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사랑의 마몽드 전체글ll조회 264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BGM. 필수










-------------------------------












PROLOGUE. 신들의 전쟁










[BTS] 스피릿 월드 : 신의 전쟁 PROLOGUE & EP 01 | 인스티즈


 신들의 회의장에서는 약 300여년 만에 각종 세계를 관할하는 상급 신들이 모여있었다. 이들을 급히 모이게 했던 회의의 내용은 바로 창조주의 실종 사건. 누구도 예상치 못할 큰 사건이었다. 








 "창조주님께서 갑작스레 사라지셨으니 이를 어찌해야하는가.."


 "본인의 위치를 망각하시고 자리까지 비우셨는데 우리가 뭐 어찌할 게 있는가."


 "스스로 자리를 비우신 게 아니라 분명 누군가의 모함인 것이 뻔하오."


 "허.. 모함이라. 누가 감히 주님을 모함한다는건가."


 "... ..."








 어둠의 신, 타노스의 마지막 발언에 신들은 서로 눈치를 보기에 바빴다. 다들 무언가 할 말을 참는 듯 했다. 회의 내내 침묵만을 유지하던 빛의 신, 나트라스는 그들의 한심한 모습을 보더니 결국 말문을 열었다.








 "신들의 전쟁. 천사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말이오. 이들 말로는 우리가 다시 전쟁을 벌일 것이라 하더군."









 빛의 신, 나트라스가 꺼낸 '신들의 전쟁'이라는 발언에 회의장 분위기는 차가운 정적이 돌았다. 어둠의 신은 나트라스에게 눈을 날카롭게 흘기며 대화를 다른 주제로 돌렸다.









 "아무튼 이 사실이 알려지면 큰 파장이 생길 터이니. 절대 아래 세계까지 알려져서는 안 될걸세."


 "아랫 것들에게 알리지 않는다?  어둠의 신, 자네는 이 상황을 우리끼리 어찌 해결할 수 있다는 거오?'


 "창조주님이 사라진 것은 상급 신들 선에서 해결하도록 해야.."


 "어찌 주님의 실종 문제를 상급 신들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오. 저급한 마왕의 힘을 빌려도 부족할 판에."


 "빛의 신, 니트라스. 그렇다면 자네는 이 일을 널리 알려서 다른 세계의 종족들까지 개입시킬 작정인건가? 그것은 또다른 전쟁을 불러올걸세."









 빛과 어둠. 두 신이 만나 싸움이 일어나면 신전 하나가 날아가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두 신의 싸움에 끼어들기 두려웠던 나머지 다른 신들은 회의를 그저 가만히 방관하고만 있었다.










 "두 분 모두 싸움을 중단하십시오. 죄악의 신으로부터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갑작스레 회의장 문을 열고 등장한 천사에 의해서 두 신의 말다툼이 끊겼다. 이에 나머지 신들은 표정이 밝아졌다. 이와 반대로 천사의 등장과 함께 낯빛이 어두워진 빛의 신, 니트라스는 신경질적인 말투로 천사에게 말을 건내었다.








 "그래. 주님과 사이가 썩 좋지도 않던 죄악의 신께서 과연 누구의 입장을 들어주실지 참으로 궁금하구나."  








 창조주와 죄악의 신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을 알고 있던 신들에게 있어 천사가 꺼낼 명령이라는 것은 뻔히 예상되는 내용이었다.








 "죄악의 신, 김남준님께서는 이 시간부터 모든 신들은 주님의 실종에 대해 함구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명령에 대한 불복종 시에는 엄중한 처벌로 다스릴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자신 단독으로 이 일을 해결할 것이니 상급 신들은 주어진 일에 집중하시라는 명령도 내리셨습니다.”








 그럼 그렇지. 이름에 걸맞게 머릿속도 아주 새카만 신이로구나. 빛의 신은 분한 마음에 책상을 내리치며 소리쳤다. 이를 본 어둠의 신은 양 눈꼬리를 휘며 통쾌하다고 웃어재꼈다.








