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컴퓨터를 못하고 핸드폰만 할수있어서 에피소드만 주구장창써내다가 이렇게 컴퓨터로 다듬어서 업데이트함니당..ㅜㅜ
내일 개학이에여!!!!!!!으악
오늘은 구독료 무료의 날이니까 포인트 좀 올려뒀다가 열두시 땡! 하면 내릴게용~
암호닉은 연재중에도 계속 받고있으니 [ ] ( ) { } 아무 괄호 상관없이괄호에다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암호닉♡
해바라기몬스터U멘홀오늘도타어
오리콩 짜요짜요 바닐라라떼 마지심슨 떠기
수학의정석세젤빛 모카 징웬 퐝
잇치 퐁당스 핱 다이어트 워터프루프
*
3인칭
"안녕하세요~" -PD
"어, 지금도 촬영중이세요?" -매니저
징어의 숙소 문 바로 앞
매니저는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림
"징어는 어제 새벽까지 연습하다가 들어와서 오늘 스케줄없다고 말해뒀으니까 아마 아직까지 자고 있을거에요" -매니저
매니저는 손목시계를 한번 보더니 자고 있을 거라며 뒤돌아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감
"들어오세요" -매니저
그에 카메라감독은 슬그머니 들어가 숙소내부를 촬영함
징어문에는 징어방 이라는 팬이 선물한듯한 귀여운 팻말이 걸려있었음
"지금숙소에있는거맞아요?" -카메라감독
"있을텐데요?" -매니저
"아닌데.. 침대 위에 아무도 없는데요?" -카메라감독
그말에 매니저는 깜짝놀라 현관에서 신발도 벗지못하고 들어옴
분명히 아무말도 없었기때문에 숙소에 있을거라 생각한거임
매니저는 바로 너징에게 전화를 걸음
하지만 벨소리가 나는 곳을 보니 침대 옆 화장대에 놓여있을뿐임
"어디 운동나간거아니에요?" -PD
"핸드폰까지 두고갈애가아닌데..전 좀 찾아보고올게요" -매니저
스탭두명이 매니저와 같이 너징을 찾으러 나가고 카메라감독 홀로 남아 카메라를 설치하기로해 그리고 너징이 그동안 집으로 올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임
거실캠설치를 마치고 너징방으로 들어가 또다른 카메라를 설치함
근데 그때 그제야 인기척이 들렸는지 꾸물거리는 너징이 거실캠에 잡함
너징은 어젯밤 늦게까지 티비를 보다 쇼파에서 잠이들었는데 잠옷도 동물잠옷이고 온몸을 웅크리고 얼굴도 내놓지않은채
담요를 덮고 잤기때문에 쇼파위에 널부러져있는 옷과 짐들과 흡사해서 쉽게 눈에 띄지않았기때문에 찾지못한것같음
너징은 심각한 이상황도 모른채 부스스 일어나 머리정리를 하고 모자를 다시 쓴채 앉은채로 잠이들음
아직 잠이 깨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파악이 안된거같음
그 때 너징을 찾으러갔던 매니저와 스탭이들어오고 카메라설치를 마친 감독님이 들서옴
"아!오징어..!" -매니저
매니저는 땀을 뻘뻘 흘리며 너털웃음을 짓고는 바닥에 들어누움
"왜이래..누구세요?"
너징은 잠을 깨려고 뺨을 챱챱 치면서 물음
"..리얼리티 제작진인데요.." -PD
??
너징시점
메이크업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온 나에게 아침의 일을 억울하듯 말하는 매니저가 귀여움ㅋㅋ
"나 아무데서나 잘자는거 알면서 좀더 찾아보지 그랬어ㅋㅋ"
"아니 진짜 당황스러워가지고..아진짜" -매니저
매니저도 웃긴듯 자꾸 피식피식 웃어
"1화는 나도 본방사수해야겠다ㅋㅋ"
"근데 넌 그렇게 잘자냐.." -매니저
"아! 이제 이얘긴 그만하고 리얼리티는 어떻게 진행되는거에요?"
"엑소의 쇼타임 후속예능 에쎔쇼타임이에요, 일단 일화는 에스엠식구들 숙소에 몰래들어가서 놀래키면서 시작하는거로 하려했는데.." -PD
"ㅋㅋㅋ아 죄송하다니까여..그다음은요?"
