사님, 민아 초등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동선에 펫샵 같은게 있는지 한번 봐주세요.”











​​






민아의 동선에 겹치는 펫샵은 두 군데로, 한 곳은 신설된 가게라 민아의 일기장에 강아지 이야기가 있던 시점에 가게가 있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한곳은 민아가 납치된 날, 영업을 하지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문을 닫았던 그 가게 주인을 용의자로 올렸다. 20대 후반의 남자였으며 가게는 부동산에 내어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한번 직접 취조를 해보겠냐는 황형사님의 제안에 따라 이 취조실안에 용의자와 내가 마주보고 앉아있었다. 





“강민아양, 아시나요?”





절대 약해보이지 않겠다는 의지에 따라 나름대로 눈에 힘을 확 주고 사진을 내밀어 보였다. 




“네. 매번 학교 마치고 저희 가게 앞에서 자주 구경을 했어요, 그래서 기억합니다. 혹시, 이 친구가 죽은건가요?”



“저희는 납치사건이라고만 말씀드렸지, 피해자가 죽었다고 말씀드린적이 없는데요.”




남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이내 “납치사건이라길래 죽은 줄 알았어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나의 시선은 다른 무엇보다 남자의 손에 향했다. 아직은 조금더 이야기가 필요했다.



“어제 가게영업도 하지않은걸로 아는데, 뭘 하셨나요.”


“몸이 너무 안좋아서 하루종일 집에서 쉬었습니다.”


“알리바이를 증명해주실 증거있나요?”


“그냥.. 집에만 있어서...”




“돈이 급하게 필요하셨던걸로 압니다.”


“돈이야 늘 필요하죠...”


“주식이 폭락해서 가게를 내놓아야하는데 데리고 있던 강아지들 조차 갈곳이 없다며 주변 분들에게 돈을 빌리러 다니셨다고 들었습니다.”


“......맞긴한데, 그게 이 사건이랑 무슨 상관이죠?”





“그래서 돈을 얻으려고 민아양을 납치했나요?”



단정짓는 나의 말에 남자는 더욱더 당황하더니 아니라며 말을 더듬었다. 



“죽일 생각은 없으셨잖아요. 그냥 돈만 받고 끝내시려고 하셨겠죠. 강아지를 좋아하던 민아라서 털 알러지가 있다는건 생각도 못하셨겠죠. 민아를 데리고 계시는 동안 그 누구보다 민아와 잘 놀아줬다고 당신 손이 말하고 있잖아요.”




나의 말에 남자는 황급히 다른손으로 왼손을 가렸다. 하지만 침묵속에 시간이 흘러갈수록 이내 떨리는 손과 함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그런 남자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맞아요. 돈이 필요해서 그랬어요. 정말 순간적으로 나쁜마음에 아이를 가게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가게 문을 닫고 협박전화를 보냈어요. 강아지랑 정말 잘 노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같이 놀고있는데 갑자기 온몸을 긁더니 나중에는 숨도 못쉬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데려가야하나, 들키면 어쩌나 하는 고민하는 사이에 아이가 차갑게 식어갔어요. 진짜 죽일 생각은 없었다구요!!!”



이내 남자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남자의 손에는 민아의 새끼손가락에 발려져있던 같은 매니큐어가 서툰솜씨로 칠해져있었고 아이가 볼펜으로 그려준것같은 꽃모양의 반지도 그려져있었다. 그리고 비록 시체를 공중 화장실에 버렸지만 두꺼운 이불에 말아 발견되기 쉬운 곳에 곱게 둔것만으로도 안타깝지만 범인이 민아를 아꼈음이 느껴졌다. 




결국 남자는 모든 범행사실을 자백했다. 자백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작성하고 사무실에서 사건정리를 마무리하면 형사님들이 눈치를 보다 슬슬 칭찬섞인 말로 나의 기분을 풀어주려 하시는게 느껴졌다. 



“와, 첫 취초를 이렇게 빨리 끝냈어. 범인이 허술한거야, 얘가 잘한거야.”



애써 입꼬리만 올려 웃는 나의 대답이 느껴졌을까, 더이상의 말도 오가지않았고 황형사님과 함께 사건보고파일까지 정리해 반장님께 올렸다. 그리고 잠시라도 눈을 붙이라는 반장님의 명령아닌 명령에 황형사님과 함께 숙직실로 들어왔다. 겹겹히 붙은 2층 침대에 아무렇게나 몸을 뉘였다. 



“아무생각 하지말고 일단 푹자, 고생많이 했잖아.”



“황형사님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황형사님도 나와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인걸까 자꾸만 떠오르는 민아의 밝은 미소를 지우려 애써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또각또각 하이힐에 딱 달라붙는 짧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어두운 골목을 계속해서 걷고있다. 그리고 그런 여자의 뒤로 어두운 한 남자의 발걸음이 따라 붙었다. 그리고 여자가 골목길의 코너를 돌았을 때, 남자의 손에 들린 벽돌이 여자를 향해갔다. 





남자가 여자를 데리고 간곳은 캄캄한 지하실 안이었고, 그 안에는 두,세명의 다른 여자들도 있었다. 모두 진한화장에 짧은 원피스를 입고 지하실안에 몸이 묶인채 소리내어 울고 있었다. 





남자는 도망가는 한 여자를 향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 그리고 여자는 그런 여자를 대신해 맞으며 열심히 반항해보려 했지만 남자가 내려친 벽돌에 다시한번 맞았고 새빨간 피를 쏟으며 힘없이 쓰러졌다. 















“...........여주야.”



“김여주!!!!!!”





새빨간 피를 마지막으로 눈이 번쩍 떠졌다. 그리고 어둠속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남자의 형체에 소리를 지르며 그에게서 멀어졌다. 발버둥쳐봤자 이미 남자에게 손목을 잡혀버렸고 남자는 끝까지 나의 손을 놓치않았다. 놓으라고 소리쳐도 소용이 없었다. 






“여주야, 김여주!!!”



“황...형사님...?”






어둠에 조금씩 적응되자 나를 바라보고 있는 황형사님의 모습이 보였고 이곳이 숙직실이라는 사실이 인지되었다. 민아를 지키지못했기 때문일까, 그래서 안좋은 일을 보게된 꿈때문일까, 거친호흡과 함께 손이 떨려왔다. 




황형사님은 그런 나를 바라보시다 천천히 그리고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셨다. 등을 토닥여주는 그 손길이 너무 따뜻해서 조금씩 진정이 되는것 같았다. 눈을 감고 형사님께 기대면 더 따뜻한 말이 들려왔다. 



“악몽꾸는것 같길래 깨웠어. 괜찮아, 여주야. 다 괜찮아.”












***










아주 잠깐 잠들었을 뿐인데, 벌써 해가져 저녁시간이 다 되었고 모두 퇴근후 이 앞 새로생긴 국밥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고 퇴근하자는 의견에 따라 다같이 국밥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앞서 걸어가는 성우와 하형사님, 윤형사님은 서로 자기가 아는 국밥집이 더 맛있다며 내기중이였고 반장님과 황형사님은 옆에서 따로 이야기 중이셨다. 


​​


“저기요.”



주머니에 손을 넣고 터덜 터덜 걸어가고 있으면, 한 남자가 마주보며 지나가다 이내 빠르게 나의 손목을 잡아 발걸음을 멈췄다. 





