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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이 있는 작품입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https://www.instiz.net/writing?no=3247790&page=2&k=%EC%86%8C%EC%84%B8%EC%A7%80%EB%B9%B5&stype=4&se=1 )

시즌 2 첫 화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 주세요!
( https://www.instiz.net/writing?no=3515224&page=1&category=3 )







(The Band Perry-If I Die Young)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0 | 인스티즈

괴물
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0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그때 가 고백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가 찬란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가 날 죽이지만 않았더라면,


우린 후회 없는 사랑을 할 수 있었을까..






















#46 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




어느새 밤이 되었다. 윤엄마와 마주앉아 술을 마셔주던 홍아빠는 결국 취해 몸을 못 가누는 윤엄마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솔직히 말해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윤엄마가 저렇게 힘든데 난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내가 힘들 때마다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던 윤엄마인데 막상 윤엄마가 힘들 때의 난 바보처럼 닫혀있는 윤엄마의 방문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답답함이 모이고 쌓여 코끝이 찡해지더니 순식간에 눈물이 차올랐고 이내 툭하며 소리 없이 떨어졌다. 오랜만에 흐르는 눈물이 내 한심함 때문이라는 생각에 거칠게 눈물을 닦아내니 줄곧 내 옆에 있던 지훈님이 내 손목을 잡고 휙 돌리는 거였다. 곧 마주본 나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0 | 인스티즈

"왜 울어?"






그의 물음에 나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버렸다. 나조차도 모를만큼 갑작스러운 내 울음에 안절부절하던 지훈님이 날 끌어안고 토닥여주었다. 이유도 모른 채 다독이는 지훈님과 윤엄마를 제외하고 놀라 달려 나온 가족들이 하나 둘 내 등을 토닥여주었다. 지금 가장 위로를 받아야 될 사람은 윤엄마인데 또 내가 위로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더 서러워졌다. 이제 앞으로 윤엄마 말도 잘 듣고 윤엄마가 하지 말란 건 절대 하지 않고 윤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47 사과



거실 소파에 둘러앉아 내가 운 이유와 앞으로의 다짐에 대해 말해주니 남은 것은 홍아빠의 아빠미소와 이석민의 놀림이었다.






"얼씨구 평소에나 잘 하지!"



"...너는 뭐 잘 했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갑자기 그렇게 울어버리면 내가 놀라, 안 놀라?!"








안 그래도 울어가지고 정신이 없는데 잔소리 아닌 잔소리 같은 말을 듣고 있자니 기분이 상해버려 입술을 삐죽였다. 이 정도면 눈치 채고 그만 할 법도 한데 대답을 듣고자 '놀라, 안 놀라?'를 연거푸 물어보는 이석민의 끈질김에 홍아빠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런 이석민이 조용해진 적기에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갑작스러운 소리에 모두의 이목이 현관에 집중됐다. 그 틈을 타 이석민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일어나니 홍아빠가 자신이 나간다며 내 어깨를 잡고 앉혔다. 홍아빠가 그대로 현관으로 갔고 이석민은 끝까지 하던 얘기를 계속했다.








"아니, 내가 놀라냐고, 안 놀라냐고!"



"내가 너 놀라는 것까지 신경 써야 돼?"



"와 말 너무 심하게 한다?"



"그만해, 좀. 시끄러워."








결국 지훈님이 말리고 나서야 조용해졌다. 갑자기 조용해진 탓에 현관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아무래도 마녀언니인 것 같았다. 또 다치신건가 하고 벌떡 일어나 현관으로 나가니 아니나 다를까 마녀언니가 잔뜩 속상한 표정으로 홍아빠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어디 다친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나에게 손을 흔든 언니는 마저 홍아빠와 이야기를 했다.








"어, 아무튼 그건 우리 애 실수야. 미안."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0 | 인스티즈
"나한테 사과할 건 아니지 않나? 할 거면 정한이한테 해야지. 그리고 할 거면 걔가 직접 해야지."



"...정한이 지금 자고 있다며. 그리고 생각해 봐. 준휘가 내 말 듣겠어?"



"됐어. 직접적인 사과 아니면 안 받아."



"그럼 나 여기 있을래. 나라도 사과하게. 순영이 없이 혼자 왔으니까 걱정 말고."




 



대충 보아하니 아무래도 준휘오빠가 실수한 거 사과하러 온 것 같았다. 다친 건 아니었나보네. 나에게 있어 마녀언니는 좋은 언니가 분명한데 나쁜 것도 맞는 그런 이상한 이미지였다. 이유가 무엇이든 내 친구가 환생하면 죽이는 것이 확실했으니까. 근데 내 냄새 감추는 약을 제공해주고, 자신이 아무리 아파도 측근이 아프면 자기가 더 아파했고, 불편하다고 하면 다시는 그 행동을 반복하지 않았고, 지금처럼 잘못한 건 인정하고 사과를 받아줄 때까지 버티는 모습들을 보면... 아무튼 정말 이상한 언니다.








"계속 거기 서 있겠다고?"



"어."



"...들어와서, 기다리시지..."







나의 말에 마녀언니가 샐쭉 웃더니 그럼 실례할게. 라며 홍아빠를 지나쳐 들어왔다. 홍아빠는 그런 마녀언니의 행동이 기가 찬지 헛웃음을 짓더니 마녀언니를 뒤따라 들어왔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마녀언니의 등장에 거실 분위기가 순간 가라앉았다. 마녀언니가 그 분위기를 읽었는지 담담하게 말했다.







"정한이한테 사과하러 온 거야. 이유 그거 딱 하나니까 너넨 걱정 말고 들어가 자도 돼."