 "주신으로부터 벌을 받아 만들어진 더러운 이름이 오늘날 이렇게나 도움이 될 줄이야."








 죄악의 신, 김남준이 내린 명령으로 회의가 끝나면서 신들은 빛과 어둠의 신을 피해서 빠르게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빛의 신, 어둠의 신 그리고 천사만 남아 조용한 회의장 내에서는 어둠의 신이 터트리는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빛의 신은 어둠의 신과 천사를 노려보다가 이내 성질을 부리며 회의장 밖으로 나가버렸고, 그가 사라짐과 동시에 어둠의 신은 표정을 굳혀 조용히 중얼거렸다.









 신들의 전쟁은 결국 시작된 것인가. 
















-------------------------------





















 김여주는 한 가지에 빠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도 어김없이 한 분야에 빠져있는데 이번에 그녀가 빠져있는 분야는 바로 판타지 소설이었다.








 “사서 선생님 . 이번 달 신간 도서 중에 판타지 소설은 없어요?”


 “아. 그런 분야 책은 더 이상 안 들어올 거 같아요. 요즘에는 소설책보다 다들 전문분야, 전공도서 위주로만 들어오거든요.”









[BTS] 스피릿 월드 : 신의 전쟁 PROLOGUE & EP 01 | 인스티즈


 사서 선생님의 대답에 실망한 여주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채, 판타지 분야를 모아둔 책장 주위를 어슬렁거렸다. ‘읽을 것도 없고, 그냥 재탕이나할까...’ 라고 생각하던 그 때였다. 도서관에 있는 판타지 책이라면 모두 읽었다 자신할 수 있는 그녀에게 본 적 없는 새로운 책 한권이 눈길을 끌었다.









[ 정령 계약. 

이 책은 정령과의 계약 방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므로 

정령을 소환할 양의 충분한 마나를 지니지 않은 자는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 마나 : 초자연적, 신비적인 힘으로 마법을 사용하거나 정령을 소환할 때 사용 된다. 

선택 받은 인간만이 가지고 태어나며 이들은 마법사 또는 정령술사가 될 수 있다.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책 앞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글귀를 적어 놓은 걸까. 별 이상한 작가가 다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여주는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책을 펼쳐보았다. 그러자 책장 너머에 있던 사서를 비롯한 공간이 일그러지기 시작하더니 갑작스레 책들이 마구잡이로 던져지며 바람이 휘몰아쳤다. 아침에 지진 발생이나 태풍이 올 것이라 말하던 일기예보가 있었던가. 아니다. 지진 혹은 태풍이 일어났을지라도 공간이 일그러지는 상황과 건물 내부에서의 태풍은 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이란 말인가.









 “선생님!! 사서선생님!”








 여주의 외침과 동시에 선생님이 있던 공간은 사라졌고, 어두운 방안에 갇힌 듯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공간 속에서 그녀는 두려움에 떨었다. 









 “거기 누구 없어요? 살려주세요!”








 귀신 따위의 두려움이 아닌 알 수 없는 곳에 정말 자신 혼자만 남았다는 공포가 이내 곧 몸을 감쌌다.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남은 기억은 끝까지 책을 품안에 감싸 안고 쓰러졌다는 것이다.










 








-------------------------------






EP 01. 불의 정령왕









 - 짹짹짹.


 마치 숲 속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이 귓가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새 소리.

 으음, 손에 잡히는 이 축축한 덩어리는 뭐랄까.. 흙 같기도 하고.








 “흙?”








 흙이 갑자기 왜 손에 잡혀?  자다가 찬물에 맞은 듯이 나는 누워있던 몸을 벌떡 일으켰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며 보이는 경관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정말 숲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미친. 








 “잠시만. 상황을 정리해보자.”