“누구세요?”


“누나, 진짜 내 모르겠어요?”



갈색머리에 굉장히 큰 키와 덩치, 그에 반하게 순한 강아지 같이 생긴 얼굴. 그리고 경상도쪽 사투리를 사용하는 남자였다. 아무리 보고 생각해봐도 처음보는 듯한 얼굴에 고개를 갸우뚱 하면,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4 | 인스티즈


“꿈에서 만났잖아요.”










***










“야, 김여주, 팍팍 좀 먹어. 너 그렇게 먹으면 나중에 장가도 못간다?”





윤형사님 같으면 밥이 넘어가겠냐고요, 길에서 처음보는 남자가 꿈에서 만났다는데. 남들이 들으면 뭐야 저 구린 작업멘트는 하고 지나쳤겠지만 그럴 수 없었다. 이어 말하는 남자의 말이 그는 나와 같은 사람이라고 확신시켰으니까. 





“누나 내일 쉬는날 맞제? 내 꿈에서는 이미 우리 절친이니깐, 누나 자주가는 그 카페로 나와요. 안나오면 누나가 황민현형사님 좋아하는거 다 소문내뻐립니더.”






뭐지? 뭘까, 나와 같이 미래의 꿈을 꾸는 사람? 그는 왜 날 알지? 미래에서 나를 본걸까?  정말 절친이 되어서 내가 황형사님을 좋아하는거까지 다 아는걸까? 그 고민은 밥을 먹고 집으로 가는 중에도 이어졌다. 





“야, 너는 무슨 생각을 하루종일 하냐? 집 다와가는데 나만 떠들었다.”



“아, 미안. 뭐라고 했어?”



“우리 둘이 노량진에이스! 하면서 맨날 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에 찌들었다고. 생활 패턴 보면 범인보다 더 불행하게 살아, 우리가.

그런의미에서 오랜만에 너희집에서 맥주한잔, 콜?”






당연히 성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나였고 거기다가 더하게 안주로 치킨까지 시켰다. 이제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여유롭게 먹을 시간이 없어서 못먹으니 오늘이라도 먹어놔야한다는게 이유였다. 성우의 집은 우리집과 걸어서 1분도 되지않는 곳에 있어 학원마치고도 가끔 누군가의 집에서 치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는 했다. 





우리집을 제 집처럼 여기며 거실에 늘어져있는 성우를 지나쳐 빠르게 화장실에서 샤워를 마쳤다. 그리고 대충 아무렇게나 입고 나와 거실에서 머리를 말리면 어김없이 또 잔소리가 시작되었다. 





“너는 여자애가 아무리 그래도 내가 있는데 이렇게 막, 씻고 입고 그르냐.”



“네가 있는데 어쩌라고. 맨날 잔소리해서 오늘은 목늘어난 티셔츠는 안입어준거야.”






성우의 잔소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는 찰나, 청량한 띵동- 소리와 함께 치킨이 눈앞에 차려졌다. 





“나만 하루 휴가 받은게 미안해서 사주는거니까, 많이 먹어.”



“친구가 이렇게 치킨을 사주는데 또 내가 받기만 할 수는 없어서 널 위해 준비했어.”



“뭘?”



"키181cm.몸무게67kg.혈액형은O형.유도전공자.커피를못드시고,자몽에이드를좋아하심. 그리고 술을 못드시고 성격이 깔끔하셔서 지저분한걸 싫어하심.경찰서 청소도 답답함에 못견디셔서 황민현 형사님이 대부분하심. 나이는 어리신데 일을 잘하셔서 이곳으로 차출되어오심.평소에는 다정한 성격인데 범인들 앞에서는 눈빛이 달라지심.”



“풉-“





어디선가 많이 듣고 많이 봤던 성우의 대사에 목을 타고 넘어가던 시원한 맥주가 밖으로 뿜어져나왔다. 저번에 꿈에서 성우가 말했던 멘트 그대로였다. (1회참고)





“아, 드러. 황형사님은 완전 깔끔하셔서 더러운거 싫어하는데, 그래서 앞으로 널 싫어하시지않을까 싶다.”





뒤에 멘트는 조금 달라졌지만 토씨 하나 틀리지않고 정확했던 성우의 말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맥주잔을 부딫혔다. 





“옹성우, 넌 정말 완벽한 친구야.”





그리고 내 입에서는 그때와 똑같은 멘트가 이어져 나왔다. 내가 왜 이토록 갑자기 웃는지 알리 없는 성우는 “내가 왜 얘랑 친해져서 직장동료까지 되버린건지..”하는 한탄섞인 말을 내뱉었다. 그런 모습이 웃겨서 더 웃음이 나왔다. 





“너는 하루종일 우울하다가 황형사님 이야기하니까 이렇게 웃냐?”



“누가 황형사님 때문에 웃었냐? 너때문에 웃었지.”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4 | 인스티즈


“하긴, 내가 바라만봐도 웃음이 나오는 얼굴이기는 하지.”





등따시고 배부르니 솔솔 몰려오는 졸음에 자리를 마무리 하려하면, 자꾸만 제 집처럼 드러눕눈 옹성우에 그의 엉덩이를 걷어차가며 겨우 집으로 돌려보냈다. 




친구가 오늘 하루종일 우울해해서 자기딴에는 속으로 또 얼마나 걱정했을지, 그래서 이렇게 맥주한잔에 황형사님 이야기까지 준비한 성우의 마음이 기특해서 웃음이 새어나오기도 잠시. 아까 만난 그 대형견같은 남자의 얼굴이 자꾸만 떠올랐다. 정말 미래에 절친이 된다면 내꿈에도 좀 보여주지 않을래,꿈아...?









***









생각해보면 그 남자랑 몇시에 만날지도 안정했는데, 그 말만 덜컥 믿고 그렇게 지나쳐 버렸다. 그래서 눈을 뜨자마자 대충 밥을 먹고 카페로 나왔는데 역시나 남자는 보이지않았다. 시간을 안정하면 어쩌자는거야.. 마냥 대책없이 기다릴 수 만은 없어서 짐을 챙겨 일어나려고 하면 이제야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와 나에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그 남자가 보였다. 






“아, 오다가 길고양이가 너무 예뻐가꼬 시간가는줄을 몰랐어요. 미안, 미안.”






이 남자가 여기 내앞에 찾아왔다는건, 정말 내가 자주가는 카페를 알고 있다는 이야기고, 시간을 정하지 않았음에도 얼추 비슷하게 왔다는것 또한 미리 우리가 만날거라는걸 알아서였을까? 아무래도 물어볼게 한 두가지가 아니였다. 






“누나 딱 봐도 궁금한게 천지빼까리 같으니까, 내가 먼저 얘기할게요.


저는 25살 강다니엘, 누나보다 한살 짝아서 누나라고 부르는거에요. 내가 이거를 빼먹어가꼬 꿈에서는 누나가 왜 자꾸 누나라 부르냐고 화내거든요.

그리고 복싱선수 준비중이에요. 이제 부터 누나가 궁금해 할거는 자기를 우째 아는지, 나도 꿈을 꾸는지 뭐 이런거 맞죠?”





