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러브라인 계획은 없는데 제맘대루 진행시키다가 완결은 그냥 선배와 후배의 사랑으로 마무리짓고!
투표로 2~3명정도 골라서 스페셜로 라부라부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당⊙♡⊙
아직 썰은 많이 남았으니까 기다려주세용ㅎㅎ
암호닉은 연재중에도 계속 받고있으니 [ ] ( ) { } 아무 괄호 상관없이괄호에다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암호닉♡
해바라기몬스터U멘홀오늘도타어
오리콩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마지심슨 떠기
수학의정석세젤빛 모카 징웬 퐝
잇치 퐁당스 핱
*
화보촬영날이옴!
화보촬영 컨셉 이름은 .. 두둥! ㅋㅋㅋ 2월의 기적이라고함
2월에 화보낼거라면서ㅋㅋㅋ 12월의 기적 패러디인가봄
그러니까 내 상대모델이 엑소임!.. 그래 엑소..
한명씩 나랑 짝을 이뤄서 6개의 컨셉으로 찍는다고함
왜 6개냐니까 6명만 온다고함 (안도)
그러니까 엑소는 한번씩 돌아가면서 찍으면 되지만 나는... (울먹)
6개의 사진을 만들어내야함
그나마 다행임.. 12개였으면 어쩔..
엑소를 기다리고 있을 때 작가님이 화이트보드를 드륵드륵 들고오더니
매직으로 써내려가심
순서
찬열 - 타오 - 첸 - 수호 - 카이 - 루한
그렇게 약속시간이 거의 다될찰나
"악!"
"ㅋㅋㅋㅋ놀랐어?" -첸
와..진심으로 욕할뻔
사실 졸려서 잘락말락한사이에 놀래키니까 현욕이나올뻔했음ㅋㅋ
"우와..누나 옷.." -첸
"아 보지마! 빨리빨리 찬열이 옷입혀서 데려와"
"야!!박찬열!!대박!!!" -첸
좀 부끄부끄했음ㅠㅠ
지금 나는 비치는검정스타킹에 조금 긴 흰와이셔츠만 입고 있었음
촬영장에 세트장이 두개있었음 그 사이엔 그냥 다 하얀세트장이 있고
"자 징어씨 일단 개인컷 한번 찍어볼게요"
하얀세트장으로가서 이것저것 포즈를 취해봤음
근데 어디서 뜨거운 눈길들이 느껴짐
벌써 다갈아입었는지 주루룩 서있는 엑소들이 보임
"자 개인컷은 이거로 끝내고 이쪽 세트장으로 찬열씨랑 징어씨오세요!"
똑같이 와이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찬열이가 쭈뼛쭈뼛걸어옴
"찬열씨 침대 헤드에 기대시고요 징어씨는 무릎에 한번 누워볼게요"
촬영이 시작되니 작가님 표정이 확바뀜
그때느낌 아.잘해야겠구나 라고 ㅋㅋ 보통작가분이 아니신듯했음
찬열이는 좀어색한가봄 아직 이런 화보를 찍은적이 없다고 들었음
집중못하는게 느껴졌음
"찬열아"
"..ㄴ..네?" -찬열
"카메라에 집중해"
찬열이는 끄덕거리며 작가님의 의도대로 열심히 함
"더붙어봐요"
"여기서더요?"
"뽀뽀할듯이 붙어봐요, 하라고는 안할게"
"넹.."
찬열이랑 더 붙어서 엄청난 사진이 탄생함ㅋㅋㅋㅋ
진짜 코가 닿을그런거리였음ㅠㅠㅠ부끄
그래도 프로정신발휘해서 훅훅 끝냄
하기전에 가글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음
"그럼 징어씨 옷갈아입고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
일단 최대한 빨리 만나러왔습니당
생각보다 화보편이 길어질거같아서 잘랐어용!
다음편에선 나머지친구들과 화보를 찍고 엑독방 징독방을 훔쳐보아요
찬열이..두근두근☆★
정법분량괘화남!!
다음편예고
부제(:적극적인아이들 화보촬영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