 나는 동아리 모임이 끝나고, 도서관에 갔다. 그리고 책 한 권을 발견해서 그 책을 펼쳤지.








 “맞아! 그 이상한 책 어딨지?"








 책을 펼치자마자 공간이 일그러지고 정신을 잃었었다. 그러면 그 책이 원인이라는 건데...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내 바로 옆에 떨어져있는 책이 보였다. 그리고 나는 마치 갓난아기를 대하듯 책을 아주 조심스레 집어 들었다. 이 책을 펼쳐서 또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어나봤자 지금 상황처럼 황당하진 않겠지. 오히려 주위가 일그러지는 상황이 다시 일어나야 내가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자 나는 곧장 책을 펼쳐들었다.









『  첫장. 정령 소환. 

 정령과 함께라면 어떤 길이든 찾아 나아갈 수 있고, 어떤 것이든 쟁취할 수 있다.

 정령을 소환하고자 한다면 다음 페이지에 나온 순서에 따라 주문을 외워보아라. 』


 






 - 꼬르륵.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글이다. 나는 이 이상한 숲 속에서 나가는 길을 찾아야 했고, 배고픔에 굶주린 이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쟁취해야하는데. 얼마 동안이나 정신을 잃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배가 상당히 고픈 걸 보아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았다.





 




 “그냥 미친 척하고 해보자.”










『 정령 소환법. (주의. 정령의 기운이 깊게 깃들어진 곳에서만 가능하다.)

1. 소환할 정령에 따른 적당량의 마나를 보유하고 있는 돌을 준비하라. 

2. 소환할 정령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찾아 고도의 집중 후, 소환문을 읽어라. 』








 ‘소환할 정령’과 ‘마나를 보유하고 있는 돌’.

 곧 해가 질 것 같은 숲 속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불이었다.









 “여기 있다.”








 나는 불의 정령에 대해 적혀져 있는 페이지를 찾아 펼쳤다.









『 120p. 불의 정령.


[BTS] 스피릿 월드 : 신의 전쟁 PROLOGUE & EP 01 | 인스티즈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

(불의 정령을 다스리는 왕)

불 타오르는 새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불을 다룬다. 

특히 이프리트는 4 대 정령왕 중 가장 공격력이 우세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급, 중급, 상급 불의 정령은 정령왕 이프리트에 의해 태어나고 소멸된다.

현재 인간이 불의 정령왕을 소환하여 계약을 이뤄낸 역사는 없다.  



-----


상급 정령, 이그니스.


중급 정령, 샐리스트.


하급 정령, 샐러맨더.









 남은 준비물은 마나를 지니고 있는 돌이었다. 마나를 보유한 돌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책을 아무리 뒤져봐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눈에 보이는 돌 중 가장 큰 크기의 돌을 주워들었다. 그리고 돌에 묻은 흙을 털어내면서 책에 적힌 글씨를 조용히 중얼거렸다.









 "푸른 달과 붉은 태양이 공존하며 땅과 바람이 다스리는 이 곳의 정령들에게. 창조주님의 뜻에 따라 그대를 소환하고자 하니, 붉은 태양을 지배하는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는 나의 부름에 답하여라."







[BTS] 스피릿 월드 : 신의 전쟁 PROLOGUE & EP 01 | 인스티즈


 소환문을 마치자 순식간에 내가 들고 있던 책과 돌이 불에 타 재가 되어버렸다. 이내 곧 내 주변은 큰 불길로 휩싸였고 당황할 틈도 없이 너무 뜨거워서 악, 소리를 질렀다. 내가 계속 불을 피하며 비명을 지르자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고 마치 나를 보호하듯 감싸 안았다. 바람에 의해 주변의 불길이 점차 사그라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거셌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한 남자의 인영이 눈에 보였다.