이미 처음 하는 이야기가 아닌듯한 강다니엘..?은 물흘러가듯 술술 이야기를 꺼냈고 그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러자 마치 다음이야기를 예고하기라도 하듯 “그 이야기는 내가 목이 쪼매 마르니까 음료 시키고 하는걸로!” 말과 함께 발랄하게 음료를 주문하러 휘적 휘적 걸어가버렸다. 





멍하게 앉아 홀로 상황정리를 하다 나도 음료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벌써 쟁반에 음료 두잔을 담아 가져오는 강다니엘이었다. 내가 아이스아메리카노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았는지, 이것도 본건가.





“자, 마저 이야기 하면 내도 누나처럼 꿈으로 미래를 봐요. 옛날에는  이 세상에 내만 그런줄 알았는데, 누나도 있다는거 알고 맨날 누나주변에 알짱거렸거든요. 근데 누나는 내꿈을 안꾼건지, 뭔지 맨날 모르길래 결국에 내가 답답해서 먼저 말한거에요.”




“내가 꿈을꾸는지는 어떻게 알았어?”


“누나, 맨날 꿈으로 사고 같은거 보면 혼자서 해결해볼라꼬 거기 갔었죠, 내도 그랬어요. 근데 꿈에서 본 사람들은 다 똑같이 행동하는데 맨날 누나는 혼자 꿈이랑 다르게 행동하고, 마치 미래를 안다는듯이 사고 막을라꼬 막 이것저것 시도하는거 보고 내 바로 눈치를 깠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터라, 이 상황을 이해하는데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다. 다니엘도 그를 안다는듯이 내가 말이 없으면 커피를 한모금 먹으며 나를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이거는 누나랑 꿈에서 이야기하다가 알아낸건데, 내도 가족 아무도 없어요. 그 날 불이나가꼬 내빼고 다 떠났거든요. 아마 누나 집 1층이 우리집일껄. 내도 그 사고 이후로 어릴때 기억은 잘 없어요.”



“..........”


“내가 진도를 너무 빠르게 뺐나? 너무 충격받아하니까 내가 더 당황스럽노.”



“......계속 이야기 해봐.”



“내도 그날 처음 꿈 꿨어요. 근데, 내는 우리 가족한테 집에 있지말자고 말도 안했어요, 그냥 악몽인줄 알았지. 그래서 그 뒤로 꿈에서 안좋은일이나 이런거 보며는 어떻게든 바꿀라고 혼자 난리를쳐요. 두번 이나 같은 사고를 보고싶지않으니까.”



“너는 그렇게 해서 미래를 바꿨어...?”






나는 못그랬거든. 매번 무섭다, 혼자서는 무리다 라는 핑계로 그냥 숨어버렸는데 다니엘은 달랐다. 자기가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든 뭐든 일단 달려들고 보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뺑소니, 소매치기, 묻지마폭행 등의 사건을 미리 막거나 해결한것은 물론이고, 화재신고나 이런걸 먼저해서 소방관이 일찍 도착하게 한적도 많다고 했다. 이럴때 나는 진짜 나이만 허투루먹은 겁쟁이었다. 





“내는 그냥 신기가 있다, 뭐 이렇게 둘러대는데 누나는 그러면 안돼요.”


“왜?”


“왜기는, 경찰이다아이가. 경찰이 그래봐라, 더 의심만 사지. 안된다, 안돼”



다니엘은 손을 휘휘 저으며 웃어보였다. 점점 정감이 가는 사투리와 다니엘의 친근함에 마음이 풀어진것 같기도 했다. 매번 미래를 보고 안좋은 일을 막지 못하면 세상에 홀로 남겨진 느낌을 느끼곤 했는데, 이젠 든든한 동지가 생긴것 같은느낌에 우리의 미래가 다시금 궁금해졌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4 | 인스티즈


“김여주?”



“윤형사님??”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워낙 시내에 있는 카페를 와서 였을까, 우리 팀 모두 비슷한 쪽에 살아서 그런걸까. 갑자기 우리를 지나치다 한쪽 귀에 이어폰을 빼고는 내이름을 부르는 윤형사님 이셨다. 


하지만 윤형사님이 알아본건 나인데, 윤형사님? 하고 되 묻는건 나 혼자만의 대답이 아니었다. 나와 동시에 다니엘은 반갑게 윤형사님께 인사를 건넸고 윤형사님은 또 반갑게 다니엘과 인사를 나누었다. 



“어떻게 둘이...?”


“우리 경찰서 VIP잖아. 아,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네. VIP신고자? 우리가 출동하기전에 사건을 해결하는 멋진 소년, 뭐 이정도? 여주 전입하고 나서는 한번도 안왔네. 

근데 내가 묻고 싶다, 어떻게 둘이?”



“아, 사촌동생이에요.”







자꾸만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답을 하는건 다니엘이었다.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다니엘은 매번 경찰이 출동하기전에 범인을 잡아두거나, 사건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그런 VIP였다. 아까 신기가 있다고 둘러댄다던게 우리 경찰서였어? 그리고 다니엘과 내 사이를 묻는 질문에는 사촌동생이라고 대답하는 다니엘이었다. 





그 대답에 윤형사님은 신나게 박수를 치시며 신기해 하시다 “그럼 나중에 경찰서로 자주 놀러와!”하는 인사를 남기고는 훌훌 떠나버리셨다. 





“그런 뻥을 치면 어떡해!”



“남자친구, 아는 동생 이런것보다는 사촌동생이 누나한테 제일 나을낀데. 황민현 형사님한테도 그렇고 내가 경찰서 드나들기에도 그게 편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오늘 다니엘이 하는 소리에는 틀린말이 없었다. 미래에서도 똑같이 싸웠나.. 네가 형사해라.



“근데, 황형사님까지 어떻게 알아? 그것도 내가 너한테 말했어?”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4 | 인스티즈


진심으로 궁금해서 던진 나의 질문에 다니엘은 대답대신에 알수없는 미소를 남겼다. 대답해달라고 졸라도 눈썹만 꿈틀거리며 대답을 회피할 뿐이었다. 어찌, 너와의 만남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었다. 


