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녤환투현 상황문답 1
by. 나비찌
(멤버가 짝사랑)
1. 다같이 있는데 본인 말고 다른 멤버와 더 친하게 놀 때
권현빈이랑 성대모사 하면서 놀고 있으니까 멀리서 지켜보다가 슬그머니 다가와서 "하핫..!하핳" 웃으며 존재감 드러내려 노력하는 김종현
다같이 먹은 거 청소할 때 나랑 계속 장난친 재환이를 음식물 처리 담당으로 배치하며 소심한 복수하는 황민현
다른 멤버에게 집중이 갈 새가 없는 당신은 옹개그맨 옹성우
성우가 귀접기 개인기 할 때 자신도 따라하며 접기 안되는 귀를 오버스럽게 만들며 나 툭툭치고는 "야야 이거봐 이거 나 된다?된다?" 라고 하는 김재환
성우의 개그에 날 신경쓸 겨를도 없이 웃고있는 강다니엘 ...
3. 술 마시게 됐는데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던 와중에 빨개진 내 얼굴을 발견 했을 때
옆에 조용하게 있다가 빨개진 내 얼굴을 보고는 속으로 "어..!" 외치고는 술잔 비워져 있을 때 내 잔에 술 대신 물 따라주며 나 주시하는 김종현
술 안받는 체질으로 안주만 먹고 있다가 내 얼굴 보고는 "00아 너 얼굴이 왜이래..! 그만 마셔야겠네"하며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 찬바람 같이 맞아주는 황민현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큰 목소리로 "어! ㅇㅇ이 얼구..ㄹ!" 하면서 나 놀리다가 휴지로 내 얼굴 부채질 계속 해주며 단호한 얼굴로 "못마실거면 그만 마셔"하는 옹성우
성우형의 놀림에 내 얼굴 보자 빨개져 있어서 "으컄컄컄ㅋ컄 너 얼굴 킄킄" 이러다가 계속 술을 마시는 나를 툭툭치며 "야 너의 간을 생각해, 생각 .. 못마시겠으면 나줘" 은근 걱정 해주는 김재환
자리가 멀고 성우형이랑 막 마시다 보니 눈치 못채다가 술자리 파할때 내 얼굴 발견하고는 "야 니 괜찮나? 아픈거 아니제?" 옆에서 더 안절부절하며 내 옆에 서성이는 강다니엘
2. 다들 집에가는 분위기, 멤버가 나와 집에 같이가고 싶어할 때
다같이 마무리 하는 분위기가 되고 이제 날 못보게 되자 속으로 슬퍼하고 있었는데 2호선 탄다는 나의 말을 듣고 본능적으로 크게 "어!..!! 나도 2호선!!" 이라 말하고 부끄러운 표정 짓지만 같이가게 되어서 속으로 아싸를 외치는 김종현
나한테 먼저 어디 사냐 물어보면서 자신과 방향이 다르자 순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침묵을 유지하다가 내가 "오빠는 어디 살아요..?"하니깐 "어!나도 거기 근처야" 하며 같이 가는 황민현
면허 소유자인 옹드라이버.."태워줄까? 추운데?"하며 모두를 자신의 차로 태우며 어디 사는지 물어보며 "어? ㅇㅇ이 집이 제일 머네?..." 왠지 나의 집이 마지막 행선지가 된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옹성우
나에게 어디사냐 물어보고는 "아~~거기~~거기 내가 아주 잘 알아 알지, 그럼!"하며 태어날때부터 그 동네 산 나를 안내해주겠다며 따라오라는 김재환
성우가 나 어디사냐고 물어보자 "@@동이요" 하니깐 다니엘이 "2호선? 내랑 가자-" 하며 먼저 앞장서는 심쿵 강다니엘
-
처음인데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