[BTS] 스피릿 월드 : 신의 전쟁 PROLOGUE & EP 01 | 인스티즈


 “ 뭐야, 날 소환한게 인간이라고? ”








 알 수 없는 붉은 머리의 등장과 함께 나는 정신을 잃었다. 













-------------------------------

* 신들의 전쟁

 아주 먼 옛날. 주신에게 반란을 일으켰던 신의 무리가 있었다. 오랜 기간의 전쟁 끝에 주신은 승리했고, 반란에 가담했던 신들은 모두 처참한 죽음이 예견되었다. 수많은 반란 무리들은 처형 후 원석이 되어 아무 차원으로 버려졌고, 그 중 지구에 떨어진 신들의 모습이 인간에게 목격되어 별똥별이라는 기록으로 남았다. 이 날을 최초로 모든 차원에 존재하는 인간들은 신이라는 존재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레 인지하게 되었고, 어떤 차원에서는 이들을 받들기 위한 신전을 만들기도 하였다.  신들의 절반이 가담하여 처형된 이 사건을 신계에서는 '신들의 전쟁'이라 불려진다.












스피릿 오브 월드 : 신의 전쟁



; 정령의 세계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134.47
아악 제가 너무 조아하는 신화를 소재로 한 글 ㅠㅅ ㅠ 대작 예상하며 댓글 달고 갑니다 혹시 암호닉 받으세요? ʕ •̀ o •́ 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엔시티 [NCT/마크] 청염 07 2 매드마크 01.28 22:50
뉴이스트 [뉴이스트/뉴이스트w/홍일점] 뉴이스트 홍일점 너랑 썰 T53 뉴동홍일점나야.. 01.28 22:23
워너원 [워너원/황민현] 홍대클럽43 빛새벽 01.28 21: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황녀(皇女) 1818 선바람 01.28 21:05
워너원 워너원 홍일점 썰 29 일개덕후 01.28 20:4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_0389 1억_2 01.28 17:0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이과 1등이랑 문과 1등이 만나면 H7 문과생 01.28 16:22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정세운] 사이킥 메르헨(Psychic Maerchen) 092 제이제이 01.28 15:4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BAD THINGS 1, 264 애인발견 01.28 14:1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3559 달감 01.28 12:42
엔시티 [NCT/김도영] 나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을까? 0112 도영꽃나무 01.28 05:34
워너원 [김재환/하성운/워너원/사극물] 바보왕자와 똑똑이 형 048 내통장주인은.. 01.28 04: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9년째 연애중 텍파 메일링 / 다음 연재작 투표 479 태꿍 01.28 01:14
워너원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9186 쮸블링 01.28 00:27
워너원 [워너원] 상황문답 (비밀연애 Ver.) C25 참새의겨털 01.28 00:12
박진영 [방탄소년단] 새멤버 외전 : 한 그룹의 멤버들이 아닌 실제 가족이 였다면..? (주인공 학생일때) ..1 흔설 01.28 00:00
엔시티 [NCT/서영호] 최악의 이웃 3~410 문달 01.28 00: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여우 골짜기 (キツネの渓谷) 二105 호(狐) 01.27 23:38
워너원 [워너원] 만나줘요! -조금 다른18 시바루쨘 01.27 23:2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황후열전 08467 멜트 01.27 23:1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시즌2 마지막화201 1억_2 01.27 23:1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상속자's : 왕관을 쓰려는 자 무게를 견뎌라 (공지) 흔설 01.27 22:5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정략결혼 박지민X그의아내 너탄 0232 안개비 01.27 22:49
엔시티 [NCT] 인소적 엔시티 A31 필로스 01.27 21:21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What Does The Fox Say? 0952 Lighter 01.27 20: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전남친인 사장 전정국X그의 비서 너탄 0638 오피서 01.27 19:10
워너원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전교회장을 좋아해요! 0425 맨소래담 01.27 16:32
전체 인기글 l 안내
9/22 12:28 ~ 9/22 12:3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