***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흘러 민아의 장례도 마무리가 되었다. 무능한 형사이기에, 끝까지 지켜주지 못했기에 도저히 민아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게 납골당에 안치된 민아에게 꽃한송이를 올려놓고 나오는거,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고 그일에 조용히 황형사님도 동참해주셨다. 마음속으로나마 민아가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뛰어놀수 있기를 바랬다. 그렇게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황형사님과 함께 경찰서안으로 들어오면,
"야, 성우야. 네가 우리의 희망이다. 젊은피의 힘을 보여줘!"
"에이, 형사님. 젊기는 제가 더 젊죠."
사무실 옆 간이 책상을 받침대 삼아 팔씨름을 하고 있는 성우와 다니엘이 있었다.이를 악 물고 기를 쓰는 성우와, 반대로 여유롭게 이야기까지하며 팔씨름을 하고 있는 강다니엘, 그 승자는 당연히 다니엘이었다. 왜 복싱선수한테 깝친대?
​​
내가 전입되기 전, 자주 들락달락 했던게 맞는지 자연스럽게 형사님들과 어울리고 있는 다니엘이었다. 그리고 나를 발견하자, "어!" 하더니 손쉽게 성우를 이기고 간의의자와 함께 쪼르르 내자리 옆으로 와  앉는 다니엘이었다.
"누나, 내 오늘은 소매치기 잡았데이. 오늘은 진짜 우연히 목격해서 도망가는놈 잡아가 바로 일로 끌고 왔어요. 잘했제?"
도대체 우리가 봤으면 얼마나 봤다고 이리도 친한사이처럼 지내는지, 그런 다니엘이 또 어색해 괜히 컴퓨터 타자만 두드리며 "어.. 잘했어."라고 대답하면 "다니엘은 사촌누나 칭찬 엄청 하던데 누나가 너무 쌩까는거 아냐?" 라고 웃으며 물어오는 윤형사님 이셨다.
"어릴때 부터 그랬어요. 내는 맨날 누나랑 결혼할끼라 하는데 들은척도 안해줬어요. 내 운동도 누나가 운동잘하는 남자 좋아한다고해서 한긴데."
"야, 내가 언제..!"
잘도 거짓말을 해대는 다니엘의 말을 듣자하니, 너무 말도안되는 소리를 지껄여서 내가 언제그랬냐 화내려하면 우리쳐다보고 계시는 형사님들의 눈길과 옷에 가려져도 탁- 보이는 다니엘의 단단한 몸이 눈에 들어왔다. 말을 말자, 다 거짓말이고 내 사촌동생으로 아는데 무슨 상관이야. 
그렇지만 일하는데 자꾸 옆에서 빤히 바라보는 다니엘은 매우 상관이 있어서 결국 다니엘의 팔을 잡아 끌고 경찰서 밖까지 나왔다. 그 큰 덩치와 힘을 가진애가 또 내가 끌어가니 잘도 따라왔다.
"알따, 알따. 누나야 일하는데 방해는 안할게요. 대신에, 앞으로 자주 볼꺼니까 빨리 나한테 마음놔요. 내 간데이-!"
저 멀리에서도 뒤로 뛰어가며 끝까지 손을 흔드는 모습을 바라보다, 서 안으로로 들어왔다. 안그래도 막내라서 눈치보일 일이 많은데 쟤까지 저런다니. 오늘도 잔뜩 쌓여있는 종이뭉치들을 보며 집에 갈 수 있을까... 하고 한숨을 쉬면 코끝으로 먼저 황민현 형사님 특유의 부드러운 향이 느껴졌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4 | 인스티즈