이석민과 승관이는 그런 마녀언니와 홍아빠의 눈치를 보다가 슬금슬금 방으로 들어갔고 홍아빠는 가만히 서 있는 마녀언니를 지나쳐 소파에 앉았다. 마녀언니 뒤에 서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지훈님이 일어나며 내 방을 눈짓으로 가리키는 거였다. 나도 들어가라는 거겠지...? 계속 서 계실 것 같은 언니의 뒷모습을 빤히 보았다. 곧 언니가 빙글 돌아 그런 나를 보는 것이다. 갑자기 마주친 눈에 흠칫 놀라니 언니가 나에게 다가왔다. 물론 그 전에 지훈님이 나와 마녀언니 사이로 들어와 나를 등지고 서며 말했다.






"거기 서서 말하셔도 충분하십니다."




"응? 여자들끼리 할 이야기인데 너도 끼려고? 꽤 수위가 있을 텐데."







마녀언니의 말에 당황한 듯 잔뜩 귀가 빨개지는 지훈님이었다. 세상에...!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야. 처음 보는 지훈님의 모습에 나도 막 당황스러운 와중에 지훈님이 나를 돌아보았다. 마주친 두 눈에 얼굴이 확 달아올라 고개를 숙이며 지훈님을 지나쳐 마녀언니 옆으로 걸어갔다. 곧 마녀언니는 그대로 내 어깨에 손을 얹는 거였다. 놀라 바라보니 지훈님에게 저리가라고 손을 훠이훠이 젓고 있었다. 지훈님이 두 발자국 멀어지니 그제야 내 귀에 대고 속삭이는 말은... 







"아기늑대야, 혹시 화장품 같은 거 필요해?"








전혀 수위가 높은 말이 아니었다. 내가 제대로 들은 게 맞나 반문하니 내가 제대로 들은 게 맞는 듯 마녀언니는 여전히 화장품 얘기를 하는 거였다.








"나 화장품 짱 많아서 너 몇 개 주려고."



"아..."



"지훈이한테 잘 보이고 싶을 거 아니야?"



"아, 아...! 그, 그게...."



"애한테 이상한 말, 하기만 해."








윤엄마의 목소리였다. 언제 나온 건지 방문에 기대서서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마녀언니를 째려보고 있는 거였다. 마녀언니는 내 어깨에 두르고 있던 팔을 내리더니 그대로 윤엄마에게 다가갔다. 그 틈에 내게 온 지훈님은 날 끌고 홍아빠에게 갔고, 홍아빠는 자연스럽게 내 손을 잡아주었다. 혹시라도 저주 걸었을까봐 그런가보다. 그래도... 언니 앞에 있는데 이러는 건 좀... 언니 눈치를 보는데 언니는 이쪽 신경은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윤엄마에게 사과를 했다.







"미안해. 내가 준휘를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0 | 인스티즈

"나 잡아. 잡고 속으로 말해."







망설이던 마녀언니의 손을 직접 잡은 윤엄마는 가만히 마녀언니를 보았다. 마녀언니는 그 상태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한참만에야 고개를 다시 들었다. 윤엄마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보아 이야기가 잘 끝난 것 같았다. 다행이네... 한시름 놓았다.















#48 제발 그만




아침부터 밖이 소란스러웠다. 부스스 일어나 기지개를 키는데 갑자기 지훈님이 들어오는 거였다. 갑작스러운 지훈님에 너무 놀라 딸꾹질이 시작되었다. 당황한 듯 문을 빠르게 닫은 지훈님은 내 침대 위로 올라와서 내 입을 막았다. 훨씬 더 놀라 금방 딸꾹질은 멈췄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꿈인가...? 정말 꿈인가 싶은 와중에 밖이 또 소란스러워졌다.








'형형형...! 안 돼, 아니!!!!'




'민규야, 거기 공시생이 있다니까?!!'




'들어가면 죽여 버릴 거야!!!!!'







뭔데 윤엄마가 죽일 거라고... 아니 그 전에 왜 또 그의 이름이...? 방금 일어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와중에 지훈님이 다급하고 황급하게 이불 안에 나를 집어넣더니 같이 들어오는 거였다. 엥?!! 한 침대에! 한 이불이라니..!! 너무 남사스러워서 나가려하는데 그런 나를 보며 검지를 입에 대고 쉿 하더니 편하게 눕는 지훈님이다. 곧 팔을 쭉 뻗더니 쉿 하던 손가락으로 제 팔을 가리켰다. 나보고 지금 팔베개를 하라고? 못해...! 너무 부끄러운데...?!!! 그러나 지훈님은 완력으로 날 억지로 눕혔고 그와 동시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였다. 지훈님이 얼굴만 머리 밖으로 내밀며 말했다.







"나가."



"뭐야?"







그의 목소리다. 너무 놀라 숨까지 참으니 정적이 흐르는 거였다. 그와 동시에 심장소리가 들려왔다. 크게 울리는 그 소리에 설마 내 심장소리인가 싶어 내 가슴에 손을 올려보았다. 아닌데... 묘하게 엇박인데... 그럼 이 빠른 심장소리가 지훈님 심장소리라는 건가? 왜지? 너무 놀라서?








"뭐긴 뭐야. 좋은 한 때지. 빨리 나가. 더 자겠대."



"...이상한데."



"나와 이 새끼야! 죽여 버린다고 했지?!"








결국 윤엄마에게 끌려 나간 듯 윤엄마의 목소리와 쿵쿵 거리는 발소리가 멀어지며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정적이 흐르는 지금 여전히 빠른 심장 소리가 방안에 울려 확인을 하기 위해 이불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데 너무 가까이에 지훈님 얼굴이 있는 거였다. 서로 놀라 멀어지다 침대 밑으로 떨어졌다. 오... 오늘... 내 생일이 아닐까...? 아니다. 이건 꿈일 거야. 엎어진 그대로 볼을 세게 꼬집었다. 꼬집은 볼이 너무 아파서 나오는 신음소리에 지훈님이 침대를 돌아와 나를 보는 거였다. 볼을 잡고 있는 나와 눈이 마주쳤다. 어버버 거리는 나완 다르게 지훈님이 자초지종 알려주었다.






