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인이들 됴 왔다!!⊙♥⊙ 반갑지??ㅎㅎㅎㅎㅎㅎ;;;;; 어제 잃어버린 의상 찾았어!!!!!!!야호!!!!아 까만애가 낼 짜증과 코디누나들이랑 디자이너 선생님 어떻게 보지? 했는데! 아휴..ㅅㅈ아 고마워 어제 ㅌㅁ이랑 ㅇㅂ랑 치킨 아이스크림 먹었다며? 많이 먹으면 화장실가야 돼 작작먹어 얘들아.(너희들의 인권을 보호했어 나 착하지?)
오늘은 내가 처음 코디로 들어 온 날 썰을 풀게. 이거 읽으면 완전 까만애 짜증날껄? 팬 다 떨어져 나가라!!
얘네가 데뷔하고 나서 한달도 안됐을 때 내가 갑자기 이쪽 코디팀이 된거야, 신입이고 어리니까 애들이랑 친하게 지낼 수 있겠지? 이러면서 눈누난나 출근을 하는데 딱! 저기 엄청잘생긴 애가 있는거야! 헐 연예인인가? 싶어서 계속 쳐다봤는데 걔가 내 눈 마주치고 똭!!!!전화번호를!!!..................................물었으면 얼마나 좋겠니;;;; 가운데 손가락을 똭!!!!!!!
헐 모르는 사람한테 손가락 욕 먹었어...아침부터 멘붕...내가 쳐다보는 게 기분 나빴나? 내가 눈이 좀 나빠서 좀 게슴츠레 보고 있긴 했거든.
암튼 늦어서 서둘러서 사무실에 갔는데 테이블에 과자랑 음료수랑 너저분하게 깔려있는거야! 깜짝놀랐어!!전쟁일어난줄 알았어!!! 근데 더 놀라운 건 뭔줄 알아?.......................................................................................................이게 날 위한 파티래.......이 쓰레기 들이...다...날 위한 거구나...그랬구나.......
그래도 애들한테 고맙다고 하는데 변...아니...백구라고 할게 강아지처럼 낑낑대니까! 흰강아지가 "별말씀을요"하면서 으쓱 하는데 정말 뒤통수 때릴 뻔했다. 아휴...이 비글들하고 앞으로 지낼 생각을 하니까 앞길이 막막했어........................................................................................휴
근데 그 때 문이 똭! 열리면서 아까 걔가 똭! 들어오는거야!! 횡단보도에서 나한테 손가락 욕 날렸던 애!! 근데 봤으면서 그냥 지나가는 거 있지? 우와 진짜....어이가 없어서....누구냐고 물어보지도 않아? 내가 투명인간인줄;;;
근데 애들이 막 소개해 줬어.
까만애/준배형/나
"까만애야V새로V온V코디형이셔. 됴V형이야"
"코디라고?"
"응. 잘 부탁해"
"힘이나 쓰겠냐? 무거운 거 들지도 못하게 생겼는데? 잘해요 형."
헐, 잘해요? 잘해봐요 아니고 잘해요? 헐.........내가 제대로 들은 건지 내 귀를 의심했다 나는......또르르 얘는 진짜 싸가지 밥 말아 먹은듯...너네도 얘 실체를 보면 틀림없이 싫어할거야....흥! 내가 괜히 그러는 게 아니라고!
아유..그날로 그만둘까? 생각했는데 또 나머지 애들이 비글이긴 한데 까만애 빼고 다들 못된건 아니라서 정으로 계속 다니고 있다. 휴...까만애 같은 애들만 모이면 코디들 죽어날듯...아 상상도 하기 싫어!
아, 이참에 멤버 다 소개 할게!
까만애랑,백구는 소개 했으니까. 그 새같이 생긴 멤버가 있는데 나한테 맨날 "형!!!!"이래서 "왜?"하고 대답하면 "아니예여"이래서 별명은 '오새..아니야' 다. 앞으론 줄여서 오새라고 할게^^ 그리고 성스러운 분이 계심, 근데 까만애가 과거에서 데리고 왔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아날로그 하셔. 형이라 그런지 되게 잘 챙겨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형이다! 그리고 굉장히 우리말을 사랑해서 띄어쓰기까지 다 읽으셔...저것도 자격증이 있다면 1급이실듯! 너희도 준배형 많이 사랑해줘(물결하트). 그리고 우리팀에 드럼 치는 애 하나 있다. 진짜로 드럼을 잘 치기도 하는데 웃을때도 드럼을 쳐 ㅎㅎㅎㅎㅎㅎㅎㅎ농담같니? 진짜야....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 인증하고 싶다.....
연예인들이 인티 많이 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내가 아는 애들이 나올 지는 몰랐어...ㅅㅈ이 ㅌㅁ이, ㅂㅎ이, 코디언니 사랑해요...하트
나 애들 옷 입히러 갔다올게!! 옷 찾았으니까 김종인한테 오늘은 욕좀 안먹게 기도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