"옹성우, 김여주. 운동하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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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착하고 예쁜 독쨔님들, 다들 전편에서 로맨스는 됬으니 애기부터 살려달라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더군요.
꿈일거다라고 이야기하시거나, 사람을 잘못본거다 라고 비셨던 독쨔님들께 오늘도 작가는 실망을 드립니다..ㅠㅠ
그리고 사실 그럴의도는 없었는데 성우와의 관계도 알콩달콩 바라보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오늘도 성우하나 추가해보았습니다..ㅎㅎ
그치만 갑작스런 다니엘의 등장은 아무도 모르셨죠?! 작가의 글에 있어서는 빠질 수 없는 다녜리와 미녀니 ㅎㅎ 
어떤 남자들이 여주를 또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볼지는..  지금은 독쨔님들의 상상에 맏길게요!
좋아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으니까, 뭐... 반장님이 될지도 모르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매번 초록글과 510을 돌파한 신알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매일 예쁜말만 가득한 댓글창을 보면서 또 흐믓한 하루를 보내는 작가랍니다. 우리 독쨔님들 제가 많이 많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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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5
발암과함께사라지다입니당~ㅋㅋ 아싸 일빠당ㅋㅋㅋ작가님 오늘 글 분량도 내용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당ㅎㅎㅎ안타깝게 민아는 죽었지만 오늘은 뉴페이스가 등장했네욯ㅎ 다녤이 사투리 너무 기엽고 마지막에 나온 민현이도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오늘도 잘읽고가요~♥
6년 전
쮸블링
우와~ 첫댓글 감사드려용 ㅎㅎ 만족스러우다니 너무너무 다행인걸요!! 오늘도 정성스런 댓그에 첫댓글까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
ㅅㄷ
6년 전
독자14
작가님 정태풍입니다!!!! 민아 부모님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다 슬퍼요 진짜루ㅠㅠ 성우ㅋㅋㅋㅋㅋㅋ 성우랑 친하게 지내는 여주 보는것두 좋아요.....♡ 오늘 뉴페이스.... 다니엘ㅠㅠㅠㅠㅠㅠ 크으.. 다음화부터 다니엘이랑 같이 힘을합치겠네요ㅠ.ㅠ♡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다음편에서 뵈요 작가님!
6년 전
쮸블링
정태풍님!!! 이렇게 또 뻐르게 달아주셨어욬ㅋㅋㅋㅋㅋㅋ정말 쵝오야.... 성우도 좋고 다녤도 좋고 미녀니도 좋은 우리는 참 행복하면서 힘들다 그쵸..?ㅎㅎ 오늘도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
ㅅㄷ
6년 전
독자7
구르밍이예요!!!! 민아는 결국 죽었지만... 그래도 범인 잡았으니까요ㅠㅠㅠ 다녜리 뭔가 여주 좋아할 것 같은 스멜이 약간 풍기기도하구요... 다음 화 너무 기다려져요ㅠㅠㅠㅠ진짜ㅠㅜㅠㅠ 사실 저는 이런 경찰?을 주제로 한 글을 안 읽어봤는데 작가님 글을 처음으로 이런 장르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ㅠㅠㅠ 새로운 장르에 눈을 뜨게 해 주신 작가님께 항상 재밌는 글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쮸블링
구르밍님!!! 늘 생각하지만 규르밍님의 직감은 소오오름끼쳐서 전 여기까지만 할래요....ㅌㅋㅋㅋㅋㅋ말을 아끼자... 구르밍님만 알고계세요! 하핫. 저로 인해 이런 장르를 아시게 됐다니 진짜 너무 감개무량하네요 ㅠㅠㅠ 저도 이쪽에 전문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데 가래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
황소입니다!!!!!!으잉ㅠㅠ셜국 민아ㅠㅠ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황민현 형사님이 이렇게 포근하게 안아주다니...저도 안기고 싶네요ㅠㅠㅠ스윗가이ㅠㅠㅠ오늘 다녤이 나올줄은 진짜 정말로 상상도 못했는데 갑자기 똭!!!이렇게 나오니까 뭔가 반갑고 젛네요ㅎㅎㅎ호옥시 다녤이가 여주 좋아하는건 아니겠져....ㅠㅠㅠ아아아악
6년 전
쮸블링
황소님!!! 그...제가 먼저 안겨도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다녜리머음은...저도 몰라욧!!!!하핫, 황소님의 상상에 맏길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
황달이에요 !!ㅠㅠㅠ 결국 민아가... 여주가 자꾸 꾸는꿈들중에 안좋은게 잇으면 진짜 너무 내가 여주가된거같고 막그래요... 전편에도 그렇고.... 오늘 다니엘이 나올줄은 몰랐어요 그것도 같은 증상으로..! 작가님글엔 민현이와 다니엘은 빠질수없네요 ...!! 작가님 제목만보면 정말 경찰서 안에서 러브러브한 스토리만 짜내실줄알았는데 막 조사하고 그런거까지 넣으셔서 진짜 한편으론 무슨 진짜 그냥 경찰들이 일하는모습같고 한편으론 또 로맨스물인거도같고... 그냥 너무재밌어요 다음편에서 뵈요..!!
6년 전
쮸블링
황달님!!!이렇게 예쁜말만 해주시면 제가 너무 감사하잖아요..❤️ 사실 러브러브스토리를 짜내고싶은데 그게 더 힘든느끼이랄까요....ㅌ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예쁜댓글 너무 감사해요❤️
6년 전
독자8
작가님 아 맙소사 제가 너무 늦게 왔어요.. 그동안 새직장 구하면서 현생에 치여서 인티 들어올생각도 못했네요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민현이 해피엔딩ㅜㅠㅠㅠㅠㅠㅜ지금 봤어요ㅠㅠㅠㅠㅠ민현이랑 너무 달달하고 다니엘도 깔끔하게 놔주면서 서로 질투 그런거 없이 민현이랑 여주랑 달달한 모습 너무 좋은데요 신혼일기는 무슨일이에요 너무 달달해서 저 진짜 제가 설탕이 된줄 알았어요ㅠㅅㅠ 우리 작가님 글 완결난거 그때축하드렸어야됐는데ㅜㅠㅠㅠ지금에서야 돌아와서ㅠㅠㅠㅠ정말 수고 많았었어요 작가님?근데 이번 형사물 제가 형사물 좋아하는지는 또 어떻게 아시고 증말 !!! ㅜㅜㅠㅠㅠㅠㅠㅜ심지어 꿈속에서 일어나는일을 보고 미리 예측한다는 내용도 너무 신박해요 진짜 지금 정주행하면서 울뻔했어요 너무 재밌어서 맛있는거 먹으면 울거같은거처럼요ㅠㅠㅠㅜㅜㅜㅠ여주 온몸 사리지 않고 날리는 모습도 멋있구ㅠㅠㅜㅜㅠ작가님이 글쓰는것도 멋있어요ㅠㅜㅜㅜㅜㅜ진짜 이제 놓치지않ㄹ을꺼에요.. 아 근데 오늘 여주가 꾼 꿈 너무 아슬해요 뭔 일 일어날거같은데 ,, 다니엘도 꿈을 꾸고 예측한다니 뭔가..뭔가..뭔가가있어여..! ㅎ.. 작가님 오늘도 글 감사해요ㅠㅠㅠㅠ정말 보고싶었어요 !!!! 저 자까님럽이에요 이글에서도 암호닉 자까님럽으로 신청할래요 진짜 완전 대박 리얼 헐 감탄하고 갑니다 글 또읽으러 가야지 헷 작가님 재밌써요 !!!
6년 전
쮸블링
우아으아아아아아아앙 자까님럽님!!!! 저...사실...이런말 하는거 너무 부끄럽지만 흑흑 많아 찾앗어요...내사랑 자까님럽님이 어느순간 보이지않아... 글이 재미없는걸까, 현생이 바쁘신걸까 걱정도하귱...그런데 이렇게 와쥬신것망으로도 감사한데 이런 우주최강댓글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상문 감사해요..❤️ 새직장이시면 적응하기도 일하기도 많이 힘드실텐데 제글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기분전환이 된다면 정말정망 좋을것 같아요!!! 정말 많아 보고싶었는데, 현생에서도 힘내시길 더더 바랄게요!!! 제 마음속에 언제나 계시니 천천히 오셔도 되요❤️
6년 전
독자45
헐 울쟈꺄님한테..이런 답글을 받다니ㅠㅠㅠㅠㅠㅠ저 작가님글로 힐링받고 댓글로 힐링받고가요.. 헝 ㅠㅠㅠㅠ제가 모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ㅠㅠㅠㅠㅜㅠㅠ저듀 지짜 작가님글 많이 보구싶었어요 ,, 한번에 몰아서 보니까..제 심장이 숨쉴시간이 없더라구요 큰일날뻔했어요 증말 쟈가님 글이 재미없다니 그건 세상이 두쪽나도 그럴일 없슺니다.전 작가님 팬이거든요 ?
6년 전
독자9
작가님 녤니짱입니다!! 다녤이 이렇게나올줄은 생각도못했네요ㅋㅋㅋㅋㅋㅋ이렇게반가울수가❤❤작가님 막 사건같은거 생각해내시고 넘나대단하십니다ㅜㅜ덕분에 완전몰입해서 읽고있어요 ㅜ오늘도잘보고갑니다❤❤
6년 전
쮸블링
녤니짱님!!!!! ㅋㅋㅋㅋㅋ우리 다녜리 등장 빠밤!!!!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욯ㅎㅎ 오늘도 이런 예쁜댓글 너무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10
안녕하세요 작가님 체리콕입니다!
안타깝게도 민아는 하늘로 가버렸지만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 여주가 자랑스럽네요..!
다녤이 등장할 줄 몰랐는데 여주랑 똑같이 꿈으로 미래를 본다니!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라 신선해용
아 다녤이랑 지성이랑 어떻게 알게 된건지 궁금해요오..
그리구 다녤이 경찰서 와서 여주취향..? 알려준거는 남주후보들이 들으라고 한 소리겠져?!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요!♡

6년 전
쮸블링
체리콕님!!!우리 여주 점점 듬직한 경찰이 되어가는것 같지 않나요.?!ㅎㅎ 아, 다녜리렁 지성이는 그 다녜리가 신기있는척하고 경찰서에 자주 범죄 해결하거나 해서 간다고 적었어용 ㅠㅠ 제가 설명이 많이 부족했나봐요!! 그리고 마지막에 말은.....왜때문에 제 의도를 이렇게나 잘 알아차리시는건지....❤️우리만의 시크릿❤️
6년 전
독자39
앗 제가 너무 허겁지겁 읽어서 디테일을 못봤나봐요ㅠㅠㅜㅜ 다음화부터는 꼼꼼히 읽어야겠어요..!
6년 전
독자11
안녕하세요 작가님 !! [영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애기야 행복해야해 ㅜㅜㅜㅜㅜㅜ 민아 생각하면 맘이 아프네요 ㅜㅜㅜ 다니엘 등장이라니 앞으로 내용이 점점 기대됩니다 !! 잘 읽고 가요 ?