"그쪽 뱀파이어도 감기 걸렸대. 혹시 또 옮길까봐 걱정 돼서 약 가지러 온 거야."



"아..."



"왜 못 일어나? 다쳤냐?"



"예? 아.. 아뇨."







주섬주섬 일어나니 지훈님이 머쓱한 지 뒷머리를 긁적였다. 방금 있던 그 상황들이 나도 좀 민망해서 괜히 빈 화장대를 만지는데 지훈님이 나의 기대를 확 무너뜨려버리는 말을 했다.








"오해하지 마. 놀란 거야."








대충 고개만 끄덕였다. 또 울컥해서 말로 대답하면 목소리가 떨릴 것 같았으니까.















#49 계략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다. 그래서 윤엄마에게 붙어 있는 중이었다. 윤엄마도 대충 내 기억을 봤는지 말없이 어깨를 토닥여주는 중이었다. 그런 우리를 보던 승관이가 대뜸 말했다.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0 | 인스티즈

"누나, 있잖아... 만약에 지훈이 형이,"



"아냐. 오늘은 안 들을래. 나중에 말해줘."



"어? 어... 그래!"







역시 승관이는 눈치가 빠른 것 같다. 어쨌든 날 좋아하지 않는 지훈님이니 승관이 입에서 나올 말들이 좋지 않다는 것은 확실했다. 기분도 안 좋은데 더 안 좋아질 순 없잖아... 입술을 비집고 나온 한숨에 윤엄마가 계속 토닥여주며 말했다.







"너무 안 좋게만 생각하지 마, 공주야. 안 좋은 기분은 생각보다 빠르게 뇌 속을 좀먹거든."



"응? 아, 네. 기분 좋은 생각... 을..." 







요즘 기분 좋은 일이 뭐가 있었을까. 생각해보니 요즘은 내 친구가 환생한 것 말고는 좋은 일이 없는 것 같은데...







"음, 우리 건강하잖아! 누구처럼 감기도 안 걸리고... 아, 감기해서 생각났는데. 하도 그쪽 집안이 우리 공주 괴롭혀서 나도 좀 괴롭혀줬어."



"어떻게요?"



"사실 최승철한테 먹인 그 약 부작용이 꽤나 다이나믹하거든."



"뭔데요...?"



"갈증이 심해지는 약."







갈증... 아저씨는 뱀파이어니까... 피가 간절해지는....!!! 너무 놀라 윤엄마를 바라보았다. 유독 내 친구 피에 약한 아저씨가 자칫 큰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는 얘기잖아. 난 이렇게 걱정이 되는데 윤엄마나 승관이는 아닌가보다. 둘이서 웃으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잘했네, 잘했어. 맨날 그 형 데려오더니만."




"그러니까 말이야. 공주 너도 마음 단단히 먹어. 요즘 아무리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는 한들 그렇게 자주 그러면 힘들 수밖에 없다고."




"그러믄요, 그러믄요. 그쪽 인간님 환생하고 난 뒤로 툭하면 우리 집 오고 말이야. 그쪽도 곤란해보라지!"








아... 제발... 그러지 좀 마요...













#50 입버릇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면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버려 끝이 안 보일만큼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생각의 끝엔 그 날이 있었다. 입버릇처럼 부르던 그의 이름이 비수가 되어 심장에 박히게 된 그 날. 입버릇처럼 불러주던 내 이름이 비수가 되어 폐에 박히게 된 그 날. 여전히 난 그 날의 일이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분명 나는 마녀언니랑 놀다가 다 늦은 저녁에 집에 갔다. 근데 그가 무섭게도 친구에게 달려들고 있었고 난 그런 그를 막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부르며 친구의 앞을 막아섰고. 그때... 그에게 내쳐졌고... 원우오빠가 날 업고 달려가는 길에...







"약 먹자!"







귀신 같이 문을 열고 들어온 건 이석민이었다. 나도 모르게 떨어진 눈물에 당황한 듯 그대로 멈춰선 이석민은 곧 조용히 들어와 문을 닫았다. 아무 말 없이 건네는 약을 받아 꿀꺽 마셨다. 어떠한 반응도 하지 못한 채 애꿎은 빈 병만 꼭 잡고 있는데 이석민이 그것을 가져가 책상 위에 올려놓고는 책상의자에 털썩 앉는 거였다. 의아해서 바라보니 이석민이 입술을 툭 내밀며 서운하다는 듯 말했다.







"나만 몰라. 네가 얼마나 힘든 건지 나만 모르는 기분이야."




"...어?"




"넌 맨날 이렇게 울고 있어?"








갑작스런 그의 물음에 고개를 저었다. 맨날은, 아니지..? 그러나 나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똑같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감추지 말고. 그러니까 내 말은, 혼자 삭히고 있냐는 거야. 지훈이형 말대로 누르기만 하고 있냐고."



"......"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돼. 슬프면 슬프다고 말해도 돼.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아마도 너가 슬프다며 지훈이형에게 가면 지훈이형이 잘 달래줄 거야."



"......"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0 | 인스티즈

"물론 나에게 와도. 그러니까 너무 혼자서 삭히려 하지 마."








되게 의외였다. 마냥 철부지에 아무생각 없이 사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말해줄 줄이야. 솔직히 말해서 고마웠다. 안 그래도 그 날 생각이 나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혼자가 아니라고 해주니까... 확실히 5년 오빠가 맞긴 하구나.







"고마워."



"에이, 뭘 이런 걸로. 아무튼 난 나가볼게. 잘 자."








쑥스러운지 뒷머리를 긁적인 석민이가 빈병을 들고 일어섰다. 너도 잘 자, 라는 내 말에 내꿈꾸라고 되받아치는 이석민의 촐랑거림에 고개가 절로 저어졌다. 호탕하게 웃으며 석민이가 나가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았다. 이렇게 날 위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행복했다. 내가 너무 단순하게만 생각한 것 같아. 나를 위해주는 가족들이 윤엄마 말대로 건강하니 이보다 좋은 게 있을까.