"에스엠연습실에 모두 모여서 앞으로 진행될 하고싶은 일에 대해서 토크할 예정이에요, 매회 스케줄이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유롭게 찍을 예정입니다" -PD
"와. 진짜 재밌겠다!"
"뭐 저희야 , 징어씨가 먼저 연락해주셔서 감사했죠. 좋은 아이디어이기도 했고" -PD
"자 그럼 준비도 다된거같으니까 연습실로 갑시다!"
나갈 때까지 나는 스탭분들과 매니저의 눈치를 살펴야 했음ㅠ..
아니 나한테 아무말도 안하구 몰래 들어온게 잘못아님!? 너 몰래 비밀번호 바꿀꺼야! 하고 엘레베이터에서 땡깡부리다가
매니저 친구한테 한대 맞음ㅠㅠ
"야! 이거 찍고 있는거거든? 방송나가면 너 끝이야!"
"뭐래 팬들이 너 강하게 키우라고했어" -매니저
"너 우리팬들 언제 꼬셨냐!"
"뭐라는거야.."
한심한듯 날 한번 쓱 내려서 쳐다보고 머리를 꾹 누르고 1층에 띵 도착하자 자기혼자 쑥 빠져나감
"와 피디님 보셨져? 감독님 찍었어요? 이거 꼭 내보내요. 팬들이 쟤 좀 반반하게 생겼다구 좀 놀아주는거 같은데
그거 믿고 저러는거 봐여, 원래 저런애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카메라있는데도 평소처럼 구는게 당황스러워서 발음도 새나가고 말도 헛나오고
리얼리티라구 너까지 그럴필요없어..ㅠㅠ 좀 가식적으로 행동하란말야
그렇게 내가 찡찡대고 친구는 시크하게 받아주고 하면서 금방 사옥에 도착함
벤에서 내리자 우리팬들은 안보이구 다른 애들 팬들만 보임
"어! 징어언니 안녕하세여~"
"응..안녕"
"오늘 엑소도 와요?"
"잘모르겠는데.. 너네 날씨 좀 풀렸다고 짧은거 입고다니지마. 어? 너네오빠도 그렇게 입고다니는거 안좋아해!"
"넹"
내팬들한테 하던것처럼 훈계하니까 몇몇은 알겠다고 착하게 대답해주는데 몇명은 니가 뭔데ㅋ 라는 식으로 똥씹은 표정을 함
ㅜㅜ요즘애들 무서워
뒤에서 매니저가 뭐하냐는 식으로 미니까 알았다고 신경질적으로 내뱉고 후다닥 들어옴
"쟤네들이랑 얘기 많이하지마" -매니저
"알아써.."
또 투덜투덜 거리면서 연습실로 감
그래도 내 투정받아주는 친구는 얘밖에 없음ㅠㅠ.. 얘앞에 있으면 더 애스러워지는거같기도하고..
"누나!"
"이탬!"
"오랜만이다! 왜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들지?" -태민
"니가 자꾸 싸돌아다니니까 그렇지. 내가 어디 갈데가 있냐?"
"나도 요즘 맨날 연습실 나오거든" -태민
"자자 들어가자!"
계속 얘기하다가 나만 불리해질것같아서 그냥 연습실로 밀어버림ㅎ
"아아 누나!" -태민
"쉿쉿 조용히해"
"어, 이태민은 어디갔다가 둘이와" -종현
연습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음
스탭부터 에쎔 아이돌까지 진짜 많았음
"잠깐 벤에 뭐 두고와서 갔다오다가 요 앞에서 만남" -태민
"의심스러운 눈좀 치워줄래ㅋㅋㅋㅋ부담스럽거든"
최대한 종현이에게서 떨어져 앉았음ㅋㅋㅋ
"자 촬영 시작할게요. 가운데 레이씨 하나둘셋하고 박수한번만 쳐주세요" -PD
"네~ 하나!둘!셋!" -레이
"그럼 저흰 이제 뭘하면 되나요?"
"리얼리티는 총 12화까지 찍을 예정이에요, 뭐 반응이 좋으면 더 연장할수도 있는건데 오늘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볼게요.
저희는 최대한 의견반영하면서 찍을거에요. 중간에 하고싶은거 있으시면 바로바로 말씀해주세요" -PD
"음..그럼..바다가요!" -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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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예고
(부제:SM리얼리티첫촬영2)
오늘중으로올라올거같아용`ㅁ'
이제 슬슬 엑소의 분량과 비중이 늘어날거같아여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