6년 전
쮸블링
영휴님!! 반가워요 ㅎㅎ 맘이 아프면서도 새로운 등장에 설레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2
0209입니다! 와 여주와 같은 사람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더 재밌을거 같아서 더 기대가 됩니다!!! 다음편에서도 뵙겠습니다!
6년 전
쮸블링
0209님!!! 꺄 상상못했다니 뿌듯❤️ 앞으로 더 재밌는지 아닌지 확인해주세요!!❤️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쮸블링
푸린님!!ㅠㅠㅠㅠ 민아라니 맘이 아프네용 ㅠㅠ 녜리 데리고오느라 빨리 와봤습니다 ㅎㅎ 녜리도 좋고 미녀니도 좋고 우리만 힘들지만 흐뭇하게 지켜봅시다❤️
6년 전
비회원44.56
후렌치후라이에요!! 다니엘이 등장할줄은 진짜 몰랐는데 왤케 반갑죸ㅋㅋㅋㅋㅋㅋ귀여워>< 이미 다니엘 꿈속에서는 여주랑 엄청 많은일이 있던것같네요! 여주도 모르는 미래를 아는 사람이 등장해서 , 그게 다니엘이라서 뒷내용 더 기대되욥?ㅎㅎ
6년 전
비회원 댓글
아 그리구 성우도 설레구 민현이는 뭐..말할것도 없죠? 그냥 다 설레버리기...?
6년 전
쮸블링
진짜 ㅌㅋㅋㅋ다녜리 깜짝등장 ㅎㅎ 모두가 예상못하셔서 뿌듯뿌듯하네요?
6년 전
독자15
작가님 꼬꼬망이에요! 민아는 결국 ㅠㅠㅠ꿈이 아니였군요ㅠㅠㅠ그래도 여주가 범인 검거에 성공했으니 만족할래요ㅠㅠㅠ그리고 다니엘이 갑자기 등장해서 놀랐어요..!!다니엘의 등장으로 많은 일들이 생기겠죠?ㅎㅎㅎㅎㅎㅎㅎㅎ벌써부터 기대갛ㅎㅎㅎㅎㅎㅎ저도 민현이 따라서 운동하러 가..고..싶..아요...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쮸블링
꼬꼬망님!!! ㅠㅠㅠ민아는 슬프지만 설레는 일도 많이 생길곳 같지않나요 ㅎㅎㅎ 저도 미녀니랑 운동할래요...
6년 전
비회원155.248
0118입니당 다녤이 나올지는 정말 몰랐어요... 애기ㅠㅠㅠㅠ 안타깝습니다ㅠㅠ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0118님!! 애기는 안타깝지만 다녜리로 인해 설레는 일이 가득할것 같지 않나요..!ㅎㅎ
6년 전
독자16
센터입니다!
하성운 형사님 덕분에 여주의 자책과 생각이 줄어들어서 다행이에요ㅠ이번에는 여주가 꾼 꿈이 현실일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만약 그 꿈이 다음사건의 주인이라면 잘 해결되길 바라요
다니엘이 나와서 놀랐어요! 여주가 동질감을 느낄 인물이 나타나서 마음이 놓이네요
황민현 형사님은 오늘도 다정하구요ㅠㅠ 경찰서 가면 저런 형사님 계신가요 흑흑
글 잘 읽고 가요! 좋은 글 감사해요옹

6년 전
쮸블링
센터님!!! 여주가 꾸는 꿈은 곧 언젠가 미래에 다 일어나겠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ㅠㅠ 다녜리 성우 미녀니 여주에게는 설렐일도 많아서 부럽네용 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7
@불가사리입니다 사건은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민아를 위해 범인 취조를 하는 여주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니엘이ㅜ일층집 아들이었다니ㅜㅠ 둘이 이제.범인 잡는 케미를 볼 수 있는건가요?ㅎㅎㅎ 너무 기대되거 너무 재밋습니다ㅎㄹ
6년 전
쮸블링
@불가사리님!!! 우리 여주 너무 멋있지않나요 ㅠㅠㅠㅋㅋㅋㅋㅋ 다녜리도 예상치못한 등장에 ㅎㅎ 앞으로 여주와 남정네들의 케미 기댜해쥬세욧
6년 전
독자18
여름이에요! 작가님!! 아유ㅠㅠ아가ㅜㅜㅜ그래도 범인이 죽이거나 학대한게 아니라서 다행인건지...ㅠㅠㅠㅠㅠㅠ뒤숭숭 ㅠㅜㅜㅠㅠㅠ 황형사님 여주한테 붙어있는 녜리한테 질투하는건가욬ㅋㅋㅋㅋ귀요미야ㅜㅜㅜ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다음편에서 봬용❤️
6년 전
쮸블링
여름님!!! 마음아프지만 그나마 다행이죠 ㅠㅠㅠ 키야 역시 황형사 마음을 알아주시는건 여름님뿐❤️❤️
6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요 자까님 황밍횽입니다!❣️ 오늘은 성우랑 달달한 그런 내용이 담겨져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민현이도 항상 그랬지만 오늘따라 더 스윗한 것 같고 그나저나 우리 민아는 ㅠㅡ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범인도 나쁜 의도로 그랬던 건 아니었으니까...? 오늘도 행복하게 잘 읽고갑니다!
6년 전
쮸블링
황밍횽님!!! 여주와 남정네들의 케미가득한 이야기 앞으로도 기댜햐주세용!!
6년 전
독자20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다녤이랑 캐릭터랑 완전 찰떡ㅜㅜㅜ 그리고 민ㅁ아 범인 잡은것도 완전 다행이에요ㅜㅜㅜ 다음 스토리 완전 기대되요 사랑합니당
6년 전
쮸블링
ㅠㅠㅠ재밌으시다니 저는 너무 햄복합니다❤️ 제가 더 사랑해요❤️
6년 전
독자21
몽구에요 다니엘이 등장했다 진짜 너무 좋다ㅠㅠㅠ다들
6년 전
쮸블링
몽구님!!! 다녜리가!! 깜짝등장!!! 앞으로의 케미 기대해주세융 ㅎㅎ
6년 전
비회원38.149
[복숭아자두]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여주가 꾼 꿈이 뭔지 너무 궁금해요ㅜㅜㅜ 그게 또 현실로 될거같고..! 오늘도 예쁜 글 항상 고맙습니다!

6년 전
쮸블링
복숭아자두님!!반가워요 ㅎㅎ 여주의 꿈은 언제가 현실이 될거기에 더 무섭죠!! 예쁜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2
녤이다!!!!!!! 여주한테 붙어있는거 너무 귀여운데여ㅜㅜ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강아지 같은 모습이 자꾸 떠올라요ㅜㅠㅠㅠㅜㅜ 미녀니는 오늘따라 더 다정한 것 같은 느낌인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쮸블링
녜리 넘 귀엽쬬 ㅠㅠㅠㅠㅠ 강아짘ㅋㅋㅋㅋㅋㅋ제가 그걸 의도했어요!! 캐치해주시다니 굿굿❤️
6년 전
독자23
1010입니다~
매번 화마다 예상하지도 못 한 글 써 주세요ㅠㅠ 감동이야 흐아아어엉...ㅠㅠ
애들도 멋있고 작가님도 너무 멋있어욯
어떻게 글을 이렇게 잘 쓰시죠..?!!
여주가 꾼 꿈은 또 무슨 내용이 될지 너무너무 궁금해용!!!!!!
매번 수고하시는 작가님 감사합니다❤️????

6년 전
쮸블링
1010님!! 이렇게 예쁜 댓글은 저도 감동이랍니다아아 감사해요 매번❤️❤️❤️
6년 전
독자24
안녕하세요 작가님! 처음 댓글 남겨요!!
제가 드라마 당잠사 진짜 재밌게 봤는데 비슷한 주제여서 더욱 재밌는 것 같아요!
갑자기 다니엘 나온 것도 너무 귀엽고ㅠㅠ!!
암호닉은 [금우]로 신청해도 될까요?!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 다음 편도 너무 기대돼요?