***


마녀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죠ㅎㅎ
공주님은 여전히 아파하지만 마지막 말을 보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여전히 단순하시고요!



김늑대 덕에 지훈이와 경사 났을 때 공주님 너무 귀엽지 않았어요?
생일이라는 개념도 없으면서 생일 같다고 표현하는 그 귀여움...!!!
아 김늑대와 최뱀파가 왔던 그 부분은 시즌 1, 13편과 이어집니다!





*암호닉 공지*
너무 오랜만에 와서... 어... 출석체크...?를 해볼까합니다!
염치없이 반년만에 돌아와서 한다는 말이 출석체크라니...
그냥... 평소대로 암호닉 달고 댓글 달아주세여8ㅁ8
언제든지 돌아와 주신다면 바로 암호닉에 올려드리겠습니다8ㅁ8




(맨 위 사진은 보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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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빵
우왓 오랜만이에요!
6년 전
독자1
ㅅㄷ 뿌랑둥이입니다!! 와 1등ㅠㅠㅠㅠ
6년 전
소세지빵
뿌랑둥이님! 오랜만이에요~!!
6년 전
독자11
엉엉 얼마만의 1등인지ㅠㅠㅠㅠㅠㅠ
요즘 운동한답시고 퇴근하고 걷고 오는데 오늘따라 너무 피곤해서 바로 누웠는데 핸폰 보자마자 작가님 알림떠서 초스피드로 왔습니다ㅠㅠ 마녀 진짜 알다가도 모를... 착한거 같기도 하고...얄밉기도 하고...아 지훈이...진짜 츤데레...너무 좋구요ㅠㅠㅠㅠ 둘이 한 침대...!!(착한생각...착한생각..) 진짜 너무 보고싶었던 작가님 글 읽어서 너무 행복해요ㅠㅠ 친구에게도 희소식을 전하러 가보겠습니닼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애정합니다 작가님💕

6년 전
소세지빵
퇴근길이 험난하시겠어요8ㅁ8 그래도 몸이 튼튼해 지겠죠? 이랬는데 눈치없게 안 튼튼해 지면 제가 보약이라도...!ㅋㅋㅋㅋㅋ 우와 친구분! 세상에! 친구분도 오랜만이네요!!^0^/ 저도 많이 애정합니다 하하하하하^0^/
6년 전
독자48
친구랑 괴동 얘기하면서 통곡했습니다ㅠㅠㅠㅠㅠ엉엉 츤데레에 살고 츤데레에 죽는 삶...아주 좋습니다ㅜㅜㅜㅠ
6년 전
독자2
선댓!!
6년 전
소세지빵
오랜만입니다!
6년 전
독자25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오솔입니다!!계속 꺼져서 이제야 다 읽었네요ㅠㅠㅠㅠ 작가님ㅜㅜㅜㅠ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
항상 짠하기도 하지만 귀여우신 우리 공주님 더 좋아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려요ㅠㅜㅜㅜ❤

6년 전
독자3
순찌입니다!!!! 알림 뜨자마자 달려왔어요!!!
6년 전
소세지빵
순찌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6년 전
독자7
소설 기다리면서 시즌 2땐 새로운 bgm도 기대하면서 들어오는데 오늘도 역시 좋네요ㅎㅎ 시즌 1땐 밉게 보인 마녀가 시즌 2에선 또 다른 모습을 보여서 흥미로워요! 캐릭터들이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이라 뭔가 읽는 맛이 난다고 해야될까요? 공주님이랑 쥬니 커플링이 뭔가 순수한 사랑같아서 보는 저도 같이 둑흔둑흔거려요!!!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소세지빵
오랜만에 왔는데도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앞으로 자주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년 전
비회원170.67
선생님..........!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소세지빵
안녕하세요!
6년 전
독자4
아아악 잼재미 입니다~! 언제나 공주는 귀엽구 8ㅅ8 마녀는 알 수가 없네요 ㅠㅁㅠ...
6년 전
소세지빵
잼재미님 오랜만입니다! 이제 이야기 풀어나가면 알게 되겠죠?!
6년 전
독자5
16328이에요❗❗❗ 작가님 진짜 진짜 오랜만이고 ㅠㅠㅠ 너무너무 보고 싶었구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공지 뜨자마자 바로 다 정주행했거든요 8ㅅ8 오늘도 너무 재밌고... 그 화장품들의 근원이 다 알다가도 모를 마녀언니 가 준 것들이었군요 오늘도 공주님은 너무너무 귀엽고 그러네요 그리고 그냥 넘... 조아요... 흑흑 오랜만에 보는 윤엄마 홍아빠 뿌무기 겸도깨비 그리고 우리 세상 다정한 것 같지만 쟈가운 지훈님... 너무 행복한 하루랍니다...💕
6년 전
소세지빵
그쵸?! 저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 더 빨리 오고 싶었는데 마무리 할 일들이 많아서ㅠㅠㅠㅠㅠ 하지만 앞으로! 자주 찾아 뵐 수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네요!!!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소세지빵
진짜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 이제 자주 봐요 우리!^0^/
6년 전
독자8
선댓 수리수리입니다!!!
6년 전
소세지빵
수리수리님 오랜만이에요!!!
6년 전
독자15
아 진짜 소빵님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 잘 지내셨나요?!ㅜㅜㅜㅜㅜㅜ 오랜만에 괴물동거 보니까 행복해요ㅜㅜ 공주님이랑 지훈이는 여전히 귀엽네요ㅋㅋ 생일이지 않을까 할때 진짜 현실감 넘쳤어요ㅋㅋㅋㅋ 얼마나 좋았을지!!!😆 오늘 다들 다정다정 최고네요ㅜㅜㅜ 마지막에 석민이ㅜㅜㅜㅜㅠㅜㅜ 정주행을 너무 하고싶은데 이제 제가 시간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소빵님 오실때마다 와서 댓글도 남기고 하겠습니당ㅋㅋ 정말 너무 보고싶었어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당💖💖
6년 전
소세지빵
저는 잘 지냈습니다ㅠㅠㅠㅠㅠ 정말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바쁘신 와중에도 와주신다니 감동의 눈물이 주륵주륵8ㅁ8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바쁘시면 천천히 와주셔도 돼요8ㅁ8 언제나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16
늦어도 꼭꼭 보고 댓글달러 오겠습니다💖 소빵님 오시니까 두근두근 하네요😆💖
6년 전
소세지빵
16에게
저도 이제 마음껏 글 쓸 생각에 아주 나이스합니다^0^/

6년 전
독자9
[왕댜]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조만간 시즌 1부터 정주행 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최근에두 했지만 또 할 생각임니다...ㅠㅠㅠㅠㅠㅠ 잘 읽구 가요ㅠㅠㅠㅠㅠㅠ 엉엉 사랑해요ㅠㅠㅠ

6년 전
소세지빵
왕댜님 반가워요!! 아잌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ㅈ저도.. 서.. 사랑 그거.. 해요!^0^/
6년 전
독자10
으엉 공주님 오랜만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후니두 여전히 무뚝뚝한데 귀엽고요 ㅜㅜㅜㅜㅜㅜ다들 넘 보고싶었답니당!!!!ㅠㅜㅜㅜㅜㅠㅠㅜㅜㅜ작가님 돌아오셔서 넘 행복해요...❤❤ 작가님 암호닉 새로 신청 받으신다면 [다흰]으로 신청할게용!!!!감사히 읽고갑니다><❤❤❤
6년 전
소세지빵
다흰님 반가워요!!1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치얼스~^0^/
6년 전
독자12
치얼스!!!쨘☆☆☆☆ 작가님 글 기다리는동안 정주행하구 기다릴게요><❤
6년 전
소세지빵
아잇 감사합니다!!^0^/
6년 전
독자13
유한성입니다!! 꺄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우리 마녀 언니 어쩜 한결같이 귀엽고 착한데 나쁜 이상한 언니야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리 공주님은 여전히 수줍고 귀여워ㅠㅠㅠㅠㅠ 지훈 님 거짓말하지 마라ㅠㅠㅠㅠㅠ 놀라기는 무슨 왜 놀라 놀라기는ㅠㅠㅠㅠㅠㅠ 흑흑 작가님 너무 많이 정말 보고 싶었어요ᅲᅲᅲᅲᅲ❤❤❤
6년 전
소세지빵
유한성님!!! 진짜 오랜만입니다!! 저도 많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아 신이 나네요!!^0^/
6년 전
독자14
소빵님 루미너스입니다ㅠㅠㅠㅠ기억하시려나요ㅠㅠㅠ물론 기억 못하셔도 저는 지금 마냥 좋아여ㅠㅠㅠ정말 오랜만에 보는 동거시리즈ㅠㅠㅠㅠㅠ혐생때문에 간만에 들어온 인티에서 알람보고 신나서 달려왔는데 작가님 여전하시네요ㅠㅠㅠㅠㅠ글로 사람을 설레이게 하는거 여전하셔요ㅠㅠㅠㅠㅠ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무도 몰라요ㅠㅠㅠㅠ다음 편도 얼른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 사랑 다 받아가세여ㅠㅠㅠㅠ오늘 밤 정주행하고 지야지
6년 전
소세지빵
당연히 기억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오랜만에 들어오게 돼서 반가운 암호닉을 만나게 되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6년 전
독자17
순수녕이에요!! 역시 오랜만에 보는 소빵님 글은 최고네요... 오랜만에 보는 식구들이 너무 반가워서 읽다가 살짝 울컥했어요...ㅎㅎㅎ 우리 공주님도 오랜만이구... 윤엄마에 홍아빠 석민이랑 승관이 지훈님까지ㅜㅠㅜㅠㅜ 또 번외로 최뱀파씨과 김늑대씨도ㅋㅋㅋ 아 마녀언니는 여전히 매력이 넘치시구요!! 시즌1의 최뱀파씨가 감기에 걸렸던 날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읽다가 슬쩍 미소를ㅋㅋㅋㅋㅋㅋ 윤엄마 최고입니다👍👍 또 지훈님의 급 스킨쉽에 엄청 놀랐어요ㅇ0ㅇ!! 마지막 말은 좀 상처이지만 잠깐이라도 공주님과의 스윗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ㅎㅎㅎ 마지막으로 석민이! 윗 부분에서 장난칠 땐 어린애같아 보였는데 공주님을 위로해주는 부분에선 역시 듬직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이 가족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ㅠㅜㅠㅜㅜㅠㅜ 공주님도 어서 아프지말아야할텐데...ㅠㅜㅜ 그럼 전 이제 과제하러 가보겠습니다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18
예에에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공주님이랑 괴물들ㅠㅠㅠㅠ 지훈이 자꾸 아닌척 하지만 공주님 좋아하는거죠? 그런거죠?ㅠㅠ 그 상황에서 심장이 빨리 뛴거면 좋아해서 뛴거잖아요!ㅠㅠㅠ 뭔가 자꾸 자기 마음을 부정하는거 같긴 한데 공주님한테 그렇게까지 말하다니ㅠㅠㅠ 기분이 얼마나 안 좋았을지... 우리 공주님 얼른 민규와의 과거에서 편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민규도 공주님도 너무 힘든거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ㅠㅠㅠ 언제봐도 모르겠는 마녀... 시즌3이 나오고 그걸 봐야만 마녀가 진짜 어떤 생각으로 행동하는지 알 수 있겠네용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욯ㅎㅎㅎㅎ
6년 전
독자19
어화동동입니다!!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보고싶었잖아요ㅠㅡㅠ.. 오랜만에 본 공주님은 오늘도 귀여워요ㅠㅠㅠㅠ 김늑대 덕분에 지훈이랑 달달한 모습까지ㅠㅠㅠㅠ 공주님의 생일은 두 번이네요ㅎㅁㅎ!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230.134
[시옷]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최근에 이 글을 알게되고 더이상 연재 안하시는줄 알고 매우 아쉬워 했는데 이렇게 새 글이 올라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쭉 함께 가요♡
6년 전
독자20
2217이에요!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알람을 이제봐서 늦게왔지만 확인하자마자 너무 신나서 달려왔어요! 오늘도 우리 공주는 너무 귀여워요ㅠㅠ안쓰럽기도 하고 작가님 돌아오신김에 시즌1부터 다시 정주행 하려구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1
귀여워더 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글잡을 들어왔는데 괴기동 올라와 있는거 보고 실환가 생각했어요ㅠㅠ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역시 공주님은 오늘도 사랑스럽네요ㅜㅜㅜ그리고 아무리봐도 지훈이도 관심이 있는거 가튼뎅.. 아닌가..그리고 석민이는 생각보다 더 성숙하고요..! 오늘 너무 좋네요ㅠㅠ
6년 전
독자22
빙구밍구에요ㅠㅠ 이게 얼마만이에요ㅠㅠㅜㅜㅜㅜ공주님 너무 안쓰럽고 귀엽고 그르네용 ㅜㅜ!!
6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만에 뵈는 소빵님이 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괴물들 그리워 죽을 뻔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주는 여전히 맴찢이고 흑흑.. 정말 최고의 금글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소빵님 영원해라~!!
6년 전
독자24
순주에오!!!맞겠죠 순주..???하하하하 진짜 오랜만이에요 작가님♡♡오랜만에 괴물들 보니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기부니가 좋네용~~히힛 공주는 여전히 귀엽고 이젠 지훈이 마저 귀여워질 지경!!밍구는....이제 뉴럽을 찾자 그리고 또 여전히 마녀는 알다가도 모르겠고 밉다가도 좋은 캐릭터네용ㅎㅎ