6년 전
쮸블링
금우님 반가워요 ㅎㅎ 저도 담장사보고 생각한 거라 부끄럽네요...ㅎㅎㅎ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25
뿜뿜이입니다!!다니엘의 등장이 너무 신기해여!!근데 우리 황형사님은 별다른 반응이 없어보이시네요...?
6년 전
쮸블링
뿜뿜이님!!!! 과연 우리 황형사가 그럴까요??ㅎㅎ 갑자기 운동하러 가자는 이유는...?!
6년 전
비회원15.128
작가님 듐입니다 녤이 등장★ 와아아아ㅏ!!! ㅋㅋㅋ 너무 귀엽게 나오네요 녤이는 꿈에서 여주랑 황형사를 본걸까요... 아 궁금하네요 ㅠㅠ
6년 전
쮸블링
듐님!! 녜리 귀엽죠 ㅎㅎㅎ 앞으로 녜리의 등장도 기대해주세용❤️
6년 전
독자26
진짜 너무 너무 재미써요 다니엘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네요 둘이 힘을 합쳐서 꿈의 내용을 바꾸는건가ㅜㅜㅜㅜ너무재밌어요 잘 읽고 갈게용
6년 전
쮸블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7
강댕땡입니당 작가님 다녤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당 ㅠㅠ 성격 능글능글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잘봤습니당 ❤️❤️
6년 전
쮸블링
강댕땡님!!! ㅎㅎ 귀요미 다녜리등장 ㅠㅠㅠ 오늘도 댓글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105.135
자까님!!!!!!!새벽이슬이에욥!!!!!!!!!!!!!!!그래더 이번 편은 민현이 때문에 심장에 위기가 오긴했는데 팡파아거펗퍼거ㅓㄹㄱ맞진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민아 그래도 범인이 민아 예뻐서 챙긴다고 챙기긴 했나본데 절대 용서 못 해요ㅠㅠ 그리고 민현이가 여주 깨우는거랑 운동 가자고 하는거 뭐 저렇게 설레는지........넘 조아효...대니얼 캐릭터도 밝고 귀여워서 죽어요ㅠㅠㅠㅠ 어쩜 자까님 이리 제 취향이신지❣❣ 다음 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용❣???
6년 전
쮸블링
새벽이슬님!!!! 안되겠다 조만간 저랑 같이 병원이라도 가요!!!!!ㅋㅋㅋㅋㅋ생각보다 운동가자고 한 이유를 모르시는 독쨔님들이 많으시던데ㅜ알아주시니 감사해용 ㅎㅎ 역쉬乃乃 새벽이슬님은 어찌 제맘을 이렇게 알아주시는지!! 늘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8
허럴ㄹ럴ㄹ렁어
다녤... 그렇게 보석 박힌 눈으로 쳐다보면..ㅠㅠㅠㅠ 심장에 해롭쟈나ㅠㅠㅠㅠ 엉엉
여주와 같은 일을 겪고 있다니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겠네여!! 기대가 됩니당 꺄하하

6년 전
쮸블링
보석박힌눈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해롭죠...앞으로 다녤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용 ㅎㅎ
6년 전
독자29
[황제호빵]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작가님 글 너무넘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사실 작가님이 전에 쓰신글을 뒤늦게 정주행했는데 이번엔 이런 띵작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암호닉 신청합니다!!잘부탁 드려용
6년 전
쮸블링
황제호빵님 반가워요!!전에글부터 정주행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용 ㅎㅎ 이번편은 함께 달려주시면 행복할것가타용 ><저야말로 잘부탁드립니다 ㅎㅎ
6년 전
비회원149.188
궁금한게 비밀닉하면 뭐가 좋나요?
6년 전
쮸블링
음... 그냥 댓글을 남기면 익명으로 뜨기때문에 암호닉 신청해서 그냥 저랑 누군지 알아보고 대화할수있는..?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아요~
6년 전
독자30
[포테이토 피자] 암호닉 신청합니다!!!!! 간만에 발견한 띵작,,,,, 작가님 글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포테이토피자님 반가워요 ㅎㅎ띵작이라니 감사해용 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1
작가님! 그리즐리 입니다! 원래 하루일과 다 끝내고 누워서 자기 전에 보는데 어제 인티 점검중이라서 ㅠㅠㅠㅠ오늘 눈 뜨자마자 읽었네요...민아는 안타깝게 죽어서 넘 슬픈거 같아요 ㅠㅠㅠ 근데 정말 녤옹황 조합 미친거 아닌가욥?? 작가님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쮸블링
그리즐리님!!저도 어제 댓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점검 되게 오래하더라구요 ㅠㅠ 눈뜨자마자 읽어주시다니 감덩~>< ㅋㅋ 녤옹황조합 진짜 사기..!!!ㅎㅎ 그리즐리님도 오늘부터 다시 춥다는데 감기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32
뜻산입니다! 제발 아니길 했지만 결국 민아가 죽었네요..ㅠㅠㅠ 그래도 범인이 자백하고 나쁜 의도로 시작한 짓은 맞지만 민아에게 범인은 나쁜 기억이 아닐거라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네요 아 이번화 뉴 페이스 다녤이 등장해서 너무 조아요ㅎㅎㅎ 드디어 황형사가 질투를 할때가 된건가요 이 둘에 옹성우까지 여주 좋아하면 ..☺️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죠 ( ͡° ͜ʖ ͡°) 이런 새로운 글 접할 수 있어서 너무좋고 앞으로 더더 기대할게요❤️
6년 전
쮸블링
뜻산님!! 민아에게 범인은 나쁜기억이 아니라는 말 왜이렇게 예쁜가요 ㅠㅠㅠ 뜻산님 작가하세요... 감동받았따..ㅋㅋㅋ큐ㅠㅠㅠ 황형사가 질투!! 어뜨케 아셨지 ㅎㅎ 운동가자고 사아알짝쿵 말해놓은걸 또 요로케 잘 알아들어주시면 ㅎㅎ 역시 뜻산님!! 오늘도 예쁜댓글 너무 감사해요 ㅎㅎ 저도 뜻삿님 댓글 덕에 너무 좋답니당 ㅎㅎ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열심히 할게용~~ ❤️❤️
6년 전
비회원144.55
언제 또 오시나요??
6년 전
쮸블링
후잉 ㅠㅠㅠㅠ 빨리..빨리!! 돌아올게용 ❤️❤️
6년 전
독자33
0226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아나 황민현ㅋㅌㅋㅋㅋㅋㅋ운동하러가쟄ㅋㅋㅋㅋㅋㅋㅋ졸커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여주가 운동하는 사람 좋다고 해서 그런거죠? ㅋㅋㅋ
6년 전
쮸블링
0226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진짜 살짝쿵 말해놓은건데 이렇게 또 잘캐치하시면....제가 더 설레자나요 ㅎㅎ
6년 전
독자34
809입니닷!이제는 다니엘까지 나온다니ㅠㅜㅜ 같이 꿈도 꾸는 다니엘이라니 더 내용이 재미있어지는거 같아여!!!!
6년 전
쮸블링
809님!!! 다니엘이 등장이 새롭지 않나용 ㅎㅎ 더 재밌게 노력할게용 ❤️❤️
6년 전
독자35
맑음입니다!!3편보고 바로봤는 왜 댓글을 안남긴거죠 ㅠㅠㅠㅠ? 아 같은꿈을 꾸다뇨ㅠㅠㅠ 둘이 운명이네요ㅠㅠㅠ 진짜 작가님 글 너무 재미있게 읽고있어요! 다음편도 얼른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맑음님!!ㅎㅎ 저도 맑음님 댓글덕에 늘 힘을 얻어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담편으로 얼른 보답하겠습니다 ❤️❤️
6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니엘이도 꿈을 꾼다니 동지를 만나서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첫만남 어땠을 지 궁금하네욬ㅋㅋㅋ
6년 전
쮸블링
같은 꿈을 꾸는 니엘이 신선하지 않나용 ㅎㅎ 다니엘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용!!
6년 전
독자37
참새랑입니다 작가님! 오늘도 늦었네여...ㅎㅎㅎㅎㅎ다니엘 나왔담ㅎㅎㅎㅎㅎ사투리도 쓰고 좋은데옇ㅎㅎㅎㅎㅎㅎㅎ다니엘도 꿈을 꾸다니.. 저는 황이랑 옹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다니엘도 나와서 좋아옇ㅎㅎㅎㅎ게다가 이번엔 착한 캐릭터인가요.. 오늘 분량도 많은것 같아여! 그리구 글의 방향은 작가님의 마음이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두 되지 않을까요?....??...ㅎㅎㅎㅎㅎ오늘도 잘 읽구 가요!
6년 전
쮸블링
참새랑님!! 다니엘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저도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 이번엔 착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이 너무 강했쎀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빵터졌네욬ㅋㅋㅋㅋ 마지막에 이렇게 예쁜말도 넘 넘 감사해용 >< 덕분에 힘내서 얼른 담편 들고 돌아올게용 ❤️❤️ ❤️❤️
6년 전
독자38
꾸까에용!!! 민아 일은 너무 슬퍼요ㅠㅠㅠ 안타깝게 하늘 위에 이쁜 집으로 놀러간게ㅠㅠㅠㅠㅠ어헝 ㅠㅠㅠ
그리고 다니엘 복싱선수 말고 신입경찰로 어면 안돼나여ㅠㅠㅠㅠ 누나누나하는거 너무 귀여유ㅓ유ㅠㅠㅠㅠㅠ 막 사건 일어나면 막 다니엘이랑 여주랑 둘이서 막 잡으러 댕기고 어로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욤!!