6년 전
독자26
트윅슈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진짜 너무 애절해서 맴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친구랑 친해지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는 않고 마녀언니는 오락가락해서 착한지 나쁜지 구별도 못 하겠고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변 환경에서의 탈출구는 역시 지훈이밖에 없는 것 같아요 둘이 잘 됐으면 더 좋을 것 같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 항상 잘 읽고 있어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28
뿜뿜이입니당ㅠㅠㅠ정말 오랜만에 오샸어여 작가니뮤ㅠㅠㅠ오늘은 우리 석민이가 최고 다정킹,,
6년 전
독자29
작까님!!!!!!!!!!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쑤하지니?맞겠죠...?너무 오랜만이라 제 암호닉도...ㅋㅋㅋ아무튼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시즌 1 텍파도 얼마전에 다시 정주행했었는데ㅠㅠㅠㅠ오늘 신알신보고 소름이ㅠㅠㅠ언제나 잘읽고있어요
6년 전
독자31
[아몬드봉봉]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작가님 쉬시는 동안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ㅜㅜㅜㅜ작가님 3월 초에 오신다고 하셔서 3월 초만 기다렸습니다!!!앞으로 뒷얘기를 더 볼수있다니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이제 또 한번더 시즌1부터 정주행 해야겠어요!!암호닉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32
아 1부터 정주행하고있었는데ㅠㅠ
기다렸어요ㅠㅠ 이런거 잘 안하는데 암호닉 신청해야겠어요..!
[쿱포랑이]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33
쿠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마녀 이제 그만해앳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오랜만이에요 8ㅁ8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35
돌하르방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잣가님 오햔만ㄹ이에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마녀언니야 나왔네요ㅠㅠㅠㅠㅠㅠㅜ 오랸만레 정주행해야겠서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QQ 입니다 간만에 정주행 하러 가야겠어요 ❣️
6년 전
독자37
당근먹는꿀벌입니다! 혹시 암호 명을 다시 받으신다면 [꽃순]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아아 작가님 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새학기에 지쳐있었는데 글 딱 올려주시며 제 피로를 날려주시네요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ㅎㅎ❤ 오늘 공주님 넘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저 장면에 지훈이랑 이런 일이 있었다니 ㅎㅎ 매 시즌들이 이어지니까 전에 봤던 장면에서 새로운 일이 있는게 넘 재밌고 신기한 거 같아요!! 빨리 시즌 3의 마녀언니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마녀언니 넘 매력있어 걸크...전 시즌 여주를 읍읍했지만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매 시즌마다 재밌는 이애기 올려주시고 다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한 번 너무 사랑해요 작기님💖💙
6년 전
독자38
[물민]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 글을 늦게보기 시작해서 제가 보기 시작하고 얼마안돼서 작가님 글이 멈췄었어오ㅠㅠㅠ 드디어 암호닉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ㅠㅠㅠ 다시 돌아오신 기념으로 정주행을 또 한번 해야겠어요ㅠㅠ!!! 몇번이나 정주행 했지만 보면 볼수록 스토리가 너무 탄탄해서 볼때마다 놀라요 정말..!! 이제야 암호닉 달고 보고 시작한 만큼 열심히 챙겨볼거에요!!! 돌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 매번 작가님 거의 모든 글을 다 읽고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이미 예전에 올리신 글들이라 댓글을 달지 못했었는데 이젠 매 글마다 제가 느낀 느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ㅎㅎ... 작가님 글 정말 다 너무 잘 읽었답니다ㅠㅠㅠ 앞으로 더 많은 신알신들 기다릴게요ㅠ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괴기동 이외에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스토리였는데 조금밖에 올라오지 않았던 ㅎㅎ.. 대저택도 다시 보고 싶어요..!!ㅎㅎㅎ 작가님의 다른 모든 글들을 정말정말 재밌게 읽었어요ㅠㅠ!! 밀린 감상문을 한꺼번에 몰아쓰는 기분이네요...ㅋㅋㅋㅋㅋ 아무튼 돌아오셔서 너무 기뻐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39
버밀리온이에요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다시 오셔서 너무 행복하고ㅠㅜㅜㅜㅠㅠㅠ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돌아오신 것 진짜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더더 오래 봐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27.126
안녕하세요 때마침봄 입니다!! 정말 봄이 오고 봄이라고 하니 기분이색다른걸료...ㅎ
6년 전
비회원90.120
헉 이게 누구십니가...!!!! 소빵님 아니신가요ㅠㅠㅠㅠㅠ 저는 뷔버셉 때 암호닉 신청을 해놓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 다시 신청합니다!!! [조끄뜨레]임니다!!!!!! 현생에 치여 오늘에서야 들어왔는데 소빵님이 계시다니....... 오랜만ㅇㅔ 보는 소빵님과 괴물들이라 너무 좋아요ㅠㅠㅠ 글구 지훈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앞으로 자주자주 들러야겠어요!!!!! 사랑합니다 소빵님(╹◡╹)♡
6년 전
독자41
메뚝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저도 정말 오랜만에 읽는글이라 글도 작가님도 너무 반갑네요 하핫 잘지내셨나요?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우리 공주님 마음이 정말 여린것같아요ㅠㅠㅠㅠㅠ 되게 순수하기도 하고... 그래도 애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진짜 가족이 되어줘서ㅠㅠㅠㅠ 이지훈,,,,,,, 갈수록 자꾸 막 그르네요,,,,,,,, 언제사귀냐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2
작가님 오랜만이에여!!!! 꼬솜이 왔숨다 희희희 작가님 글 진짜 너무 오랜만이어서 눈물이 줄줄줄...8ㅅ8... 오랜만에 보는 공주님은 여전히 여리고 귀엽고 보호본능 뿜뿜하네여 진짜 자기 생일인가 하는 사람이 어딨어욬ㅋㅋㅋㅋㅋㅋ여기이찌... 우리 공주님이면 그래도 돼... 귀여유ㅓ... 그리고 우리의 마녀짱은 여전히 매력이 넘치네여 뭔 말을 하나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품 줄까 이러곹ㅋㅋㅋㅋㅋㅋㅌㅋ 증말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가 없는 우리 마녀찡8ㅅ8 그리고 쥬나 너 진짜 넘모 차가운 고 아니냐 좀 따수워져라 짜식...8ㄱ8 머 쥬니도 언젠가는 따땃한 남자가 되겠져 ^ㅁ^ 오랜만에 작가님 뵈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 우리 앞으로 자주 봐요 히히 ♡ㅅ♡ 그럼 오늘도 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43
전편에 체리쉬로 신청했는데 된거라면 체리쉬입니다! 드디어 소세지빵님 글을 함께 달리게 됐어요!!!! 정주행하고 기다렸습니다,,,,,공주는 언제나 귀여워여.... 지훈이가 놀라서그런거라하는거 왜 이런장면이 저는 너무 좋죠.... 찌통인 장면이지만 저는 좋습니다....!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44
헉 세상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멈추고 정주행 했는데 이렇게 작가님 다시 돌아와주셔서 너무 좋아요ㅠㅅㅠ 공주님 언제 봐도 귀여운데 찌통이ㅠㅠ 마녀님은 무슨 얘기 하려나 했는데 화장품얘기를ㅋㅋㅋㅋ 그렇게 비밀스럽게 키키 무튼 작가님 다시 오셔서 너무 기쁘구 앞으로 같이 달렸으면 해요! 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묜 [한콩] 으로 신청합니당٩(๑❛ᴗ❛๑)۶
6년 전
비회원36.94
안녕하세요 작가니무ㅜㅠㅠㅠㅠㅠㅠ로블링입니다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오랜만이예요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돌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퓨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오랜만에 다시 시즌1부터 정주행할거예요..ㅠㅠㅜㅜ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오래오래 봐요♥♥
6년 전
비회원63.82
[햄찌는귀엽찌]로 암호닉 신청해요!!
오늘 하루종일 정주행하고 와써요ㅠㅠㅠㅠ
진짜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새벽까지봤네여ㅠㅠㅠ 앞으로도 꼬박꼬박 잘 챙겨볼거에요!! 앞으로도 잘부탁드혀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45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볼살이에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솜씨는 여전하시네요ㅠㅠㅠ 사랑해요!❤❤❤
6년 전
독자46
성장통입니다 작가님... 와... 이게 얼마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정말 기다렸어요 돌아오시기까지 오늘도 역시나 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쩌는 글이라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돌아오신 김에 다시 정주행을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ㅠㅠㅠㅠㅠ 너무나도 행복한 생각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7
아니 헐 진짜 와 아니 작가님 아니 진짜 와....슬곰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놀라서 말도 안나오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소다입니다 작가님 이게 얼마만인가요ㅠㅜㅜㅠ 너무 보고 싶었어요 신알신 와서 얼마나 놀라고 설렜는지 눈물이 날 뻔 했어요 오랜만에 보니 정말 좋네요 하지만 역시 지훈님 왜 왜 그런 말을 하세요 슬프게ㅜㅜㅠㅠㅠㅜㅜㅠ 얼른 지훈님이랑 잘 되는 공주를 보고 싶어요ㅠ
6년 전
독자50
작가님 하리뿌입니다ㅜㅜㅜㅜㅠㅠㅠㅠ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ㅠㅠㅠ 앞 스토리들이 가물가물 하지만 제가 열심히 정주행해서 오겠습니다ㅠㅠㅠ 오래 자주 봐요❤❤❤
6년 전
독자51
으헤헿입니다! 이게 암호닉이 맞겠죠.....? 진짜 오랜만이네요ㅠㅠㅜㅠㅠ 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ㅜ 이제 정주행 시작합니다!!!
6년 전
독자52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아마 암호닉이 몽자였던 것 같은데 맞을까요...? 아님 자몽몽몽몽몽몽몽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ㅠ 오랜만에 작가님 글 정주행하려고 했는데 인티가 아파서 파불이 뜨는게 넘 슬프네요,,,, 따흑
6년 전
독자53
하금이에여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오ㅜㅜㅜ 생각 날때 마다 작가님 글을 읽었는데 새글이 올라와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ㅡㅜㅜ 완전 오랜만이에여 자주 볼수 있는거죠..? 그리고 지훈이ㅜㅜㅜ 이렇게 심장을 마구마구 후드려 패면 어쩌잔겁니까 작가님!!^! 지훈이 사랑해요ㅜㅜㅜ 암튼요 글 감사해요ㅜㅜ 징짜 반가워요 새글 올랑온 김에 정주행 한번 해야겠어요ㅜㅜ
6년 전
독자54
급식체 입니다!
오랜만에 소빵님글도 읽고 뒤에 깔리는 음악도 오랜만에
들으니까 괜히 옛날 생각나고 그러네용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5
촨설.. 이 맞겠지요 작가님 너무 오랜마이에요오ㅜㅜㅠ 너무 보고싶었어요 글 내용이 기억 안낭것같았는데 또 읽다보니깐 다 기억나고 그러더라구요ㅜㅠㅠ 오늘도 공주님은 기여웠어요.. 허엉 지훈이랑 이어지는게 맞을지.. 공주님 얼른 행복해지세요...
6년 전
독자56
낰낰 안녕하세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이지훈오빠입니댜 ..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작가님 글 보고 놀라서 달려왔슙니다 !! 오랜만에 글을 봤는데도 전 스토리가 생각나고 헤헤 혐생살다가 정말 힘들었는데 엄청 재밌게 잘 봐쑴니다 !! 역시 혐생엔 작가님 글이져
6년 전
독자57
허규ㅠㅠㅠ 소빵님 너무 보고싶었어요 팽이팽이입니다ㅠㅠ
공주님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물론 지훈님도..석민이도..최고최고....