6년 전
쮸블링
꾸까님!!! ㅋㅋㅋㅋㅋ벌써부터 다녤에게 빠졌다.... 다녜리마저 강력1팀이라니 넘넘 좋긴한데 그럼 여주가 남아날까요..!ㅋㅋㅋㅋㅋㅋㅋ와 근데 좋은것 같아요!! 참고해볼게요 ❤️❤️ ❤️❤️
6년 전
비회원131.211
강낭입니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장님과의 럽럽은 생각도 못해봤지만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쮸블링
강낭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일하게 저의 드립에 반응해주셨...또륵❤️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쮸블링
꺅 감사해요 ㅠㅠ 언능 다음화로 보답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41
안녕하세요 우리샘이에요!! 역시나 오늘도 재미있는 자까님의 글^.^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쮸블링
우리샘님 ㅎㅎ 오늘도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
6년 전
독자42
아ㅋㅋㅋㅋㅋㅋ다녤 커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성우랑 여주도 보기 좋았구요ㅋㅋㅋ녤이가 신기있다고 말했다는게 진짜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
6년 전
쮸블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파밧파밧 정주행하셧나용 ㅎㅎ 다녜리 만큼 귀여운 우리 독쨔님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3
다니엘 캐릭터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ㅠㅠㅠㅠ실제랑 싱크로율 쩝니다?다니엘이 나오면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기도 하구요!더 재밌어질 것 같아요?근데 우리 애기 너무 안타까워요ㅜㅜ그러면서도 프로답게 일에 집중하는 인물들이 너무나 멋집니다乃乃
6년 전
독자44
운ㄷㅇ이요... 그래 운동은 해야겠지만... 아 강다니엘 능청스럽고 조헨요... 귀여워...
6년 전
독자46
포로링이에요! 결국 아이는ㅜㅜㅜㅜ그래도 범인을 잡아서 너무 다행ㅠㅠㅠ다니엘의 존재가 되게 신비롭네요! 앞으로 어떤 관계로 나타날지 궁그미..!
6년 전
독자47
너무나 늦은 댓글이지만 ㅠㅜㅠㅠㅜㅜ세상 재미있어서 안 달 수 가 없습니다 똑같이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니 !!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질것같아요 다니엘의 활약도 볼 수 있는거겠조 !!
6년 전
독자48
문달입니당! 이번 편도 잘 읽고 가요! 항상 좋은 글 써주시는 작가님!!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49
아이는 넘 맘아프네요 ㅠㅠㅠㅠ그래도 여주가 사건을 잘해결해서 다행이에요
6년 전
독자50
오!!다녤 등장!!!다녤도 꿈 꾸는 사람이라니 항상 불안함도 많고 힘들겠어요ㅠㅠ하지만 다니엘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네요 ㅎ.ㅎ
6년 전
독자51
헐 다녤 신기하네요 대박 여주랑 같이 꿈을 꾸다니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2
아 다니엘 너무 귀엽다
.

6년 전
독자53
아 다니엘 너무 귀욥더.....나도 저런 사촘동생 있었으면........붙임성 짱 좋다 진짜ㅠㅠ
6년 전
독자54
다녤이 나와서 깜짝놀랬는데 거기다가 다녤도 꿈을 꿈다니 거기서 또 놀랬어요! 작가님 글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55
엑 다니엘도 같이 본다니...! 그렇다니!!!!!!
6년 전
독자57
오오오 다니엘이 나왔네요!!! 여주가 너무 안쓰러운 회였던것 같기도해요?
6년 전
독자58
버드입니다! 여주랑 똑같이 미래를 보는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놀랐는데 그게 1층에 살던 다니엘이었다니... 경찰서 안 인물들하고도 친해서 앞으로 볼 일이 많겠네요! 다니엘과 서 안의 인물들간의 케미...? 조합...? 도 기대돼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6년 전
독자59
다니엘 특별출현인가요!! 너무 좋아여❤️❤️ 마저 정주행 하러 갑니당 총총
6년 전
독자60
와 작가님 ... 어떻게 막 이런 글 생각 이런거를 어떻게 생각 해내는 거에요 ??? 여주가 새로 꾼 꿈 내용 너무 궁금해요 ㅠㅠ 작가님 필력 정말 좋으신 것 같슴다 .. 아 이렇게 재밌는 글 너무 오랜만이라 막 신나요 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봅니당 !
6년 전
독자61
아아.. 깜짝 녤이의 등장이네요!
사투리 넘나 잘 표현하셨어요 ㅎㅎ(프로지방러
녤이도 같은 꿈을 꾼다니 신기하고..!!
성우와의 !친구적! 관계도 넘넘 조쿠..ㅠ
작가님 글은 진짜 마음을 울리게 하네영
저는 또 다음편 보러 떠납니다 ❤️
그리고 작가님... 진짜 하나만 알아두셔요..
진짜 최고심니더ㅠㅠ 으어어엉 작가님 체고체고❤️

6년 전
독자62
와 다니엘이 1층 집 살던 친구인것도 소름이네요! 사투리 쓰면서 따라다니는것두 넘 귀엽구 민현이 마지막에 운동하러가자고 하는것도 너무 귀여워요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63
와 대박 이건 진짜 길이 남을 명작 아닌가요 ... 스토리 미쳤 ........... 진짜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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