6년 전
독자58
뭐야ㅜ8ㅅ8 왜 쪽지 알림이 오지 않았을까요 전주댁입니다 여전히 마녀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나 수능본지 100일은 됐겠다만.. 벌써 마녀의 심정을 해독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그나저나 우리 석민이 너무 착한거같아요 정말로 의지가 되어주는 말들도 예쁘게 잘 하고ㅜㅠㅠ 울 석민..
6년 전
독자59
안녕하세요 명호엔젤이에요!!!!! 계속 본다는게 현생때매 이제야봤네요ㅜㅜㅜㅜㅜ 오랜만에 본 공주님인에도 여전히 귀엽네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60
헉 찬이예요!!!!! 너무 오랜만이네요 전에 받았던 텍본? 텍파? 계속 읽으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소빵님은 잘 지내셨나요?? 정주행하러 가야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61
소보루입니다 헉 진짜 소빵님 맞으시죠? 눈물날 거 같아요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2
도담이에요 작가님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정말ㅠㅠ 그동안 현생에 치여 사느라 제대로 들어올 생각조차 못했었는데 제가 너무 늦었네요ㅠㅠㅠㅠ 글 보면서 작가님 필력은 여전하시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시즌 1 때부터 느꼈지만 마녀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공주님 말대로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 하나는 분명한데, 유일하게 최뱀파와 인간에게만 이기적이니... 시즌 1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오랜 친구였던 인간을 어떻게 매번 죽이나 하며 마녀를 마냥 미워했는데 지금은 혹시 또 다른 사연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최뱀파에 대한 복수도 있겠지만, 참 소중한 존재였을 인간을 매번 자기 손으로 죽인다는 건 마녀에게도 너무 아픈 일일 것 같거든요 그나저나 우리 공주님 괜찮아지고 있는 거 맞겠죠? 아직도 그 날 기억에 눈물 흘리는 거 하니 김늑대의 이름은 심장에 꽂히고 자신의 이름은 폐에 꽂혔다는 말 하니... 자기 이름보다 더 아픈 곳에 김늑대의 이름이 꽂혔다는 건 자기 이름보다도 김늑대의 이름이 더 큰 존재였다는 걸까요?ㅠㅠ
6년 전
비회원12.187
양양입니다 석민이가 공주를 많이 좋아하나봐요... 안쓰러워라ㅠㅠㅠ...
6년 전
독자63
헐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ㅜ 정말 이거 보고싶어서 얼마나 오래 기다렸었눈지..ㅜㅜ 인티 안들어오던 몇달 새 나왔군요ㅠㅠㅜ 진짜 공주님이랑 후니 너무 귀엽고 안타까워. 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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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세븐틴/이지훈] 작곡가 이지훈 X 작사가 너봉 0010 잘하는짓이다 01.29 23:48
세븐틴 [세븐틴/홍일점] 함께 앓아요, 홍일점 in instiz 09 26 Allie 01.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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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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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by 한도윤
제목이 실패의 꼴인 이유가 다 있다.우선 꼴이라는 말을 설명하자면 사전적 의미로 모양이나 형태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실패의 모양이나 실패의 형태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꼴, 꼬라지, 꼬락서니로 표현하는 게 나는 좋다. 왜냐하면 나는 실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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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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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베리야~ 아직 멀었어?""으응! 잠깐만!! 잠깐!!!"나에게는 8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흐음.. 만난지는 개월 정도 됐다!남자친구는 나와 아~~~주 정반대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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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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